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사랑의 헌혈 동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혈액보유량 부족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 단체 헌혈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당구청 주차장에서 실시했으며 상당구청, 농업기술센터, 상당정신건강복지센터, 청원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된 단체 헌혈에 건강 상태, 약물복용, 치료 등으로 인한 헌혈 부적격자를 제외한 30여명의 직원들이 동참했다. 특히 상당보건소장, 상당구청장, 농업기술센터장 등 부서장이 모두 헌혈에 참여해 모범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혈액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지금,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행사에 적극적인 동참이 더욱 의미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헌혈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천안가람초 직접 점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소속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2월 20일 3월 개교를 앞둔 천안가람초를 방문하여 개교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오 의원은 2019년부터 성성지구 초·중학교 신설을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성성지구(1~4지구) 도시개발로 공동주택 8220가구(2만1372명)와 공원, 학교, 도로, 상업시설 등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 2019년 마무리 됐고, 이에 따라 학교 설립을 서둘러 줄 것을 강조해왔다. 현재 천안가람초가 3월 1일자로 개교 준비를 하고 있으며, 46학급(초등 43, 유치원 3)에 1,352명이 다니게 된다. 오 의원은 “학교의 중심은 학생이다. 학생들에게 부족함 없는 교육환경이 제공되어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꼼꼼히 살피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칭 성성2중학교는 2025년 3월 개교목표로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중학교 신설까지 완성된다면, 성성지구 주민들의 교육여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알려졌다.
▲ 공주시, 상반기 수시인사 단행…첫 여성 서기관 탄생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가 5급 이상 승진자에 대한 수시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개청 이래 첫 여성 서기관이 탄생해 주목을 받고 있다. 공주시는 20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4급 보건소장 1명과 5급 1명, 6급 8명, 7급 10명 등 총 20명을 승진 의결한 뒤 4급 1명, 기존 승진 의결된 5급 2명을 이날 승진임용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보건소장 직위인 4급 승진은 자체 심사를 통해 지역보건 행정에 정통한 김기남 과장에게 돌아갔다. 여성 서기관은 공주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김기남 소장은 지난달부터 보건소장 직무대리를 맡아오며 시의 보건 행정을 책임지고 있다. 1989년 5월 공주군보건소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김 소장은 탁월한 행정력과 리더십은 물론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급 승진은 상위직급 결원 등에 따라 현재 직무대리인 양정윤 건강관리과장과 진영훈 축산과장이 승진하게 됐다. 이와 함께 공주시의회의 의회사무국장 결원 직위 충원 요청에 의해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이 의회로 전출됐다. 이에 따라 복지정책과장으로는 직렬별
▲ 20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농산물 안전성 PLS 실천교육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 서산시가 관내 농업인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산물 안전성 PLS 실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산물 안전 관리 수준이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농업인들에게 강화된 기준을 알리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농경지 토양관리 기술, 농산물 안전성 검사 현황 및 PLS의 이해, 올바른 농약사용 및 대책방안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농업인들을 위해 추후 ‘찾아가는 PLS 현장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부적합 농산물 생산 농가 및 의심 농가를 집중 컨설팅하고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부적합률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김은성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산 농가들이 강화된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PLS 제도 위반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공익직불금 감액, 도매
▲ 충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봄을 맞이하는 공직사회의 마음가짐 정비에 나섰다. 조 시장은 20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올해의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라며 “여러 가지 업무 과제들이 어느 단계에 와 있는지 검토하고 제때에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주요 현안과 함께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불편도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의미 있는 작은 변화의 실천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그는 “불법투기 쓰레기, 대형폐기물, 시간이 지났거나 낡은 간판·표지판·플래카드 등이 방치된 곳은 없는지 꼼꼼하게 정비해 달라”며 “특히 봄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곳에 우리가 먼저 활발한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길형 시장은 “코로나, 한파 등으로 위축된 시기에 알게 모르게 소홀했던 곳의 먼지를 털어내고 새출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라며 “필요없는 것이 자리를 차지하지 않고 필요한 것은 바로 쓸 수 있게 하는 ‘정리정돈’을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 음성군, 외국인계절근로자 마약 검사 업무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20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금왕읍 금석리 소재 (의)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마약검사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군수와 군 관계자,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은 천의범 회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은 군에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C-4(3개월 체류) 비자에서 법무부 지침에 의거 금년 E-8(5개월 체류) 비자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외국인 등록을 필수로 해야 하고, 또한 마약 검사를 이행해야 한다. 