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하천 생태도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천안 도심에 흐르는 하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천안 하천 생태도감’을 출간했다. 천안 하천 생태도감은 연체동물 6종, 갑각류 6종, 수서곤충 24종, 양서류 10종, 파충류 10종, 어류 36종, 수생식물 30종 등 모두 122종을 수록했다. 법정보호종, 환경부지정 기후변화지표종 등에 대한 생생한 사진과 특징 등을 자세히 담았다.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생태안내자 동아리인 ‘들꽃마실’ 회원들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 내 성거저수지, 성성호수공원(업성저수지), 입장 저수지를 비롯해 병천천, 삼룡천, 원성천, 천안천, 풍서천, 장재천 등의 하천들을 모니터링했다. 모니터링한 자료를 바탕으로 기획과 자료수집, 원고작성, 사진과 삽화 등 도감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이번 생태도감을 만들었다. 이번 도감은 2020년 ‘업성저수지 생태도감’, 2021년 ‘천안 봉서산 생태도감’에 이어 세 번째 성과물로, 천안 내 하천에 사는 어류 생태 소중한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들꽃마실 회원들과 생물종다양성 보전을 위한 노력은 물론, 생태적
▲ 옥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옥천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인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삼삼오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관내 평생 학습동아리를 발굴·지원헤 군민의 자발적 학습을 활성화하고 개인의 학습활동을 지역사회로 연계하여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며 올해 처음 시작한다. 학습동아리란 일정한 인원의 성인 학습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만나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통해 공동의 관심사를 함께 생각하고 실천하는 공동체를 말한다. 대상은 정기적으로 관내에서 활동 중인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성인 학습 동아리이며, 학습활동비 발표비 등을 지원한다. 군은 7천2백만원의 예산으로 36개 동아리에 2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옥천군 홈페이지의 공고를 참고해 오는 17일까지 필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동아리를 선정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동아리에 대한 지원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를 활용한 평생학습 진흥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평생학습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운영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옥천군민도서관에서는 추가 입고한 전집 도서 25세트에 대한 대여서비스를 7일부터 시행한다. ‘아동 전집 대여 서비스’는 아동 전집 1세트를 두 달간 빌려주는 서비스로, 작년 7월 시행 후 현재까지 139명이 6,136권을 대출했다. 신간 전집은 ▲놀라운 자연(그레이트북스), ▲다독다독 과학(다산어린이), ▲EYE 그림책 심쿵(아람북스), ▲글뿌리 호기심빵빵 세계사(글뿌리), ▲이시원의 영어대모험(아울북) 등 총 25세트(947권)이다. 도서관은 전집 대여 서비스용으로 총 63세트(2,647권)를 보유하고 있다. 전집 목록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집 목록 중 원하는 도서의 대여 가능 여부를 도서관에 전화로 확인해본 후,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대여하면 된다. 회원 1명당 1세트 대여할 수 있으며, 가족회원 중 대표 1명만 신청가능하다. 대출기간은 60일로, 반납연장은 불가능하며 기간 내 반납하고 다른 전집을 대출할 수 있다. 또한 많은 도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집 전용 손수레도 대여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동 전집을 통째로 대여할 수 있어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 증평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이 문화예술단체‘오케스트라 상상’과 공동으로 충북문화재단에 공모 신청한 2023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8천 580만 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금년도 증평문화회관에서 장뜰두레 농요를 주제로 국악관현악, 국악극 등 다양한 작품으로 재창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적 요소를 담은 창작 신작‘들노래 환상기’제작·초연을 비롯해‘한국의 명곡전’,‘명상음악회(Meditation music for me)’등 기존 우수작품, 관객과 함께 소통하며 완성하는 인터랙티브(체험형) 프로그램 ‘들노래 장뜰동요’등 다양한 공연을 연 7회에 걸쳐 개최한다. ‘오케스트라 상상’은 장뜰두레놀이보존회, 증평택견협회 등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도 협업해 완성도 있는 공연을 통해 증평의 이야기와 전통문화를 재조명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상주단체인 오케스트라 상상과 긴밀한 협조 속에 공연장의 안정적인 운영 및 문화가 있는 날 활성화, 주민참여형 문화예술 확대 등을 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올해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 지역의 문화 정체성 확
▲ 증평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이 군 개청 20주년을 기념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증평군 바로알기’이벤트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포털 사이트상 잘못 업로드된 증평군의 정보 제보 △증평군 관련 역사, 인물, 지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 대상을 인증하는 방법으로 진행되며, 3월 초 당첨자를 선정하고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 증평군은 1990년 12월 31일 충북도 증평출장소를 거쳐 2003년 4월 30일 238회 임시국회에서 '증평군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하고, 5월 23일 대통령 서명을 거쳐 5월 29일 법률 6902호 공포로 올해 20주년이다. 