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은 10일 늘찬병원(서울시 중랑구 소재),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무릎인공관절수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거동 불편 취약계층에 수술비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늘찬병원에서는 진료 상담 서비스와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치료를 담당하게 됐다. 서은호 늘찬병원장은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가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수술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의료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홍보활동을 통해 최대한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새마을회 탄소중립 실천 나무심기 행사 당시 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은 지역 최일선에서 헌신 봉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처우개선을 위해 새마을지도자 회의 참석 수당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번 수당 지급에 앞서 새마을 회의 참석 수당 지급을 위해 지난해 12월 ‘진천군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을 추진했다. 회의 참석 수당은 군수(읍·면장)가 원활한 군정업무 추진을 위해 회의를 소집할 경우, 회의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에게 예산의 범위 안에서 회의 수당을 지급하도록 했으며 연 6회 회당 5만 원을 총 620여명에게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새마을회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안전망 구축, 소외계층 지원 등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회의 참석수당 지급이 지도자들이 한층 활발하게 활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 단체는 희망등불 나눔사업, 폐비닐 수거, 환경정화 활동,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효 나눔행사, 하천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지난 9일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서산시보육정책위원회 회의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3년 제1회 서산시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보육교사, 학부모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2023년 어린이집 수급계획,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 계획 등 보육정책 심의와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심사를 진행했다. 시의 보육대상 인구가 지난해 대비 781명 감소하고, 어린이집 정원 충족률도 전국 평균 대비 2.4%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위원회는 지역별 아동 인구수와 어린이집 정원에 따라 인구가 증가한 성연면과 어린이집이 없는 팔봉면 2개 지역만 신규 어린이집 인가를 허용한다. 단, 국공립어린이집, 장애아 전담 어린이집, 직장어린이집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 의무어린이집, 협동어린이집 등은 예외적으로 인가가 허용되며,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립코아루좋은나무어린이집의 위탁자 선정심사도 진행했으며, 선정된 위탁 운영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된다. 김정의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보육
▲ 세종시 전의면-시설관리공단,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자원 연계·지원, 후원 대상자 발굴, 후원물품 배분 활동을 협력해 어려운 이웃의 복지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을 모으게 된다.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그동안 경로당 방역, 노후주택 전기점검 및 소모품 교체, 하천 정화사업 등 전의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자체적으로 진행해 왔다. 홍종선 사업관리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협력해 보다 효율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이 앞장 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혜란 민간위원장은 “시설관리공단은 세종시 각 지역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우리 전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행복한 전의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괴산군, 일본서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 시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농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가와바 마을의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를 시찰했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일본 방문 3일차인 지난 9일 지방소멸을 극복한 모범마을인 군마현 가와바 마을을 방문했다. 도쿄에서 130㎞ 떨어진 군마현에 북부지역에 위치한 가와바 마을은 전체면적의 83%가 임야인 농업마을이다. 가와바 마을은 1971년 인구 소멸 지역으로 지정됐으나 마을기업 설립, 도농교류, 관광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방소멸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1년 국토교통성 ‘마을기업’ 전국 1위 모델로 선정됐으며, 연간 2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먼저 괴산군은 가와바 마을 면사무소를 방문해 2008년부터 도입한 ‘고향사랑 기부제도’와 인구유입 시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가와바 마을기업 전원플라자 19개 매장을 시찰하며 주요시설을 둘러본 후 가와바 마을 토야마 교타로 촌장과 마을기업 전원플라자 나가이 쇼이치 대표이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괴산군 관계자 8명이 참석해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코로나19 관련 보이스피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최근 지역 내 식당 등을 중심으로 질병관리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의심 문자메시지가 발송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문자메시지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소독비, 재난지원금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알리며 휴대폰에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시는 애플리케이션이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사업자 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고 있어 애플리케이션 설치 시 개인 정보 유출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 동선 소독은 작년에 이미 종료했다”며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서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일은 없으니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충주시, '찾아가는 노인 구강 건강지킴이 역할' 시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찾아가는 노인 구강관리 서비스’로 지역 노인의 치아 건강 지킴이 역할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총 106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구강관리 서비스는 치과의사 1명, 치과위생사 2명으로 구성된 구강건강관리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구강검진 및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 요령 및 소독 서비스 제공 △뿌리충치 및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무료 스케일링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개인별 구강검진 및 상담을 통해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평소 치아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한다. 아울러 구강 관리 교육 후 노인들이 구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도록 구강 위생용품 세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층의 구강건강은 전신 건강 및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기에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질환 예방이 필수적이다”라며 “노인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등 전 세대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당진시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조기폐차 지원 대상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및 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제작된 지게차 또는 굴착기다. 지원 자격은 △최종 차량 소유 기간 6개월 이상 △신청일 기준 당진시에 6개월 이상 연속 차량 등록 △등록원부상 자동차 정기 검사 기간이 유효해야 한다. 단 4등급 차량 중 출시 때부터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과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정된 상한액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승용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50%, 그 외 총중량 3.5톤 미만의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70%, 총중량 3.5톤 이상 자동차는 차량기준가액의 100%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비 54억3천3백만 원으로 5등급 844대, 4등급 1,043대, 건설기계 6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폐차 후 경유자동차 및 이륜자동
