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풍양면 남천마을서 올해 첫 출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이 지난 23일 풍양면 남천마을에서 올해 첫 봉사를 시작했다. 일상생활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은 풍양면 남천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10개월간 16개 읍면 62개 마을을 방문하여 봉사할 계획이다. 이날 봉사활동은 풍양면 야막리 4개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 안전과 직결되는 보일러·전기·수도·가스 점검, 주민생활과 관련된 농기계·가전·방충망 수리 등 25개 분야에 대해 16개 단체 약 7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봉사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우리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가정방문 노인주치의제를 시행하고, 부모님 안부확인 서비스,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는 등 어르신이 살기좋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어깨동무봉사단을 비롯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많은 봉사단들이 우리 마을을 찾아와서 너무 기쁘고, 교통이 불편해 병원가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와서 침
▲ 조사료생산기반 확충사업 활성화 간담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영암군은 제3차 '농정 혁신과 상생협력 방안 T/F' 회의를 23일 영암군청 2층 낭산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해 11월 16일 조사료생산의 내실을 다지고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그에 대한 후속조치로 경종·축산·조사료농가 및 관련 행정부서 관계자 협업 T/F를 구성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이전 1차 회의에서는 농가 경영 안정 및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건의(애로) 사항을 폭넓게 논의했으며, 2차 회의에서는 경축순환농업을 중심으로 단계별 개선방안 모색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에 대한 의견을 내놓으며 한층 더 심화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3차 T/F회의에서는 조사료 분야에 대한 건의 사항을 수렴하고앞으로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면서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혁신과 상생의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내실있는 T/F 회의를 이어나가 지속적인 농생명산업을 일구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농가들과 함께
▲ 목포시, 악성민원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보급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목포시는 악성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영상촬영 장비인 ‘웨어러블 캠’을 민원 부서에 보급한다. 웨어러블 캠은 목에 착용해 사각지대 없이 주변을 촬영할 수 있고, 녹음 기능이 내재되어 있는 휴대용 영상촬영 장비이다. 시는 웨어러블 캠 보급으로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에 노출될 경우 민원인에게 녹화사실을 고지해 악성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나아가 불미스러운 사고 발생시, 법적 대응에 필요한 증거자료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시에서는 민원인 대면 업무가 많은 시청 민원실 4대, 사회복지과 2대, 동 행정복지센터에 각 1대씩 보급하고, 지난 22일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웨어러블 캠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웨어러블캠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법행위에 대해 고지한 후 제한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면서 “이 보호장비 배부는 직원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로 앞으로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23년도 대의원 총회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22일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이사,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서는 ▲ 2022년 사업결산 ▲ 2023년 사업계획 ▲ 선임직·선출직 대의원 선출 등 모두 3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주요 내용으로 고흥교육청지원사업, 우수 명문고 육성, 명문 특성화고 육성, 장학금지원 등 28개 교육 지원 사업에 19억6천만원, 군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비 5억원 등 총 24억여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특히, 관내 초중고 진학유도를 통한 지역학교 경쟁력확보를 위해 작년까지 고등학생만 지원했던 입학 축하금을 초등학생·중학생까지 확대지원하기로 했으며, 수학 학업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와 한국사 경시대회 이외에 수학경시대회를 신설하는 안이 의결됐다. 이날 공영민 이사장은 “좋은 교육이 있어야 좋은 인재를 기대할 수 있고, 좋은 인재가 있어야 좋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교육발전위원회의 안건 하나하나에 고흥교육 미래 100년의 역사가 달렸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고흥군
▲ 광주광역시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광역시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오는 3월2일부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을 받는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은 147억원 규모로, 배출가스 4등급 차량 2400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3300대, 굴착기·지게차 100대 등 총 5800여 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배출가스 5등급 운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만 지원했지만, 올해는 배출가스 4등급경유차와 지게차, 굴착기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이번에 추가된 배출가스 4등급 경유차는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받고 제작된 차량이고, 굴착기와 지게차는 2004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기준으로 제작되어 등록된 건설기계다. 신청방법은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등급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등기우편(우14055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17, 6층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와 함께 차량등록증(사본), 신분증(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서 작성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고시·공고를
