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전경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천안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가 고향인 정황근 장관은 제20회 기술고시에 합격한 후 1985년 농림부에 농업사무관으로 입직하고 줄곧 농림부에서 근무하는 등 농림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농업정책통으로 알려졌다. 농업 분야 해박한 지식과 추진력으로 매 정권마다 굵직한 임무를 맡아왔으며 특히 가루쌀 전도사라 불릴 만큼 가루쌀 보급에 진심인 것으로 유명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정에 바쁜 가운데에서도 고향 천안시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해 주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히고, “더 많은 국민께서 대한민국의 중추 도시 천안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는 전국 각지에서 꾸준하게 기부금이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더욱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모인 기부금이 좋은 사업에 쓰여 더욱 기부가 확산하는 기부의 선순환이 일어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
▲ 논둑 제초 대조 사진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고령화로 농촌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벼농사 생력재배 시작의 일환으로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한 농촌진흥청 논둑잡초 방제법을 소개했다. 벼농사에 있어 악성 농작업은 크게 육묘, 모내기, 제초작업으로 나뉘며, 논 제초작업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논둑에서 발생하는 잡초나 잡초종자가 논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해 논둑 잡초의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논둑에는 일반적으로 26과 85종의 잡초가 발생하며, 이들 잡초는 병·해충 서식지로 이용되며, 벼 생육 및 농작업 저해 등을 초래해 2월 말까지 적용약제(뷰타클로르, 디클로베닐입제)를 살포하면 효율적인 논둑 잡초방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5월 하순까지 종자로 번식하는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의 발생을 줄일 수 있어 논둑 잡초 제거 횟수를 연 4~5회에서 2~3회로 약 50%정도 줄일 수 있으며, 농가 일손 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작용기작으로는 논둑 잡초종자가 발아해 생장하다가 제초제 처리층에 닿으면 죽게 되는 원리이다. 따라서 논둑에 골고루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며, 논둑잡초 싹이 나온 이후에는 잡초방제 효과가 낮아 2월 말까지 뿌리는
▲ 증평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20일 충북도 김영환 도지사 집무실을 방문해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레이크파크 연계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사업, 바다 없는 충북에서 해양레저스포츠인 도지사배 전국드래곤보트대회 증평 개최 등지역현안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공약1호인 행복돌봄을 시행하기 위한 지원과 증평군의 대표 휴식처인 보강천을 청년들이 찾는 특색있는 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보강천 청년광장 스마트거리 조성사업, 건설 중인 충청내륙고속화도로와 연결하여 원활한 교통 흐름 체계를 위한 연결도로포장 등 증평군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관내 증평경찰서 신설 조기 착공으로 치안 안정과 증평공고 등 관내 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공동 대응을 건의하면서 지역 인프라를 갖추고 전략산업 육성으로 증평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데 충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군수는 “개청 20년이 된 올해 증평발전의 원동력이 될 주요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앙정부,
▲ 홍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홍성군이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3월 3일까지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부터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을 5등급 경유차에서 4등급 경유차, 지게차와 굴착기까지 확대하고 약 30억의 예산을 투입해 1,118대의 관내 노후경유차 및 건설기계의 조기폐차를 지원한다. 조기폐차 지원대상 차량은 △정상적으로 운행 가능한 배출가스 4등급, 5등급 경유 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로 홍성군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아야 한다. 단, 위 조건에 부합하여도 출시 때부터 매연저감장치가 부착된 차량과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개발원에서 산정한 분기별 차량 가액을 기준으로 차종·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소상공인 △저소득층, △저감장치 장착 불가 차량의 경우 상한액 내에서 최대
▲ 공주시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공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주민 맞춤형 행정 ▲일하는 방식 혁신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 10개 지표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는 공주시는 아산시, 청양군 등과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공주시는 대다수 지표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며 행정혁신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과 가시적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청소년참여위원회, 2022년 대한민국 청소년 축제 ‘영페스타’ 개최, 청년센터 개관 및 청년쉼터 조성 등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혁신 행정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사업 및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고 등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했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공주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전 연령층이 살기 좋은 공주를 만들기 위해 시정 전반에 혁신의 바람을
