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농기원, 흑마늘 초콜릿볼, 아르기닌 음료 특허출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는 단양의 특화작목인 마늘을 활용하여 ‘흑마늘 초콜릿볼 및 아르기닌 음료 제조 방법’을 개발해 특허출원 했다고 14일 밝혔다. 마늘은 항암과 항산화 효과, 콜레스테롤 저하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아린 맛과 특유의 향으로 인해 많은 양의 섭취가 어려웠다. 반면, 흑마늘은 숙성 과정에서 마늘 냄새가 줄고 단맛이 증가해 섭취가 용이하며, 생마늘보다 높은 항산화 활성을 가진다. 개발된 흑마늘 초콜릿볼은 초콜릿과 흑마늘을 결합하여 기능성 및 젊은 층의 기호도를 높인 건강 간식으로, 흑마늘 즙을 활용하여 제조했으며 흑마늘을 첨가함에 따라 총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이 1.5배 증가했다. 흑마늘 아르기닌 음료는 다양한 계층의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기능성 건강 음료로, 흑마늘 농축액 약 12% 첨가 시 무첨가 대비 총 폴리페놀 함량 및 항산화 활성은 각각 4.2배, 8.4배 증가했다. 충북농업기술원 마늘양파연구소 이새연 연구사는 “개발된 흑마늘 초콜릿볼과 아르기닌 음료가 상품화될 수 있도록 산업체에 홍보하여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
▲ 충북도, 해빙기 안전 취약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겨울철 얼었던 지반과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급경사지, 저수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 시·군,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을 2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 취약시설인 급경사지 및 옹벽, 저수지, 건설현장과 화재발생 시 다중이 이용하여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목용탕업 등 도내 해빙기 취약시설 1,37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요 점검내용으로는 급경사지 사면의 활동, 옹벽 또는 석축 등의 배부름 현상, 저수지 누수 및 해빙에 따른 안전관리대책, 공사장 주변 도로 및 건축물 등에 균열 또는 침하 등의 이상 징후, 목욕탕업 건물의 화재예방 시설 등 해빙기 안전 전반에 대한 점검이며,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대책을 강구해 불안전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도에서는 해빙기 점검 관련 관심도 제고 등을 위해 주요 시설물 표본점검(20개소)과 실⋅국장들의 시⋅군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여 내실있는 점검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연준 충북
▲ 윤 대통령 訪道, 충북도 청남대 규제완화에 긍정의 목소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대청호를 둘러싼 각종 규제 등 충북지역의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가 빠른 속도로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충북도 방문 현장에 동행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진천선수촌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체육인 비전 보고대회’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지도자를 격려하고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 방문해 상인회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김 지사의 청남대 초청에 화답해 청남대를 방문했고, 본관·대통령 기념관 등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 김 지사는 청남대 방문현장에서 “청남대는 내륙의 바다 대청호반의 아름다운 경치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는 여건을 모두 갖추고 있으나 단 하나 가로막고 있는 것이 과도한 규제”라며 “과도한 규제 해소는 우리 충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국가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청남대는 지리적 여건이나 인프라, 자연환경적 측면에서 국빈을 맞이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자 유일한 대안”이라며 “55만평의 정원과 2200만평의 호수
▲ 충북도, 저소득층 공동간병비 90% 지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도내 저소득층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이 지속 가능하도록 공동간병비를 지원하는 2023년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인구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및 가족 규모축소 등 사회적 여건변화로 보호자의 직접 간병이 어렵고, 개인 간병인 고용시 비용부담을 느끼는 저소득층의 간병비를 90%까지 지원해 주는 공공의료사업이다. 2023년 저소득층 간병서비스 지원사업을 위해 청주의료원에서 2실 12병상, 충주의료원에서 6실 28병상을 공동간병실로 운영하며, 의료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도내 거주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공동간병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간병실 서비스 지원단가는 1인 1일 기준 45,000원으로, 이 중 90%인 40,500원을 충북도와 의료원에서 각각 31,500원(70%), 9,000원(20%)을 지원하고, 환자는 10%인 4,500원만 부담하면 연간 최대 60일까지 공동간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곽홍근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저소득층 입원환자 중 높은 간병비에 부담을 느끼는 환자가 많다”라며, “보호자의 사회․경제적 부담
▲ 충북도, “해안에서 내륙으로”중부내륙시대 개막을 경북과 함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이철우 경북지사는 1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방시대 대전환(부제 : 대한민국의 판을 바꿔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지사의 충북도청 방문은 지난 1월 16일 김영환 충북지사의 경북도청 방문에 따른 답방의 의미로 이뤄졌다. 이날 특강에서 이 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써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모든 국민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운동화를 신고 전국으로 동분서주하며 뛰고 있다”라며, “충북과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위해 대한민국의 신발전축, 중부내륙연계발전을 위해서도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도지사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며,“도정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 간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인구소멸을 넘어, '요람에서 무덤까지 지방 정주시대로 대전환!'을 위한 경북의 시책에 공감한다”라며,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으로 더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아겠다