▲ 해남군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해남군은 언제 어디서나 거리에 상관없이 신속·정확한 마을방송을 전달하는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이란 해남군 스마트마을방송시스템 앱을 통해 이장들에게 마을방송을 전송하면 옥외스피커뿐만 아니라 시스템에 등록된 주민의 휴대전화 및 유선전화로 마을방송 내용을 송출하게 된다. 주민들은 마을방송과 휴대폰, 일반전화,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방송내용을 놓치지 않고 편리하게 청취할 수 있다. 전화방송, 녹음방송, 문자음성 변환방송, 문자방송이 가능하며, 못 받았을 시 부재중 표시된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1달전 내용까지 재청취가 가능하다. 해남군은 1월부터 2월까지 1~2차에 걸쳐 읍·면 담당자 및 이장단 교육을 마무리 했으며 514개 마을 이장이 모두 등록했다. 또한 지금까지 군민 1만1,000여명이 가입해 마을방송 시스템을 편리하게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마을과 멀리 떨어져있거나 관외출타 등으로 마을방송 청취가 어려웠던 군민에게 스마트 마을방송의 도입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효과적인 방송전달이 가능하여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 북구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 북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5대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강의’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일정 규모 이상의 중소기업은 매년 소속 근로자를 대상으로 법정의무교육을 반드시 실시해야 하며, 이에 따른 업무 공백, 강사초빙 비용 등이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북구는 고용노동부 지정 교육기관에 위탁해 ▴성희롱 예방 ▴개인정보 보호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퇴직연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등 5대 법정의무교육 온라인 과정을 개설하고 무료 강의와 수료증 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북구는 온라인 교육 학습률을 높이기 위해 수강자를 대상으로 퀴즈이벤트를 실시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27일부터 에듀에이교육원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산업단지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하지 못해 과태료를 내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많다”며 “온라인 교육과정을 무료로 지원해 중소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고 건강한 근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
▲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2)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관광문화체육국 업무보고에서 영산강 느러지 관광자원 개발사업의 성과가 무안군과 나주시 골고루 분산될 수 있도록 추진하자고 주장했다. 영산강 느러지 일대는 국내 대표적인 한반도 지형으로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한반도 지형보다 강폭이 500~600m 이상 더 넓어 웅장한 광경이 일품으로 꼽힌다. 현재 전남도는 정부가 수립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영산강 느러지 개발사업을 반영하여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무안군에는 느러지 수변 힐링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151억 원, 나주시에는 복합미디어 전망대와 짚라인 설치에 필요한 180억 원을 반영하기 위해 문체부와 협의하고 있다. 그러나 무안주민들은 느러지 일대가 행정구역상 무안군 몽탄면에 있지만, 느러지 전망대는 나주시에 위치하여 향후 관광객이 나주로 더 몰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나 의원은 “한반도 지형이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대가 나주시에 위치하면서 무안주민들은 개발사업의 투자와 성과의 분배가 나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을 염려하고 있다”며 “전남도청은 무안군과 나주시가 사업의
▲ 광산구 튀르키예 시리아 구호 성금 행렬_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연합회장 장석복)는 지난 21일 광산구 지역아동센터 59개소 아동들이 모은 성금 136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성금 중 일부는 ‘어깨동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바지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장석복 광산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큰 지진으로 소중한 가족, 친구를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이 마음이 전해져 부디 더 큰 피해 없이 조속히 복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산구 하남동에 있는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명옥) 어린이들도 온정을 보탰다. 체험활동을 위해 3년간 모아온 21만 원을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기부하기로 한 것이다. 앞서 삼도동 주민자치위원회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역 지진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동, 가족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하고 80만 원 성금을 공식 기부처인 주한튀르키예대사관 공식계좌로 기부
▲ 체결식 단체사진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구례군의회는 2월 21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와 친선결연 우호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의회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우의증진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및 지방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체결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상호교류·협력, 기관 방문, 공동 의정 간담회 및 연수 등 상호 관심사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실시하고 동반자적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은 환영사에서 “구례군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상호 지역간의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활발하게 교류하여 긴밀한 신뢰관계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례군의회 유시문 의장은 “ 상생은 무한경쟁 시대에 필수 전략”이라고 전제하고 “농촌과 도시가 생활환경이 다르고 사회경제적으로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각자도생의 길을 걷는다면 성장은 멈추고 퇴보할 수밖에 없다.”며 “구례군의회와 영등포의회가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고 손을 맞잡아 상생의 길을 모색한다면 농촌과 도시가 공존하는 성공모델로 거듭 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날 2월 2
