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동구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이자차액 보전 지원’ 본격화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는 이달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 보증 대출 및 이자 차액 보전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해서 은행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광주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동구는 지난 21일 광주은행·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23년 동구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자 차액 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구와 광주은행이 광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에서는 12억 원 규모 내에서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보증 대상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로 광주은행을 통해 최대 3천만 원 한도로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동구는 사업주에 연 5%의 이자를 최대 1년간 지원해준다. 특히 경영안정·경기회복을 위한 협약기관의 협조로 광주은행은 최대 1%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에서는 업계 경력 20년 이상 보증업체는 이행 보증 요율을 0.2%(연) 감면 적용해준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이후 일상 회복이
▲ 전북도,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재정사업 전환 총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은 23일 브리핑을 통해 새만금신항 배후부지 국가재정사업 전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신항은 2040년까지 총사업비 3조 2,476억원을 투입해 5만톤급 부두 총 9개 선석과 부지 451만㎡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우선 1단계로 2030년까지 6개 선석을 구축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잡화부두 2선석을 정부 재정투자로 건설하고 나머지 4개 선석과 배후부지는 민간투자 유치로 계획되어 있다. 재정이 투입되는 부두 2선석을 2022년 착공하고 진입도로, 호안, 매립 등 다른 기반시설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2026년 새만금의 바닷길을 여는 역사적인 개항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항만 운영의 필수 지원시설인 배후부지 개발이 민자로 계획되어 있는 상태로, 개항과 운영을 위해 국가재정으로 전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금리인상 등 영향으로 민간투자 유치가 어려운 여건에서 배후부지 개발이 장기간 표류하면 항만 운영이 불가해 막대한 예산을 투자한 부두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새만금 핵심기반시설인 새만금신항
▲ 강진군 천년의 신비, 세상 밖으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 23일 시작된 가운데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1300도의 열을 견딘 청자가 도공들의 손에 의해 가마 밖으로 나오고 있다. 오는 3월 1일까지 이어지는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봄의 길목에서 체험과 전시행사와 MG세대를 위한 LED소원 풍등 날리기, 빛 조형물 설치 등으로 밤에도 즐기는 프로그램 등으로 누구나 즐길수 있는 겨울대표축제를 겨냥하고 있다.
▲ 청자축제장 전경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51년 청자축제 역사 가운데 ‘첫 겨울 개최’라는 강진군의 새로운 도전이 드디어 23일 시작됐다. 강진군은 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7일간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는 오전 10시 40분께 강진원 군수, 이보미 의장, 군 의원,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 김주웅 도의원 등이 참여한 ‘화목가마 요출’과 개장식으로 화려한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농특산물판매장, 한국민화뮤지엄, 명품 청자 전시장 등 축제 현장 순회와 함께 화목가마 요출 작품 10점에 대한 즉석 경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매는 도예가 조유복 씨가 진행을 맡았다. 고려청자는 한 번 소성할 때 완성품이 나오는 비율은 20~3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한점 한점이 귀할 수밖에 없다. 고려청자 특유의 오묘한 비색과 수려한 상감 문양이 새겨진 작품들이 차례로 등장할 때마다 현장에선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최고가 작품은 500만 원 상당의 ‘청자역상감국당초문병’으로 50% 할인된 250만원에 낙찰됐다. 오후에는 각 ‘읍‧면 대표 가수’들이 참여한 가요제와 김봉곤 훈장의 딸로 유명한 미스트롯2 출신 김다현의
▲ 전북도, 2024년 국가예산 확보 본격 착수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북도가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520여 건(‘24년 국비요구액 7,500억원 상당)을 발굴하고 2년 연속 국가예산 9조원대 확보를 위한 대장정에 돌입했다. 전북도는 23일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국가예산 신규사업 3차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1차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된 전북도의 2024년 국가예산 신규사업(2월 현재)은 518건(국비 요구액 7,500억원 규모)이며, 이번에 발굴한 주요 신규사업들은 산업‧경제, 농생명, 문화, 체육, 관광, 사회간접자본(SOC), 환경‧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세부내역으로는 산업, 경제 분야=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구축, 홀로그램 실증단지 구축, 수소생태계 강화 H2 빌리지 조성, 전북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 농생명 분야= 푸드테크 융합 연구지원센터 구축, 스마트팜 곤충 생산단지 조성, 국제 스마트팜 엑스포 개최,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문화, 체육, 관광 분야=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 국립 후백제 역사문화센터 건립, 체류형 한옥 관광숙박단지 조성,
