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2023 농식품유통사업 중점 추진목표를 ‘농식품유통 혁신체계 구축’에 두고 4대 중점시책 61개 사업에 1,436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대 중점시책은 △농산물 산지유통 활성화 및 시설기반 구축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쌀산업 안정화 및 농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충북産 K-농식품 세계화로 수출 증대 등이다. 먼저 농산물의 출하시기를 조절하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유통정책 분야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46억 원), 농산물 공동선별비 지원(6.2억 원), 김치원료공급단지 구축(72.5억 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8.5억 원), 저온유통체계 구축(7.3억 원) 등 136억 원이 투자된다. 또한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지역농산물 유통채널 다양화, 학교급식 중심의 공적조달 체계 구축을 위한 유통지원 분야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3억 원), 농산물 온라인 청풍명월장터 활성화 지원(7.8억 원), 학교 무상급식 지원(1,012억 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30억 원) 등 1,061억 원이 투자된다. 충북쌀 경쟁력 강화와 우수 농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묘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월 발표된 여성친화도시 두 번째 지정 이후 힘찬 도약의 첫걸음의 의미에서 참여단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가교로서 적극적인 행보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우수활동자 3명에 대한 표창과 신규 단원 3명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3년 여성친화도시 사업소개, 타 지자체 우수활동 사례 공유, 올해 활동에 대하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체 40명의 참여단을 3개 분과로 구성하고 분과장을 선출해 분과별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군은 군민참여단과 행정 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한 젠더 거버넌스를 확립하고 주체적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분기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월별 자체 활동을 권장한다는 계획이다. 손영신 군민참여단장은 “군이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성평등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의 개선점을 찾을 수 있게 점검·건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중요한 파트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희귀질환자 정기재조사는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에 등록된 환자의 환자가구, 부양의무자 가구의 정기적 소득·재산조사를 실시해 지원 자격과 의료비 지원 적합여부를 확인하고자 시행된다. 조사는 2년에 1회 진행된다. 올해 정기재조사 대상자는 2021년 1~6월에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정기재조사를 받은 자다. 재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한 경우 연속 지원이 가능하지만, 서류 미제출 또는 재조사 결과 부적합 시 2023년 6월말까지만 지원되며, 부적합자는 6개월 이후에 재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질환으로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큰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건강 및 복지수준이 향상되고, 누구나 사회보장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괴산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이 주요 산림을 대상으로 2월 한달동안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산림녹지과 부서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하고 △산나물, 산약초, 희귀식물, 소나무, 토석 등 임산물 불법 굴취·채취 행위 △입산통제구역의 무단 입산행위 △산불관련 행위금지 위반사항 △소나무류 불법 이동 및 반출 행위 △백두대간보호지역 등 산림보호지역의 행위제한 위반사항 △허가없이 불법 시설물 설치 및 행위 등 집중적으로 단속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단속을 통해 위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 산림보호법,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에 의거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산림 내 위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라며 “이번 집중단속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 근절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제천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60세 이상 고령층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 권고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위중증 환자, 사망자 대부분이 60세 이상 고령층을 차지한다. 반면 제천시 60세 이상 접종률은 36.1%로 도내 평균인 38.1%보다 다소 낮다. 이 점을 우려해 시는 60세 이상 노인 백신 접종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일반인도 백신 접종 및 감염 후 3개월이 지나면 생성된 항체가 감소하므로 가급적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한다고 독려한다. 기초접종(1·2차 접종)을 완료한 12세 이상은 마지막 접종 90일 이후 동절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마다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유선으로 확인해야 한다. 이운식 제천시보건소장은 “백신을 접종하고 3개월이 초과되면 시간에 따라 항체가 감소하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며 “건강취약계층인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토닥이 마음안심버스 운영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 보건소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조기 중재‧개입을 위해 ‘찾아가는 토닥이 마음안심버스’를 7일 운영했다. 2022년 생명존중 민간협의체 보고서에 따르면 당진의 2021년도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39.2명으로 전국 평균 26명, 충남 평균 33.2명과 비교에 높은 자살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높은 자살률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는 2021년 11월 정신건강 전문요원 등을 태우고 마음방역 서비스를 원하는 기관, 단체를 직접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토닥이 마음안심버스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달은 매주 화요일 △송악읍 행정복지센터(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당진종합복지타운(오후 2시부터 4시)에서 무료상담, 우울선별 검사, 스트레스 측정, 마음보듬 꾸러미 등을 제공한다.
