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보건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금산군보건소는 올해 난임부부 지원에 나서고 있다. 추진 중인 난임부부 지원 분야는 난임 치료 시술비, 난임부부 한약 치료비, 신혼부부 대상 임신 검진비 등이다. 체외수정 및 인공수정시술 등 보조생식술을 받는 난임부부에게 건강보험본인부담 및 비급여 일부를 보충적으로 지원하는 난임 치료 시술비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술 종류 및 연령 등을 고려해 체외 수정시술 중 신선배아 최대 9회 110만 원, 동결배아 최대 7회 50만 원, 인공수정 최대 5회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신청자 53명 중 9명이 임신에 성공했다. 난임부부 한방치료비 지원을 통해서는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에게 비급여 한약 첩약비 1인 최대 여자 150만 원, 남자 100만 원을 연 1회 제공하고 있다. 지원을 받기 위한 소득 기준 및 연령제한은 없으며 올해부터 남성의 난임 사유 요건 제한도 삭제돼 대상이 확대됐다. 대상 주민은 6개월 이상 충남도에 주소를 둔 주민이며 금산군보건소에 난임관련 진단서를 제출한 후 사전지원결정통지서를 받아 지정 한의원에서 치료
▲ 영동군, 2025 세계국악엑스포 유치 집중.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국악의 메카, 충북 영동군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의 공감대 형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세계국악엑스포 유치를 지지하는 붐업 분위기 조성과 국악의 고장 영동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 기원 챌린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엑스포 유치 기원 손피켓을 들고 사진 촬영한 뒤,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갈 참가자 3명 지목 후 SNS에 메시지와 함께 업로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2일 1호 참여자로 챌린지 시작을 선포하며, 2025 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응원을 환기시켰다. 이후 다음 참여자로 박덕흠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승주 영동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 챌린지는 이달 말까지 1달간 이어지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된다. 이외에도 군은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펴며 영동을 중부권 국악문화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악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초 열린 영동곶감축제 개막식에서 참가자
▲ 지난해 12월 19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기념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금산군은 희망 2023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총 8억2000만 원을 모금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진행했다. 군은 당초 모금 목표액을 5억 원으로 정했으나 관내 주민, 기업, 단체, 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대비 164% 성과를 달성하며 성황리에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취약계층 긴급생계비‧의료비, 읍면 협의체 특화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소외계층과 지역사회를 향한 사회적 관심이 모여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각계각층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청양군, 농촌협약으로 ‘다-돌봄’ 시스템 구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이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협약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청양 맞춤형 다-돌봄 복지 시스템’ 구축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촌협약(청양 생활권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 9개 부서 16개 팀에서 일하는 직원 35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현황 공유에 이어 각 부서의 역할 분담과 효율적 연계 등 주요 과제를 협의했다. 농촌협약의 핵심 방향은 군과 지역 공동체의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보건, 의료, 요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돌봄’ 시스템 구축이다. 또 거점 지역인 10개 읍․면 소재지는 물론 배후마을에 이르기까지 통합 돌봄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7월 지역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향한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농촌협약은 농촌생활권 복원이라는 공통의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가 직접 계획을 수립한 후 계획이행에 필요한 사업을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해 생활 서비스 관련 주민 수요조사 등 지역에 대한 철
▲ 전자고지서 예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불법주정차 과태료를 ‘전자고지서’로 사전 통지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를 통해 그동안 우편 송달되던 종이 고지서 발송에 앞서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로 고지서를 송달하는 서비스다. 별도 신청 없이 카카오 알림톡, KT공공알림문자로 본인인증 및 동의를 거쳐 불법주정차 과태료 부과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전자고지서 수신 후 3일간 본인인증을 통해 고지 내용을 열람하지 않는 건에 대해 종이 우편 고지를 추가 발송한다. 