▲ 전라남도교육청, 전산직 공무원 스쿨넷서비스 교육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2월 23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전산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 정보화사업 설명회’ 및 ‘스쿨넷서비스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스쿨넷서비스는 도교육청 및 산하 전 기관에서 교육정보시스템과 스마트교육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터넷서비스로 도교육청(정보원)에서 집선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오전, 오후로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올해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종이없는 친환경 회의 문화 조성을 위한 페이퍼리스시스템 구축과 학교 시험지 유출 방지를 위한 화면보호시스템 구축 등 주요 정보화사업을 안내하고 일선 학교와 연계 등 향후 발전 방향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각급 학교에서 고품질 인터넷서비스와 집선망 네트워크 보안을 위해 운영 중인 방화벽시스템, 보안스위치 등 정보시스템 관리 방안과 장애 조치 사례를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산직 공무원의 시스템 운영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학교 현장 중심의 스마트교육 활성화와 안정적인 인터넷 통신환경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에
▲ 김수영 의원이 지난 20일 성과포럼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부의장이 지난 20일, 광주보건대학교에서 주최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워크숍에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HiVE 사업은 산·학·관이 연계하여 지역 내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여 직업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는 사업이다. 선도적인 지역사회통합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구청과 간호·보건·복지에 특성화 된 보건대학이 연계하여 교육부 공모에 신청해 지난해 선정됐다. 김수영 의원은 지역사회 직업교육 고도화 및 통합돌봄 구축을 위해 진행된 ‘HIVE 혁신위원회’ 위원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을 추진했다. 김 의원은 “HiVE 혁신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며 지역인재양성과 통합돌봄 구축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우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한 것인데, 감사패를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HiVE 사업은 교육부 주관한 공
▲ 발달장애인 치유농장 활성화 간담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주시는 23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발달장애인의 야외체험 활동 지원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치유농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기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본부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한국마사회 장수목장 등 5개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치유농장 운영현황과 체험·교육프로그램 지원 등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여기관들은 또 다양한 외부자원 발굴·연계를 위한 기관간 상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와 관련 시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장동과 대성동에 각각 치유농장을 조성했으며, 그간 15개 장애인시설의 발달장애인 약 200여 명이 치유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올해는 기존 농장체험뿐 아니라, 외부자원과 연계해 목장체험, 숲체험, 김치담그기, 팸투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협력기관 간담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치유농장 운영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치유프로그램이 지원될 수 있도록 협력기관과의 네
▲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매월 발간하는 교육동향 분석 보고서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제2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23일 한국전통문화전당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발표자가 주제에 대해 발표한 후 참여자와 토론하는 방식으로 최신 교육정책의 흐름과 방향에 대해 교육공동체와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이번 ‘제2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은 ‘IB, 수업과 평가는 어떻게 할까?’와 ‘기초학력 책임교육 내실화를 위한 학교 현장의 지원 요구 분석’등 두 가지 주제에 관해 다루었다. 또한 ‘데이터로 보는 전북’에서는 전라북도 다문화 학생 현황과 추이에 대하여 자료를 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의견을 나누었다. 전북교육정책연구소 한숙경 소장은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이 국내·외 주요한 교육정책 흐름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정책을 선제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전북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연구 활동
▲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산교육진흥 TF 협의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3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광산교육진흥 TF 협의회’를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산교육진흥 TF는 자치구와 협력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과 광산교육 진흥을 위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교육청 실무자들과 광주시 의원, 광산구 의원, 광산구청, 마을활동가, 교원단체 등 내외부 위원 2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광산교육지원청 복원 ▲광산구 과밀학급해소 및 고등학교 신설 ▲다가치센터(다문화교육) 활성화 방안 ▲지역 내 통합 돌봄 환경 연계 방안 ▲온마을 이음학교 활성화 방안 등 광산교육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협의에 참석한 광산구청 관계자는 “광산교육 현안에 대해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인사들이 모여 논의를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꾸준히 소통해 지역 교육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TF 단장 최영순 정책국장은 “과밀학급, 고등학교 신설 등 광산지역의 해결해야 할 교육 현안들이 많다”며 “시교육청과 지자체,
