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유통 농·수산물 안전관리 강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는 2023년 농·수산물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도내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공영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및 중금속 항목과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는 계절별, 시기별(명절, 김장철 등) 다소비 농산물과 수입농산물을 대상으로 기획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검사는 여름철에 특별관리 양식수산물 위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군에서 의뢰한 검사뿐만 아니라 연구원 자체 수거 업무를 강화해 농·수산물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2022년에는 1,556건의 농·수산물을 검사했으며, 이 중 쪽파, 당근, 홍갓 등 총 9건의 잔류농약 부적합 농산물을 적발하고 도내 유통을 차단했다. 올해는 소규모로 유통되고 있는 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검사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농산물검사소에서는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통 농·수산물에 대한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면서, “소
▲ 충북도 자치연수원, 2023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자치연수원은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 충북 간부 공무원들의 조직 혁신과 창조적 리더십을 위해 ‘2023년 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 및 시․군의 4, 5급 공무원 등 1,1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국․도정시책 이해’, ‘세계화․미래화특강’,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등의 주제로 진행되고, 중간에 예술 공연 관람으로 교육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시대, 더 살기 좋은 충북을 만들어 갈 창의적인 핵심리더 양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도정시책은 김영환 도지사와 조덕진 기획관리실장이, 국정시책은 중앙부처 실국장 5명이 특강을 실시한다. 첫 강사로 나선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도와 시군의 관리자들이 2023년 도정 운영방향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정 주요시책 특강을 펼쳤다. 김영환 도지사는“발상의 전환을 통한 의료비 후불제, 못난이 김치, 미호강 경관 농업사업 등 새로운 사업 발굴로 충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창조적 혁신을 동력으로 과학기술·문화예술·생태환경이 어우러지는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면
▲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감시 결과 주의 당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3월 개학 시기를 맞아 도내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인플루엔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발생 추이 및 유행양상 파악을 위해 매주 도내 유증상자의 호흡기 검체를 확보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를 검사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 및 전국 18개 보건환경연구원과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은 지난해 9월 7일(37주차)에 이번 절기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12월 8일(50주차)부터 29.2%로 검출률이 크게 증가하여 마지막 주인 12월 29일(53주차)에 47.6%로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후 올해 1월 12일(2주차)부터 5.0%로 다시 큰 폭으로 감소한 후 2월 16일(7주차)인 현재까지 7.1%로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전국 표본감시 결과에서도 지난해 53주차에 외래환자 1,000명당 60.7명으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정점을 찍은 후 올 들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6주차에 15.2명까지 낮아진 것으로 나
▲ 충북도, “무심천을 도민들이 찾는 공간으로 돌려드리겠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월 21일 청주 단재초등학교 건너편 무심천에서 직접 카약을 타는 체험을 했다. 이날 무심천 카약 체험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성하 정책특보, 최성권 레이크파크 위원, 정진자 체육진흥과장이 참여했으며, 안전조치를 위하여 구급차 및 안전요원을 동반 배치했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것을 새롭게 보면서 충북을 재발견해 도민들을 잘살게 하려는 프로젝트”인데, “무심천은 주로 바라만 보던 공간이었는데, 무심천과 미호강에 수질을 개선할 수 있는 수량 확대를 통해 생명력을 불어 넣어 도민들과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바꾸려 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에서는 대청댐 용수를 활용해서 무심천과 미호강에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 충북도, 지역 혁신창업가 성과 공유․교류의 장 개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Pro메이커센터는 2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창업가, 메이커활동가, 유관기관 등 60여개 팀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3 국제 메이커 페어’를 개최했다. ‘메이커스페이스,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돕다’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과 일반랩이 모여 메이커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메이커 부스(전시·체험·마켓), 시제품 아이디어 전국 경진대회, 글로벌 스타트업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기업 부스는 지역 메이커,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여 미래산업(빅데이터, 우주산업, 반도체 등 미래 주요 산업 분야 기업 전시 부스), 기술창업(VR, 3D프린터 연관기업, 전문랩의 전시 및 체험 부스), 첨단교육(에듀테크, 일반랩의 전시 및 체험 부스), 혁신연구(R&D관련 기관, 창업지원 유관기관 기업부스)의 네 가지 테마로 최대 60개의 창업기업·기관이 참여했다. 메이커 부스에서는 3D펜 체험, 머그컵 만들기, LED무드등 제작하기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무료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관심
