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서북소방서, 노인관련시설 화재안전수칙 철저 당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노인관련시설 화재가 지속됨에 따라 요양병원 등 노인관련시설에 대한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노인관련시설의 경우, 고령 환자가 많아 자력 대피가 어려운 문제가 있다. 특히 공휴일 및 야간 취약시간에 시설 종사 인원이 적어 초기 대응이 곤란하기 때문에 철저한 소방시설 점검과 평상시 안전교육‧훈련이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겨울철 난방용품‧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설치 ▲주기적인 소화기 점검 ▲난방기구 사용 시 안전 유의 등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인시설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피해가 가장 우려된다.”며 “화재 이후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는 걸 숙지하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 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은 다음달 6일까지 지역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매년 시행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증평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한 모든 사업체(4663개)로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총 10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조사방법은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상황별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전화조사와 배포조사도 병행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조사결과는 금년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할 계획으로 조사결과는 정책수립,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통계기반 정책
▲ 천안시 드림스타트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 캠핑차’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13일부터 내달 말까지 지역 내 아동생활시설 14개소 지도·점검 및 아동 인권 점검을 실시한다. 지난해 하반기(9~10월)에도 아동생활시설 14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아동 인권점검을 추진한 천안시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아동 인권 문제 등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예년보다 앞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아동 인권보호 현황 △종사자 의무교육 이수 등 관리실태 △ 보조금 등 회계 관리에 중점을 둔다. 또한 전국 최초 이동 상담 치료실인 드림스타트 ‘아이마음 토닥토닥 상담 캠핑차’를 활용해 심리검사도 병행한다. 시설 내에서 말하기 어려운 아동의 고민을 외부 상담사를 통해 이야기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고위험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시설 내 아동 학대를 예방할 계획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사항의 경우 현지 시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및 관련 기관과 협조해 즉각 조치할 예정이다. 윤은미 아동보육과장은 “시설 내 아동 학대 등 인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아동생활시
▲ 홍성군, 2023년 소규모 공공시설 안전점검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은 관내에 관리 중인 소규모 공공시설 280여 개소에 대해 다음 달(3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소규모 공공시설이란 '도로법', '하천법' 등 다른 법률에 따라 관리되지 않아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연장 100미터 미만의 소교량과 폭 1미터·길이 50미터 이상의 세천, 평균 폭 2.5미터 이상의 농로와 평균 폭 3미터 이상의 마을진입로 등을 일컫는다. 이러한 소규모 공공시설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시설이지만 관리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노후되거나 파손위험으로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이 되기도 한다. 홍성군은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군청 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읍·면 시설물 담당자와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리 중인 모든 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재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도평가를 거쳐 소규모 위험시설로 지정하여 순차적으로 보수·보강을 실시하게 된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시설별 안전 점검표를 활용한 안전점검으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공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여 재해예방에 철저를
▲ 홍성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이 도내 농림축산물을 활용하여 농촌융복합사업을 추진 중인 경영체를 대상으로 2023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 공모사업 신청을 오는 3월 3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생산기업(제조·가공) 지원 ▲농림축산식품 체험·전시 지원 ▲농촌융복합산업화 지원 등 3개 분야에 대해 모집하며, 선정되면 총사업비(100%) 기준 최소 5천만 원에서 최대 10억 원(보조 80%·자부담 2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신청 분야 사업체 운영실적 최소 1년 이상 ▲신청 분야 연매출액 최소 1백만원에서 최대 80억원 미만 ▲주원료 사용 비율이 국내산 100%, 도내산 50% 이상으로 3명 이상의 도내 농가에서 공급받는 경우여야 하며, ▲사업신청자 명의로 사업부지(토지) 소유권 등기가 되어 있어야 한다. 지원사항으로는 제조·가공을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는 자본보조와 제조·가공 관련 홍보·마케팅,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경상보조로 전년도 사업체 운영실적 및 매출액 기준에 따라 구성 비율을 달리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폐지됐던 식품소재·밀키트·가정간편식 생산 경영체 지원이 부활했고, 운
