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위한 국회 규칙 조속 제정 촉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에 필요한 국회 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합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일 충북 제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4차 정기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9월 28일 국회법 개정안 통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확정했는데도 상임위원회 수 등 이전 규모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국회 이전 규모를 확정하지 못하면 총사업비 산출이 어렵고 이를 토대로 재정 당국과 협의를 진행할 수 없다는 점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국회 이전 결정을 촉구하는 전국 광역시도의회 차원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 작년 12월 말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국회 전체 이전을 감안한 건립 규모를 확정하고, 국회 상임위원회 등의 이전 범위를 최대화하여 조속히 국회 규칙 제정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유인호 위원장은 “세종시민들을 비롯한 충청권 지역민들은 2027년에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세종
▲ 청주시 대중교통정책, 타지역에서 벤치마킹 방문 줄이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가 대중교통정책 선진사례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3일 강원도 원주시 대중교통과장 등 4명은 대중교통정책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시 대중교통과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청주형 준공영제의 주요내용과 추진경과, 운영방안, 시내버스 노선개편 진행상황, 수요응답형 콜버스 시범사업’ 등 청주시 대중교통 정책 전반에 대해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준공영제 도입, 준공영제 시행도시 최초 시내버스 정기권 도입 등 대중교통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시는 시민이 편리한 노선체계 구축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읍면지역에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송읍 일원에‘수요응답형(DRT) 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대중교통정책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청주시는 강원 원주시뿐만 아니라 경남 거창군, 충남 천안시, 경기 수원시, 충북 충주시 등을 포함한 타 지자체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 받고 있다.
▲ 3일 군청 군수실에서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한 재경태안군향우회 관계자들과 가세로 태안군수.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군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첫 최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군에 따르면, 재경태안군향우회 최상석(68) 회장은 지난 3일 향우회 관계자들과 함께 군청을 방문,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고향사랑 기부제 연간 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태안군에서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첫날인 올해 1월 1일부터 이날 전달식 전까지 고향사랑 기부제로 총 69건의 기부가 접수됐으며, 최고액인 500만 원의 기부금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향우회 측은 관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김·쌀·달걀·사과·한과 등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 100개(총 500만 원)를 구입해 기탁하는 등 총 1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군에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태안군 근흥면이 고향인 최상석 회장은 서울에서 반사원단 및 열전사필름 제조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서울지방중소기업청 명예 옴부즈만과 (사)중소기업융합 서울연합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상석 향우회장은 “입춘과
▲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 이취임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는 지난 31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및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회장 이임식 및 제15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제14대 윤선예 이임회장은 2019년에 취임하여 지금까지 생활개선회가 단합된 모습으로 선진농업기술 교육, 군·읍·면 과제교육, 우리 쌀 소비 촉진 활동, 사랑의 쌀 모으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 등 배우고 익힌 기술을 이웃과 나누고 봉사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한 고승현 회장은 부여군연합회 수석부회장, 초촌면생활개선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그동안 농촌여성의 삶의 질과 지위를 향상시키고 더 행복한 농업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고승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농촌의 핵심 조직에서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생활개선회 조직 역량강화와 농업 농촌 가치확산, 이웃사랑 실천 등에 뜻을 둔 730명 전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수 있도록 잘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국생활개선부여군연합회가 변화하는 농업·농촌 환경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여성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부여군
▲ 괴산축제위원회 김춘수 신임위원장 선출(김춘수 위원장)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에 따르면 괴산축제위원회는 지난 2일 2023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선 괴산축제위원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축제결산감사보고 △제6기 괴산축제위원회 임원진 선출 △정관일부개정 승인 등을 논의했다. 그 결과 제6기 괴산축제위원회 위원장으로 김춘수 신임 괴산문화원장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으로는 김수응 괴산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유명순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정우 괴산시장상인회장, 안병승 괴산군 고추생산자협의회장이, 감사에는 이용희 괴산군 과수생산자협의회장, 안종영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선임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괴산의 축제가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된 것은 김종화 축제위원장과 임원진, 위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축제 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괴산군은 충북도 우수지역축제인 괴산고추축제와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인 김장문화를 전통 계승하는 괴산김장축제를 올해 9월, 11월 개최할 예정으로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프
