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군 향토문화재로 지정된 죽리 김이교 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지난해 예산군 향토문화재 10건을 지정하고 올해 본격적인 정비에 나선다. 지난해 지정된 예산군 향토문화재는 △덕산 신평리 미륵 △안처량 묘 △대구서씨(서한) 원조묘 △명빈박씨 및 연령군 묘 △죽리 김이교 묘 △담정 김려 묘 △김상준·김현하 정려 △예덕상무사 공문제 △오촌1리 용대기 △호음리 짚풀공예 등으로 유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 무형문화재에 해당한다. 군의 향토문화재는 종류 및 유형이 다양한 만큼 소유자들과 면담을 통해 해당 문화재별 맞춤형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군 향토문화재가 다른 문화재와 차별성을 지닐 수 있도록 안내판을 제작해 세울 예정이다. 특히 현재 내포보부상촌에서 열리고 있는'과거로의 시간여행 어떻게 살았을까-예산, 인물, 가문'특별전에는 향토 문화재 중 하나인 죽리 김이교 관련 유물과 사진이 전시돼 있으며, 향토문화재 지정조사 중 죽리 김이교 유적과 유물에 대한 가치를 확인해 특별전의 주제로 선정해 전시를 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죽리 김이교는 조선시대 마지막 통신사로 그가 저술한 신미통신일록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됐으며, 2013년에는 관련된 일괄유
▲ 아산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지난 6일부터 ‘행복 기억 쉼터’ 프로그램 1기 운영에 나섰다. ‘행복 기억 쉼터’는 치매 환자의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해 전문적인 인지 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 기회 제공을 통해 고립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 대상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환자 중 장기 요양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자다. 1기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8일까지 주 2회 운영되며 참여자들은 전산화 인지 훈련, 워크북 활동, 운동·요리·공예·음악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게 된다. ‘행복 기억 쉼터’는 올해 총 4기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도인지장애 및 인지 저하자 대상 ‘기억 더하기’ 프로그램도 오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주 1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두근두근 뇌 운동을 통한 인지 훈련 및 운동’으로 구성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에게는 사회적 교류 확대의 기회를, 가족에게는 돌봄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의 치매 발병 우려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드림스타트 졸업생 부모교육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지난 4일 드림스타트 서비스가 종료되는 아동과 양육자 47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아산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김성현 순천향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의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청소년 학교폭력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아동에게 소정의 졸업 축하선물로 신발구매 쿠폰과 쿠키 세트가 제공됐으며, 드림스타트 서비스가 종료된 후에도 학습, 여가, 진로, 고민 상담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 제공도 이뤄졌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사례관리 종료 후에도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아동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충주시, 2023년 문화누리카드 사업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2023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7. 12. 31.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로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1만 원이다. 신청대상자는 온라인 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재발급이나 재충전을 신청할 수 있다. 수급 자격을 유지 중인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 재충전돼 바로 사용 가능하다. 단, 카드기한 만료, 복지시설 발급자, 2022년도 미사용자 등 일부 사용자는 문화누리카드 자동재충전서비스에서 제외되므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또는 온라인(누리집)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카드는 발급일로부터 올해 말까지 문화누리카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분야는 △온·오프라인 서점 △음원사이트, 음반판매점 △영화관 △케이블TV △공연장·극단·문화센터 △사진관 △체육용품·시설 △버스·철도·항공 △여행사·렌터카·관광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충주시민을 대상으로 2월 한달간 ‘조정체험아카데미 무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7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ㆍ목ㆍ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내 1층 마리나센터에서 시민들에게 재미있고 체력도 기르면서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좋은 조정의 효과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매주 최대 20명씩 △안전교육 및 준비체조 △로잉머신 자세 배우기 △코어운동 및 스트레칭 △스커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20명으로 지난 3일까지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 홈페이지, 방문 등을 통해 선착순 신청으로 선발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조정체험아카데미 무료 체험 교실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조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호응을 살펴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3년 제10기 청주시농업인대학 신입생 모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2023년 청주시농업인대학’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실용원예과, 토양비료과, 국화분재마케팅과 3개 학과로 운영된다. 신입생은 학과별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실습으로 구성된다. ‘실용원예과’는 원예식물의 생육환경 이해부터 허브 텃밭, 베란다 채소 재배 기술 등 전문교육과 다양한 실습까지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실용적인 농업 지식 습득을 위한 학과다. ‘토양비료과’는 토양관리 및 비료 사용에 관한 전문지식 함양으로 고품질 농산물생산의 기반 마련을 위한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학과다. ‘국화분재마케팅과’는 국화분재 이론 및 제작 실습을 통한 전문기술 함양과 더불어 SNS 마케팅 채널 운영이 가능한 농업 융복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학과다. 모집요강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확인하거나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전문적 지식을 습득한 농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 청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그 일환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난해보다 150억 원이 증액된 1천 200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고금리와 고환율,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경영안정자금 900억 원, 특별경영안정자금 100억 원,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200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기업이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5억 원까지 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은행에 추천하고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를 보전한다. 이자보전 기간은 3년이며 청주시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 중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정상운영 중인 중소기업이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ㆍ폐업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매출감소 피해기업에 특별경영안정
▲ 괴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오는 3월 31일까지 2023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진행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은 논 타작물 재배 유도를 통해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0년 이후 지원이 중단됐으나 2023년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게 됐다. 논에서 벼를 제외한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보조금을 지급하며, 기존의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달리 대상작물 모두 ㏊당 15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대상은 2022년에 벼를 재배하고 2023년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2022년에 쌀 적정생산 감축협약에 참여하고 2023년에 타작물을 지속 재배하는 농지이다. 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신청 이후 농지 이행점검(7.1.~9.30.)을 거쳐 최종 확정된 농가에 12월에 보조금이 지급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 신청 및 지