마약 검사의 정상가는 6만원이나, 그동안 군 의료복지 향상에 이바지한 태성의료재단 제일조은병원의 결정으로, 관내에서 근로하는 MOU 체결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결혼이민자 가족·친척 초청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한해 3만원의 할인가로 검사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마약 검사비 할인으로 군 예산을 절감시키고, 마약 검사비를 전액 군에서 지원해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일 충남도의회에서 상호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양 도의회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위원, 사무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과 충청권 미래 100년 발전 역량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간 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 지원 교류를 추진하는 등 상생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교육문제 해결 협력 및 지역사회 발전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교육자치 분권 확대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충북·충남 양 도의회가 서로 일치된 마음으로 상생 협약을 체결하는 기회가 마련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충청권 교육 발전의 기틀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
▲ 시상식 수상 사진 및 논산딸기축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지난 17일 K-문화융합협회에서 주최한 ‘우수 온라인 지역축제시상식’에서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지자체 축제 사이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논산딸기축제는 시상 평가에서 온라인 참여 서비스, 축제 부합성, 축제 접근성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 전국 최고 축제로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논산딸기축제는 2022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의 이유로 ‘언택트’방식으로 개최된 바 있다. 지난해 축제 당시 매출 12억 원, 네이버 M라이브마켓 구매율 1위,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만 회, 비타베리 5일 연속 완판 등의 대규모 성황을 이뤄냈다. 특히 이틀간 진행된 ‘프리미엄 딸기 경매 이벤트’에서 킹스베리가 온라인 경매 최고가 89만 원에 낙찰되는 등 특별한 기록이 이어지기도 했다. 시상식 주최 측 관계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황금딸기를 찾아라’ 등의 디지털 친화적 이벤트 등을 언급하며 “논산딸기축제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실험정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서오하와 축제 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덧붙였다. 논산문화관광재단의 지진호 대표이사는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수많은 관계부서, 그리
▲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이 지난 18일 시민 40명과 익산시 일원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탐방 참가자 모집이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에 마감되는 등 출발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논산문화원이 지난 18일 시민 40명과 익산시 일원으로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탐방 참가자 모집이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에 마감되는 등 출발 전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탐방의 시작지는 한국 시조와 국문학 연구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이병기 선생의 생가에 위치해 있는 가람문학관(익산시 여산면 소재)이었다. 시민들은 이 곳에서 가람 이병기 선생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원형이 잘 보존된 생가를 둘러보며 가람 선생의 체취를 오롯이 느끼는 모습이었다. 시민에게 익숙한 세계문화유산인 익산미륵사지는 새롭게 단장을 마치고 시민을 맞이했다. 탐방 참여자들은 해설사의 설명 속에 백제 무왕 대의 찬란했던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2020년 개관한 국립익산박물관에는 미륵사지와 인근 지역에서 출토된 문화재가 전시돼 있었다. 탐방객들은 오후에는 익산문화원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 안에서 사료관을 둘러보며 역사 속 조상들이 행해온 관홍상
▲ 김태흠 충남도지사 “도정 성과 내려면 팀장 역할 중요”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실질적인 민선 8기 출범 첫 해를 맞아 각 부서 팀장들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수산자원·축산기술연구소 팀장들과 올해 두 번째 팀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까지 도정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첫 해”라며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도정의 허리인 팀장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취임 이후 평소 관심이 많았던 농림·축산·해양분야 팀장과의 대화에서는 충남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김 지사는 “어떤 업무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하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무엇이든 이뤄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돈이 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토대를 마련했다”며 “농업이 발전하지 않으면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 농어촌에 젊은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
▲ 충남도의회,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상호간 공동노력 및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일 충남도의회에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두 의회 교육위 위원을 비롯해 충남도의회 이정구 사무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글로벌 미래인재 육성과 충청권 미래 100년 발전 역량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교육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공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 교류를 추진하는 등 상생발전 방안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교육 현안 해결 협력 ▲지역사회 발전방안 공동 모색 ▲교육자치 분권 확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지원해갈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충청권 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간 넓은 시야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발휘할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며 “충남·충북 두 도의회가 뜻을 모은 만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호 교류를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협약 소감을 밝혔다.
