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풍년의 시작을 알리는 고품질 종자 공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 농산사업소는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과 농가의 높은 만족도를 위해 우량종자 35,477kg를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농산사업소에서 생산된 종자는 보증된 종자로서 체계적이고 엄격한 생산관리로 농가에서 자가 채종하여 재배하는 것보다 고품질의 순도 높은 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종자는 농산사업소에서 2022년 생산한 벼종자 34,797kg(오대(무농약), 해들(유기농, 일반), 알찬미, 청풍흑찰)과 밭종자 680kg(충주팥, 대원콩(무농약))이다. 공급되는 종자의 일부는 사전 계약재배를 신청한 시, 군에 우선 공급되며, 남은 종자는 이번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도내 각 11개 시, 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종자 구입 신청을 받는다. 공급가격은 정부보급종 단가에 준하며, 벼는 10kg당 22,440원, 콩과 팥은 각 5kg당 27,800원, 41,880원이다. 소독하지 않은 상태로 공급하기 때문에 종자를 구입한 농가가 직접 소독하고 파종해야 한다. 농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를 생산하는 농산사업소에서는 해외품종 대체를 위한 신품종 보급 확대와 소비자 기호에 맞는
▲ 조병옥 음성군수, 여성회관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배식봉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10일 여성회관을 찾아 결식 우려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 봉사에 나서며 따뜻한 동행을 펼쳤다. 이날 조 군수는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10여명의 봉사자들과 함께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급식 배식을 하고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김순응 회장은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할 수 없어 매우 안타까웠다”며,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니 반갑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그동안 음식 포장꾸러미로 대체했던 여성회관 무료급식소가 재개돼 매우 기쁘다”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고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이겨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배식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저소득 노인을 위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을 통해 3개소에서 결식 우려 어르신 353명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 조병옥 음성군수, 계묘년 읍·면 방문 마무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과의 진솔한 대화로 민선 8기 군정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월 30일 금왕읍을 시작, 2월 9일 소이면을 마지막으로 추진된 이번 읍·면 방문은 노인회 분회 방문, 유공 이장·군민 표창패 수여, 2022년 민선 7기 군정 주요 성과와 2023년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 각 읍·면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 군수는 주요 정책과 2023년 군정 운영 방향 등을 직접 군민에게 생동감 넘치게 설명해 군민의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과의 대화시간에는 군정에 관한 고견과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민원성 질의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제기된 가운데, 조 군수는 차분한 대안 제시와 설명으로 즉시 답하며 군민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 기간 중 금왕읍 목욕탕 건립 추진, 감곡 역세권 개발 건의, 음성읍-혁신도시 간 직선거리 도로, 미호강 발원제 추진, 소방병원 병실 증축, 수도권내륙선 분기역 음성-진천 경계지역 설치, 기후변화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농촌지역 먹는 물 무료수질검사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농촌지역에 안전한 먹는 물 제공 및 도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무료수질검사는 상수도 미보급 군단위 농촌 지역에 먹는 물로 사용하는 지하수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먹는 물 수질기준 46개 전 항목에 대해서 검사를 하여 음용 적합 여부를 판정해 준다. 수질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관할 군청에 문의하면 담당자가 신청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시료를 채수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검사 결과는 담당 부서를 통해 신청인에게 전달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적절한 정수 처리 방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수질상태에 따라 먹는 물이 아닌 생활용수 등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상수도 보급이 확대되고 실질적인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도, 시, 군 담당 부서와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있다.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먹는 물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늘고 있는 만큼 도민들이 더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내 생산 수산물 빈틈없는 안전관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2023 수산물 안전성조사 세부추진계획’을 수립, 생산단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를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소는 2020년부터 도내 생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매년 180건 이상 조사를 실시해 중금속, 잔류동물용의약품, 방사능 등 부적합 수산물의 시중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올해는 생산단계(해면·내수면 양식장) 및 출하 전 단계(위·공판장) 시설 1069곳을 대상으로, 250건 이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는 연간 생산량 500톤 이상 다생산·다소비 품종 중 우선순위에 따라 중점관리 품종 대상인 넙치는 연 1회, 관리품종 4종(뱀장어, 조피볼락, 송어, 미꾸라지)은 3년 내 1회, 그 외 일반품종은 5년 내 1회 실시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조사 결과는 연구소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부적합 수산물 발생 시 안전기준을 위반한 수산물에 대한 출하연기, 용도전환, 폐기 등 조치와 함께 부적합 이력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양식장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 24개소에 대한