▲ 예산군청사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수주율 향상과 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토목·건축 설계관련 용역업체에 △관내 지역생산제품을 우선 이용하도록 설계반영 협조 △공동주택 시공사와 업무협약 지속 추진 △지역업체 참여 실적이 우수한 시공사 표창 △산업단지 조성계획 시 지역업체 의무참여율 제고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오는 3월 1일부터 불공정 거래 및 건실한 건설업체의 수주 기회를 박탈하는 페이퍼컴퍼니 등 부적격 업체 난립을 일소하기 위해 입찰단계 사전 실태조사를 본격 시행한다. 입찰단계 사전 실태조사 대상은 본청 및 소속기관 발주 건설공사 중 적격심사 대상으로 추정가격 종합건설 4억 이상, 전문건설업 2억 이상, 상한액은 70억 미만이다. 사전 실태조사 세부 검토기준 중 기술 능력은 △업체별 건설기술자 자료와 고용보험가입증명 비교 △고용계약서 및 급여명세서 확인을 통한 실제 근무여부 확인 등이며, 자본금은 △표준재무제표증명원 등을 통한 자본금 충족여부 확인, 사무실은 △사무실 단독 사용여부 및 겸업 등 부정 사용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입찰단계 사전실태조사를 통해 부적격업체을 적발 및
▲ 유아차 살균소독기 홍보 이미지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23개소에서 ‘유아차 살균소독기’를 설치·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날로 늘어나는 각종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한 부모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위생관리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4개에서 19개 소독기를 새롭게 설치했다. 설치된 소독기는 외부노출이 잦고 세균에 오염되기 쉽지만, 가정에서 직접 세탁이 어려운 유아차, 보행기, 카시트 등 육아용품을 비롯해 휠체어, 보행 보조기 등 의료물품과 생활용품까지도 소독 가능하다. 소독은 자외선을 이용한 친환경 방식을 이용해 2분 이내에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을 99.9%까지 살균하고,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유발 원인인 집먼지진드기까지 제거할 수 있다. 음성안내를 통해 간단히 버튼을 누르면 작동하므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소독기 안에 어린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유아차 살균소독기’ 설치장소는 천안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음성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음성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4년도 균특회계 대상사업 신청 △풍수해·농업재해보험 가입 독려 △중앙권한 추가 지방이양 업무 추진 철저 △건설 현장 안전관리 준수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균특회계 대상사업과 공모사업은 사업구상과 기본계획 수립, 사전절차 이행을 철저히 하고 타 지자체와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 확보와 논리 개발에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모사업 선정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충북도와 공조가 중요하므로 관련 부서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군정 현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올여름 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과 농업재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당부했다.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입은 재산 손실을 보상해 주는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70%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므로 많은 군민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난해 복숭아 과수농가에서 동해와 수확기의 잦은 강우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피해가 컸는데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농업재해보험 가입도
▲ 적십자사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 재해구호 교육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청양지구협의회가 지난 17일 청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봉사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재해구호 활동 및 심리적 응급처치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원들은 건양사이버대학교 재난안전소방학과 이현숙 교수로부터 재해 현장에서의 봉사원 역할, 재난 및 위기 사건 직후 재난 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강의를 듣고 이어진 실습에 참여했다. 정영순 회장은 “교육을 통해 재난구호 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을 실질적으로 도와드릴 봉사자의 자질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청양지구협의회는 각종 재해 복구작업, 홀몸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지원, 화재 피해 가정 물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1. 지난 17일 원성1동 읍면동 방문에 나선 박상돈 천안시장이 나눔 냉장고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필요한 주민은 누구나 가져가세요” 고물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천안지역 곳곳에 설치된 ‘나눔 냉장고’가 어렵고 힘든 삶을 이어가는 주민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20일 천안시에 따르면 원성1·2동, 신방동,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 성정1동 주민자치센터에는 ‘나눔 냉장고’가 설치돼있다. 나눔 냉장고는 개인이나 단체·기관 등에서 후원한 식재료와 생필품을 필요한 주민을 가져갈 수 있는 나눔 공간이다. 충남에서 최초로 2019년 신방동에 첫 나눔 냉장고가 설치돼 운영을 시작한 이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2021년 원성1·2동, 성정1동, 지난해 성정2동에 각각 설치됐다. 이 냉장고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나눔 실천에 따른 정을 나누는 마을공동체 형성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좋은 취지가 알려지자 지역 내 여러 개인과 단체·기관의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가득 채워지고 있다. 그간 기부에 동참한 단체, 기관만 수백여 곳에 달한다. 기부된 과일, 식재료 등
