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버드랜드 둥지전망대 1층과 4층에 벽화로 새단장한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의 생태관광지 서산버드랜드 내 둥지전망대가 자연을 소재로 한 벽화로 새 단장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 특색을 부각하고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1월부터 벽화 조성사업을 시작했으며, 13일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서산 출신인 한지회화, 야생화 화가로 유명한 마진식 작가를 통해 전망대 1층과 4층에 각각 길이 19m, 폭 4m의 벽화를 완성했다. 1층에는 검독수리, 큰고니, 왜가리, 황새 등 천수만을 찾는 21종의 희귀 철새들을 그려 넣었으며, 4층은 지역 특색을 담은 해당화, 수리부엉이, 갈매기, 가창오리, 간월암 등으로 꾸몄다. 일몰 중인 간월암과 가창오리의 화려한 군무가 장관을 이루는 장면을 조화롭게 표현하고, 전망대의 파수꾼 역할로 수리부엉이를, 관광객이 주는 먹이를 받아먹는 갈매기를 재미있게 표현해냈다. 시는 이번에 조성한 벽화가 가족과 연인의 추억을 담는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철새 생태학습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이번에 그린 벽화로 서산버드랜드의
▲ 지난해 4월 홍성군 장곡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압 중인 소방대원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내에서 최근 10년 간 발생한 1611건의 산불 중 절반 이상은 봄철(3-5월)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1611건의 산불현황을 분석한 결과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전체의 49.1%(815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요인별로는 쓰레기를 소각하다 발생한 산불이 432건(26%)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 383건(23.1%), 화원방치 등 기타 실화가 355건(21.4%)으로 뒤를 이었다. 시기별로는 3-5월 봄철 978건(58.9%), 요일은 주말 582건(35%), 시간대는 낮 12시부터 오후 4시가 945건(56.9%)으로 가장 많았다. 시군별로는 당진 172건(10.4%), 서산 171건(10.3%), 홍성 152건(9.2%)으로 충남 서북부 지역이 전체의 29.8%를 차지했다. 봄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7명, 부상자 13명이다. 김상식 충남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 청주시, 저탄소·스마트 농업으로 '미래농업 시대' 연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올해 ‘미래농업 시대’에 발맞춘 저탄소·스마트 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 분야에 719억 6천 6백만 원을 투입한다. 포스트 코로나와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해 미래형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하고, 농업환경 변화의 흐름에 맞춘 농가별 영농지원으로 영농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지속가능한‘저탄소·저투입 농업 육성’으로 미래농업 선도 시는 올해 7개 사업에 52억 원을 들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한다. 주요 내용은 ▲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1개소, 1억 5천만 원) 추진으로 벼 재배 시 발생되는 온실가스(메탄) 우수 감축 모델 개발 ▲ 친환경인증 단지 여건 조성 지원(3개 사업, 39억 2천만 원) ▲ 친환경 공익기능 보상 지원(3개 사업, 11억 5천만 원) 등이다. 또한 내수읍 세교1리, 미원면 종암리, 문의면 노현·괴곡리에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이행활동(15개 활동, 4억 5천만원)을 통해 농업환경을 개선하고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 미래농업의 핵심‘청주형 스마트팜’본격 조성 스마트 온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설원예 스마트팜 ICT 융복합
▲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군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손잡고 결핵 고위험군인 노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추진한다. 군은 결핵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해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남면·근흥면·고남면 내 경로당 등 총 9곳을 찾아가는 ‘2023년 노인 결핵 이동검진 사업’에 돌입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검진 대상은 방문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약 400명의 군민이 이번 검진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결핵협회의 이동검진 차량 및 보건의료원·대한결핵협회 의료진이 현장을 직접 찾아가며 검진비는 무료다. 문진표 작성 후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엑스레이를 촬영하면 실시간으로 원격 판독해 검진자에 결과를 통보하게 되며, 결핵 진단 시 환자에 대한 치료·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검진 일정은 △14일 남면(양잠2리 경로당, 신장2리 경로당, 달산2리 경로당) △15일 근흥면(안기1리 밤골 경로당, 안기1리 얼음골 경로당, 마금3리 경로당, 두야2리 경로당) △16일 고남면(고남패총박물관 주차장) △17일 남면(달산1리 경로당)이다
▲ 제5대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첫 정기회의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지난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7개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아산시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원으로 신규 선출된 유영숙 둔포면 단장, 고윤재 도고면 단장, 박희성 신창면 단장에 대한 위촉식과 행복키움지원사업에 관한 논의, 인적 안전망 강화, 자치 복지 아산을 위한 지역자원 정보 공유 등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송현순 제5대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장은 “17개 읍면동 555명의 단원들과 함께 이웃이 이웃을 돕고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주민이 주인공인 복지 도시 아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살고 싶은 복지 아산을 만드는 데 계속해서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팔찌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 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을 치료 중인 만 65세 이상 제천 시민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질병인식 팔찌를 상시 배부하고 있다. 