▲ 여수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시가 수돗물 절약 가구에 대해 요금 감면을 추진한다. 이번 요금 감면은 가뭄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하는 세대에 인센티브를 주기 위함이다. 시는 오는 3월 중'여수시 수도급수 조례'를 개정해 4월 검침분 수도요금부터 가뭄해제시까지 요금감면을 추진할 계획이다. 감면률은 전년 동월 대비 ▲10% 이상 절감하면 10% 전체를 ▲20% 이상 절감하면 11% ▲30% 이상 절감하면 12% ▲40% 이상 절감하면 13% 등 차등 감면할 계획이다. 단, 이사정산, 옥내 누수, 급수 중지 및 휴전 등으로 수돗물 사용량이 일정하지 않은 수용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도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가뭄 극복을 위해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수돗물 절약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고흥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흥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 군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4일 고흥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공무원 및 산림조합직원, 고흥군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70여명은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집중 실시하며, 군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관심을 갖고 사전 예방활동에 주의를 기울이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는 논과 밭 등에서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는 행위와 쓰레기 불법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고 있어 산불예방에 대한 군민 모두의 관심과 주의가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이러한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산불에 대한 군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매일 6회 이상 마을 일제방송을 실시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차량 순회 방송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 전개 ▲산림 연접지 인화물질 사전제거 사업 추진 ▲논ㆍ밭두렁 소각행위 등 단속을 집중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점암면 팔영산 등 주요 명산 등
▲ 여수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여수시가 오는 3월부터 매주 화요일 공립 작은도서관 운영시간을 2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역민 편의를 도모해 생활친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높아져가는 독서문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해당 도서관은 ▲꿈을키우는(선경3차아파트) ▲청솔글누리(청솔2차아파트) ▲화양열린(화양면민회관) ▲여문늘벗(구, 중부보건지소) ▲국동(국동 임시별관) 등 5개소 이다. 시 관계자는 “매주 화요일 저녁은 작은도서관과 함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6월까지 시범운영한 후 성과평가를 통해 하반기 요일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 광양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성공적 안착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는 지난 22일 2022년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한 2개 시장(광양5일시장, 중마시장)의 1차년도 사업 성과에 대해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에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명소로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양시, 상인회, 지역 대표로 구성된 사업추진협의회에서 시장별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자리로 중마시장에 이어 광양5일시장 순으로 진행됐다. 중마시장은 주간에 비해 야간에 고객 비율이 높은 시장 특성에 맞춰 낮에는 ‘매화’, 밤에는 ‘버스킹’ 등 문화콘텐츠를 접목시켜 ‘낮과 밤이 빛나는 중마시장, 불야성’을 주제로 시장 유휴 공간을 매화파크로 조성하고 버스킹을 개최해 시민들의 시장 방문을 이끌어 냈다. 광양5일시장은 미래의 고객층이자 아이 양육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을 타겟으로 삼아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인 ‘곤충’을 테마로 곤충 키우기, 곤충 아트 전시물 설치 등의 사업
▲ 고흥군, 고혈압·당뇨 예방을 위한 건강교실 운영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흥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ㆍ당뇨 질환자 및 주민 대상으로 ‘고혈압ㆍ당뇨 건강교실’을 운영 중에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지난 21일 금산면 중촌마을을 시작으로 지난해 건강교실 운영에 참여하지 않았던 마을 4개소를 선정해 오는 3월 31일까지 주 2회 총 8회에 걸쳐 운영된다. 군 보건소는 간호사, 영양사, 노인운동지도사 등 전문인력으로 건강교실 운영반을 구성해 지역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공간인 마을 회관(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기초 상식과 식이 및 생활 습관 관리를 위한 영양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 근력강화운동, 심폐기능 향상 운동, 요가, 웃음치료 등 신체활동과 자살, 치매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도 함께 진행해 대상자 스스로 질환을 관리 할 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사망 위험성이 높아 무엇보다 예방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혈압ㆍ당뇨 예방을 위한 건강교실을 내실있게 운영해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 홍보물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강진군은 오는 4월 28일까지 2023년 기본형 공익형 직접지불금 신청을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공익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여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공익직불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가 동일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2월 한달간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신청이 진행됐다. 기간 중 비대면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등록정보에 변경이 있는 농가는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2017~2019년 중 1회 이상 종전의 직불금을 지급 받은 실적이 없는 농지도 신청이 가능해졌다. 공익직불금은 실제 경작자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으로 묘지·건축물부지·주차장·정원 등 농업에 이용되지 않는 면적은 제외하고 본인이 직접 경작하고 있는 농지를 신청해야 한다. 영농폐기물 적정관리, 영농일지 작성·보관, 마을공동체 활동, 교육 이수 등 17개 농업