▲ 충북도,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주는 치유농업 머리 맞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21일 충북광역치매센터, 치매전문 치유농장주와 함께 치유농업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북농기원은 지난 2020년 치유농업 확산을 위해 충북광역치매센터와 MOU를 체결한 바 있는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인증농장별로 추진하고 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 공유와 광역치매안심센터 효과 분석 사례를 전파하고 충북의 치유농업 확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치유농업이란 농업·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는 농업 활동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객관적 인지능력은 19.4% 향상되고, 기억장애 문제는 40.3% 감소하며 우울감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도는 농촌교육농장 중 전문프로그램, 안전, 위생 분야 등에 우수한 농장 11개소를 치매 전문 치유농장으로 인증(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도내 치매전문 치유프로그램 이용자는 ’21년 178명, ’22년 201명에 달한다. 또한 충북광역치매센터에서 ’22년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효과 분석에 의
▲ 2023년 신규 6개 업체,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단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는 21일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 심의회’를 개최하고 시장․군수가 추천한 신규신청 6개 품목에 대하여 현지조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품질관리가 우수한 농업회사법인 거북이학교(주)를 비롯한 6개 신규 신청업체에 대해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승인했다. 또한, 2월 말에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18건에 대해서도 그동안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사용기간 연장을 희망하여 향후 2년간(2023.3.1.~2025.2.28.) 품질인증 마크 사용을 연장 승인했다. 2007년부터 시행된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제’는 이번에 인증받은 업체까지 총 77개소에 대하여 도지사 품질인증마크 사용을 승인했다. 이들 업체는 충북도내 뿐만 아니라 서울․경기 지역의 학교급식 납품 및 대형유통업체, 온라인․홈쇼핑 판매 등 꾸준하게 판로가 확대되고 있고, 일부 제품은 해외 판로를 개척하여 수출하는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북도 우수농특산물 품질인증제’는 포장재에 인증 마크를 직접 인쇄하거나 스티커를 부착
▲ 충북도, 해빙기 도로안전점검 추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는 겨울철 기간 중 강설과 제설작업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 정비와 해빙기를 맞아 동결융해 현상으로 발생될 수 있는 비탈면의 낙석, 산사태 등의 사고에 대비하고자 2월 21일부터 4월 2일까지 해빙기 도로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에 점검하는 구간은 위임국도 3개 노선 223㎞, 지방도 44개 노선 1,422㎞, 시‧군도 276개 노선 4,124㎞, 농어촌도로 2,170개 노선 4,663㎞ 등 총 2,493개 노선 10,432㎞이 대상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산사태 및 낙석 발생 위험지구 정비, 교량 및 터널 등 주요구조물과 포트홀 등 노면상태, 시선유도봉 등 도로시설물의 청결상태, 배수관·측구·수로 등에 퇴적된 토사 제거, 기타 도로시설물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한다. 각 도로관리청에서는 점검결과에 따라 도로유지관리 예산과 장비, 인력을 적극 활용해 도로포장 불량, 교량의 파손, 기타시설물의 변형, 배수시설 기능 저하 등으로 불편이 예상되는 지역에 신속하게 보수·정비를 실시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 충북도, 충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협력 체계 강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청북도 혁신도시발전과는 21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이전기관장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방안 및 수도권 공공기관 2차이전 등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제9차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장 협의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전기관장 협의회는 충북혁신도시 이전기관 간 교류·협력을 위한 자리로 2개월마다 기관별 순회 진행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2018년부터 정례화하여 그동안 지역인재 채용, 이전기관과 주민 간 화합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 등 기관별 홍보사항, 지자체와 이전기관 간 상생협력 사업 및 지역발전방안 등을 논의해왔으며, 코로나19로 뜸해졌다가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충북도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관련 지역 파급효과가 높은 32개 기관 유치 공동 대응을 위한 당부와 이전기관 출연금으로 혁신도시 내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지역공헌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참여를 요청했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협의회에서 “1차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을 준만큼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살기 좋은 충북혁신도시
▲ 음성군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의 날’ 진행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노인복지관은 2023년 매월 첫째 주 목요일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은 13시~17시까지 복지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고, 신분증 지참 후 복지관에 방문하면 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됐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문서로 작성한 것으로 작성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작성해야 하고 언제든지 변경 및 철회가 가능하다. 