질병인식 팔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지병 등으로 쓰러졌을 경우 병환자임을 알리는 표식이다. 응급상황 시 환자를 발견한 사람이 보다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시에서는 환자들에게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고혈압이나 당뇨병은 응급처치법이 달라, 119 등에 신고할 경우 이를 신속히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팔찌는 고혈압·당뇨병 환자임을 증명하는 서류(진단서, 소견서, 약 처방전 등)를 지참헤 제천시 보건소 4층 방문건강팀 또는 읍면보건지소에 방문해 개인정보제공·활용동의서 작성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는 빠른 처치가 정말 중요하다. 질환자분들은 반드시 표식을 착용하시기 바란다”며 “또한 이 팔찌를 착용한 응급환자를 신고하실 경우, 요구조자가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임을 말씀해달라”고 당부했다.
▲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 서산시가 계약재배를 통해 대형식품기업에 지역 농산물을 납품하는 지역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식품기업 ㈜아워홈과의 MOU 체결 및 연중 농산물 납품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는 작년 대비 사업비 1500만 원을 증액 편성해 올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납품에 주력한다. 시가 MOU를 맺은 대형식품기업에 지역농산물을 납품하는 업체는 대산농협, 농업회사법인 AAC㈜, 농업회사법인 ㈜서산아그로 등이며, 이들 모두 관내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한 납품이 이뤄진다. 시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대형식품기업이 요구하는 품질 기준을 유지하기 위한 계약재배 농가 교육 등 품질 관리비와 물류비, 납품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 납품 농산물은 쌀과 마늘, 양파, 대파, 감자 등 원물 및 탈피·절단 등의 과정을 거친 전처리 농산물 등이며, 지난해 이들 기업에 납품된 총납품액은 38억 원에 이른다. 시는 2019년에 본죽(본아이에프), 2021년에 ㈜현대그린푸드, 2022년 4월에는 푸디스트㈜와 협약(MOU)을 체결한 데에 이어, 2022년 11월에는
▲ 2023년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홍보물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업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신청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서산시에 주소지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서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법인․단체 등이다. 시는 일반 시민들에게 69대,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게는 8대를 지원해 총 77대의 차량을 지원하며, 1대당 3천25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약 25억 원(국비 17억3250만 원, 도비 2억3100만 원, 시비 5억39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마감된다. 보조금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대리점을 통해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대리점에 제출하고 이후 대리점은 접수된 신청서류를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한다. 이후 시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 및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보일러(저녹스 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1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2023년 세종시에 소재한 주택에 가정용 노후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며, 지원 비용은 일반가구의 경우 10만 원, 저소득층에는 60만 원이다. 사업 대상 가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해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친환경보일러를 일반가구에 400대, 저소득층 가구에 1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초과 접수된 경우 연식이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는 가구를 우선해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기간 내 보조금 신청서, 구비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접수하거나, 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구비서류에 설치한 보일러 사진, 시공표지판 사진을 첨부하도록 하고, 보조금 준수사항 서약서도 작성토록 할 예정이다. 김회산 환경정책과장은 “친환경보일러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저감효과도 있고, 시민 입장에서는 열효율이 뛰어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라며 “보일러를 교체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 청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200일 앞으로 다가온 청주공예비엔날레가 3인의 홍보대사와 200인의 시민대사합류로 동력을 더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비엔날레)가 개막 D-200인 13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홍보대사 3인 및 시민 홍보대사 200인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는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한복과 보자기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이효재, ‘책 읽어주는 여자’의 저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한젬마 총 3인이다. 특히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 씨는 한글 특별전과 패션쇼 등으로 적극 활동했던 2013년에 이어 10년 만에 또다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비엔날레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시민 홍보대사에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알릴 문화예술·공예·홍보 분야 시민 200명이 위촉됐다. 조직위원장의 위촉장 전달과 참여자 전원이 함께 한 카드섹션 등으로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서는 홍보대사 이상봉, 이효재, 한젬마의 특별강연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인의 홍보대사와 200인의 시민대사는 이날부터 비엔날레 폐막일인 10월 15일까지 SNS와 온라