▲ 부여군 치매안심센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재가 치매환자 100가구를 대상으로 2월부터 가스안전차단기(타이머콕)를 무료로 설치한다. 가스안전차단기란 가스 사용시간을 설정하여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동으로 밸브가 잠기고 가스공급을 차단시켜 화재를 예방하는 장치이다. 군은 화기사용에 취약한 치매 어르신 가정의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자 매년 100가구씩 가스안전차단기를 보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877가구에 보급됐다. 이상각 센터장은 “가스누출 사고는 재산상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까지 유발하는 대형참사로 번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에 미리미리 위험요인을 차단해야 한다”며 “치매 어르신이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여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이 추진하는 전국 유일의 자립형 공동체 순환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의 ‘설 명절 서민 사용자 강화 시책’이 효과를 낳고 있다. 정책이 시행된 지난달 16일 기준으로 충전 인센티브 10%를 지급했던 시기와 비교해 보면 서민 이용 강화정책이 시행된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의 일반 충전량이 20% 더 늘었다. 소비 및 순환 인센티브도 32% 절감하여 정책목표를 향해 순항중이다. 20% 늘어난 충전량의 주된 사용처는 월 1,000만원 이하의 골목상권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23년 1월 한달간 골목상권의 굿뜨래페이 사용 비중은 2022년 12월의 35%보다 약8%p 늘어난 43%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한편 군은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월 충전 인센티브 3%의 대상 한도를 월100만원으로 한시적 상향하고, 소비 및 순환인센티브 대상 금액을 200만원 이내로 수정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골목상권에 월100만원을 사용할 경우 충전인센티브 3%와 소비인센티브 7%를 받아,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셈이다. 이와 같은 정책 시행을 위해 군은 자체적으로 2023년 인센티브 예산 53억을 수립했다. 효율적인 예산사용을 위해 기존 월
▲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은 버섯재배 농가의 역량강화와 버섯생산 안정화 기여를 돕기 위해 ‘2023년 버섯재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차로 실시하는 이번 버섯재배 역량강화 교육은 석성면 정각리에 위치한 부여군버섯산업연구소에서 2월 2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8회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각 분야의 전문강사들을 초빙하여 양송이, 표고버섯에 대한 기본적인 버섯 재배기술 이론교육을 비롯하여 병해충 관리, PLS 대책, 농지법 등을 통해 버섯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내용을 편성하여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 교육은 △재배시설 설치 및 관리, △양송이·표고버섯 농가 현장학습, △천적 활용 기술교육 등 전년보다 더 세분화된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버섯 농업인들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해 중점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버섯농가의 안정적인 생산능력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명실상부한 전국 1위 버섯농가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고향사랑기부제 기탁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부여군은 지난 2일 김동찬 작곡·작사가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동찬 작곡·작사가는 현철의 ‘봉선화 연정’ ‘사랑의 이름표’, 송대관의 ‘네박자’, 남진의 ‘둥지’, 배일호의 ‘신토불이’ 등을 작곡·작사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첫날부터 부여에 내려갈 생각으로 가슴이 설렜다는 김동찬 작곡·작사가는 “고향은, 고향이라 좋다. 고향이란 두 글자만 들어도 가슴이 따뜻해진다”며 “내가 나고 자란 부여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기탁식이 진행되는 순간에도 김동찬 작곡·작사가의 애향심은 멈추지 않았다. 부여군 답례품으로 부여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고르면서 “나는 고향을 본 것만으로도 이미 답례를 받은 것”이라며 “답례품은 부여에서 노래를 사랑하는 이들이 행복할 수 있게 써 달라”고 답례품을 재기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가요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바쁜 일상을 보내시는 중에도 고향을 생각하시는 그 마음은 부여의 으뜸 이름표가 될 것”이라며 “부여에 붙여주신 ‘확실한 사랑의 도장’을 마음에 고이 새겨 부여군민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 청주시 길고양이와의 공존을 위한 TNR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8일까지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신청을 받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포획(Trap)해 중성화 수술(Nueter)을 해준 뒤 다시 방사(Return)하는 사업이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길고양이의 개체 수를 조절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사업예산 3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 1,000마리, 하반기 879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메뉴에서 신청접수 –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으로 접속해서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931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했다. 