임종훈 관장은 “음성군노인복지관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인생의 마지막 순간,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돕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을 진행하게 됐는데 법적효력이 있는 전문 상담이기에 정확한 정보제공, 상담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교육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노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음성군에는 음성군노인복지관, 음성군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성금 모금 부스 운영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과 관내 8개 기관·단체가 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을 돕기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21일 아산시청 앞 분수 광장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은 앞으로 4일간 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지구 협의회가 진행하는 ‘아산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성금 모금’의 출정식 격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도 참석해 개인 자격으로 성금을 전달했고, 바르게살기운동 아산시협의회, 아산시 새마을협의회,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아산시 자율방범대연합회, 배방·탕정·온양3,5,6동 주민자치회, 행복키움추진단협의회, 아산시 어린이집연합회 등 8개 기관 단체가 합동으로 성금을 전달하며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알프스어린이집과 하이디어린이집 원아들은 1년간 정성스럽게 모은 돼지저금통 180개를 튀르키예와 시리아 친구들을 위해 기꺼이 내놓았다. 별나라어린이집, 탕정어린이집, 버클리어린이집, 이순신어린이집 원아들도 고사리손으로 모은 정성을 보탰다. 박경귀 시장은 “지진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실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 염치읍 열린 간담회 장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염치읍 열린 간담회가 2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에는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전남수 아산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염치읍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얼인 깃든 현충사와 천년의 역사를 품은 세심사, 아산 최초로 설립된 학문의 장 인산 서원이 있는 역사 문화의 고장이다”라며 “염치읍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곡교천 수변 생태자원을 중심으로 송곡리-석정리부터 단계적으로 도시개발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염치는 곡교천이라는 엄청난 자산을 갖고 있다. 곡교천은 배방, 탕정, 염치, 인주를 거쳐 가지만 그중에서도 염치구간이 가장 길고 현충사와 은행나무길을 끼고 있다. 이 구간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고 승마도 즐길 수 있는 현충사 연계 테마파크로 조성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염치읍 인구감소에 따라 염치초등학교가 장기적으로 폐교되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호소하고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기반을 요청했으며, 천안-당진 간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고속도로 하부공간 활용방안과 대장간
▲ 충남도, 내수면 어업인 중심 연구과제 발굴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는 21일 센터 회의실에서 충남내수면양식연합회원들과 양식현장 애로사항 해소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을 비롯해 연합회원 2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센터의 연구과제를 공유하고, 내수면 양식어업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제안과 현장 애로사항은 적극 검토한 뒤 추후 연구과제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어로 어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소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내수면 어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최일선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어업인과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의견에 귀 기울여 내수면 어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북교육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문근 단양군수, 김진수 단양교육장이 온마을 배움터 조성을 위한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일대일 대응투자를 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21일(화) 15시 45분 단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업무협약 유효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년간이다. 협약서에는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대응투자 외에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교육협력담당관 파견의 점진적 확대, 지방소멸 위기 공동대응 등이 담겼다. 이를 위해 단양군청은 올해 조직개편안에 교육협력담당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약식 체결을 마친 뒤 가진 정책협의에서 충북교육청은 '단양소백산 천문지질글로벌 인재 육성 사업'과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협조를 요청했다. '단양소백산 천문지질 글로벌 인재 육성'사업은 국가지질공원이 있는 단양지역 학생들이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지질과 천문관측 지역을 방문,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해외 탐방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은 또, 학생들이 지역에서 일자리 정책과 연계한 진로체험을 하게 하는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단양군과 함께 운영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 구 충남방적 모습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옛 충남방적부지 내 유해시설 철거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지난해 선정된 농촌협약 내 농촌공간전략계획을 바탕으로 농촌지역의 축사, 공장, 빈집, 장기방치건물 등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정주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군은 지난 2001년 공장 폐쇄 후 22년이 넘도록 방치된 옛 충남방적부지 내 슬레이트 폐공장을 전부 철거하는 내용으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의 쾌거를 거뒀다. 특히 이번 사업 최종 확정에는 홍문표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및 협력이 큰 도움이 됐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최재구 예산군수와 수차례 업무공조와 협의를 통해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담당부처인 농식품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관계부처 장ㆍ차관을 직접 만나 사업이 선정될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업기간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이며, 총사업비는 396억원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 180억원(국비 90억, 도비 27억, 군비 63억)과 부지매입에 따른 별도 군비가 216억원이 추가로 투입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