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상으로 똘똘 뭉친 충청권 4개 시·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의 못난이 김치 300kg(시도별 100kg)이 충청권 3개 시도(대전, 세종, 충남) 직원들의 밥상에 올라 큰 호평을 얻었다. 못난이 김치의 전달은 지난 31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 및 합동추진단 출범행사’시 4개 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에서 제안된 내용으로, 충청권이 밥상으로 똘똘 뭉쳐 충청권의 최대 현안사업인 청주 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2027 하계U대회 성공 개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자는 뜻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하자는 의미로 충북의 못난이 김치를 홍보하게 됐다”며, “창조적 혁신을 바탕으로 김치의병운동을 전개하여 못난이 농산물 브랜드화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목표로 하는 합동추진단은 지난 1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 사무실을 꾸리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 충북농기원, 우수 곤충 종자 보급으로 곤충산업 디딤돌 역할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종자산업연구소는 곤충 대량 사육 시 발생하는 질병, 곤충퇴화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매년 우수 곤충 종자 3종(흰점박이꽃무지, 갈색거저리, 장수풍뎅이)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신청은 곤충사육업으로 신고 된 농가라면 전국 누구나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며,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곤충종자산업연구소로 보급종과 수요량을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농가에 보급되는 곤충은 흰점박이꽃무지 3령 유충 1kg, 갈색거저리 유충 2kg, 장수풍뎅이 3령 유충 1kg으로 이 중 1종만 신청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원 안기수 곤충종자산업연구소장은 “곤충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수 곤충종자를 농가에 보급하며 안정적 생산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충청북도지사 여성병원 원장과 출산율 제고 방안 논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는 17일 모태안 여성병원 송찬호 원장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도의 출산장려정책에 대해 다자녀 가정 우대를 통한 지역 내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과 출산·양육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아이키우기 행복한 사회를 위한 생애초기 영아 첫만남이용권지원, 출생전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위한 영아기 집중 투자, 분만불가지역의 임산부 대상으로 한 119 전담구급대 확대 운영과 장비구축 등 출산율 제고를 위해 국가와 충청북도가 함께 빈틈없이 아이를 길러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출산율을 높이는 문제가 최고의 과제로 충북도의 출산정책은 돈이 아니라 산모와 아기에 대한 섬세하고 정교한 뒷받침”이라며 “오늘 이 자리뿐 아니라 앞으로도 산부인과 원장님들과 출산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출산에 대한 좋은 정책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23년도 재건축·재개발 조합운영 실태조사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오는 3월부터 재개발‧재건축 조합 5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진행되며, 청주시 공동주택과 직원과 충북지방변호사회, 대전지방공인회계사에서 추천을 받은 변호사, 회계사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조사기간은 조합당 5일이며 용역계약, 예산‧회계처리, 조합행정, 정보공개, 정비사업비 적정여부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절차 및 운영규정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지도,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투명한 조합운영 유도로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소방서에서 노인관련시설 화재대응훈련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소방서는 17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태안 관내 노인 관련시설 30개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는 중이라 밝혔다.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병원이나 요양원 등의 노인 관련시설은 유사시 주 이용자들의 자력대피가 어려워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시설이다. 소방서는 ▲노인 관련시설 화재안전조사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 ▲관계인 대상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 ▲관계인과 소방공무원이 함께하는 화재초기대응훈련 ▲노인 관련시설 화재예방 및 대응방안 집중 홍보 등을 통해 겨울철 노인 관련시설의 안전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오경진 서장은 “노인 관련시설의 경우 피난약자가 다수 상주하고 있어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 며 “평소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화재 예방을 위한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충북도-K디아스포라, 미래인재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2월 17일 도청에서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재외동포 청소년에게 한민족 정체성과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미래의 인적 자원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하여 작년 1월 발족한 단체이다. 업무협약에는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양향자 국회의원, ㈜다옴 김주영 회장, 이종익 푸른나무재단 사무총장(대참), 신용배 코리아헤럴드 상무(대참) 등 세계연대 공동대표 5인이 참석했다. 전세계 193개 나라에 750만명의 재외동포가 거주하고 그중 200만 가량이 청소년으로 이들은 한국 문화체험 기회가 적어 문화․언어적으로 상당한 괴리를 두고 생활하고 있다. 이에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는 청소년 프로젝트를 통해 재외동포 청소년을 한국에 초청해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한국 청소년과의 소통과 이해의 폭을 넓혀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양향자 의원은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출범 후 다수의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많은 기업들이 후원자로 참여하여 위상과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다”면서
▲ 청주강내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책으로 봄을 느껴요’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강내도서관은 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책으로 봄을 느껴요’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주시 15개 도서관은 각 도서관마다 다양한 주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중 강내도서관은 도서를 3권 이상 대출 시 식물 키우기 씨앗 키트를 배부하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새봄 맞이 행사에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방문해 책과 함께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청주시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신규직원 채용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센터의 원활한 운영과 효율적인 자원봉사 업무수행을 위해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사무요원 1명과 일손이음 전담직원 2명을 공개 채용할 계획이다. 사무요원은 정규직으로 자원봉사 활동 개발, 청소년봉사단 운영, 자원봉사 홍보 및 소식지 발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일손이음 전담직원은 농촌일손봉사 사업 참여자 모집 및 사업홍보, 현장관리 업무 등을 하며 채용기간은 23년 3월부터 7월까지다. 