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예산군 강소농 경영체’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자율·자립 경영실천을 이루는 강소농(强小農) 육성을 위해 추진되며, △경영개선 역량 향상 교육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군민이며, 중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2월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인력육성팀을 본인이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이웃돌봄 반딧불이 사업 진행 기념 촬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옥천군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가 야간 보행 조명이 취약한 지역에 벽부등 설치로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치는 옥천군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이웃돌봄 반딧불이 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했으며, 작년 12월 증약리 일대에 50여개의 벽부등을 설치했다. 벽부등은 낮에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 밤에 빛을 내는 친환경 장치로 경제적이며 안전사고와 범죄까지 예방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증약리에 거주하는 김 모(57세)씨는 “평소 다니던 골목길이 밤이면 어두워 무서웠는데 조명을 밝혀 보행이 한층 수월해졌다”며 “군북면의 골목길 전체에 지속적인 조명등 설치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북면 여성자율방범대(대원 25명)는 6명씩 조를 이루어 매일 면 지역 범죄 취약지를 순찰하고,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과 아이들, 어르신들의 안심 귀가를 돕고 있으며 세탁 봉사 등 관내 각종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장경식 여성자율방범대장은 “‘우리 동네 안전을 우리가 지킨다’는 정신으로 지속적인 순찰 활동은 물론, 지자체 및 주민자치회 등과 협력
▲ 혈압․혈당 측정기 무료 대여물품 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옥천군 보건소는 관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한다. 2020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스스로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수치를 관리할 수 있어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매년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대여 희망자는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각 읍·면 보건지소, 진료소에 사전 문의 후 담당 직원이 보건소에서 혈압계와 혈당기를 받아 대상자에게 전달한다. 1인당 4주 대여 후 필요에 따라 최대 4주 연장할 수 있으며, 측정기와 함께 기본 소모품(혈당스틱, 알콜솜 등)과 건강관리수첩을 지원한다. 또한 대여 시 정상 혈압·혈당 수치 유지를 위해 올바른 측정기 사용법과 건강관리수첩 기록 방법을 지도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맞춤형 1:1 건강 상담 및 교육을 시행한다. 한편 원거리 지역 주민을 위해 청성보건지소, 청산보건지소에 혈압․혈당 측정기를 3대씩 비치해 자체 관리하고 있다.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은 약물복용과 식단·운동 등 정기적인 관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충분히 예방할
▲ 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실현하기 위해 저녹스(低NOx)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저녹스는 ‘저(低)’와 질소산화물을 뜻하는 ‘녹스(NOx)’의 합성어로, 저녹스(低NOx) 보일러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친환경 보일러’이다. 올해 보령시 저녹스 보일러 총보급물량은 155대이며, 일반 가정 150가구에 1대당 10만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가정 5가구에 1대당 6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기준 보령시에 주소를 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한 주택 소유주 또는 위임받은 세입자이다. 다만 신축 공동주택의 세입자,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주택건설사업 승인 대상 공동주택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보령시청 환경보호과 대기환경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누리집에 접속하여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접수가 마감된다.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식량안보와 쌀 수급안정을 위한 전략작불직불제가 올해부터 신규로 시행하며, 오는 2월 1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존 논활용직불에 하계작물을 추가 확대 개편해 밥쌀용 벼 재배면적을 수요에 맞춰 감축하면서 수입 의존작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논에 전략작물 재배 시 직불금을 지급한다. 사업대상자는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며, 농업경영체법에 따라 등록된 농지, 1998년 1월 1일 이후 조성된 농지로서 농지법에 따라 지목과 상관없이 논으로 활용될 수 있는 농지형상 및 기능 유지 농지가 해당된다. 벼를 재배하던 논에 콩이나 조사료 등 다른 작물을 단작 또는 이모작할 경우 ㏊당 50∼250만원을 지급하며, 특히 하계조사료 단작의 경우 ㏊당 430만원, 동계 밀·하계조사료나 동·하계 조사료를 이모작할 경우 ㏊당 480만원을 지급하고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중복수령이 가능하다. 논 콩 및 조사료 등 해당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신청접수 기간(2.15.∼3.31.) 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동계작물(4∼5월)·하계작물(8∼10월) 이행점검 후