▲ 한국사진작가협회 제15·16대 제천지부장 이·취임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한국사협) 제15·16대 제천지부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2월 8일 오후 6시 30분 충북 제천 명성유유웨딩컨벤션 1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 이재신 부의장, 제천예총 유필상 회장, 박종철 제천시자원봉사센터장, 이성범 전 교육장, 한국사협 유수찬 이사장 당선인과 본부 이사 등 1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됐다. 1부 행사에는 지부장을 역임한 전 지부장 감사패 증정 등 시상의 시간 후, 박영기 전 지부장의 지부기 전달로 제16대 김서윤 지부장의 출범을 대·내외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영기 전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애써주신 제천지부 회원들과 지부임원님 모두 그동안 수고 많으셨으며, 시의원 당선으로 인하여 임기를 마치지 못한 점 죄송하다”며, “새로 출범하는 제16대 김서윤 지부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들께도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서윤 제16대 지부장은 취임사에서 “한국사협 제천지부의 새로운 키잡이로 일하게 된 것에 대하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 따른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급성설사 환자를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 중으로 노로바이러스, 병원성대장균 등 바이러스 5종, 세균 16종에 대한 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1월 1주부터 2월 1주까지의 의심환자 검체 52건의 원인 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9건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확인돼 관내 노로바이러스가 지속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검출률 또한 1월 1주에서 2주까지 11건 중 1건(9.1%), 1월 3주부터 4주까지 27건 중 4건(14.8%), 1월 5주부터 2월 1주까지 14건 중 4건(28.6%)으로 관내 노로바이러스 환자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바이러스는 추운 환경에서 안정적이기 때문에 겨울철 노로바이러스에따른 식중독이 주로 발생하며,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고 오한, 발열 등 증상이 동반된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개인 위생관리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북부생활체육공원 준공 기념 전국 어울림 리틀야구대회’를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충주야구장(칠금동)과 북부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엄정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충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충주시 리틀야구단을 비롯해 전국 16개 팀이 참가해 2개 조 풀리그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야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유소년 야구 선수들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3년 각종 유소년 대회 개최 및 지원으로 유소년 체육발전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대회 경기장 중 하나인 북부생활체육공원은 작년 10월에 완공되어 야구장,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와 더불어 다양한 대회가 개최되어 충주시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군청사 인근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군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근절 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은 각종 홍보나 집회 및 시위 등을 목적으로 관내 주요 지점에 설치되고 있는 불법 현수막에 대해 신속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현수막 설치 시 사전에 허가·신고 등 관련 절차를 거친 후 게시대 등 정해진 장소에 게시해야 하나, 최근 군청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설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및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며, 상점 간판을 가려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민원도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군은 적극적인 불법 현수막 근절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최근 주민단체가 군청 인근에서 한 달간 집회를 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후 실제 집회 없이 군청 주변에 38장의 현수막을 불법 설치해 군이 즉각적인 철거에 나선 바 있으며, 군은 앞으로도 집회·시위 없이 현수막만 설치된 경우 옥외광고물법 제10조 및 제10조의2 규정에 따라 즉시 철거하겠다는 입장이다. 군 관계자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에 따르면, 집회·시위 관련 현수막은
▲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2023년 창업컨설팅 참여자 모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충주시 지원으로 2023년 여성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창업컨설팅 '진짜 창업합니다! The Real Start Up!'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창업 사업화 프로젝트’는 체계화된 인큐베이팅 지원을 통해 창업에 대한 두려움 극복, 토너먼트 형식의 시스템을 통한 실전 창업 및 지속적인 사업 영위 가능성 증대, 지역 우수 창업사례발굴을 통한 여성창업문화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창업준비공간 지원 △창업준비 기본교육 △그룹별 멘토링 △창업특강 △창업경진대회 △정부지원사업참여 △최종선정팀 시제품 개발 300만 원 지원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창업을 원하는 여성으로 구성된 3팀 이상(팀 구성1명 이상 필수)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모집 기간은 2월 28일까지이다. 김애영 센터장은 “충주지역 여성의 예비창업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경력단절 여성의 여성 창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