▲ 충남도, 지진 피해 복구 성금 10만 달러 지원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10만 달러를 지원키로 했다. 도는 20일 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박상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튀르키예‧시리아 지원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예비비 10만 달러를 투입해 대한적십자사 긴급 구호 계좌를 통해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28일까지를 지진 피해 복구 성금 집중 모금 기간으로 정하고, 도 각 실‧과와 시‧군에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앞선 지난 13일 개최한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진 피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며 “구호금 지원, 대한적십자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모금 활동 동참 등에 적극 동참할 것”을 주문한 바 있다.
▲ 국방관련 이전 특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충남도의회가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충남도의회는 20일 ‘충청남도 국방관련기관 이전과 국방산단 조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윤기형)’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특위는 국방관련 기관 이전과 산단 조성을 위한 업무 추진상황과 2023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 받고, 국방산단 조성을 통해 충남 남부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윤기형 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육사 논산 이전은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민선 8기 도지사 주요 공약”이라며 “이를 적극 반영하고 충남도민의 열망을 추가해 세부적인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남도는 3군 본부, 국방대, 육군훈련소 등 군 관련 기관 다수가 소재하고 있어 국방산업 클러스트 조성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시·군 협업과 자문 기능 강화 등으로 전방위 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운 부위원장(계룡·국민의힘)은 “남부권 균형발전과 국방 혁신성장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국방산업의 거점 조성, 방산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 용접화재 원인 포스터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태안소방서는 겨울철 공사장, 건설 현장 등에서 용접 작업 중 불티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공사장은 용접·용단 등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크고 공사 현장 특성상 대피에 장애 요소가 많다. 또 소화·피난 활동 등이 어려워 인명과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장, 건설 현장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가연성 자재 별도 보관, 용접 작업 전 감독자 사전 통보, 화재위험 작업 전 소화기·비상경보장치 등 임시 소방시설 설치, 용접 작업 전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 시 주기적인 환기 철저, 화기 취급 작업 후 1시간 이상 현장에 남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확인 등이 있다. 황인성 대응예방과장은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하는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작업 현장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 김지철 충남교육감, 새학기 학사 운영 방안 기자회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김지철 교육감은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학기 방역체계 변화에 따른 학사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 동안 코로나 발생 상황과 진행 속도에 따라 학교별 특성에 맞는 방역 체계와 학사 운영 방안을 수립하고, 교육 활동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완전한 회복을 위한 충남교육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2023년 코로나 대유행이 정점을 지나고, 우리 정부와 교육부에서 새로운 방역 지침을 발표함에 따라 충남교육청도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관리에 따른 일부 지침을 변경했다”며, “마스크 자율 착용 등 이번 방역 지침 완화는 학생들의 언어 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심리‧정서 발달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선, 효율적인 방역과 학교 부담 경감을 위해 방역체계를 완화한다. 건강 상태 자가 진단 앱 등록은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대상이었으나, 앞으로는 감염 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만 참여를 권고한다. 또, 등교 시 일률적으로 실시했던 발열 검사와 급식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