▲ 광주광역시 이정선 교육감, 개학 대비 식중독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특별점검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이정선 교육감이 23일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광주고 식생활관을 방문해 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신학기 집중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별점검은 23일 광주고 방문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이뤄진다. 23일 이후에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위생취약 시설 또는 2식 이상 제공 학교 등을 방문한다. 특히 ▲급식시설 및 환경위생 관리 여부 ▲식품보관실 및 조리장 등 청결 관리에 대한 지도 ▲식재료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살핀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6년 동안 광주 학교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발생되지 않았던 점에 대해 학교급식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특별점검 기간 동안 간부공무원이 점검에 참여함으로써 각급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 광주광역시교육청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관내 학교 전체 대상으로 2023년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28일까지 실시한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 안전 ▲산업 안전 ▲시설 안전분야를 집중적으로 살피게 된다. 특히 학생 안전 분야는 ▲통학 안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및 공기정화장치관리 ▲실습환경 관리 등을 점검한다. 산업 안전 분야는 ▲경비업무 ▲통학 보조 ▲시설관리 ▲복도·화장실 청소 ▲급식실 작업환경 등을 살핀다. 시설 안전 분야는 ▲학교건축물·시설물 안전관리 ▲학교 내 공사장 안전관리 ▲학교 외 공사장 안전관리 ▲기숙사 화재예방·대응관리 등을 점검해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부분별 점검표를 학교에 제공 점검 결과 단순 조치사항은 학교가 자체적으로 즉시 조치한다. 개선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사항이나 안전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는 시교육청에서 주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노정환 과장은 “오는 3월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신설되는 안전 기획팀과 안전 진단팀의 인력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
▲ 목포시, 2023년 새로운 콘텐츠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행사 개최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목포시가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통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올해 목포시에서는 유달산 봄 축제와 목포 항구축제, 목포해상W쇼, 목포 노을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먼저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4월 8일,9일 개최되는데, 봄을 알리는 목포의 계절 축제로 유달산에서 꽃길을 걸으며 목포의 진정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올해는 이순신 및 수군 콘텐츠를 융합해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목포 항구축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펼쳐진다. 삼학도와 목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2023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목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파시’를 킬러 콘텐츠로 만든다는 포부다. 시는 청년은 물론,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만의 축제가 아닌 전 국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목포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목포해상W쇼는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오는 4월부터
▲ 군산시-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상호 협력 다짐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군산시는 고창군과 지난 22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안착과 기부 동참을 위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초 처음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창군과 함께 서로의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교차 기부를 하고 제도 홍보 방법, 기금 사업 발굴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 상생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양 시군은 금일 만남을 계기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이길용 기획예산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을 극복하고자 만들어진 제도로 지역 간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행 취지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을 넘어 응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 주소지를 제외한 지역에 기부하고 기부금은 해당 지역 발전에 쓰이는 제도다.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시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금의 30%는 지역특산 답례품으로 돌려받는다. 참
▲ 광양읍 풍물단,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전달 [연방타임즈=김창규 기자] 광양시는 22일 광양읍 풍물단에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성금 162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조동수 주민복지과장, 백성석 광양읍 풍물단 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광양읍 풍물단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이번 성금은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백성석 광양읍 풍물단 회장은 “지진 피해로 힘든 사람들을 위해 풍물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준비했다”며 “하루빨리 피해복구가 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진피해로 슬픔에 빠진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