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시안미술관, 오는 18일 챔버 오케스트라 유터피 연주회 개최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시안미술관에서 오는 18일 오후 3시, 3층 전시홀에서 ‘미술과 음악의 만남 – 챔버 오케스트라 유터피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유터피(YUTERPE)’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하며 음악과 서정시를 관장했던 뮤즈의 이름이다. 이날 연주회는 음악 감독인 영남대학교 김이정 교수가 해설을 곁들이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시안미술관 2022년 레지던시 선정 작가 4인(김일지-강정하, 박인성-배우리, 안효찬-정연진, 임도-이동민)의 특별전‘집회를 벗어난 마녀들’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챔버 오케스트라는 첼로 정준수씨, 비올라 최영식씨를 리더로 하여 국내외에서 청년 음악 인재로 주목받는 20여 명 프로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고향과 조국을 사랑한 작곡가로 불리는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 작품번호 40’, 멘델스존의 ‘현악 교향곡 10번’, 영국 작곡가 존 루터의 ‘현을 위한 모음곡’ 등 3곡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안미술관은 영천시의 유일무이한 사립전문미술관으로 그간 다채로운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 ‘저작권 e-배움터’ 누리집 초기 화면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그동안 3개의 시스템(누리집)을 통해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저작권 교육서비스를 누구나 쉽게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e-배움터’로 통합 개편했다. 교육 서비스는 2월 15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박보균 장관은 지난 2월 9일,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다렌 탕(Daren Tang) 사무총장과의 간담회에서 “저작권은 어려운 것이 아니어야 하고, 우리 곁에 있고, 흥미로워야 하며, 재미있어야 한다. 저작권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산업 종사자와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야 저작권 산업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쉬운 저작권 정책에 대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저작권 e-배움터’는 국민 누구나 원하는 저작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강좌와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저작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저작권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강의부터 학교 현장과 일상생활에 유익한 강의까지, 67개의 쉽고 다양한 저작권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회원 가입 없이도 수준 높은 다양한 교육콘텐츠 무료로 이용 이번에 ‘저작권 e-배움터’를 개편
▲ 정읍시청 전경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점인 고부 농민봉기 재현 행사가 15일 정읍시 이평면 일원에서 열렸다.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제129주년을 맞아 이평면 예동마을에서 옛 말목장터까지 1km를 걷고, 격문을 낭독하는 재현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기념사업회(이사장 이희청)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시의원, 동학 단체와 농민회를 비롯해 옛 고부군 지역인 이평·고부·덕천·영원·소성·정우면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먼저 기념제 1부는 1894년 1월 고부 농민봉기의 서막을 알리는 재현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고부군수 조병갑을 몰아내고 만민이 평등한 세상을 꿈꿨던 전봉준 장군과 농민군이 최초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 농민군 진군행렬을 재현했다. 기념제 2부는 정읍시립국악단의 문화예술 공연과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공연으로 시작됐다. 2부 행사에서는 신 사발통문 작성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바라는 세상이 무엇이며,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미래를 살아야 할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고부 농민봉
▲ ‘고맙습니다, 내 인생’ 전시회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15일부터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 작품 전시회를 아람누리도서관 지하1층 갤러리 ‘빛뜰’에서 운영한다.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자서전 쓰기 프로젝트는 고양시 3개 도서관에서 공통으로 운영하는 어르신 대상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5월부터 8월까지 화정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서전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수필집 『젊음은 오래 그곳에 남아』, 시집 『토닥토닥 내 인생』, 그림책 9권이 탄생했다. 이번 전시회는 어르신들이 만든 수필집, 시집, 그림책 실물 도서와 함께어르신들이 직접 꼽은 책 속의 문장,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 우리 이웃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와 창작 과정을 감상하며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도서관을 찾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다. 도서로 출간된 인생 자서전은 19개 시립도서관에 비치해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도 자신의 인생
