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이 실효성 높은 전입지원 제도 운영을 위해 ‘진천군 인구증가를 위한 지원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국적 취득자 군민등록 축하금 △초·중·고 입학축하금 △유치원 졸업앨범비 등을 신설했으며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의 경우 기준을 완화했다. 가장 대표적인 신규시책인 ‘국적취득자 군민등록 축하금’은 2023년 1월 1일 이후 외국인이 국적법에 따라 귀화 허가를 받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고 진천군에 신규로 주민 등록해 6개월 이상 거주한 자에게 40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다. 진천군의 외국인 인구는 2022년 말 기준 도내 3번째 수준인 6천 406명이다. 이번 시책을 통해 외국인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자 진천군민으로 내딛는 첫발을 축하하고 더불어 사는 다문화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치원 졸업앨범비를 최초 1회 8만원 범위에서 지원하고 유치원생에게만 지급하던 입학축하금 10만 원을 초·중·고등학교 및 대안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으로까지 확대가 추진된다. 많은 실효성을 거두고 있는 생거진천 뿌리내리기 사업은 ‘다른 시군구에
▲ 옥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옥천군은 오는 28일까지 군내 건축물 시가표준액에 대한 의견서를 접수한다. 이는 해당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 전 건축물의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2023년 1월 1일 현재 건축물 10,271건이 대상이다. 공개된 시가표준액에 대해 의견이 있는 건축물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2월 28일까지 군청 세정과, 읍ˑ면 재무팀ˑ총무팀에 비치된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우편ˑ팩스로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건축물에 대해 충청북도·행정안전부의 검토·승인을 받은 후 옥천군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1일에 시가표준액을 결정ˑ고시한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 과세표준이 되는 건축물의 시가표준액을 결정하기 전에 소유자 등에게 의견제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납세자 권익보호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되며 건축물 시가표준액 의견청취 시행 첫해로 성공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양군, 올바른 폐의약품 폐기 방법 홍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사용하지 않는 폐의약품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9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폐의약품을 함부로 버리는 경우 강이나 땅으로 흘러 들어가 토양,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고 다른 사람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 따라서 폐의약품을 처리할 때는 우선 포장지를 제거하고 알약은 알약끼리, 가루약은 가루약끼리 제형별로 분류해 배출해야 한다. 또 유리병이나 플라스틱 용기는 분리수거하고 내용물은 따로 추려서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의료원, 보건지소․진료소에 비치된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청양군 자원순환처리장이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안전하게 소각처리하고 있다. 폐의약품 처리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보건의료원 의약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원장은 “적절한 폐의약품 회수와 처리는 환경생태계 피해를 막고 약품 오남용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계룡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 나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는 안전한 어린이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오는 3월 1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도시공원, 주택단지, 어린이집 등 어린이 놀이시설 74개소를 점검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주체의 자율에 맡겨진 안전관리 기능에 대해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구조물 변형 ▴장애물 적재 ▴볼트·나사 풀림 ▴비가림 시설 설치 ▴코로나19관련 방역수칙 준수 등의 공통항목과 함께 특히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소의 무게 균형, 그네 고리 풀림 등 개별 놀이기구의 안전성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방법으로는 2월중 놀이시설 관리주체가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3월중 시에서 10%의 표본을 선정해 담당 공무원과 민간전문가, 시설별 소관부서와 함께 관리주체의 상시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확인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미비사항은 현장에서 보완조치하고, 그 외의 사항은 정해진 기일 내에 개선하고, 추후 확인할 예정이며 노후하거나 위험한 시설은 전문기관에
▲ 계룡시, 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 현장점검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3년간 추진된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과거 추진한 시범사업의 진행 과정 중의 문제점을공유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함과 더불어 추후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것으로,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시범사업에 참여한 12개 사업 2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센터는 시범사업장 운영현황 점검과 동시에 농업인 애로 및 개선사항을 청취하고, 기술보급분야 시범사업 효과와 문제점 등을 파악해 금년도 사업 추진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기술보급사업 발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사업장 방문으로 농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발대…청년정책 제안창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할 ‘제2기 공주시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최원철 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이다현 청년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청년네트워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발족한 공주시 청년네트워크는 공주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1월까지 창업‧일자리‧농업분야, 문화‧관광분야, 복지‧교육분야로 나눠서 활동할 예정으로 각 분야에 대한 정보교류와 의견수렴, 시정참여, 청년정책 발굴 및 제안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원철 시장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이 강해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공주시 청년네트워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제안하는 의견들을 언제 어디서든 항상 듣고 적극 반영하는 시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천안축구센터 풋살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천안 시민을 대상으로 3월 축구교실 강습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축구교실은 천안축구센터 내 인조 및 풋살 구장에서 매주 화요일(8~11세), 목요일(8~11세, 성인반) 오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습료는 월 3만 원으로 성인과 어린이 모두 동일하다. 강습은 테크닉 훈련, 스킬 훈련, 코어 트레이닝, 워밍업, 코디네이션, 개인·그룹·팀 전술훈련, 디펜스 훈련·경기로 이뤄진다. 한편, 축구교실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동군 체육회 황정하 신임회장 취임 축하 쌀 기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민선2기 영동군체육회 황정하 신임회장이 8일 영동군청을 찾아 취임축하 물품으로 들어온 800만원 상당의 쌀 10kg 271포를 영동군에 기탁했다. 7일 영동읍 아모르아트에서 민선2기 회장에 취임한 황정하 신임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있는 출발을 하고자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하 신임회장은 영동군 씨름협회 및 유도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생활체육활성화와 인재 후원에 앞장섰으며, 영동·옥천 청포도 장학회 이시장,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영동지구 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청소년 보호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현재는 콘크리트, 시멘트 제조 업체인 성화산업 대표를 맡고 있다. 