▲ 진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관내 임신부, 출산수유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에서는 임신, 출산, 수유 등으로 인해 영양 위험요인이 발생할 수 있는 임산부의 건강과 태아 및 영유아의 미래 건강을 위해 맞춤 영양교육, 개별상담,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 구분에 따른 필수 영양식품을 지원해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진천군에 주소를 둔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의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만 6세(72개월까지)의 영·유아로 신규대상자 접수 후 소득 및 영양평가를 실시해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신청은 예산 소진시까지 연중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대상자별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영양상담과 영양교육 및 대상자별 식품 패키지를 월 1~2회 제공받게 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당초 기준중위소득 65~80% 대상자의 경우 보충식품 패키지에서 10%의 본인부담금이 있었으나, 전체 대상자의 자부담금을 폐지해 대상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 충북교육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지난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본원 2층 인공지능교육체험실에서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전문강사 교육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교육청이 추진하는'2023. 초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전문강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강사의 재교육을 위한 것이다. . 초등 소프트웨어교육 전문강사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활동하는 강사로, 연수 이수자는 초등학교 실과 교과 내 소프트웨어 수업에 담임교사와 협력 수업에 참여하여 질 높은 초등 소프트웨어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초등 실과 교과 내 소프트웨어 교육과정 내용 및 성취기준을 고려하여 충북교육청이 개발한 『초등 SW‧AI교육 수업 지원 콘텐츠』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의 적용 방안과 콘텐츠 활용 방법 등을 다룬다. 백우정 충북교육연구정보원장은“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을 실천하며, 학생들이 주도성을 가지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보은군, 겨울철 어린이 썰매장 성공적 마무리...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다시 만나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은 지난 12월 30일부터 2월 5일까지 38일간 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 운영한 겨울철 어린이 썰매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아동·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 아이들과 온 가족이 함께 뛰어놀며 신나는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썰매장을 마련했으며, 최 군수는 행사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군은 2억 1000만원의 자체예산을 들여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눈놀이터, 이용자 쉼터를 설치해 운영했고, 주말마다‘POP 댄스·마술공연·팝페라·인디밴드 공연·퓨전재즈공연, 힙합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관객 참여 이벤트, 겨울 전통놀이 등 체험행사도 열어 썰매장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보은군학부모연합회(회장 이정선)에서 운영한 먹거리장터에서는 어묵, 떡볶이, 핫바, 컵라면 등의 간식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군내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운영 기간에 1만 8243명이 이용했으며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7일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2023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직자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은 지역 구직자들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존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직업능력훈련개발기관의 훈련과정에 참여한 실업자만 참여할 수 있는 기준을 충주시에 주소를 둔 만19세 ~ 65세 이하 실업자로 완화했다.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실업자가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에 응시하는 경우 응시료를 1인 2회 총 50,000원 내에서 실비로 지급한다. 다만, 사업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지원받을 수 있는 국가공인자격증 세부 종목은 큐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사업에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충주시 국원대로 13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거나 카카오톡 채널, 이메일 등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취업을 준비 중인 구직자들에게 구직활동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개인별 역량 강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지원제도로 활
▲ 제천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오는 9일 오후 3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 ‘2023 제천시 평생학습 동아리 및 프로그램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평생학습 동아리 및 프로그램 보조사업자에게 보조사업 정책방향, 추진일정, 사업소계,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동아리 및 기관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해 8일 오후 12시까지 신청서를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설명회 참석은 홈페이지에 등록․승인된 동아리 소속 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이 궁금증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니,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부숙도 분석 무료서비스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 배출시설 허가대상 농가는 6개월 단위로 연 2회,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에 퇴비 부숙도 의무검정을 받는 농가를 위해 부숙도 분석 무료서비스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숙도(적합·부적합) 적용 기준은 퇴비화 시설 1500㎡ 이상의 농가는 부숙 후기나 부숙 완료, 1500㎡ 미만의 농가는 부숙중기 이상이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축산농가는 톱밥, 왕겨, 등 수분조절제를 활용해 축사 바닥이 질퍽하지 않도록하고 주기적으로 퇴비 더미를 뒤집어 주어 부숙이 완료될 때까지 관리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실에서 무료로 배부하는 미생물을 함께 살포해 주면 부숙을 촉진하고 악취를 더 줄일 수 있다. 퇴비 시료는 퇴비 더미를 적절하게 섞은 후 15곳에서 2kg 정도 채취하고, 원추4분법(퇴비를 쌓아 올려 위를 눌러 찌부러뜨린 다음 4등분하여 맞물리는 부분을 채취)으로 2회 이상 반복해 500g 정도를 채취한 후 농업기술센터 가축분뇨 분석실(
▲ 서산시 농업기술샌터 내 배양 중인 고구마 무병묘 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우량종자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배양 기술을 이용한 바이러스가 없는 고품질의 고구마 무병묘를 농가에 보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구마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5개 품종의 고구마를 2월 13일부터 2월 24일까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서 방문․신청을 받아 3월 중 농가에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고구마로 호감미, 소담미, 호풍미, 풍원미, 증미 등 5개 품종으로, 시는 올해 5만 주의 무병묘를 한 판(50주)당 5천 원에 생산․보급한다. 김은성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에 보급하는 품종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고 맛이 좋은 품종”이라며 “희망 농가에서는 신청을 통해 무병묘를 보급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기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반농가가 재배하는 고구마에서 70% 이상 바이러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직배양 무병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