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희망 대상자를 3월 1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농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주택 개량(신축ㆍ증축ㆍ대수선)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농촌지역 무주택자 또는 본인 소유의 노후ㆍ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농촌 주민, 귀농ㆍ귀촌인으로, 연면적(주택+부속건축물) 150㎡ 이하의 단독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하는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기존에는 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 또는 사업 완료 후 2주택 이상이 되는 경우는 신청 불가했으나 올해는 농식품부 빈집정보등록관리시스템에 등록된 빈집을 개량하거나 철거 후 신축할 경우 2주택이 허용된다. 또한 사업대상자가 청년(만 40세 미만)일 경우 고정금리 1.5%가 적용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주택개량 소요 비용 중 신축은 최대 2억 원, 증축ㆍ대수선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280만 원 한도 내 취득세 감면 및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고금리 시대 어려운 상황에서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많은 농촌주민이 혜
▲ 괴산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시~청춘' 어르신 미용봉사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흑석리 경로당에서 ‘다시~청춘’ 어르신 미용봉사를 실시했다.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교통취약 지역 경로당 이용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협의체 위원과 봉사자들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되며 지난 11일 광덕3리 경로당을 방문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홍순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기분 전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라며 “단정해진 머리를 보고 만족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공위원장인 우경동 문광면장은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주민들이 밝은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한 발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문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매월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젊음을 선물할 계획이다.
▲ 충북도, 도내 기업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 리더 꿈꾼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가 도내 바이오분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 세계적 바이오 클러스터 진입을 위해 R&D 개발 지원부터 시제품 제작지원, 품질인증 지원, 글로벌 진출 지원 등 다양한 바이오 전주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에 있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글로벌 First R&D 지원, 바이오 시제품 제작 지원, 바이오 안전성·유효성 등 시험비용 지원, 바이오기업 맞춤형 value-up 지원,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술개발 지원, 차세대 체외진단기기 기술개발 지원 사업이다. 글로벌 First R&D 지원사업(1건, 1억 원)은 도내 바이오(의약·의료기기)분야 기업·기관에 혁신적 원천연구 개발 과제를 모집하여 신규 R&D 과제를 지원한다. 도내 바이오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오 제품 개발에서 필수적인 개발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4개사, 0.9억 원)은 GMP 기준을 충족하는 시설에서의 임상 또는 비임상 시료 생산을 지원하고, 안전성·유효성 등 시험비용 지원사업(4개사, 0.8억 원)은 식약처 GLP 인증 기관에서의 비임상 시험비용을 지원한다. 바이오기업 맞춤형 valu
▲ 괴산 문광면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 문광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10일 문광면사무소에서 제10대, 11대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율방범대원과 관계 기관단체장, 문광면장 등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문광면 자율방범대를 훌륭히 이끌어 준 김용주 전임 대장에 대한 감사와 새로이 취임하는 박종복 대장에 대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주 대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원님들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격려에 깊이 감사드리며, 우리 방범대를 위해 더 많은 발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종복 신임대장은 “우리의 조직과 활동이 유명무실하지 않도록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이며,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우경동 면장은 “지역의 범죄 예방과 치안 유지를 위해 봉사하고 안전한 문광, 안전한 괴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자율방범대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범죄예방을 위한 순찰활동 등 방범대 활동을 이끌어 온 전임 대장의 노고에 감사
▲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부의 규제완화 및 노동개혁, 국가적 차원의 통합 물관리 및 중부내륙발전 지원 건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월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정부의 규제완화와 노동개혁이 성과를 거두고, 통합 물관리 및 중부내륙발전 지원을 국가적 차원으로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서두에서 김 지사는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상소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고, 이번 기회에 우리사회의 규제완화가 얼마나 더디고, 규제완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적 요구가 얼마나 높은지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발언했다. 또한, 기업인들이 생각하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혁에 대한 입장을 언급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노동개혁을 포함한 개혁에 박차를 가하고 성과를 내야 대한민국이 정상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로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물 관리 권한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어 물의 이수(利水)와 치수(治水)보다는 보존에 더 초점이 맞춰진 현실을 지적했다. 김 지사는 “지금도 산업현장에서는 물 부족 문
▲ 초등학생 수영교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교육청 학생수련원은 충북학생수영장에서 3월 2일부터 4월 28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120명을 대상으로 2개월 과정의 수영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2월 13일부터 21일까지 충청북도학생수영장을 직접 방문하여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접수를 하면 되고, 강습료는 무료이며,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영교실은 수영에 관심은 있지만 처음 시작을 주춤해하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기초 수영법부터 수상안전 수칙, 생존수영, 자유형·배영·평영 습득 등 수영에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도록 입문·초급과 중·상급 과정으로 2개월에 걸쳐 진행한다.