시는 이번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행으로 종이 우편 고지서 분실 해소, 개인정보 누출 방지 효과와 등기우편의 제작·발송업무 간소화에 따른 사회적 비용 및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태종 산업교통과장은 “기존의 전자고지서 제도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주정차 과태료 납부 시 전자고지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주정차 질서 확립 및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2023 모바일헬스케어 홍보물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보건소는 2023년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참여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헬스케어란 6개월 간 건강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에게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스마트밴드를 제공해 모바일 앱을 활용해 건강, 영양, 운동에 대한 모니터링 및 건강정보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모바일을 이용함으로써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직장인들도 보건소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관리를 받아 볼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2022년도에는 121명이 참여해 97명이 프로그램을 완료했으며, 이들은 건강위험요인 개선에서 △고혈압 수치 개선 59.2%, △혈당수치 개선 30.8%, △체중감소 63.9%, △허리둘레 감소 55%, △지방 감소 60% 등 다양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한 성인 중 건강위험 요인(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가진 예산군민 또는 예산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자이며, 질환자 또는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밴드가 제공(최종 수료 시 증정)되며, 3회 무료 건강검사 및 결과 상담
▲ 청양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이 오는 6일 청양읍을 시작으로 10개 읍면 농업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실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벼, 고추, 구기자 등 공통과정과 15가지 ‘칠갑마루’ 품목에 대한 전문 과정으로 운영된다. 공통과정에서는 청양군 주요 농정,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농작물 재해보험, 농지은행, 공익직불제 등을 안내하고 전문 과정에서는 품목별 국내외 최신기술, 유통현황 및 경쟁력 제고 방안, 신소득 작목, 시장 요구도가 높은 작목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읍․면별 공통과정 일정은 ▲6일 청양읍, 남양면 ▲9일 화성면, 비봉면 ▲10일 청남면, 장평면 ▲13일 정산면, 목면 ▲15일 운곡면, 대치면이다. 전문 과정은 2~3월 중 청양형 푸드플랜과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가치 향상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공주시 대외협력사무소 개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 국회와 중앙부처 등과의 협력과 소통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대외협력사무소’를 서울에 설치했다. 시는 지난 1일 서울시 서초구에 마련한 대외협력사무소에서 최원철 시장과 임재관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해 재인천향우회, 재안산향우회, 성남시향우회, 재경반포향우회 회장 및 임원진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공주시의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설치된 대외협력사무소는 앞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동향 파악, 국비 확보 및 국책사업 유치 지원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재경향우회 등 출향인과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 온누리공주 시민 확보, 기업 유치 등의 주요 업무를 맡는다. 이번 대외협력사무소는 전신인 서울사무소가 지난 2019년 폐쇄 이후 4년 만에 부활한 것이다. 폐쇄 이후 출향인과의 유대감 저하 등 지속적인 재설치 요구가 대두되면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협력관제’ 방식으로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해 서울사무소 기능을 이어왔다. 최원철 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출향 인사를 대상으로 한 시정설명회 등의 자리에서 대외협력사무소 설치 의지를 밝혀왔다. 최원
▲ 홍성군 특사경, 주류 제조·가공업소 합동단속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은 탁주, 민속주 등 전통주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류제조·가공업소에 대한 제조시설 위생 상태 및 원료 관리 실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2월 6일부터 2월 23일까지 3주간 군 특사경 및 충청남도, 시·군 특사경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홍성군 소재 주류 제조·가공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및 무등록·소비기한 경과 제품 원료 사용 여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등 표시방법 위반 여부 ▲주조용 용수 및 세척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법정 주기에 따른 해당 품목 자가품질검사 및 관련 서류 보관 실태 ▲원료수불부 및 생산·작업기록 관련 서류 보관 실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실태 등이다. 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이번 주류 제조·가공업소 특별단속을 통해 우리 지역 전통주에 대한 위생 및 원료 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비위생적인 밀조주 및 부정주류의 유통을 근절하여 군민과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유통 질서를 확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일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1일 간부회의에서 성공적인 ‘K-컬처 박람회’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직원들에게 강력하게 주문했다. 박 시장은 오는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K-컬처 박람회를 앞두고 공직자들의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면서 한마음으로 철저한 행사 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지방자치단체가 대부분 중앙정부 지시에 의해 일을 하는 타성에 젖어 있고 직원들이 개인 능력이나 여러 가지 가능성이 충분히 있음에도 스스로 역할을 한정 짓고 ‘우리는 감히 저런거 못한다’며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패배 의식에 젖어 있으면 스스로의 능력을 사장시키는 것이고 지역은 전혀 발전되지 않는다”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이라면 전투적으로 뛰어들 줄 알아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K-컬처 박람회는 대한민국의 고품질 문화 역량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천안시에 존재하는 가장 상징적인 독립기념관을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공직자들이 정당성에 확신을 가지고 K-컬처 추진위원회와 긴밀