황정하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영동군민의 건강한 삶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기탁된 쌀을 영동군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침체에도, 천안시 적십자회비 모금 지난해보다 증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지난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적십자회비를 집중 모금한 결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특별회비 등 납부에 힘입어 2022년도 대비 14.91% 증가한 3억8078여만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는 충남15개 시·군 모금액 16억7411만원의 22.74%에 해당하고, 지난해 모금액인 3억3134만원 대비 5000여만원이 증가한 금액이다. 모금액 중에서 1만6,983세대의 개인 회비가 모금액의 51%에 해당하는 1억94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555개 법인이 모금액의 38%에 해당하는 1억4400여만원, 1184명의 개인 사업자가 모금액의 11%에 해당하는 41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기부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감도 있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 그리고 무엇보다도 천안시 여러 자생단체와 지역사회 내 기관, 사업장, 주민들의 관심과 기탁 행렬이 이어져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 천안시는 지난 2달간 적십자 모금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동 담당자와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등 자생단체 회의 시
▲ 청양군,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접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이 오는 28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건축법 제11조 규정에 따라 건축된 8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아파트 등이며, 단지 내 공용시설 보수 시 최대 3,000만 원 한도 안에서 비용의 70%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이 가능한 사업은 단지 내 도로와 가로(보안)등 보수․개선, 단지 내 하수도 보수․개선, 어린이놀이터나 경로당 보수․개선, 공동 급수시설이나 공중화장실 보수․개선, 가로수․조경 및 울타리 개선, 석축․옹벽․절개지 보수, 옥상 공용부분 유지 보수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거주자들은 사업계획서와 공사비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청 도시건축과 건축팀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개 단지를 지원한 결과 주민 반응이 좋아 올해에는 2개 단지를 지원하기로 했다”라면서 “이번 기회에 더 편리한 공용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천안시 신안동 13개 자생단체장이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동 발전방안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 신안동이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정 발전과 지역 봉사에 앞장서는 13개 자생단체장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13개 자생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올해 동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 공유하는 등 동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근혁 동장은 “올해도 주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이 행복한 신안동을 만드는데 단체장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동 자생단체는 천안천 꽃길 조성, 환경정비 캠페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제설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진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위한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서는 진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통해 양성된 기억지키미(활동가)가 수혜자로 선정된 독거노인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안부 확인과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30여 분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온라인 교육 110분, 대면교육 120분으로 진행됐으며 하반기에는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노인 학대예방 및 신고 의무에 관한 교육, 치매 의사소통의 원칙, 인지기능 강화 프로그램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진천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통해 치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인지저하 예방프로그램을 제공해 군민 치매 안전망 확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공주시,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사업 ‘모델숍’ 개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는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사업’으로 추진한 오프라인 모델숍이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일 원도심인 중동 일원에서 최원철 시장과 황미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본부장, 박명훈 공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영협동조합의 모델숍 오픈식을 가졌다.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 구축사업은 지역 생산자, 동네 상점, 스타트업, 소비자 등이 참여해 지역 상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가 하나의 소생활권 내에서 이뤄지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공주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되면서 국비 7억 원과 시비 2억 3,400만 원을 투입, 민관 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델숍 8개소, 지역상품 생산자 25개소, 177개의 지역 상품을 발굴했다. 특히 지난해 9월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 플랫폼인 휘파람 운영사인 ㈜에어뉴와 컨소시엄을 이뤄 동네단위 로컬유통채널인 ‘휘파람 마켓’을 구축했다. 이번 ‘탄소영협동조합’ 모델숍 오픈을 시작으로 단과일카페, 고마드림, 공주창고, 공주 율찬 등 총 8
▲ 폐렴구균예방접종 안내 포스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만 65세 이상(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폐렴구균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되는 균으로 주로 폐렴에 걸린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된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폐렴은 암, 심장 질환에 이어 국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에 취약하며, 감염증이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한다.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23가 다당 백신으로, 매년 접종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달리 만 65세 이상 성인의 경우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폐렴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23가 다당질백신(PPSV 23)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은 폐렴구균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아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1회 접종만으
▲ 영동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영동군은 농협 영우회가 올해 1월 1일 본격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특별한 영동사랑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9일 이상조 회장을 비롯한 영우회 회원들은 영동군청을 찾아 25여명 직원들의 참여의사를 밝히며 250여만원의 기부금을 내기로 했다. 농협 영우회는 영동군 출신 범농협 기관에 재직하고 있거나 재직했던 직원들의 친목 모임이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해 자신이 근무했던 영동에 대해 고장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10만원의 소득공제와 기부액의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니 1석 3조라며 기꺼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기탁식 후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인만큼 영동 발전과 군민 복지 증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회원들과 함께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도입됐다. 기부자가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