군 관계자는 “잘못 게재된 정보들을 바로잡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2023년 증평군 개청 20주년을 소통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올해 군 승격 20주년을 맞아 전국노래자랑 개최와 같은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 옥천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옥천군이 포도, 복숭아, 부추, 깻잎 등 특화작목 및 농특산물 선정품목 집중육성을 위한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50억원씩 10년간 총 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옥천군 특화작목 육성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필요한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농업분야 핵심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며 작년보다 10억원 증가한 6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옥천군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작년 8월에 사업 신청을 받고 작년 12월 작물 대표 농가로 구성된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 생산기반시설·가공유통시설·농기계 3개 분야 29종 세부사업을 선정해 올해 768농가가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생명농업특화지구육성사업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세부사업을 지원해 옥천군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는 사업이다”며 “예산을 점차적으로 확충해 농자재 가격상승과 경영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부담을 덜고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
▲ 환경을 생각하는 홍성농업, 온실가스 583톤 감축 성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은 홍성마늘연구회, 홍성고추연구회, 홍동농업협동조합이 『2022년 농업부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하여 홍성마늘연구회 345톤, 홍성고추연구회 57톤, 홍동농업협동조합 181톤으로 총 583톤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농업부문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이란 농업인이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하여 기존 영농활동 대비 온실가스를 감축했을 시 줄어든 감축량만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감축한 온실가스 1톤당 1만원의 인센티브가 사업대상자에게 지급된다. 홍성마늘연구회와 홍성고추연구회는 바이오숯을 살포하여 농경지 탄소고정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았다. 바이오숯이란 식물계 바이오매스를 열분해 또는 가스화하여 얻은 부산물로 농경지에 탄소를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홍동농업협동조합은 논벼 재배 시 물관리를 통하여 유기물의 혐기분해를 줄여 메탄 발생량을 감축하는 방법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중간낙수 또는 논물 걸러대기를 3주 이내로 수행하여 담수기간을 줄여 온실가스(메탄) 발생량을 저감시키는 방법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제는 농업은
▲ 태안교육지원청, 2023 민-관-학 마을교육공동체 배움자리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세종 및 시흥 일대에서 ‘2023 민-관-학 마을교육공동체 배움자리’를 가졌다. 이번 배움자리는 민-관-학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 생태계를 조성하고 학생의 배움을 적극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 태안군의회, 마을교사, 교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가 모두 한 울타리 안에 있는 ‘세종 해밀교육단지’의 사례와, 민-관-학 협력의 전국적 모범사례로 꼽히는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를 보며 다시금 마을교육공동체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마을교사는 “타 시군의 창의적인 우수사례를 우리 태안에 어떻게 접목하고 적용시킬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고장의 고유한 물적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태안을 전국에서 손꼽히는 행복한 마을교육공동체로 세우고 싶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선완 교육장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민-관-학이 서로 원활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마을공동체와 접목된 교육과정을 내실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박범인 금산군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군정 발전을 위해 마을공동체의 역할이 크다”며 “규모와 관계없이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적은 예산으로 문화 활동을 통해 성과를 얻어낸 전국 사례가 많다”며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7일 개최 예정인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지역 상생방안 토론회’와 관련해서는 “이 제도를 먼저 시행한 일본의 답례품 패키지화, 마일리지제, IT업계 협업 등 우수사례를 검토하고 개선방안을 구상해달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평가 계획 등 설명회, 남산군민공원 조성, 낙석위험지구 개선 등 업무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서산시청 원스톱허가과 직원들의 6일 친절교육과 청렴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청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연초부터 청렴 실천운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6일 서산시청 원스톱허가과 직원들은 2023년 신규시책으로 발굴한 건축민원담당공무원 업무능력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과 청렴한 서산을 구현하기 위한 반부패 청렴 실천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친절 교육과 청렴 결의대회는 공무원의 친절·청렴 의식을 한층 강화하고 친절한 행정조직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의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자발적으로 실시됐다. 