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만 관광도시 단양군이 명실상부 충북 관광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로 인정받았다. 15일 군은 충청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충북 관광특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달 2일부터 이틀간 ▲관광특구 지정요건 적합여부 ▲관광특구진행계획 추진실적 ▲파급효과 등을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산업의 지속 성장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공공성에 전문 관광마인드를 접목한 복합형 지방공사인 단양관광공사의 출범을 통해 지역 대표산업인 관광을 지역경제의 핵심축으로 성장·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군정 목표를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의 완성으로 정하고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수상 관광 활성화를 모토로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폐철도 관광자원화 등 2000억 원 상당의 대규모 민
▲ 청소년 독서캠프 도서관, 미래를 보다 캠프 첨부자료(일정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교육도서관은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청소년 독서캠프를 마련했다. ‘도서관, 미래를 보다’는 AI, VR 등 미래형 기술을 접목하여 도서관 체험학습 학생들이 직접 참여, 미래를 경험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캠프 첫째날은 ▲AI도서추천 시스템 플라이북 ▲책읽어주는 인공지능로봇 루카를 활용한 오디오북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 ▲XR책놀이 ▲체험형 동화구연(VR) 등을 체험하고, ▲웹툰만들기 ▲구글보드를 활용한 VR 체험과 VR 공간 만들기 ▲VR 글쓰기 기법을 활용한 우리가 꿈꾸는 미래 도서관 상상하기 등으로 도서관에서 만난 디지털 콘텐츠들을 확장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둘째날은 책으로 소통하는 열린 공간인 별마당도서관,국립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내 미래꿈희망창작소, 증강현실체험관 등을 견학한 뒤, 국립중앙도서관의 실감서재와 지식의 길에서 작품 속 소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실감형 도서관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이번 독서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도서관과 독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독서에
▲ 제천기적의도서관 SW·AI 캠프 수업진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기적의도서관은 최근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교통대학교이 지원하는 『SW·AI 교육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SW·AI 교육 캠프』는 4차 산업과 관련된 기술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 대학 전문 인력과 연계해 전문성을 높이고,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놀이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놀이과정(직접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문제를 해결해내는 과업 방식)을 통해 4차 산업 기술을 체험했다. 초등 어린이반(40명)과 학부모 반(15팀)으로 각각 나뉘어, 초등 어린이반은 △어린이를 위한 TP봇&마이크로비트와 달리기 대회 △언플러그드 보드게임을, 학부모 반은 자녀와 함께하는 △ AI 스마트 물류시스템 챌린지 △드론을 활용한 미래기술 등을 배웠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SW·AI 같은 과학기술을 바르게 이해하고 비판적 사고를 확장하길 바란다” 며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가는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기
▲ 대강면 두음지구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주민설명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단양군이 원활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위해 시작한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주민설명회에 총 123명의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참석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군은 2023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위해 국비 약 5억7000만 원을 확보하고 단성면『외중방지구 등 6개 지구 2,868필지 597만8333㎡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영춘면 남천1·2지구(1월 31일)를 시작으로 열린 주민설명회는 적성면 대가1·2지구(2월 2일), 대강면 두음지구(2월 9일), 단성면 외중방지구(2월 14일)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도 병행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의 현황과 추진 절차와 경계설정 기준 및 조정금 산정에 대해 안내하고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으며 동의서도 함께 징구했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이웃 간 토지경계의 분쟁해소, 토지의 정형화, 건축물의 저촉해소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으로 사업기간 단축 및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에 힘쓰겠다”며, “성공적인 지적재조사를 위해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콩고기의 영양학적 우수성 분석 결과 발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12종 아이소플라본 및 아미노산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고, 도내 유통중인 콩고기에 적용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환경 파괴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물성 단백질이 세계적인 푸드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콩고기 판매가 증가했다. 특히 대두에 들어있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아이소플라본 성분은 성인병 예방뿐만 아니라 항암효과, 유방암 및 전립선암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대두단백을 주 원료로하여 제조·가공한 콩고기 45건을 수거하여 분석 결과 평균 단백질 함량은 42.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소플라본 함량은 평균 1,126mg/kg, 아미노산 함량은 4,311~4,579mg/100g으로 영양학적으로 우수했다. 특히 새롭게 구축한 아미노산 분석법은 유도체화 과정을 거치지 않는 비유도체화 방식으로 시간과 비용 절약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분석법을 이용하여 올해 도내 전통 장류업체에서 판매되는 장류의 아이소플라본 함량과 아미노산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탄