▲ 치매공공후견서비스 이용 절차 안내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 치매안심센터는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을 돕기 위해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추진한다. 치매공공후견제도는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가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며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도록 공공후견인을 선임하고 활동 관리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치매진단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로 나이제한은 없으며, 가족이 없는 독거노인이 우선순위이고 가족 및 친족이 있더라도 실질적 지원이 없어 후견인을 통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치매대상자를 선정해 법원에 후견심판청구를 통해 후견인과 피후견인이 최종 결정되면 후견유형에 따라 치매환자의 통장 등 재산관리,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및 의료서비스 이용 등 다양한 도움을 받게 된다. 군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전화모니터링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읍·면·동과 유관기관을 통해 추천 신청서를 받아 후견인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후견을 희망하는 치매환자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설원예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한시적 유가연동보조금(국비)을 지원사업 신청기간을 이달 10일에서 24일까지로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유가보조금 국비 지원은 겨울철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20% 이상)이 높은 시설원예 농업인·농업법인의 경영 악화를 완화하고 이로 인한 물가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며, 신청 대상은 농협에 농업기계 보유현황과 난방기 재배계획을 신고하고 면세유류 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 농업인·농업법인이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난방용 면세유류 총량에 대해 월별·유종별 평균 가격과 기준가격의 차액 50%를 국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간이 연장된 오는 24일까지 농가별 면세유 관리 농협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지원액은 2월 말경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요건에 해당 농가에서는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서 제출을 당부한다”며 “누락되지 않도록 지역농협과 함께 농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소규모수도시설 중 지하수 수질오염 및 오염 우려 지역에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지방상수도 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그동안 군은 사용이 중지된 폐지관정을 폐공처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폐공대상 14개 관정에 대해 농업용수 수질기준 및 지하수량을 확인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농업용수 사용을 위한 용도전환을 실시할 계획이다. 계획이 차질 없이 시행될 경우 △폐공비용 △급수시설 관로 재사용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사업비 등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군은 지하수 수질관리가 어려운 지역에 지방상수도를 보급해왔으나 소규모 수도시설과 병행하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급수신청을 독려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폐지관정의 용도를 농업용수로 전환해 매년 계속되는 가뭄으로 농사에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상수도 보급을 위해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 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놀이기구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어린이놀이시설 지도·점검을 2월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라 추진되며, 어린이 놀이시설 103곳에 대해 관리주체가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10곳에 대해 표본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놀이시설의 파손 및 바닥재 경화·손상 등 여부 △놀이시설 주변 청결 상태와 위험물질(적재물 등) 유무 여부 △정기시설 안전검사와 보험가입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시정 기한을 주고 추후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사고는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놀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은 보은영화관(with 씨네Q)의 영화관람료를 3월 1일부터 1,000원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관람료 인상은 최근 물가상승과 전국 주요 영화관과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영화 배급사들의 지속적인 인상 요청 따라 보은군 영화관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에 3월 1일부터 일반 관람료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3D영화 관람료는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인상된다. 단, 청소년 및 우대 대상자(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사병)는 5,000원으로 동결된다. 보은영화관은 보은읍 이평리에 위치한 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내에 있으며, 54석, 37석 규모의 2개 관을 갖춘 작은영화관으로 예매는 보은영화관 씨네큐 누리집이나 현장에서 가능하다. 이미와 군 문화누리관운영팀장은 “이번 보은영화관 관람료 인상은 영화배급사의 현실적인 요청에 따라 최신영화 상영과 안정적인 영화배급을 위한 부득이한 결정으로 군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앞으로 영화관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재난관리에 대한 책임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3조의3에 따라 재난관리 실태를 공시했다. 공시 내용은 △전년도 재난 발생 및 수습 현황 △재난 대응조직 △재난의 예측정보 △재난방지시설 점검·관리 △그 밖에 재난관리에 중요한 사항 등이다. 재난관리실태 주요 내용에 따르면 자연재난에 관련 기상특보가 62건(태풍·호우 9건, 대설10건, 한파15건, 폭염28건), 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465건(대형화재 123건, 산불3건, 교통사고 339건)으로 나타났으며, 군민안전보험으로 48건, 2억66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고 풍수해보험으로 75건, 2억4600만원의 지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군은 재난대응 조직으로 중대재해TF팀을 신설했으며, 재난예측 및 정보전달 체계가 126개소로 작년보다 28개소 증가했고 재난방지시설 예산이 981억2800만원으로 2021년보다 516% 증가하는 등 재난관리에 노력하는 성과를 보여 재난관리평가, 집중안전점검 분양에서 우수부분을 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관리 대한 실적과 앞으로 나가야