▲ 당진시의회 산건위, 환경오염 유발시설 개선 조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관내 환경오염 유발시설에 대해 개선 조치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해 8월 지역의 숙원 사업 가운데 하나인 고대면 옥현리 일원의 방치 폐기물 및 폐기물 불법 반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을 찾은 의원들은 악취·침출수로 인한 피해 상황에 참담함을 느끼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깊이 공감하며 집행부에 조속한 해결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2월 시정질문에서 김선호 의원은 당진시장에게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당진시는 더 이상의 불법 반입을 막고 환경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방치폐기물 약 1만 8000톤의 행정대집행을 결정하고 비용의 70%인 약 14억 원을 올해 초 환경부에 요청했다. 이에 지난 13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해 국비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시 관계자는 장기간 방치된 폐기물 침출수에 의한 대호호 오염 우려가 장마철에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마철이 오기 전 대집행을 완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상연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은“4대 당진시의회가 출
▲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 2022 조사연구사업 우수논문 발표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4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지난해 1년 동안 추진한 조사연구사업 우수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발표회 참석자 범위를 확대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및 타 시·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발표는 2022년도 조사연구사업 12개 논문 중 도내 대학 관련 분야 교수 4명의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우수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논문의 연구 결과는 보건․환경 분야의 시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고, 우수 논문은 연구원보에 게재하여 도, 시‧군 및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김종숙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하여 도민들의 보건 향상과 청정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영환 충북도지사, 몽골 총리 만나 교류협력 방안 논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난 13일 방한한 몽골 어용에르덴 총리를 만나 몽골과의 관광, 산업 등 교류협력 방안 모색과 주요 도정 현안을 설명했다. 4박 5일간의 짧은 방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조성될 충북의 레이크파크와 몽골의 풍부한 자연환경을 연결한 양 지역 간 관광 및 교류 활성화, 희토류 등 자원 개발을 비롯한 경제협력 방안 모색 등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청북도와 몽골은 바다가 없으나 호수를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으며, 밧데리, 반도체, 바이오 신약 등 한국의 미래 첨단산업의 중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충북과 한국의 약 8배에 달하는 면적과 세계 10대 자원 부국인 몽골과는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많을 것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어용에르덴 몽골 총리는 몽골과 한국은 전략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했고, 이를 바탕으로 양국 국민 및 기업인들간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 방문 첫날에 충청북도 지사 및 기업인들을 만나게 되어 뜻이 깊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 충청남도의회 복환위 “충남이 탄소중립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아산2·국민의힘)은 ‘2045 탄소중립’ 달성 목표와 현재 추진현황을 보고받은 뒤 “청정한 대기환경과 기후변화 대응 강화는 도민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 “충남이 대한민국의 대표 탄소중립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아산6·국민의힘)은 ‘충청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등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심사와 관련해 “최근 주민들의 안전문제와 미관상의 이유로 지상에 차량출입을 통제하고 있어 이번 조례안의 중점사항인 지상화 권고가 상충되는 부분이 없을지, 만약 있다면향후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할 지 충분히 검토하고 시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도내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관리와 관련 “대기‧폐수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정기관리 뿐만 아니라 비정기 상시점검이
▲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지역여건에 맞는 청년정책 발굴 당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제4차 회의를 열고 청년정책관, 감사위원회,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 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2건을 심사했다. 이날 청년정책관 소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각 시·군마다 청년들이 처해있는 환경이 다르다”며 “청년 종합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청년기본법은 청년의 연령을 19~34세로 규정하고 있고, 충남은 19~39세로 규정하고 있으며, 논산, 보령 등 일부 시·군에서는 청년의 연령을 만 45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며 “법령, 조례가 불일치됨에 따라 정부·지역별 청년정책 수혜자에 혼선이 발생하고 있어 정부에 청년기본법을 개정할 것을 적극 건의하라”고 제안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청년 고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단기 일자리 창출에 그치거나 취업 연계의 어려움이 있고, 지역 현장에 대한 고려가 미흡하여 정책 추진에 한계가