▲ 세종시 따끈한 곰탕, 한끼 나눔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위치한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가 지난 11일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곰탕 70인분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외계층이 올해 더욱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서인수 대표는 “지역 노인들에게 정성과 영양을 더한 따끈한 곰탕식사를 대접 해 드려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앞장서 주시는 세종화백곰탕&냉면 본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부강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배려하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음성군, 카카오톡 개별주택가격 안내 서비스 신청 접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올 3월부터 시행되는 카카오톡 개별주택가격 안내 서비스에 대한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톡 개별주택가격 안내 서비스란 신청자에 한해 개별주택가격 등을 카카오톡 채널‘음성군 개별주택가격’을 통해 안내하는 서비스로 매년 개별주택가격 열람 통지문을 제작해 주택소유자 등에게 우편으로 발송하고 있으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추가로 안내해 주택소유자 등이 더욱더 쉽고 편리하게 개별주택가격 등을 확인 할 수 있게 도입된 제도다. 서비스 신청은 13일부터 군 홈페이지(민원안내-' 지방세안내-' 서비스신청) 및 방문(각 읍면 재무팀 및 군 세정과 과표팀)을 통해 가능하며, 한번 신청하면 연 2회 2년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재동의로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3월은 열람가격 및 의견제출 등에 관한 사항이 안내되며, 4월은 결정가격 및 이의신청 등에 관한 사항이 안내될 예정이다. 김재만 세정과장은 “스마트폰 사용이 대중화된 시점에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별주택가격 등을 추가 안내 함으로써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개별주택가격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에 기여할 것”
▲ 거성개발㈜, 음성군장학회 장학금 및 이웃사랑 성금 기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10일 거성개발(주)에서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주)거성개발은 음성읍에 소재하는 철근콘크리트, 토목, 상하수도 공사 전문업체로 2021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기탁 총액은 600만원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생극면의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생극면 저소득 주민의 난방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민용기 대표는 “음성지역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군민 여러분 덕분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고 음성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2023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악취 저감으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6억원을 투입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 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으로,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는 노후 방지시설 교체, 저녹스 버너 설치, 시설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등 설치비의 90%(국비 50%, 지방지 4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방지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사업장별 1대의 방지시설 설치지원이 원칙이고, 보조받은 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통해 측정된 자료를 소규모 대기 배출시설 관리시스템에 전송해야 한다. 사업 신청은 13일부터 28일까지 음성군청 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노후한
▲ 충남도,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4품종 분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 13톤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를 생산·보급해 감자 수요 변화 및 현장 요구에 따른 품종의 다양화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씨감자는 전년도에 바이러스 무병 조직배양 묘를 삽목 후 분무경·배지경 재배로 생산한 ‘수미’, ‘두백’, ‘추백’, ‘금선’ 등 4품종이다. 해당 품종들은 도내 안정적으로 씨감자를 공급할 수 있는 충남형 씨감자 전문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해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공동 연구해 선발했다. 수미는 전국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숙기가 빨라 봄 조기 재배 시 수량이 많고 답전작 재배에 알맞다. 두백은 수미보다 숙기가 늦은 중생종으로 수량이 많고 다비성이다. 금선도 중생종으로 제주, 충남 서해안, 전남·북 해안, 경남 해안의 봄·가을 2기작 감자 재배지역에 적합하다. 추백은 조생종으로 숙기가 빠르고 휴면기간이 짧아 2기작에 알맞은 품종으로, 파종 시 밑거름을 충분히 줘야 하고 물 빠짐이 나쁜 점질토양에서는 괴경의 부패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분양하는 씨