▲ 남원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남원 인재양성을 위하여 각종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재단법인 춘향장학재단에서 지역의 미래 희망 사업으로『2023년 춘향인재장학생』을 2월 27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출신의 영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춘향인재장학생 선발은 지난 1995년 춘향장학재단 설립 때부터 현재까지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2022년까지 2,204명의 장학생들에게 29억1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춘향인재장학생은 우수·보람·희망·특기 장학생 부문으로 총143여명을 선발하여 총256백만원으로, 우수장학생은 2백~5백만원, 보람과 희망장학생은 1백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각 부문 장학생 신청자는 성적증명서, 대학교 합격증명서 등 시 홈페이지에 공지된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남원시 교육체육과(춘향장학재단)로 직접 방문접수 하여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이‧취임식 성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제17대,18대 이.취임식 및 연시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의회 이미선 부의장, 농업인단체 및 생활개선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4년간 한국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를 이끌어 온 유점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 따뜻한 감사의 박수를 보냈고, 앞으로 2년간 이끌어갈 신임 임원진에는 힘찬 응원의 격려가 이어졌다. 생활개선회는 농촌 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생활환경개선, 전통생활문화, 과학영농실천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여성단체로 18개회 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제17대 유점례 전 회장은 “그동안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임원진과 회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제18대 배경희 신임회장은 “여성리더로서의 선도 역할과 영농후계세대 육성에 힘쓰고, 생활개선회가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 남원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남원시는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에 따른 현안사업 편성을 위하여 1조 1천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1회 추경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남원시의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1천 25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 264억원보다 7.4% 늘어난 규모이다. 일반회계 1조 442억원으로 706억원(7.3%) 늘고, 특별회계 583억원으로 55억원(10.4%)이 늘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일반‧공공행정 분야 43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7.6억원, ▲교육 분야 35억원, ▲문화체육 및 관광 분야 91억원, ▲환경 분야 48억원, ▲사회복지 분야 29억원, ▲농림 분야 113억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 225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18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208억원, ▲기타 분야 6.4억원을 증액했다. 주요 반영 예산은 민선8기 핵심사업으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내 사유지 매입 120억원 ▲드론 레저 스포츠 스타디움 건립 100억원 ▲UAM 드론 홍보전시관 조성부지 매입 64억원 ▲요천 통합하천 정비사업 25억원 ▲만인
▲ 미래 꿈나무들, 광산구 양궁체험장서 힘찬 활시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광산구는 3월 정식 개장을 앞둔 ‘광산구 양궁체험장’에서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체험 활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광산구가 광주여자대학교 양궁훈련장 인근에 조성한 양궁체험장은 280㎡ 규모의 실내 체험장, 물품 및 장비보관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세계적인 ‘양궁스타’의 산실인 광주여대를 스포츠 관광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여대 양궁부가 관리를 맡아 지난해 말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올해 1월부터 한부모, 이주배경, 조손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광산구에 소재한 용진원 아동들이 체험장을 찾아 광주여대 양궁부 선수들의 지도로 직접 커다란 과녁에 화살을 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처음엔 서툴렀던 자세가 바로잡히고, 과녁의 중앙을 향하는 화살도 제법 많아졌다고. 선수들과도 금방 친해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아동 모두가 양궁의 재미에 푹빠졌다는 후문이다. 광산구 양궁체험장은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산구는 앞으로도 광주여대 양궁부와 협력해 취약