▲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시장님 감사패 전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참전유공자의 예우와 복지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손봉진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충남도지부장과 임양종 공주시지회장 등은 지난 1일 시청을 방문해 최원철 시장에게 감사패를 대리 전달했다.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올해부터 참전명예수당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보훈명예수당을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하는 등 참전유공자들의 복지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분들께 최대한의 예우를 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안정 및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달 초 진행된 주민 정보화 상설교육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금산군은 올해 정보환경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주민 정보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한기 마을이동교육 및 상설교육으로 추진 중이다. 농한기 마을이동교육은 이달 17일까지 진산면과 부리면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상설교육은 금산다락원 정보화교육장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분기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1분기 상설 교육 과정은 △인터넷 활용(유튜브, 블로그) △스마트폰 앱 활용 1 △스마트폰 앱 활용 2 △한글 문서편집 및 엑셀 기초 등 4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과정별로 1일 2시간씩 월·수·금 및 화·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 과정 정원은 20명이며 1인 1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인원 초과 시에는 신규 신청자를 우선해서 선발한다. 교육 신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세계화담당관 데이터정보팀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시대에 대비하고자 하는 주민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1월 영양평가 진행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신규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사업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관내 거주하는 임산부(임신, 출산, 수유부) 및 영유아(생후 72개월까지)로 소득기준(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과 빈혈·저체중·성장부진·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 보유 여부를 확인해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과 보충영양식품을 공급받으며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받는다. 보충식품은 옥천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포함해 월 최대 15만원 상당이며 1년간 월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제공되는 식품은 대상자(영아, 유아, 임신부, 출산부의 경우 수유여부)마다 다르다. 특히 올해에는 대체식품 종류를 작년보다 5종이 많은 13종으로 늘려 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대상자를 위한 영양교육 및 상담은 비대면 온라인 동영상 강의, 서면 교육자료 배부 등으로 진행되며 참여 기간 중 3회의 평가를 통해 영양상태 개선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를 지참해 대상자가 직접 보건소
▲ 청양군, 1일 ‘찾아가는 버스 병원’ 서비스 시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지난 1일 목면 본의리에서 2023년 ‘찾아가는 의료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주민들이 “버스 병원 왔다”라며 반가워하는 청양군 특수시책이다. 찾아가는 의료원은 지난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주요 과제로 시작됐으며,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운 교통․의료 취약계층이 거주하는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팀은 매월 2∼3회 주말을 이용해 검진 버스와 함께 대상 마을을 찾아간다. 진료팀 구성원들 모두 자신의 부모님을 대하는 심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이 사업은 정부 지원이 2022년 종료됨에 따라 중단 위기에 놓였지만, 청양군은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요구를 반영해 올해부터 자체 사업으로 전환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기관인 보건의료원 또한 전국 농촌지역에서 최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돌봐드리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군민의 건강한 노후
▲ 홍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이 2월부터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 활동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 가구가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월부터 희망저축계좌Ⅰ, 희망저축계좌Ⅱ 2개의 통장 가입자 모집을 시작으로, 청년 내일 저축 계좌는 5월부터 모집할 예정이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생계·의료수급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30만원을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으로 매칭하여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3년 이내에 생계·의료수급을 탈수급 해야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총 1,440만원 상당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10만원을 매칭하여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으로는 자립 역량교육과 사례관리 상담에 참여해야 하며, 조건 충족 시 3년 만기 후 총 72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이번 1차 모집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