▲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2023년 첫 정례표창 실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북구의회가 23일 2월 정례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의정 발전에 공이 있는 주민과 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2023년 첫 번째 정례표창인 이번 수여식에는 지난해와 다르게 수상 분야를 의정발전, 주민자치, 사회봉사 등으로 세분화하고, 분야별 유공자를 각 기관과 단체 등에서 추천받아 주민 26명과 공무원 9명 총 35명을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의회에 대한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북구의회 심볼마크(CI)를 삽입한 새로운 표창패를 제작하고 수상자들에게 전수하여 수상의 의미를 더욱 값지게 만들었다. 또한 놀이패 만월의 흥겨운 우리의 소리인 진도북놀이한마당 국악공연으로 수여식의 포문을 열어 수상자들을 더욱 축하했으며, 주민이 참여하고 주민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자리로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김형수 의장은 "그동안 북구발전을 위해 힘써 오신 수상자분들의 노고와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북구의회는 묵묵히 지역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을 발굴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도록 더욱
▲ 신안군-파라과이 과이라주와 손잡고 남미시장 개척 나선다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신안군이 국제 자매결연으로 파라과이 과이라(Guaira)주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신안군은 22일, 신안군청에서 파라과이 과이라주(주지사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와 ‘통상을 위한 자매결연(MOA)’을 맺었다. 이날 맺은 자매결연은 신안군의 남미권역 최초 자매결연으로 2015년 중국 대흥구 이후 8년 만이다. 이날 행사는 박우량 군수,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 신안군의회 의원, 바레토 코르테시 카를로스 알베르토 주지사, 이동호 외교책임관 등이 참석하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파라과이는 남아메리카 중부에 위치한 내륙국으로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에 경쟁력을 갖춘 나라이며, 부존자원이 많고 전력자원이 풍부해 성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군과 파라과이 과이라주는 이날 자매결연에 따라 앞으로 △각 지역 특산품에 대한 우호 구매 △각 지역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의 구매 △수산물 등 상호 특산물 유통 및 협력 공유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발굴 △협력관계 구축·다양한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 전북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응급상황 대응 효과 ‘톡톡’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2022년부터 원광대학교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가 정신질환자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질환자에 대한 상시대응 및 치료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내 전담인력을 두고 전용병상을 운영하는 시설로 지난해 187명이 내원했다.(응급입원 106, 퇴원 50, 전원 31) 과거 환자가 자해를 시도한 경우 외과 치료와 정신과 치료를 병행해야 하나 외과병원에서는 ‘정신병동이 없다’는 이유로, 정신병원에서는 ‘외상치료가 불가하다’는 이유 등으로 응급 정신질환자들의 입원이 거부되는 사례가 잦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북도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도입으로 응급 정신질환자의 입원 거부 사례가 현저히 줄고 응급입원을 위한 평균 소요시간도 8~11시간에서 3~4시간으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대전 화상전문병원에서 화상치료를 받던 환자가 자, 타해 등 정신적인 문제로 퇴원 후 마땅히 치료받을 기관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원광대학교병원의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로 입원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와
▲ 광주광역시 동구-정상기업㈜-자비신행회, 지역사회 나눔 실현 앞장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동구는 지역사회 나눔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정상기업㈜, (사)자비신행회와 뜻을 모아 드림스타트 ‘부모 생신상 차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23일 ‘부모 생신상 차리기’ 지원 협약을 계기로 6백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한 정상기업㈜과 (사)자비신행회 후원을 받아 오는 3월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부모님의 생신상을 차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는 (사)자비신행회 등과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부모 생신상 차리기를 비롯해 아동 요리교실, 부모 다도 체험, 가족 식사 등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오 대표는 “우리 기업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 행보를 펼치고 있다”면서 “아동 후원을 하고 싶던 차에 (사)자비신행회를 통해 동구와 함께 뜻을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이정오 대표와 임직원, (사)자비신행회 측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 공공보건의료정책 워크숍 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전라남도는 23일 목포 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2023년 공공보건의료정책 워크숍’을 열어 일상회복(코로나 엔데믹) 시대 도민 보건 증진을 위한 2023년 보건의료정책 추진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 시군 보건소장 등 보건의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건강 증진, 감염병 관리, 의약 관리 분야 확대 강화로 도민 건강과 행복 증진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건강 증진 분야에선 올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통해 양질의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섬 주민 진료 병원선 2척 건조, 의료 취약지 지원, 통합건강증진사업 등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찾아가는 건강지킴버스 2대를 도입해 하반기부터 동․서부권역 의료 취약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하고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전남 치매 종합관리대책도 세워 시행할 계획이다. 감염병 관리 분야는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 결핵예방관리사업 강화로 조기 검진과 발견으로 치료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중증 예방과 사망률 감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의약관리 분야는 응급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에 대비해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