▲ 증평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이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생산적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를 통해 일손이음 지원사업(구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와 지원대상인 농가 및 중소기업을 10월까지 수시 모집한다.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나 기업에 일할 능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연결해 일손을 거드는 사업이다. 농가를 기준으로 연인원 250명까지 무상으로 일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참여자는 1일 4시간 근로를 제공하고 실비 2만 5000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참여 목표 인원은 4000명이다. 또한, 군은 오는 17일까지 일손지원 기동대(구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를 모집해 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일할 능력이 있고 성실히 참여할 수 있는 만 75세 이하의 군민 8명을 선발·운영한다. 일손지원 기동대 지원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 인력난을 겪는 소농(쌀 3ha, 과수 1ha, 화훼 0.3ha, 채소 1.5ha 이하) 및 소기업(연매출 120억 이하의 제조업), 여성·장애인·부양가족이 없는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
▲ 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영유아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출생한 관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0세~7세용 영유아 카시트 또는 카시트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어 희망하지 않는 경우 휴대용 공기청정기, 차량용소화기, 다기능 경광봉, 구급함 키트, 빛 반사 옐로카드로 구성된 어린이 안전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통안전용품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같이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신생아의 경우 출생신고 기간을 고려해 2024년 1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매달 말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신청서를 취합한 후 지원 대상을 확정해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을 통해 다다음 달 10일 전까지 물품을 자택으로 직접 배송할 계획이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영유아 보호용 장구 장착이 의무사항인 만큼 많은 시민이 교통안전용품을 지원받길 바란다”라며 “안전한 보육 환경에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옥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민과의 소통과 주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13일 동이면, 이원면을 시작으로 20일까지 9개 읍·면 순방에 나선다. 황규철 군수는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시행하는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마을대표,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원로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소통 시간에 앞서, 읍·면 기관단체를 방문해 협력관계를 다지고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만나 격려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읍면 순방은 13일 동이면 이원면, 14일 안내면 안남면, 15일 청산면 청성면, 16일 군서면 군북면, 20일 옥천읍 순으로 진행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순방이 지역의 주요 현안 공유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고견을 청취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순방을 통해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행정을 펼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행복드림 옥천’을 실현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도내 건설공사의 설계를 표준화하고 적정 공사비 산출을 위해 개정한 ‘2023년 충청남도 지방도·하천·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요령’을 도내 건설공사 사업부서와 시군, 건설단체에 배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 건설공사 적정 대가 지급을 위해 급등한 물가와 인건비를 반영해 추진했다. 주요 개선사항은 △건설공사 표준품셈 신규품 등록 및 품셈 개정 △공사원가계산 요율 변경 △중기기초단가 및 공종별 단가산출자재비 적용일 변경 △일위대가 목록 확대 등이다. 특히 도내 건설업체가 보유한 신기술품과 조경 분야, 안전시설 설치비 등 일위대가를 대폭 반영해 단가산출서 대가목록을 기존 512개 품목에서 1008개 품목으로 약 2배 늘려 실제 현장에 최대한 부합하는 설계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단가도 전년 대비 10.9%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도가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요령은 19개 공종에 50개 일위대가를 유지하고 단가를 전년 대비 6.2% 올렸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개정은 충남형 품셈·공사비 산정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지역 건설산업을 보호·육성하고 시설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