▲ 당진시의회-몽골 바양걸구의회 간 우호친선 교류 협약식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10일 몽골 울란바토르 바양걸구의회(의장 셈지드마 바야툴가) 간 상호이해와 우의를 증진하고 양 도시간의 경제협력과 교류발전을 위해 『우호친선교류 협약식』을 체결했다. 몽골 바양걸구의회는 당진시의회를 방문해 당진시의회 본회의장 등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당진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선진교통 시스템을 살펴봤으며 시의원들과 간담회 시간도 가졌다. 지난해 10월 몽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4개월 만에 다시 만난 의원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당진시의원들은 계절근로자 교류에 관한 사항, 바양걸구의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방안 등의 의견 등을 나누며 서로 이익이 되는 만남이 되길 원한다며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이후 양 의회는 상호 이해와 우의증진 및 양 도시간 경제협력과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호혜평등의 원칙 하에 상호 교류 ▲농업·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 ▲상호 합의 하에 정식으로 우호친선 교류 관계를 체결하고 양 도시 시민의 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
▲ 충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사업설명회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현재 공모 접수중인‘2023년 충청북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대해 10일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법인이나 단체가 공모에 참여하기 쉽도록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도내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지침 및 전년 대비 달라진 점 등을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들을 위해 그간 양성평등기금 사업 자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사업에 참여했던 단체나 기관에서 사업추진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관이나 단체를 위해서 안내 자료를 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금년도 양성평등기금 공모 사업비는 1억 4천만 원으로 이달 22일까지 접수하며, 공모 분야는 성평등 촉진 및 성평등 문화 확산,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양성평등 관련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도내 비영리법인‧비영리민간단체 등이 해당된다. 공모 관련 세부내용은 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청 양성평등가족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
▲ 김영환 충북도지사, 중부내륙 발전 전략 관심과 물 관리 통합 건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월 10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하여 중부내륙에 대한 관심과 물 관리에 대한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건의했다. 이날 서두에서 김 지사는 지난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올린 상소문으로 분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했고, 이번 기회에 규제완화에 대한 기업과 국민적 요구가 얼마나 높은지 알게 됐다고 발언했다. 이어서, “우리나라는 1960~1970년대 동해안과 1970~1980년대 서해안 중심의 경제정책으로 눈부신 경제발전과 수출성장을 이뤄냈지만, 지역불균형과 지방소멸 문제가 중부내륙지역에 집중적으로 나타나게 됐다”라고 중부내륙 저발전에 대한 역사적, 지리적 배경을 설명하며, “윤석열 정부가 이제부터라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동해안, 서해안 지역과 함께 중부내륙지역을 발전시키는 전략을 채택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과 수소경제로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물 관리 권한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되어 물의 이수(利水)와 치수(治水)보다는 보존에 더 초점이 맞춰진 현실을 지적했다. 김 지사는 “
▲ 서산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10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4-H회원 및 내빈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2․63대 서산시4-H연합회 이․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3대 임원단에는 회장 김형래 외 6명이 취임했으며, 이임하는 제62대 남기원 회장에게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서산시 청년과 농업을 위해 힘쓰고 있는 김형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산 농업을 선도할 차세대 청년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임원진들과 함께 서산시를 청년 농업인들의 메카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래의 농촌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로 구성된 서산시4-H연합회는 지, 덕, 노, 체 4-H 이념을 생활화하고 4-H회 단체활동을 통해 농업, 농촌 복지증진과 농업기술 향상을 목적으로 조직, 운영하고 있다.