▲ 충남도, ‘품질 관리’ 우수한 브랜드 쌀 꼽는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협중앙회 등 관련기관의 협력을 통해 ‘충남 쌀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충남 쌀의 품질을 정기적으로 관찰해 연중 균일한 품질을 유지함으로써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브랜드 신뢰성을 높이고자 추진한다. 응모 대상은 시군 대표 브랜드 쌀과 충남 광역 브랜드 쌀인 ‘청풍명월 골드’를 포함한 50여 개 브랜드 쌀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응모한 브랜드 쌀을 대상으로 연 3회(3·7·11월)에 걸쳐 시중 유통 쌀을 직접 구매해 품질 관찰(모니터링) 및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가는 완전립·분상질립·피해립·싸라기 등 외관 품위 분석, 쌀 단백질·수분·백도 등 성분 함량 분석, 취반 윤기치(밥을 지었을 때 나타나는 윤기의 정도)를 통한 식미 분석, 단일 염기 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 마커를 이용한 디엔에이(DNA) 유전자 분석 등의 방식으로 할 예정이며, 도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답작팀이 기술원 내 쌀품질연구실에
▲ 청주시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실 개방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은 학습동아리 전문성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평생학습관 동아리실을 오는 3월 13일부터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개방되는 학습동아리실은 청주시평생학습관 본관(복대동) 12개소, 분관(개신동, 지북동) 8개소로 일반실, 양재실, 화실, 제빵실, 요리실 등 다양한 공간을 지원하며 주 1회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시설 사용료는 없으며 청주시평생학습관에 등록된 학습동아리면 누구든 신청 가능하다. 학습동아리실 이용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본관 사무실로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청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세종시‘로타바이러스 백신’무료 접종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되면서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월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백신은 경구투약 방식의 로타릭스, 로타텍 등 2종류다. 접종대상자는 2가지 백신 중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로타릭스는 생후 2·4개월에 총 2회 접종하고, 로타텍은 생후 2·4·6개월에 총 3회 접종해야한다. 주의사항은 2가지 백신 모두 생후 14주 6일까지 첫 번째 접종을 마쳐야 하며, 생후 8개월이 되기 전 모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심한 설사와 구토 등을 일으키며, 쉽게 확산되므로 산후조리원과 어린이집 등에서 집단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타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가능하므로, 접종일정이 비슷한 다른 예방접종과 같은 날에 접종할 수 있다. 관내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 가능하며, 접종기관 현황은 오는 27일부터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로타바이러스의 국가예방접종 도입으로 부모님들의 비용부담을 낮추고, 영유아의 건강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사람 흡혈 ‘참진드기’ 검사 추가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인체 교상 및 환경 참진드기의 종 동정 및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병원체 검사 업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추진하던 참진드기 검사업무를 이관받아 이달 20일부터 인체 검체 외에 사람을 물었거나 물렸다고 의심되는 주변 환경에서의 참진드기 검체를 추가로 검사하게 된다. 업무 개시에 앞서, 연구원은 2022년도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매개체(참진드기) 분류동정 및 SFTS 감염병 진단검사 숙련도 평가 결과 ‘적합’판정을 받았다. SFTS는 사람이나 동물이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주로 날씨가 따뜻해지는 4월부터 시작해서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반려동물 산책이나 캠핑 등의 야외활동 증가로 진드기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 또한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 변화로 진드기의 발생밀도가 늘어나고 있어 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의 위험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충북에서는
▲ 청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0일부터 3월 10일까지 해빙기 대비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 된 제3종 시설물 공동주택 15단지 51동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 공동주택의 내구성 결함 여부 ▲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 누수, 변형 발생 여부 ▲ 시설물의 기능적 상태 및 현재의 사용 요건 충족 여부 ▲ 옹벽, 담장 등 부대시설 안전상태 및 주변 지반 침하 발생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지시하고 중대 결함 및 위험요인 발견 시 관리주체에게 보수 및 보강토록 안전조치 명령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정책현장기관과 2023년도 정책과제 제안 자리 마련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여성가족연구원은 17일 14시 공주고마아트센터 7세미나실에서 일자리, 공동체, 다문화, 여성권익, 복지 분야 등 도 및 시·군 사무위탁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현장기관에서 요구되는 정책수요를 파악하여 올해 정책과제로 선정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등 총 10여개 사무위탁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미영 기획조정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폭력 가해자 교정치료 사업의 실태와 효과성 분석’, ‘충남 다문화가족 청소년자녀 건강한 성장 지원’, ‘경력단절여성 공익활동가 인턴십 사업에 대한 공공지원 방안에 대한연구’등 다양한 과제가 제안됐다. 