▲ 함안문화예술회관 기획 공연 ‘페인터즈’오는 18일 선보여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오는 18일 오후 2시, 5시에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페인터즈’ 공연이 열린다. ‘페인터즈’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전 세계 19개국 122개 도시에서 공연하며 활발히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온 인기공연이다. 페인터즈 공연팀의 주제는 말 그대로 ‘영웅’이다. 마이클 잭슨, 이소룡 등 누구나 알만한 세계 각국의 영웅들이 각기 다른 8가지 미술기법(액션페인팅, 스크래치, 마블링, 스탠실, 크로키 드로잉 등)을 통해 무대에서 재탄생된다. 70분간 쉴 새 없이 ‘거듭되는 기발한 반전’은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입체영상(미디어파사드)과 신나는 춤, 그리고 경쾌한 코미디가 결합된 신개념의 아트 퍼포먼스로, 미술 작품의 결과물 보다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그것을 극대화시켜 무대언어로 표현한다. 세계 각국으로부터 재미와 감동 그리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가득 찬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K-퍼포먼스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해외 관객 상승률의 공로를 인정받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강경환)는 오는 17일 오후 2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체육관(충청남도 부여군)에서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지난 2018학년도 학위수여식(2019년 2월)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치러지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학위 4명, 석사학위 46명, 학사학위 133명 등 총 183명의 졸업생이 그동안 갈고닦은 전문지식과 기술을 토대로 전통문화 전문가로의 첫발을 내딛게 된다. 학위수여식에서 수상하는 학업 우수 졸업생 7명은 ▲ 문화재관리학과 양재훈(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 전통미술공예학과 김유진, 융합고고학과 이성현(문화재청장상), ▲ 전통조경학과 김은겸, 전통건축학과 김정연, 문화재보존과학과 김정연, 무형유산학과 이현빈(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상)이다. 이외에도 학교발전과 명예에 이바지하고 모범적으로 학생활동을 한 15명에게는 총장상, 연안옛길 전통문화상, 총동문회장상,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상,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상,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상,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이사장상, 부여군수상 등이 수여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은 조선시대 상류층과
▲ 2023년 청미도서관 상반기 청미문화교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이천시 시립청미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 7일부터 이천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상반기 청미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미문화교실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 ▲수채 캘리그라피 ▲소도구 필라테스 ▲가죽공예 생활소품 DIY 강좌를 운영한다. ▲쉽고 재미있는 글쓰기는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한 글쓰기 입문 수업이다. 글쓰기의 기초부터 시작하여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연습을 통하여 에세이, 영화 후기, 독후감 서평 등 다양한 글쓰기 방식을 배워볼 수 있는 강의이다. ▲수채 캘리그라피는 펜 캘리그라피와 수채 일러스트의 기본적인 교육과 응용수업을 통해 나만의 수채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수업이다. ▲소도구 필라테스는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하여 신체 불균형과 신체습관을 회복하고 근력강화, 유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운동을 배워볼 수 있다. ▲가죽공예 생활소품 DIY는 가죽을 이용하여 나만의 생활소품을 만들어보는 수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봄이 시작되는 3월, 청미문화교실에서 준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봄날 아지랑이와 같이 우리네 일상에 마음의 여유와 활력을 제
▲ 협약식 - 조근제 함안군수(오른쪽), 유은식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왼쪽)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는 함안군과 2월 14일 오후 2시 함안군청에서 ‘함안 가야리 유적(사적)’의 중장기 학술조사연구 및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가야리 유적 등 함안군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등에 관한 학술조사·연구 ▲ 가야리 유적 등 문화유산 학술조사·연구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제반 업무지원·협력 등이다. ‘함안 가야리 유적’은 조선 시대 문헌기록을 통해 옛 가야국터로 알려져 있으나 실체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2018년부터 ‘함안 가야리 유적’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토성의 일부 구간에서 판축기법과 성토기법을 혼용한 축성기술과 내부 평탄지에서 목책, 고상건물지, 수혈건물지 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소장 유은식)는 함안군(군수 조근제)과 2월 14일 오후 2시 함안군청에서 ‘함안 가야리 유적(사적)’의 중장기 학술조사연구 및 보존관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가야
▲ 4050 책의 해 포스터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대한민국 독서대전, 4050 책의 해, 세계 책의 날, 지역서점 독서모임 등 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들이 연중 이어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책 문화 행사들을 통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국민 독서율과 문해력을 향상하고, 독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박보균 장관은 “전 세계가 열광하는 K-컬처의 바탕에는 책이 있으며, 책은 문화적 상상력의 원천”이라며, “누구든지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낚아채고, 상상력과 소설적, 문화적 감수성을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월 4050 책의 해 출범식, 3월 책의 도시(고양) 선포식, 4월 세계 책의 날로 이어지는 즐거운 책 경험 확산 먼저 2월 15일(수) 오후 2시, 출판문화회관 강당에서 출판·서점·독서·도서관·작가 관련 주요 단체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4050 책의 해’ 출범식을 온라인으로 연다. 올해는 ‘4050 중장년 책의 해’로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세대이자 인생의 가장 활동적인 시기를 맞이한 중장년층이 인생 2막을 준비하면서 자신의 꿈과 취향을 찾고, 삶의 기준을 재정립할 수 있도록 책과 함께하는 여행, 작