시 관계자는 “길고양이 개체 수 증가에 따른 문제로 주민과 캣헬퍼 간의 갈등이 다툼으로 번지는 일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중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진화대 발대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보령시는 3일 보령시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진화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봄철 산불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감시진화대원 105명에 대한 위촉장 및 견장 수여에 이어 결의문 낭독으로 책임감 부여와 사기를 양양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불감시 진화 임무고지와 산불예방 순찰·진화요령 등을 교육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63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4.3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봄철인 3~4월에 산불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입산자 실화, 산림에 연접한 논밭두렁 태우기로 발생하는 소각산불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산불발생 및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과 가을철로 구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주요 예방 활동으로는 산불방지 계도·홍보 및 산불요인 사전 제거, 야간을 포함한 산불진화·뒷불감시 및 장비 유지관리,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 등산로 정비 등이다. 이와 함께 GPS단말기 사용 등 지역별 산불 발생 패턴을 고려한 근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오에스피,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장학금 천만원 기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오에스피 강재구 대표이사는 지난 2월 2일에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발전을 위한 장학금 천만원을 전달했다. ㈜오에스피는 논산지역을 대표하는 유기농 반려동물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로 우리나라 축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며, 해외 시장 개척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축산 분야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오에스피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판로를 빠르게 넓혀가고 있으며, 글로벌 종합 펫푸드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속에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평소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의 직업교육에 대한 관심과 기업의 이익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깊은 뜻을 살려 본교 학생들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주)오에스피 강재구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학과를 운영하는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를 지원하고, 앞으로도 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기탁한 장학금이 밑거름되어 학생들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 산불진화대 및 산불감시기동대 발대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당진시가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3일 공원 관리사에서 산불전문진화대 및 산불감시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 조심 기간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쉽게 형성돼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봄, 가을에 산불 예방을 위해 홍보, 정찰 등 활동을 펼치는 시기로 올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은 5월 15일까지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산불은 54건 발생해 산림 14.89ha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요 발생 원인으로는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25건으로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건조기인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시는 산림인접지역 내 농업부산물 등 인화물질 제거, 논‧밭두렁 불놓기 등 소각행위 금지, 산불무인감시카메라 상시 운영,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운영, 산불예방 대시민 홍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오성환 당진시장 및 관계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총 103명이 모여 산불 예방 다짐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며 산불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소중한
▲ 태안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안전 책임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관내 유치원 및 초, 중, 고등학교 조리사, 조리원 90여명을 대상으로'2023년 1/4분기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령에 의한 의무교육으로 그동안 코로나19 예방 조치로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됐으나 올해에는 3년 만에 집합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교육은 공립 초, 중, 고등학교 및 유치원 조리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의 이해와 사례를 통해 보는 급식실 안전사고 예방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 연습으로 이루어져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조리원은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현장에 적용하고, 조리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관내 학교 조리종사자들과 업무 공유도 하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 충남도 제36대 이필영 행정부지사 이임식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6대 이필영 행정부지사 이임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도 실·국·원장 및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공적 소개, 영상 시청,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의 감사패 수여, 전별사, 이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부지사는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도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요직을 두루 맡았다. 도에서는 환경녹지국장, 경제통상실장, 천안부시장을 거쳐 2018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021년 제36대 행정부지사로 취임해 도정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중앙부처와 지자체를 섭렵한 30년 경력을 바탕으로 꼬이고 힘든 일에는 먼저 뛰어들어 해결책을 마련했고 중요하고 부담되는 일에는 마무리를 책임졌다. 민선 8기 도정의 첫걸음부터 머뭇거림 없이 힘차게 달려갈 수 있었던 것도 이런 헌신적인 뒷받침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이 부지사는 이임사를 통해 “민선 8기 들어 도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공공기관 드래프트제 이전방식 건의 등 새로운 미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