▲ 홍성소방서, 소화전 주변 '안전한 거리두기(5m)' 당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활동을 위해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 금지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화전은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차의 소방용수가 부족할 때 물을 공급해 원활한 소방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시설로, 도로교통법 제32조(정차 및 주차의 금지)에 따르면 소방용수시설 또는 비상소화장치가 설치된 장소로부터 5m 이내 차량을 정차 또는 주차할 경우 승용차는 8만원, 승합자동차는 9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시설 인근 불법 주ㆍ정차 차량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을 이용하여 1분 이상의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하면 해당 차량은 현장 단속 없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정훈 대응총괄팀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용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긴급상황 시 소화전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화전 주변 5m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 천안시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13일 오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실무위원과 행사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 회의는 오는 28일에 개최되는 3·1운동 104주년 기념 아우내 봉화제를 앞두고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 구축으로 철저한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안전관리계획, 인명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교통대책, 화재 및 인파사고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대응체계 등 안전관리계획 전반에 대해 점검을 하고 심의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 먹거리장터 운영 및 공연, 횃불행진, 불꽃놀이 등이 진행됨에 따라 다수의 시민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 전날에도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인파관리 및 화재발생 시 대책,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계획이 원활히 적용되고 있는지 사전 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정해선 천안시 안전총괄과장은 “올해 아우내봉화제는 마스크 해제 등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13일 만 6개월~4세 사이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영유아는 소아나 청소년보다 중증 및 사망 위험이 크고 증상 발생 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위험해 예방접종이 절실하다.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은 식약처의 안전성 검증을 거쳐 품목 허가된 제품으로 3회 접종을 각각 8주(56일) 간격으로 받게 된다. 접종 장소는 보건의료원(매주 수요일)과 청양읍 소재 신세계의원(매주 금요일)이다. 13일부터 당일 접종과 사전 예약 접종이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방문 예약은 보건의료원이나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예약 후 접종 시에는 반드시 보호자나 법정대리인이 동반해야 한다. 대상자의 접종력을 확인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상경 원장은 “영유아 백신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은 이미 확인됐다”라며 “면역 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영유아의 적극적인 접종을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이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한 관계기관 및 기업체와의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군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충청북도 산업육성과,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TP, 충북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이차전지 분야 전문가와 관련 기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자문회의는 증평군 전략산업 육성 및 투자유치 방향 보고, 전문가 자문 및 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증평군의 이차전지 산업육성을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오창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와의 연계, 배터리 리사이클링(재사용·재활용) 분야, 지역혁신 공유센터 구축,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희식 증평부군수는 “이차전지는 미래산업을 움직이는 핵심동력으로 유관기관 및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우리군의 주력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재)괴산군민장학회가 13일 괴산군청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 앞서 지난해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기부자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올해 명문대에 입학한 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지역 명문학교 육성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 학교를 졸업한 후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정관 및 정관시행세칙 개정 △2023년도 장학사업 계획 등 4개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괴산군 지역발전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한 심도 있는 회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 괴산군 관내 중학교 전교생에게 1인당 50만 원씩 지급하는 ‘관내중 미래인재 장학금’을 의결해 작년부터 실시된 ‘관내고 미래인재 장학금’과 더불어 관내 중‧고등학교 전 학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자와 장학금을 받고 성장한 지역인재가 한자리에서 모이는 자리를 마련하고 보니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장학사업을 추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내실 있는 장학제도와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관내 학생들은 있고