여성가족연구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도 및 시군 사무위탁기관과의 네트워크 회의는 현장의 현안과 정책수요를 파악하여 현장체감도를 제고한 연구 수행과 현장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이번에 제안된 과제는 24일(금) 진행되는 2023년 1차 정책협의체에서 논의를 거쳐 정책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 영동군 코로나 벗은 어린이집, ‘웃음꽃 활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일상회복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멈췄던 지역 행사·프로그램들이 문을 여는 가운데, 어린이집 대면행사들도 속속 개최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17일 영동군 국악체험촌 공연장에서는 이 지역 어린이집 중 하나인 세림어린이집의 원아들 재롱잔치 행사인‘세림대축제’가 열렸다.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다 3년만에 원아들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으로 개최됐다. 댄스, 체육, 장기자랑 등 1년간 열심히 준비해 온 원아들의 앙증맞은 공연이 진행됐으며, 퀴즈, 미니게임 등 소소한 이벤트들이 이어지며 학부모들은 원아들과 함께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들의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는데, 모처럼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사회가 점검 코로나 이전의 삶을 되찾아 가는게 느껴져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세림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학부모들이 그간 지쳤던 일상을 잊고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했다.
▲ 충남도, 다소비식품 등 대상 유해오염물질 검사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들의 건강을 위해 최근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식품 등 식품별 유해오염물질 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온난화, 기상이변 등 환경변화로 식품 중 유해오염물질에 대한 인체노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준·규격 재평가를 위한 과학적 근거 확보가 목적이다. 조사 대상은 곰팡이독소가 발생하기 쉬운 곡류, 농산가공식품 등과 소비트렌드가 반영된 다소비·다빈도 섭취식품으로 총 44품목 231건이다. 검사 항목은총아플라톡신, 아플라톡신 B1, 푸모니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곰팡이독소 5종이며, 조사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가 생산하는 2차 대사물질로 섭취 시 간장·신장 장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간암을 유발하고, 출혈 괴사, 부종 등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곰팡이독소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관 및 유통될 때 발생하기 쉬워 식품의 섭취와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모
▲ 충북도, GAP인증 농가 확대로 ‘안전 농산물 공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GAP 인증 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023년 GAP 안전성 분석사업(GAP 안전성 검사비 지원, 토양, 용수 분석사업)과 GAP 시설 보완사업에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9억원을 지원한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생산부터 수확, 포장,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철저하게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다. GAP 안전성 분석사업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4.8억원으로, GAP 인증을 받기 위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토양, 용수의 검사비 전액을 지원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해준다. 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하면 검사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농산물 품목별 주요 생산지를 중심으로 GAP 인증에 필요한 토양, 용수 안전성 분석을 추진하고 있으며, 분석 결과는 5년 동안 유효하여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검사만 받으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GAP 시설보완 지원사업은 GAP 시설로
▲ 충남도, 챗GPT 내부 연구모임 만든다…‘열공’ 돌입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최근 챗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가 전 세계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충남도가 이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발달에 발맞춰 최첨단 기술 학습에 나선다. 발 빠르게 첨단 기술에 적응하고 탐구해 민원 서비스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도는 조원갑 도 자치안전실장을 단장으로 인공지능 등 관련분야 전문가, 민원팀, 관심 있는 직원 등을 포함한 연구모임을 구성 중이다. 이미 자치안전실장을 비롯해 관련 업무 담당자들은 틈틈이 챗GPT에 접속해 사용 방법을 익히고 담당 업무와 관련 있는 질문과 답변 등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또 업무 시간 외에 따로 도시락 미팅(Brown Bag Meeting) 등의 시간을 가지면서 각자 노트북 또는 휴대전화로 챗GPT를 통한 정보 수집과 답변의 신뢰성 검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수집한 데이터를 ‘챗GPT에게 물었다’라는 시리즈로 정리해 도청 직원들과 공유하고 데이터를 확장해 나아갈 예정이다. 몇 차례 시범운영 후에는 전문가 구성원을 확대하고 정보화·데이터·4차산업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