▲ 천안서북소방서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천안서북소방서는 신속한 출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 동승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승체험은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차 동승체험 희망자는 천안서북소방서 산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에 소방대원이 도착하여 작전을 실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동승체험을 다양한 계층으로 확대해 출동로 확보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증평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증평군은 20일 증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군 장병과 함께하는 제3기 증평군 아동참여위원회 정책제안 전달식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아동의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고자 구성했으며,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는 군사도시인 증평군의 특색을 반영하여 초·중·고교생 28명과 함께 국군장병 5명도 멘토로서 참여했다. 이날 정책제안 및 해단식은 아동참여위원회 활동보고, 미니시상식, 아동위원들의 정책제안, 김희식 부군수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이색적으로 아동참여위원회 아동위원장이 멘토 및 활동 우수 아동위원에게 직접 시상하는 미니시상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동위원들은 군 개청 20주년을 주제로 ▲한별이와 인삼을 활용한 홍보 ▲ 20주년 기념 학교 대항 골든벨 개최▲ 축제 시 안전조치 강화 ▲ 댄스한마당 개최 등을 제안했다. 이날 참여한 박주호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아동참여위원회를 하면서 우리가 낸 의견이 증평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그러한 변화들로 증평군이 아동친화적인 도시가 되어가는 것 같아 좋았다”며 “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여 더욱더 아동친화
▲ 청양군, 농업기술 보급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7일 세미나실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총 25억 원이 투입되는 농업기술 보급사업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완료하고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외부 조사위원 12명을 현지 조사에 투입하는 등 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은 ▲청년 농업인 영농디딤돌 지원 등 미래역량 분야 4개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등 생활자원 분야 6개 ▲귀농․귀촌 통합 아카데미 등 10개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 등 작물환경 분야 4개 ▲우리 품종 전문 생산단지 조성 등 소득작물 분야 8개 ▲농가 보급형 특용작물 수직 다단 양액재배 기술시범 등 특화기술 분야 9개 등이다. 남윤우 소장은 “확정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 발전과 농업인 소득향상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문자알림서비스 신청 안내문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예산군은 오는 3월부터 한 달간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매년 개별공시지가 통지문을 우편발송하고 홈페이지에 결정가격을 공시해 왔으나 소유자 주소 변동 등으로 우편물을 받지 못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이 이의신청 기간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왔다는 설명이다. 이에 군은 개별공시지가와 이의신청 관련 사항을 휴대전화 문자로 안내하는 주민만족형 ‘개별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도입했으며, 올해도 3월 한 달간 신청을 접수해 결정공시일(4월 28일)에 문자 알림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군 토지소유자에 한하며, 신청을 원하는 경우 서비스 신청 기한 내 민원봉사과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시지가 문자알림 서비스가 인터넷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과 빠른 개별통지를 원하는 군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청양군청 [연방타임즈=배준우 기자] 청양군이 4개 대규모 상수도 사업에 대한 관리용역을 통합함으로써 예산 52억 원을 절감했다고 20일 밝혔다. 용역을 각각 발주하는 경우 총 98억 원이 필요하지만, 이를 통합해 소요 예산을 47% 수준인 46억 원으로 줄였다는 것이다. 이는 군이 대규모 사업 추진 시 연속적이고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위한 용역과 관련해 ‘발주청은 그가 발주하는 여러 건의 건설공사가 공종이 유사하고 공사 현장이 인접하여 있는 경우에는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통합하여 발주하여야 한다’라는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에 착안한 결과다. 군은 오는 3월 통합 용역을 시작해 완료 시까지 공정관리, 부실 공사 예방, 공사 품질 확보 등 사업 추진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통합 대상은 ▲장평지구 농어촌개발사업(289억 원, 2021~2025년) ▲청남지구 농어촌개발사업(158억 원, 2024년 이후) ▲청양읍~운곡면 비상공급망 구축사업(80억 원, 2021~2025년) ▲청양읍~대치면 비상공급망 구축사업(87억 원, 2021~2025년)이다. 군은 지난 2021년부터 군민 대다수가 지하수 관정에 의존하면서 식수 품질 악화와 수량 부족에 시달림에 따라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