▲ 샛별공원 계획평면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아이와 보호자,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세먼지, 여름철 폭염 등으로부터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먼저 동대동 샛별공원을 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올해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전체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샛별공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지역에 위치하여 이용률이 높으나 즐길거리가 없고, 시설노후화와 수목 밀식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이에 공원 이용층을 고려한 종합운동시설, 대형파라솔, 야외무대, 쿨링포크 등 주민 선호시설을 새롭게 도입하고 수목을 새로 식재해 밝고 건전한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여가와 휴식을 할 수 있는 특색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동대8통노인회관이 있는 희망공원과 명천주공5단지아파트 앞 알라딘공원에 대해 각각 사업비 8억 원, 15억 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전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공원과 알라딘공원은 주거지역에 위치하여 지역주민들에 의해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즐길거리가 부족하고, 놀이시설 등이 낡아 개선이 필요했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
▲ 농림축산식품 지원사업 안내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이 농가소득 증대 및 농림축산식품분야 보조사업의 참여율을 높이고자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분야 지원사업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관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농·축협, 마을회관 등에 배부된 신청안내서에는 △농업분야 87개 △축산분야 45개 △산림분야 12개 △농업기술분야 36개 등 총 180개 사업의 내용이 안내돼 있다. 특히 신청 기간, 사업비, 사업량, 지원대상, 사업추진 절차, 사업내용, 사업별 담당 안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농업인 등 보조사업 신청대상자들이 사업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군은 지원사업 안내서를 군민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각종 지원사업의 신청 안내를 돕기 위해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며 “안내서를 통해 농업 정책의 투명성 및 지원사업을 공정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체육시설 구축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체육시설 구축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나선다. 괴산군은 괴산스포츠타운과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구장(인조잔디) △테니스장 △가족친화공간 △편의시설(산책로) 등을 두루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조성한다. 특히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정규규격으로 건립해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장으로 활발하게 사용되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괴산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괴산읍 대사리에 추진 중인 미니복합단지 부지 일원에 총 사업비 150억을 투입해 연면적 3362㎡(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건립된다. 수영장,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이 가능한 복합체육시설로 조성될 계획으로 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 지역 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청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송면 복합체육센터, 감물·덕평 다목적체육관도 올해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청안면 읍내리 일원에 76억 원을 들여 건립하는 청안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지상
▲ 야생황새 기생충 검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천연기념물 황새 방사 개체군의 건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식지 관리는 물론 유전적 다양성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황새 가계도 확립 △근친도 낮은 번식 쌍 형성 △번식 쌍별 자손 수 조절 △유전적 다양성을 고려한 방사 황새 선별 등 사육 및 방사 개체군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 예산군과 문화재청, 한국교원대학교의 부단한 노력으로 러시아, 중국, 독일, 일본에서 도입한 황새 39마리가 황새 400여 마리로 증식됐으며, 폐사 및 미관찰 수를 제외하면 251마리가 생존하고 있다. 특히 도입된 황새 개체군으로부터 많은 황새가 증식된 만큼 향후 황새들 간의 근친도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황새공원에서는 2013년 5월 28일 MOU를 체결한 일본 토요오카시 효고현립 황새고향공원과 협의를 거쳐 4월 이후에 유전적 다양성을 위한 황새 2마리를 들여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야생방사 황새의 경우도 러시아, 중국, 일본 등지에서 겨울철 날아오는 황새들과 국제 번식쌍이 많이 탄생할 것으로 예측하는 등 유전적 다양성이 점차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괴산군, 귀농귀촌 상담 행복상담소로 확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만 추진해왔던 귀농귀촌 상담과 정보 제공을 각 행복상담소로 확대해 귀농귀촌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일, 10개 면(감물면, 장연면, 연풍면, 칠성면, 문광면, 청천면, 청안면, 사리면, 소수면, 불정면)에 행복상담소를 개소해 행정, 복지, 농업, 귀농·귀촌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귀농·귀촌 분야의 경우 군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과 연계해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 귀농귀촌 우수사례 공유 등 실질적으로 귀농귀촌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홍보자료를 제작해 행복상담소는 물론 관내 주요 관광지에도 상시 비치해 괴산군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자에게 괴산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안내와 홍보를 도모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괴산군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비롯해 관련 교육, 성공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복상담소와 지속적으로 업무를 공유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괴산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 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