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도로 주행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른 농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농업기계(경운기, 트랙터)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트랙터의 도로 주행 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 위험성이 높아 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사업비 2300만원을 들여 사업 대상자인 경운기, 트랙터 보유 농업인에게 등화장치인 저속차량 표시등 개당 10만원, 방향지시등 세트 3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경운기, 트랙터 중 동일 기종 2대 이상 보유시에도 각각 지원이 가능하며, 신청기한은 28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정만택 농촌활력과장은 “농기계 교통사고는 다른 일반차량의 교통사고에 비해 사망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높다”며, “또 어르신들이 운전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등화장치 부착지원사업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위촉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 청원 심의위원회는 지난 1일 제천시청 2층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당연직을 제외한 위촉직 위원 4명(김우준, 박헌영, 이보환, 이미경)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 위원으로, 2년의 임기동안 공개청원의 공개여부, 민원답변의 적절성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제천시 청원 심의위원회는 공정하고 투명한 청원 업무 추진을 위해 제천부시장(위원장) 포함 당연직 공무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청원 민원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나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제천시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청원업무 해결을 위해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민원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제천시 2022년 사회복지 급식안전관리 유공 기관표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제천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그레이스힐하우스요양원(송학면 소재)는 2022년 사회복지시설의 위생영양 등급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표창은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 급식소 환경 개선 및 위생․영양 관리지원 성과가 우수한 유공자 및 단체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급식관리지원센터와 우수급식소 모두 표창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급식센터 관계자는 “신메뉴 개발 및 레시피 공유, 입소자별 영양관리 지도, 조리실 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2023년에도 입소자가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0년 7월 10개소 사회복지급식소를 운영하며 문을 열었다. 현재 30개의 사회복지급식소다 등록돼, 영양 및 위생․안전 관리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올바른 식사제공, 식품안전 등에 대한 인식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한 그레이스힐하우스는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시설로 치매노인 9명을 돌보며 개인별 식이상태에 맞는 급식을 제공해 치매
▲ 충주시, 농업용 중장비 조종면허 교육생 모집!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까지 『농업용 굴착기 및 지게차 조종면허 교육』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용굴착기는 농로정비, 평판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이 가능한 장비로 농업 현장에서 활용성이 높아 이용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면허증 취득자에 한해 농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임대가 가능하다는 제한이 있다. 이에 시에서는 지역 농업인 역량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종면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 교육은 충주중장비직업전문학교와 협약을 통해 충주시 농업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1일까지 1개월 동안 실시할 예정이다. 기간 내 12시간의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3톤 미만의 농업용굴착기 및 지게차를 조종할 수 있는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을 원하는 농업인은 각 읍면동 농민상담소 및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장(본청농기계사무소 포함)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농업용굴착기 30만 원, 지게차 40만 원, 농용굴착기와 지게차 함께 수강 시 50만 원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현장에서 안전하게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3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공직자 청렴 윤리의식 제고와 조직 내 청렴 문화 조성으로 깨끗한 공직사회 구현 및 군민이 신뢰하는 청렴 음성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직속 기관, 사업소와 읍‧면은 별도로 개최했다.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및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및 부패행위 방지 ▲부당한 지시 및 청탁 거절 ▲신속, 공정, 친절로 고객만족의 행정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결의대회와 함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법과 원칙 준수를 통해 부패를 예방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지위·권한 남용, 이권 개입,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작성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도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제고와 부패방지에 대한 공직윤리를 확립해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공공기관 청렴도 상위등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괴산군 보건소, 모자건강증진교실 비대면 운영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모자건강증진교실은 임신부반, 유아반, 출산부 및 영아반으로 나눠 운영하며 영양교육, 모유수유교육, 음식실습 등 매달 다른 주제로 교육을 시행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임신과 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감염병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를 보호하고자 2월부터 지면 교육 및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또한, 연 1~2회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보충을 위한 음식 실습 역시 가정 내 실습으로 대체하고, 효과적인 비대면 교육을 위해 요리 실습 동영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의 참여 독려를 위해 참여 확인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모자건강증진교실 운영 시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면서도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교육 내용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가구를 돕기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충북공동모금회와 민간기부자들의 성금 등을 통해 280가구에 5천2백35만 원의 난방비를 지급했다. 아울러 도시가스 요금은 복지 대상자의 생활 실태에 따라 3천 원에서 1만2천 원의 추가할인을 진행한다. 다만, 사회복지 생활시설의 경우 시설 이용인원에 따라 월 30만 원에서 1백만 원을 2개월 간 추가 지원한다. 시는 2월 말까지를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충주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사회복지통합관리망 등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긴급복지(생계,의료,주거,연료비), 맞춤형급여(생계,의료,주거) 등 공적 지원을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적 지원이 되지 않는 복지사각지대의 경우 민간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시민이 행복하고 발전하는 충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 합동 점검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고자 중점 관리 악취 배출 사업장 합동 점검에 나선다. 시는 폐기물처리시설과 축산시설 등 민원이 다수 발생하거나 악취 배출 허용기준을 지속 초과하는 사업장 10곳을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으로 선정했으며, 분기마다 정기 합동 점검을 펼칠 계획이다. 