▲ 쉿! 바이오식품의약국 열공중,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견학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직원들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열심히 공부 중이다. 이들은 10일 국내 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인 오송을 방문하여 혁신기관 및 주요 현장을 시찰했다. 오송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로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 국가바이오메디컬 시설 등 36개의 혁신기관과 263여개의 대․중․소 기업들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산-학-연-관 협력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생산액 8조 494억 원(전국 2위) 등 각종 지표에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오송의 주요 혁신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는 신약․의료기기 개발의 전 과정을 견학했고, 이어 충북테크노파크 세포치료제상용화센터에서는 첨단바이오의 미래를 살펴보았다. 이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에서는 기업 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공부했고,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혁신공급의 원천인 벤처․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하여 식견을 넓혔다. 이어 주요 현안사업 현장인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부지 및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예정지를 둘러보고 각각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유치
▲ 충북경자청, 오송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 활성화 첫발 내딛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국제도시 조성과 함께 오송지역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활성화에 기여할 비즈니스급 호텔(빈센트 호텔)이 10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230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 빈센트호텔은 오송국제도시의 부족한 정주여건 개선과 숙박수요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오송 지역은 오송산업단지 내 222개 이상의 기업을 방문하는 바이어들과 회의 및 행사 참석자, 그리고 협회를 방문하는 교육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또한 2024년 개관을 앞두고 있는 청주컨벤션센터의 방문객들을 위한 호텔 등 숙박시설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와 관련하여 맹경재 청장은 “충북경자청은 그동안 부족했던 숙박수요 충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오송이 국제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는 상황에서 오송을 방문한 국내외 방문객들을 수용할 수 있는 호텔이 문을 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경자청은 이번 호텔 오픈을 계기로 ‘사람․교통․산업 중심 국제도시 오송’의 위상에 걸맞은
▲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모니터링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의료비후불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2월 1일부터 신청자 및 참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지난 1월 9일 시범사업을 개시(확대시행 2월 1일)한 이후 수혜자 및 참여 의료기관의 만족도,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의 부담감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에게 농협에서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장기 분할상환하여 또 다른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선순환(善循環)적 의료복지제도이다. 사업대상자는 만65세 이상인 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이며 6가지 수술(임플란트,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척추질환, 심·뇌혈관)에 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전화 및 현장방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부분의 수혜자들은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척추 수술은 받은 A씨는 “교통사고 후유증인 허리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던 상황에 목돈 부담으로 주저하던 치료를 의료비후불제의 도움을 받아 수술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임플란트 치료를 받은
▲ 청주시 양서류 모니터링 중 산개구리 확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10일 산개구리 1개체가 원흥이생태공원의 거울못에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면서 양서류들의 보전과 산란을 위해 양서류생태공원 내 못등에 물을 대는 등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산개구리를 발견했다. 양서류 중 제일 먼저 산란을 하는 산개구리는‘화살표 양서·파충류 도감’에 의하면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가장 활발하게 산란이 이루어진다고 돼 있다. 이에 맞춰 시는 새벽에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 급수시설 배관이 결빙되는 등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난 7일부터 양서류의 산란을 위해 공원 내 산란지에 물대기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2022년도에 가뭄으로 공원 내 연못, 산란지에 수량이 부족한 상황이 발생한 사례를 보완하기 위해 급수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는 등 양서류 산란에 최적의 보금자리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서류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수시로 현장을 관리하고, 양서류의 출현 및 산란현황을 파악하겠다”고 말했다.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 장학금 전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새마을회 산하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는 10일 청주시새마을회관에서 희망드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회원들과 학생,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초·중·고생 11명에게 각 20만 원씩 총 2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순분 회장은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마련한 장학금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화 청주시새마을회장은 “우리 지역 모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그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직·공장새마을 가족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청주시협의회는 직·공장 중심의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앞장서 왔으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자체 기금으로 2016년부터 취약계층(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 저소득가정 등) 모범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