행정안전부에서 발간한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른 인사 예절과 올바른 대화법, 민원인을배려하는 표현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청렴 실천 운동에서는 전 부서원이 공직자로서 평소 부정·부패를 멀리하고 올바르고 청렴하게 생활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 청렴한 서산’을 구현하는 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김영호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매월 친절 교육을 실시해 항상 열린 마음을 가지고 시민에게 보다 나은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 이응우 시장, 작년7월 재해위험지역 현장점검 중 주민과 인사 및 민원 청취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계룡시가 민선8기 위민행정 실현을 위한 시민과의 소통·공감정책을 더욱 강화했다. 먼저, 시는 지난 1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소통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시장 직속의 시민소통담당관을 신설했다. 신설된 시민소통담당관은 시민소통팀과 기존 공보업무를 분리한 홍보기획팀, 미디어팀으로 구성됐으며, 시민 의견수렴부터 시정홍보에 이르기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현장 중심의 소통행보에 나선다. 또한 민원처리 상황에 대한 시민 답답증 해소를 위해 단순민원부터 복합·고충민원, 정책제안 등 모든 민원에 대한 온·오프라인 접수 창구 확대는 물론 실시간 진행상황 알림 및 처리결과 피드백으로 행정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접수처리된 민원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정보분석을 통해 월별추이, 민원키워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결과를 전 부서에 알려 민원동향 공유 및 반복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아울러 시정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속가능한 시민참여형 정책에도 힘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기존
▲ 세종시교육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올해 세종시 초등학교 입학 예비소집에 불참해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 8명의 소재와 안전을 모두 확인했다. 올해 취학 대상 아동 5,478명 중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은 274명으로, 이 중 8명의 소재가 불분명한 상태였다. 예비소집 결과 보고 이후에 5명의 아동의 소재가 파악됐으며, 모두 해외 체류(부모님의 해외파견, 가족이민, 입국예정 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지난 1월 13일까지 소재가 불분명했던 3명의 정확한 소재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를 통해 해당 아동 3명 모두 부모와 연락해 안전을 확인했으며, 모두 해외 체류(현지 학교 재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일선 학교, 행정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세종시 미취학 아동의 소재·안전 확인, 취학 독려 등 아동관리와 지원에 체계적·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영동군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영동군이 상수도요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6일 군에 따르면 경기 침체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1년 동안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군은 지방공기업 경영합리화와 요금 현실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매년 상수도 요금 8% 인상키로 했었다. 상수도요금은 세금이 아닌 군민들이 사용한 만큼 납부해야 하는 사용료이지만, 군은 사회 전반적인 경제적 상황을 감안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요금을 동결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당초 2월부터 인상 예정이었던 2023년도 상수도 요금은 이번 동결 조치로 지난해와 같은 요율로 상수도 요금이 적용된다. 유예기간은 금년 2월 고지분부터 2024년 1월 고지분까지이다. 이에 따라 평균적으로 매월 상수도 30t 정도를 사용하는 가정의 상수도 요금은 월 2만8천630원(구경별 정액요금 930원 포함)으로, 월 2,200원 정도를 덜 내게 된다. 가정용, 일반용 등 지방상수도 전 업종이 대상으로 18,104세대 전 세대가 혜택을 받게 된다. 요금 인상시기 1년간의 유예로 소요되는
▲ 왼쪽 박진숙 센터장, 오른쪽 이재겸 여성가족과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는 지난 3일 올해 신규사업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전문상담기관인 박진숙 심리상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심리·정서적 문제로 치료가 필요하나 원거리, 보호자의 인지 부족 등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실시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거리상의 문제로 상담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상담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수요자 입장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심리상담 치료로 아동의 심리적 안정 및 자존감 향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올바른 정서 행동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021년부터 관내 전문상담기관 5개소와 협약을 맺어 인터넷 중독예방, 언어치료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속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외국어 병기된 소화전 사용설명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소방서는 다문화가정 구성원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에 한글ㆍ외국어 동시 표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정된 옥내소화전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NFPC 102) 제7조(함 및 방수구 등) 제5항에 따르면 옥내소화전설비의 함 가까이 보기 쉬운 곳에 사용 요령을 기재한 표지판을 붙여야 한다. 표지판을 함의 문에 붙이는 경우에는 문의 내부ㆍ외부 모두에 붙여야 한다. 이때 사용 요령은 외국어와 시각적인 그림을 포함해 작성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완공되는 건물들의 소화전함 내부ㆍ외부에 사용설명서를 붙이고 외국어와 함께 시각적인 그림도 첨부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오경진 서장은 “옥내소화전은 화재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라며 “내ㆍ외국인 모두가 옥내소화전 사용법을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ㆍ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