▲ 군기시 AR 체험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문화재청은 서울시,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 제일기획(대표이사 김종현)과의 민관협력으로 140년 만에 조선시대 중앙관청 ‘군기시(軍器寺)’를 디지털로 복원한 문화유산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체험관의 공개행사를 2월 1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민청(군기시유적전시실 등)에서 개최한 후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군기시’는 1392년(태조 1년) 설치된 중앙관청으로, 조선시대 군수물자 연구·개발·제조 및 보급‧관리의 기능을 담당했다. 1884년(고종 21년) 기기국(機器局)에 흡수되어 폐지된 후 일제강점기에 ‘군기시’ 자리는 태평로 확장으로 중심영역이 사라지고 태평로 동쪽 영역은 경성일보 사옥(1914), 경성부청사(1926)가 건립되면서 그 흔적이 완전히 사라졌다. 2009년 서울시 신청사 건축 과정에서 관련 유물이 대량 발굴되어 현재는 군기시가 있던 옛 자리 일부를 서울시민청 내 군기시유적전시실로 운영하고 있다. 군기시 디지털 협력사업은 지난 2019년 한양도성 ‘돈의문’ 디지털 복원‧활용 사업에 이은 두 번째 성과물로, 문화재청(고증‧자문), 서울시(전시공간‧인력), 우미희망재단(사업 후원), 제일
▲ 목포시, KB국민은행과 전통시장 사랑나눔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목포시는 지난 14일 KB국민은행·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동부시장 상인회와 연계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KB국민은행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협력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부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1,200만원 상당의 물품(소고기, 사골국, 떡국떡, 전, 멸치 등 식료품 8종)을 구입했고, 구입 물품은 사랑나눔 키트(6만원 상당)로 제작돼 취약계층 200가구에 전달됐다. 오재승 KB국민은행 목포금융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사랑나눔 행사로 취약계층 모두가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어 주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K-컬처의 시작, 왕인의 빛’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13일 영암군 향토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코로나 여파 등으로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영암 왕인문화축제는 ‘K-컬처의 시작, 왕인의빛’ 이라는 주제로 오는 3월 30일 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공원, 구림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며,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축제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변화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새봄, 벚꽃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기존의 장점은 강화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더해 새로운 변화를 적극적으로 시도할 예정으로, 대표 행사인 테마페레이드‘K-레전드, 왕인의 귀환’을 비롯해, ‘제33회 왕인박사 추모 한시현장백일장’등 4종의 주제행사,‘국립공원월출산 생태탐방원 영암 유치기원 음악회’등 18종의 문화공연행사,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등 22종의 참여체험행사, ‘氣찬영암 관광투어’등 6종의 연계행사, 포토존 ‘빛으로 물든 영암’등 6종의 부대행사 등 6개 부문 57종의 프로그램을 다양
▲ 경남문화예술회관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남문화예술회관 노주식 공연부장이 경남문화예술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으로 ‘2022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연말 포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노 부장은 경남문화예술회관에서 근무하면서 부산ㆍ울산ㆍ경남 내 복합공연장 최초로 시즌제 운영을 시작, 상ㆍ하반기 공연 장르별 연계 시즌 패키지를 정착시켰다. 또한 자체 예매 시스템을 통해 예매부터 관람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무대 장비 고도화로 공연장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지역 예술단체 지원을 위한 '온라인 방구석 콘서트'와 안전한 공연장 운영을 위한 온라인 공연 등을 진행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그는 “이번 장관 표창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 직원을 대표하여 받은 거라 생각한다”라며, “경남도민에게 우수한 공연과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을 선보이고자,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많은 애정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주에 소재하고 있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은 1988년 개관하여 2009년 리모델링을 시행,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
▲ 경상남도청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5일 오후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방문해 ‘왕의 정원’ 조성 등 사업지 현장점검과 함께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최 부지사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안군민과의 대화에서 말이산고분군 내 ‘왕의 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이산고분군(국가사적)은 아라가야 왕과 귀족들의 무덤 유적으로 거대한 고분이 열을 지어 늘어서 있어 가야고분군 중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며, 오는 9월에 개최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왕의 정원’ 조성 사업은 말이산고분군 가지능선 사이의 미정비 공간 3곳을 자연주의 테마정원으로 꾸미는 사업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가야고분군을 소재로 탐방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와 체험·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말이산고분군을 방문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세계인이 찾는 경남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함안군은 ‘왕의 정원’ 조성 사업 외 다양한
▲ 입장권 사전 구매 [연방타임즈=민원기 기자] 경상남도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14일 양산시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이정곤 양산부시장을 방문하여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시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이 부시장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도내 전 시군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으며, 이 부시장은 “양산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