응시 희망자는 지원 서류를 이달 23일과 24일에 청주시자원봉사센터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공통된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이 청주시로 돼 있어야 하며 지방공무원법 등에 규정된 결격사유가 없고 운전면허 소지자로 승합차량 운전 및 컴퓨터 활용이 가능해야 한다. 한편, 채용과 관련한 자격요건 및 근무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또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주시, ‘봉명동 완충녹지 정비 사업’ 주민설명회 열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2023년 봉명동 완충녹지 정비 사업’ 관련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17일 봉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공원관리과 직원의 사업 설명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인근 주민 2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설명회에서는 건물과 인접해있는 사면에 생울타리를 식재해 수벽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를 적극 반영해 공단지역 오염물질 차단 등 완충녹지의 기능을 높이고,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명동 완충녹지 정비 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2450번지 완충녹지 산책로 0.8km에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완충녹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책로 동선 정비 및 마사토 포장, 경관개선을 위한 영산홍 등 화관목 식재, 소나무 전정 및 불량수목 제거, 벤치 등 휴게시설 설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산책로 정비 등을 실시해 완충녹지의 본래 기능을 살림과 더불어 공단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산책공간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봉명동 완충녹지 산책로는 도심 속 녹색 공간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
▲ 충북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와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는 2월 17일 10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 및 반도체관련 산, 학, 연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반도체전문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충북 반도체산업 육성방안과 충북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산학연 전문가들이 중지를 모았다.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하여 산학연 관계기관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이 날 행사에 참석한 선도기업인 네패스, DB하이텍 등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과 대학 및 혁신기관 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충북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날 진행된 기업인 대상 전문가 특강에서는 국민의 힘 반도체 특위 위원장인 양향자 의원이 강사로 초청되어 '과학기술 패권국가-세계를 선도하는 부민강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발표한'충북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이행과 반도체 산업 초격차
▲ 예산군 보육정책위원회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지난 16일 ‘제1회 예산군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보육 수급 계획 및 농촌 소재 어린이집 특례 인정 관련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심의 안건은 총 5건으로, 농촌어린이집 특례 인정 등과 관련해 교사 대 아동비율의 특례 인정 허용, 원장의 보육교사 겸임 특례 인정, 연령혼합반 편성기준 조정 운영을 비롯해 2023년 보육수급 계획과 관련해 2023년 어린이집 신규인가 제한, 신규인가 제한구역 내 정원 변경(증원) 허용 등을 심의했다. 군 관계자는 “2023년 보육 사업 운영에도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예산군의 아동과 부모가 행복한 보육 환경 및 보육 교직원이 즐거운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주시 농업정책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워크숍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 농업정책과는 17일 미원면 어암리에 위치한 미원 청원사과마을에서 자매결연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공감 워크숍을 추진했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농업정책과 직원 23명과 어암2리 주민 15명이 참여했다. 농업정책과 직원들은 먼저 전지작업이 한창인 사과농장을 찾아 잔가지 치우기 등 일손돕기를 했다. 이어 본격적인 워크숍을 통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사업(농촌협약, 마을만들기 등),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지원사업 등 주요 농정시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22년 각종 시책 추진성과에 따른 시상금의 일부를 어암2리 경로당 난방비로 전달하는 등 도농 상생 발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갔다. 시 관계자는“마을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세종시교육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에 대한 3월 1일 자 정기 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무행정사, 조리실무사 등 23개 직종에 대해 전보 264명, 휴직·복직·퇴직 122명, 신규배치 159명 등 총 545명이다.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하여 2023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및 특수운영직군 종사자 공개경쟁 선발에 최종 합격한 간호사 등 12개 직종에 159명을 인사 발령했다. 특히, 지난해 마련한 전보점수제와 올해 새로 도입한 인사고충심사위원회를 통해 공정성 확보와 개인의 사기 진작, 조직의 효율적 관리를 도모했다. 이현재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인사발령은 신설되는 기관과 퇴직 등 결원인력 충원 및 순환·희망 전보 등을 고려하여 인사관리 원칙에 따라 배치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세종교육원에서 신규 임용자 159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예정자 교육과정’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 괴산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연풍면사무소에서 2023년 연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연합모금사업, 김장나눔행사에 대한 활동결과를 점검하고 2023년 추진사업 선정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호 민간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협의체 위원의 역할이 크다”라며 “더 나은 복지를 위해 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김전수 연풍면장은 “협의체 사업에 더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천군, 사무관 승진자 ‘이색 임용장 수여’ 눈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서천군이 17일 군수실에서 5급 승진 리더 과정을 수료한 올해 상반기 사무관 승진자에게 교지형 임용장을 수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사무관 승진자는 문화예술과장 이명란, 교육체육과장 나주하, 산림축산과장 성하중, 기산면장 나한일로 모두 30여 년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이다. 교지는 조선시대 4품 이상 관료에게 주던 족자 형태의 임용장으로, 군은 지방공무원의 꽃인 사무관 승진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간부 공무원으로서 군정 발전에 더욱 매진해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특히, 임용장은 대한민국 예술문화 명인인 서예가 최명규 서천문화원장이 직접 붓글씨로 써 그 의미를 더했다. 김기웅 군수는 “영예로운 사무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말고 ‘잘 사는 군민, 살고 싶은 서천’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