▲ 지난 농업인 대학 실습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올해로 11번째인 농업인 대학은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장기 전문교육을 실시해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졸업식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사과 △복숭아 △농기계활용 △양봉 △가공창업교육 등 5개 학과로 각과별 20명씩 운영된다. 센터는 실질적 교육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약 30%이던 실습교육을 50%로 확대했고, 학과별로 스타강사와 전문지도사를 배치하는 등 교육의 종합적인 질을 높였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농업인대학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위주의 교육을 확대하고 농번기 야간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전문적인 농업경영에 관심있는 충주농업인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수동 문화마실 조감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쇠퇴하는 도시 기능을 살리기 위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주거복지·일자리 창출·공동체 회복에 앞장서기 위해 성안동과 농수산물도매시장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선정을 목표로 공모를 준비 중이다. 현재 추진 중인 우암동, 영운동, 내덕1동, 운천신봉동, 수동 도시재생사업에도 지역활력증진과 도시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 성안동 도시재생사업 시는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에 국토부 도시재생사업 공모를 신청한다. 공모 선정 시 성안동 일대에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약 357억 원(국 150억, 도 25억, 시 182억)이 투입돼 중심상권 회복·지원,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 성안동 드림센터 △ 청년창업지원시설 △ 문화광장△ 중심상권 특화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사업 완료 시 원도심 기능 회복과 소비 촉진을 통해 원도심 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농수산물도매시장 혁신지구 도시재생사업 2025년 하반기 이전 예정인 농수산물도매시장 부지를 활용해 원도심과 산단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신산업 육성 혁신거점 조성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 공모 신
▲ 예술의 전당, LG아트센터 방문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37만 아산시민이 염원하는 최대 숙원사업인 ‘아산시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9일 서울에 위치한 국내 최고 공연시설인 예술의 전당과 LG아트센터를 방문하여 공연장 내·외부 시설을 세심하게 살펴가며 면밀한 검토와 도입 방안 등 아산시에 접목할 사항에 대해 활용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날 시설을 둘러본 후 박 시장은 장형준 예술의 전당 사장과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을 만난 자리에서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아산 시민을 위해 시급한 숙제다”라며 “시민들과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함께 나누며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시설을 갖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컨설팅을 희망한다”는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산시 공연시설로는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1800석)과 안병하홀(451석), 평생학습관(509석), 아산시청 시민홀(462석) 등이 있지만 공연 전용 시설이 아니라는 한계가 있어 전문 공연장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그동안 꾸준히
▲ 아산시 24시간 악취 민원 대응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충남도 최초로 오는 13일부터 악취 취약 시간대 민원을 즉각 처리할 수 있는 ‘24시간 악취 민원 대응반’ 운영에 나선다. 이번 악취 민원 대응반 운영으로 임기제 공무원 4명이 주중 야간 2교대, 주말 3교대로 근무하며 야간과 주말에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기상 여건으로 상당수 악취 민원이 야간과 새벽에 발생하고 있지만, 공무원 부재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민원이 이어져 왔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한 순찰반 운영에도 나섰지만, 공무원 신분이 아니면 행정적 조치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적극적인 악취 민원 해결에 나선 아산시는 1년 연중 야간 및 주말에도 즉시 출동이 가능한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악취 민원 대응반을 가동하게 됐으며, 고정식 악취 모니터링 기기가 설치된 지역 외의 악취 민원에 대해서도 악취 포집 등 즉각적인 민원 대응과 행정적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대응반 운영을 통해 악취 취약 시기 민원에 즉각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2년 떡 제조기능사 과정 진행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하고, 전통 발효식품의 체계적 교육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0일부터 ‘떡 제조기능사’, ‘전통장’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인 ‘떡 제조기능사’ 과정은 떡 제조 기초이론 및 우리나라 떡의 역사와 문화 등 이론교육 2회와 무지개떡 및 경단 만들기 등 떡 제조 실습 교육 8회로 구성됐으며, 2023년 정기 기능사 2회 시험 일정에 맞춰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자원교육인 ‘전통장’ 과정은 1회차 메주 만들기 및 간장‧된장 담그기, 2회차 찹쌀고추장 및 간편 고추장 담그기, 3회차 청국장 효능 및 청국장 만들기, 4회차 된장‧간장‧찹쌀고추장 뜨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3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떡 제조기능사 교육 과정이 자격 취득으로 이어지고, 관내 전통장 제조업체와 연계 진행하는 전통장 교육 과정이 전통식 문화 계승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괴산군, 산림 연접지 소각행위 과태료 부과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이 산불위험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괴산군은 사리면 수암리 일원에 산불 신고가 들어와 신속히 군 산림녹지과 직원과 산불예방진화대 24명이 출동해 초동 진화했다. 현장 출동결과, 대지 내 용접 공사중 인접 수풀에 불이 붙어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으나, 산불예방 진화대를 비롯한 소방대원 및 마을주민의 신속한 대처로 산림으로 번지기 전에 사전 차단했다. 괴산군은 산불로 이어지지 않았다 하더라도 현재 산불에 대한 위험성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산림보호법 제34조 1항 및 동법 제57조 3항 규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했다. 군은 봄철 산림조심기간 동안 산림녹지과를 중심으로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해 순찰 및 단속활동을 하고, 각 읍·면에서도 소속 직원의 4분의 1 이상이 산불 예방 및 순찰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산불방지 특별기동단속반을 편성, 공동묘지와 등산로 주변 등 11개 읍·면 산불 취약지역을 순찰하면서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와 등산통제구역 무단 입산자, 화기취급 부주의 등을 적극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 세종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첫 전략작물직불제를 시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직불금이다. 전략작물은 밀, 콩, 가루쌀 등 수입 의존성이 높거나 논에서 밥쌀용 벼 재배를 대체할 수 있어 논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작물을 의미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겨울철 논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할 시 ㏊당 50만 원, 여름철 논콩, 가루쌀 재배 시 100만 원, 조사료는 430만 원을 지급한다. 겨울철의 밀·조사료와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 등은 오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접수가 완료되면 4~5월, 8~10월 두차례 이행점검을 거쳐 오는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된다. 이기풍 농업정책과장은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수급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벼 재배를 줄여 만성적인 쌀 수급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