▲ 아산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올해 장애인 복지 분야에 4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현재 아산시 등록장애인은 전체 인구의 4.5%인 1만6319명이며, 시는 지난해 대비 84억원 증액된 올해 장애인 복지 예산을 통해 장애인 돌봄 확대와 생활 안정 지원 강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저소득 장애인 생활 안정 지원 확대를 위해 장애인 연금 등 7개 생활 안정 수당 예산을 지난해 대비 9억7300만원 증액한 시는 △지원 대상 9814명으로 611명 확대 △장애인 연금 최대 32만3180원으로 5% 상향 △장애 수당 월 6만원으로 50% 인상을 추진한다. 또, 장애인 돌봄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해 △장애인 활동 지원 시간당 단가 1만4800원에서 1만5570원으로 5% 확대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에서 3개소로 확충 △중증장애인 돌봄 강화를 위해 지난해 개소한 가족 지원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통한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 사업 확대 추진에도 나선다. 여기에 적극적인 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장애인 생활 안정 수당 적기 지급 및 장애인 돌봄 지원 강화와 사업홍보 및 대상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모두가 행복한 무장애
▲ 제천시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실시해 총 30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7일 밝혔다. 일상감사 제도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3개 분야(적정성, 적합성, 타당성)를 사전검토하고, 원가산정 등 다양한 요소를 심사‧분석해 예산 낭비요인을 미리 차단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 시행으로 시는 작년에만 공사 143건, 용역 48건, 물품 40건 등 총 231건 약 3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지난 3개년으로 살펴보면 633건 총 115억원이 절감됐다. 시 관계자는 “일상감사로 절감된 예산은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한 사업 재원등으로 재 반영해 쓰고 있다”며 “올해도 각 전문 분야별 일상감사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등을 골자로 일상감사 연간계획을 수립했다. 앞으로도 시 주요 사업에 대한 내실 있는 일상감사를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행사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연초 추진한‘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계획 대비 35% 초과한 1,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의 성공요인은 품목별 주산지를 고려해 교육장소를 선정하고,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을 순회해 교육하며 교육 내용과 접근성을 모두 고려한 것으로 꼽힌다. 특히 현장에서 흔히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작물별 신기술, 신품종 현황, 최근 트렌드‘치유농업’, 농산물 온라인 홍보 마케팅, 미생물 활용 토양 만들기, 병해충 예방 등 다양하게 교육을 편성하는 동시에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한 점이 주효했다. 또한 관내 농업인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했고, 다른 지역 사람에게도 교육 기회를 확대한 점이 뜨거운 관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교육은 사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 협업으로 진행되어 지역 로컬푸드 안내 및 PLS, 양곡관리법 영상교육 등이 실시됐다. 이 밖에도 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이 주요 농정과 시정사업, 교육계획 등을 설명하고,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 청주시 강내근린공원,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최종 선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환경부가 주관한‘2023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강내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납부자나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 승인을 얻어 자연환경보전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납부 부담금의 50% 이내를 돌려줘 생태계 보전 및 복원사업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내근린공원은 장기미집행 공원으로 장기간 방치돼 식생 훼손, 불법 쓰레기 방치 문제, 생태계 단절, 경관훼손이 심각한 상태다.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월곡리 150-115번지 일원의 강내근린공원(18,529㎡)은 1984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5억 원 등 총 18억 원을 투입해 강내근린공원의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다양한 소생물의 유입을 유도하는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훼손된 생태환경을 복원하고, 주민 숙원사업인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음성군,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공모 선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귀농·귀촌인 등 농촌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해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며,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총사업비 118억원(국비 40억원 군비 78억원)을 투입해 원남면 보천리 일원 1만6천48㎡에 공공임대주택(30호), 공동보육시설 등이 포함된 커뮤니티 시설 등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속적인 청년인구 감소와 초고령 사회 진입 등 난제를 타개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군과 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공모를 준비해 왔다. 