▲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늘! 생일이day’ 사업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생일상을 차려드리고 장수 사진을 전달하는 생일상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오늘! 생일이day’는 정서적으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돌봄을 강화하고 장수를 기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매월 1가구, 연말까지 총 12가구가 생일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음성로타리클럽에서는 미역국과 반찬이 있는 푸짐한 생일상을 준비하고, 아리랑미용실은 장수 사진을 위한 이·미용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음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생일 케이크 구입과 장수사진 촬영 비용을 지원하는 등 대상자 생일상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재옥 공공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을 위문하고 주민들과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서로 나누며 보살피는 음성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3년 상반기 인문예술·평생교육 프로그램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은 오는 2월 14일부터 24일까지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인문예술·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강좌는 총 10개 프로그램으로 학생 대상 프로그램 7개와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3개로 구성된다. 초·중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책이랑 놀자, ▲어린이 컴퓨터 첫 걸음, ▲코딩과 함께하는 게임 제작소, ▲3D 모델링으로 피규어 만들기, ▲상상가득 미술 놀이터, ▲오늘도 플루트, ▲오늘도 바이올린 등이며,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은 ▲일상을 엮다, 라탄공예, ▲뚝딱 만드는 블로그, ▲제가 뜨개질은 처음인데요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종구 중원교육문화원장은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SW·AI 역량과 함께 인문예술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란다”며, “학생과 학부모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남도, ‘자립 지원’ 희망저축계좌 만드세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저소득 근로가구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한 ‘2023년 자산 형성 지원사업 희망저축계좌 Ⅰ·Ⅱ’ 신규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산 형성 지원 희망저축계좌는 저소득 근로가구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것으로, 매달 본인 저축액에 추가로 정부가 일정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달 적립해 3년 내 교육 이수 등 지급요건 충족 시 목돈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 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달 10만 원 저축하면 30만 원을 정부가 지원해 만기 시점 탈수급 시 최대 144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 Ⅱ는 일하는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가 가입 대상이며, 3년간 근로하고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10만 원을 정부가 지원해 만기 시 최대 720만 원과 이자를 받는다. 가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시·군청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 배우 강부자 씨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논산 출신 배우 강부자 씨가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섰다. 지난해 충남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 씨는 전국에 충남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 씨는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여 충남의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충남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 감소, 청년 유출 등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 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개인이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기부액의 30%·최고 150만 원)을 제공한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지 증진 사업에 활용한다. 온라인 기부는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기부 지자체 선택, 기부자 주소지 조회, 결제 등의 절차를 거치면 가능하다. 답례품은 기부 포인트 생성을 확인하고 기부 지자체 답례품 선택 화면에서 고르면 배송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으로
▲ 큰글자 도서 코너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 오창도서관은 큰글자 도서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서가 정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큰글자 도서는 시력저하로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 및 저시력자를 위해 글자 크기와 판형(版型)을 키워 제작된 도서다. 일반 도서의 글자 크기가 9-10폰트 정도인 데 반해 큰 글자 도서는 15폰트 정도로 초등학교 교과서 글자 크기와 비슷하다. 현재 오창도서관은 970여 권의 큰글자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정비로 종합자료실 안쪽에 있던 큰글자 도서 코너를 입구 쪽으로 옮겼다. 이제 종합자료실 입구에 들어서면 매달 진행하는 북큐레이션 코너 옆으로 큰글자 도서 코너를 볼 수 있다. 오창도서관은 상반기에 ‘시니어 그림책 인문학’프로그램을 계획하는 등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 구성뿐만 아니라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읍에 위치한 도서관의 지리적 특성에 맞게 어르신들의 입장을 고려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