▲ 광주광역시청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4기 광주광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11명을 공모한다. 광주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광주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실・국장과 청년정책 활동가・전문가 등 25명 이내로 구성된다.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의사결정이 필요한 청년정책을 심의하며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광주시 최고 청년정책 심의・의결기구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21년 3월 출범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임기가 3월4일 만료됨에 따라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청년 또는 청년정책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위촉일로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후 27일부터 3월10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동현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고, 적극 활동할 수 있는 청년활동가와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며 “청년이 꿈을 이루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1월17일 청년정책조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교육청 서거석 교육감과 최영일 순창군수가 24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교육분야 협력행정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순창군과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협약 체결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응하여 순창교육의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기반 마련을 위해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추진과 글로벌 인재양성, 현장체험 학습 등 순창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와 순창 발효테마파크 문화시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협력 사업 등 지역 교육협력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회문산 평화통일 역사문화체험장 조성,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체류형 농촌유학 시설 마련을 위한 교육청 부지 매각 요청 등 건의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이라는 내용으로 활기찬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교육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 며 “지역소멸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농촌유학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 교육의 질 제고와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을 통해 학생중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군수는 “작은 학
▲ “광주광역시만의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 신청하세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근로자에게 업무대행수당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육아휴직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지난해까지 56개 기업 99명의 업무대행자를 지원했다. 올해는 사업비를 2000만원 증액하고 25명 이상의 업무대행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 소재 100인 미만 기업 소속으로, 육아휴직자의 업무를 대신하는 근로자다. 육아휴직 시작 전 2개월 내 신규 채용된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업무대행기간에 따라 달라진다. 업무대행기간이 5개월 이상 10개월 미만일 경우 100만원, 10개월 이상이면 200만원 등 최대 200만원이다. 단, 업무대행기간 중 시작시점과 종료시점이 지난해 또는 내년일 경우에는 별도 산정해 지급한다. 유의할 점은 업무대행 종료 이후 육아휴직자의 고용을 보장해야 업무대행 수당이 지급된다. 올해부터는 출산 전 육아휴직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기존과 달리 ‘육아휴직-출산휴가-육아휴직’에 대한 기간 중 출산휴가를 배제하지 않고 전체 기간을 업무대행기간으로 인정한다. 사업
▲ 광양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는 오는 9월까지 과년도 체납액 최소화와 지방세수 확충을 위해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일제정리 기간 중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특정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체납징수와 현지 실태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하여 특별관리 징수 활동을 추진해 징수과 전 직원이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잦은 이동성으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연중 상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반을 편성해 아파트와 공영주차장, 인구 밀집 도로변을 중심으로 주·야간 단속을 통해 체납 차량 번호판을 강력 영치할 계획이다. 다만,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영세기업과 소상공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분납 유도, 체납처분 유예, 번호판 영치 일시 해제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한다. 체납안내문과 T-Save 일괄독려 문자 및 카카오 알림톡 발송으로 납세자 민원 편의를 도모하면서 적극적인 납부 독려 활동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상진 징수과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성실히 납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정읍시가 정읍시립박물관의 효율·전문성을 한 층 끌어올리기 위해 운영자문위원회를 재구성했다. 시는 지난 21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립박물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해 운영자문위원회 신규위원을 위촉하고 자문회의를 열었다. 정읍시립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는 총 10명의 전문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 중 9명 위촉위원의 임기(2년)가 만료됨에 따라 이상길 정읍시의회 운영위원장과 박성원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등 신규위원 6명을 포함해 9명을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사단법인 정읍역사문화연구소 김재영 이사장이 선출됐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난해 주요 업무 성과와 2023년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서화전시실 신설과 소장품 구입 등 박물관 운영 전반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또 문화재 발굴 체험장 운영에 대해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는 역사 교육장으로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학수 시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시립박물관이 지역 대표 박물관으로서 시민들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