▲ 충남교육청-전북교육청 미래교육 정책 협의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교육청과 전북교육청은 14일 충남교육청 연구정보원에서 우수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방문한 전북교육청과 함께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비롯하여 충남교육청을 방문한 약 30여 명의 전북교육청 직원들과 정책협의에 참석한 충남교육청 직원들은 분과별 협의회를 통해 세부적인 정책 교류를 진행했다. 분과별 협의회는 ▲미래교육(IB교육) ▲기초학력 ▲교권보호 ▲교육기술(에듀테크) ▲학교신설 등 5개 주제로 진행됐다. 미래교육(IB교육) 분과에서는 ‘충남미래교육2030’과 5대 추진 과제, 기초학력 분과에서는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 지원 시스템’, 교육기술 분과에서는 ‘충남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 등 충남 우수 정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북교육청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상호 간 질의를 통해 세부 정책을 교류했다. 특히 4분과(교육기술)에서는 충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마련한 ‘초・중・고 연계 AI융합 교육과정’과 ‘충남형 AI교육 도움자료’와 자체 개발한 ‘충남형 미래교육통합플랫폼인 마주온’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다. 분과별 협의회를 마치고, 전북교육청은 충청남도과학교육원으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기술원 내에서 시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의회에서는 도내 농업환경 분야 추진사업인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 추진 계획과 그동안의 실적을 논의했으며, 토양검정의 분석 정확도를 확보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시군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농작물 생육 관측 방법과 토양 환경의 이해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했고 최근 검정실에서 토양 분석에 도입·활용 중인 첨단 분석 장비 유도결합플라즈마발광광도계(ICP)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의 분석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분석실무자 대상 토양검정 실습 교육도 조만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은 2021년부터 전국 161개 농촌진흥기관이 공동 연구로 매년 5만 6500여 점의 토양시료를 채취·분석해 지역별 토양 화학성을 평가하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흙토람)에 데이터베이스(DB)화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작물별 합리적인 비료 사용을 추천한다. 도내에서는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가 대표필지 토양검정 사업 이외에도 매년 6만여 점 이상
▲ 충청남도의회 농수해위, 농업구조 전환으로 미래 성장발판 마련 주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어 2023년 농림축산국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농업구조 전환으로 미래의 성장발판 마련을 주문했다. 오안영 위원(아산1·국민의힘)은 “농어민수당 지원 시 농업식품기본법에서 인정하는 기준과 현실에서 인정하는 기준이 서로 달라 정책의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며 “비농업인 아닌 실제 농사를 짓는 농민이 지원 대상에서 누락 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영농단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등 미래 농업의 주체인 청년을 위한 육성 정책을 환영한다”며 “하지만 다소 빈약한 예산과 중장기 계획 등이 우려스럽다. 모두가 공감하는 실질적인 청사진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또 “도지원이 중단된 여성농업인 바우처사업을 자체 시행하는 시군이 늘어나고 있다”며 “실패한 정책이 되지 않도록 지혜로운 해결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요구했다.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구조 전환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높이고 식량안보의 역할을 담당하는 농민
▲ 제1회 청주시지역사회보장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회의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14일 문화제조창 다목적실에서 ‘2023년 1회 청주시지역사회보장 읍면동협의체 위원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인 이날 회의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43명 및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그동안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항과 올해 사업계획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 됐다. 특히, 2022년 마을복지사업을 돌아보며 올해 마을복지사업을 어떻게 추진할 건지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시 관계자는 “관주도에서 주민주도의 복지로 복지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주민 스스로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복지사업은 상당히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움을 받는 취약계층 뿐 아니라, 도움을 주는 지역주민이 더불어 행복한 사업으로 지역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어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충남도의회 교육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4일 제342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14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듣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더불어민주당)은 “교육지원별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홍보 강화를 통해 과밀학교 중심으로 학교 수업이나 기간제 교원 지원 등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학교 급식센터 납품 업체에 대해 철저한 자격 검증이 필요하다”며 “또한 혁신학교 운영 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교직원의 긍정적 인식을 높여달라”고 덧붙였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학생들이 학창 시절부터 철저하게 경제교육을 받게 해달라”며 “이에 따라 추후 성장해 경제 주체로서 자본주의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에 담아달라”고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비례·국민의힘)은 “공주교육청에서 처음 시행하는 ‘백제 품은 미래교육 가상누리터 구축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힘써달라”며 “이 사업이 지역마다 보유하고 있는 역사 문화재에 대해 학생의 흥미를 유도하고 널리 알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