합동점검반은 5개 부서 6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대기, 폐수, 폐기물, 소음 등 환경 배출시설 인허가 △축산업 허가 및 비료생산업 허가 사항 등을 함께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환경 관련 법규 위반시설에 대해 고의적 또는 중대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조치와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악취로 인해 고통받지 않도록 악취 중점 관리 사업장을 지속 관리 감독하고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조일교 부시장 배방읍·온양4동 방문 현안 청취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조일교 아산부시장이 2월 1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17개 읍면동 방문을 진행한다. 지난 1월 2일 취임한 조일교 부시장은 빠른 현안 파악과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하게 됐다. 조 부시장은 첫 방문지인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행정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읍면동 직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고,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지역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조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일하고 계신 읍면동 직원분들은 시민들이 가장 처음 만나는 아산시의 얼굴”이라면서 “시민과 행정 사이에 훌륭한 가교 역할을 해주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고의 행정 전문가로서 시민 복지와 편의를 위해 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고 “저 역시 여러분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직자들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음성군, 과감한 청년정책 추진... 청년 유입 꾀한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이 청년 유입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21년 기준 전국 합계출산율 0.8명으로 전 세계적으로도 심각한 초 저출생 현상에 따라 음성군도 유소년·청년인구 감소·초고령사회 진입 등 지역 내 생산가능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민선 8기 군이 꺼내든 해법은 과감한 청년지원정책이다. 본격적인 청년정책 추진에 앞서 군은 지난 2021년에 '음성군 청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2월 군수를 위원장으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청년과 군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으며 청년들이 당면한 문제를 지역적 차원에서 보다 세밀하게 접근하기 위해 같은 해 3월에는 음성군 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음성군 청년지원센터를 금왕읍 일원(무극로 237)에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지원센터는 민선 8기 조병옥 군수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청년의 취·창업지원 및 역량 강화 ▲원데이클래스, 심리상담 등 청년 문화·복지지원 ▲회의 공간 제공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등 청년정책 추진
▲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신정호 정원 구역) 조감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아산시가 아트밸리 아산의 문화예술 플랫폼이 될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과 ‘남산근린공원(1단계)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나선다. 총사업비 255억원(도비 15억, 시비 240억)이 투입된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1일 박경귀 아산시장과 많은 시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착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가설 펜스를 설치하고 지장물을 옮기는 등 해빙기 공사 준비가 한창이다. 2024년 충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추진되는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계획은 크게 신정호 정원(Flower Garden), 생태체험 정원(Eco Garden), 연꽃정원(Eco garden)으로 나뉜다. 신정호 정원(Flower Garden) 구역(자전거 대여소에서 수생식물전시장까지)은 이번에 조성하는 실제 사업대상지로 물빛정원, 음지 정원, 덩굴식물 정원, 세계식물정원 등 주제 정원과 신정호수를 더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수변 전망대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특히, 공모를 통해 일부 구간에 정원디자이너와 시민 작품 등으로 구성되는 참여정원을 조성해 한층 의미 있는 공간과 풍부
▲ 재단법인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 취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재)제천문화재단 지난 1일 제2대 상임이사직에 김호성 전)국립중앙극장 무대예술부장(4급 기술서기관)이 선임됐다. 재단 측에 따르면 김호성 신임 상임이사는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공연예술경영을 전공하고 국립중앙극장과 중앙일보에 근무경험을 지닌 문화예술 전문가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취임사를 통해“예술로 행복한 문화관광 중심의 제천시가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문화예술 향유기반 구축과 예술인들의 지속적 성장 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소통 중심형 기관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역문화 정체성을 구현하는 사업역량 강화, ▲생활 속 시민문화 가치 확산, ▲지속 성장을 위한 경영 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과제로 꼽으며 의지를 전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투명하고 공정한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상임이사를 선임했다면서 앞으로 제천문화재단에서 다양한 사업을 발굴 기획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주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어업인 공익수당을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주민청구로 제정된 ‘충청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 보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년도 기준 3년 이상 계속 충북 도내에 주소가 되어 있으면서 농어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어업인이다. 단,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천 7백만 원(배우자 합산) 이상인 농어가,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 농가, 2년 내 가축전염병예방법 위반자 및 농지·산지 불법 처분자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4월 28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지급요건 검증을 거쳐 오는 7월 농어가 당, 연 60만 원의 수당을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작년보다 10만 원 증액된 60만 원이며 지난해와 달리 △공무원연금·군인연금·사립학교 교원연금 수급 세대 △공공기관·공기업 임직원 세대 제외 요건이 없어져 지급 제한 규정을 상당 폭 완화했다.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된다. 김광수
▲ 괴산군, 특별난방비 900가구 지원으로 복지사각 지대 해소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 괴산군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 한파와 에너지 가격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900가구에 10만원씩 9,000만원의 특별난방비를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에서는 연탄·에너지바우처 등 난방비에 대한 지원의 폭을 인상했으나 난방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은 여전히 한파 위기에 놓여있다. 이에 괴산군은 연탄·에너지바우처 지원 제외된 기초수급 및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특별난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긴급 예비비를 편성해 2월 초 괴산사랑상품권으로 발행해 지급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에너지 가격 외에 버스·택시,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되는 상황 속에서 이번 난방비 지원이 겨울철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 군 청사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진천군은 2023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천형 여성친화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5인 이상 50인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를 선정했으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자격요건을 완화했다. 이번 공모에는 관내 기업 중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기업으로 여성근로자가 40%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대상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3개 기업에 대해 500만원 한도 내에서 여성친화(여성휴게실 등) 환경개선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현판인증을 비롯해 양성평등 직원교육 서비스를 진천군과 협의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