지난 2020년부터 군은 주민들과 30여 차례 회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했으며, 주민들이 앞장서서 토지주와의 협의를 이끄는 등 공모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군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지난해 11월 군비 18억원을 투입해 대상지 토지를 100% 확보했으며, 12월 원남초등학교와 (사)원남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와 MOU를 체결했다. 특히 조병옥 군수는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보건소가 흡연을 예방하고 흡연자의 금연을 촉진해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계획·운영 예정인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 4주 성공자 구강 스케일링 지원 △금연메이트 매칭 △ '음성군보건소 금연클리닉' 카카오톡 채널 개설 △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스트레스 관리 지원 △한방치료 연계 금연침 시술 등을 도입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 지원한다. 금연클리닉 참여자에게는 △금연상담사 1:1 금연상담 △니코틴패치 등 금연보조제 및 금연행동강화물품 지원 △니코틴 의존도 평가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금연 성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금연 3, 6개월 금연성공시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금연클리닉은 음성군보건소 금연상담실과 금왕보건지소, 감곡보건지소, 대소보건지소, 맹동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되며 금연희망자는 음성군보건소로 문의 후 가까운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금연클리닉 방문이 어려운 금연희망자 7인 이상 단체가 있을 경우 금연상담사가 해당 사업장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 또한 상시 모집하고 있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이
▲ 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한 가세로 태안군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군이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국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발품행정’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내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태안지역 내 방조제 개·보수 대상지 신규 5개 지구 선정을 요청하는 등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가 군수는 이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태안군은 방조제 118개소가 위치하고 있어 태풍과 해일 등 재해로 인한 피해가 잦은 곳으로, 방조제 개·보수 시 삼면이 바다인 태안군이 재해로부터 안전해지고 군민의 재산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후 방조제 개·보수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태안군은 올해 정부가 추진하는 신규 방조제 개·보수 사업에 이원면 관리 1581번지 등 5개소를 신규지구 대상지로 신청한 바 있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로, 준공 시 약 818ha의 면적이 방조제 개·보수의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147억 원 가량이다. 가 군수는 방조제 개·보수 외에도 △태안읍 도내 △고남면 귓소골 △근흥면 죽림 △이원면 이원호 등 4개 지구의 저수지 수질 개선 사업 대
▲ 장수대학 대상자 모집 안내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프로그램 ‘장수대학 가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장수대학은 지역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을 줄이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자 입학식, 졸업식, 노래교실, 농·산림 체험 등 다양한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노인건강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2월 28일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매주 1회 10주 과정으로 진천군보건소(진천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치매를 진단받은 지역주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보건소는 향후 읍면별 추진계획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 조기진단, 보건·복지 자원연계 등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노후생활에 활력을 되찾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건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을 살펴보는 송인헌 괴산군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이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6일 괴산읍 대제산업단지에 위치한 푸드테크 기업 ㈜뜨란을 방문해 설비시설 구축 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뜨란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식량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며 50억원을 투입해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을 구축했다. 국내 최초로 국산 콩을 활용한 식물성 대체 단백질 소재를 개발해 자체 대체식품 브랜드 ‘미트멀리즘’을 3월에 출시할 예정으로,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첫발을 뗀다. 괴산군은 대체식품 사업을 통해 관내 콩 계약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와 신산업 스타트업 청년인구 유입 등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융합으로 식품산업에 바이오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 등 혁신기술을 접목한 신산업 형태를 의미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 발표하고,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신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고 있다. 괴산군은 현재 푸드테크 산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