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화재,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속한 연결을 도와 구급·구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서비스 대상은 2,078가구로 예산 4억 2천 7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1월 현재 995가구에 장비 운영 중으로 1,000여 가구 분의 장비를 추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혼자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기초연금수급 자격의 독거노인 ▲장애인활동지원 13구간 이상 독거 또는 취약가구에 해당하는 장애인 ▲장애인활동지원 14구간 이하이거나 그 외 장애인으로서 독거, 취약가구 등 상시 보호가 필요한 장애인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서비스 대상자나 그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집중신청기간을 통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서비스 신청을 독려하고 안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오는 3월부터 관내 14개 노인교실을 일제히 개강한다고 밝혔다.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여가 프로그램 보급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양질의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고자 상·하반기 노인교실에 운영비 1개소당 720만 원을 지원한다. 노인교실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가까운 노인교실에 신청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집합교육이 가능해짐에 따라 각 노인교실에서는 레크리에이션, 건강강좌,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노년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1990년에 1개소로 시작된 노인교실은 현재 14개소로 증가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이루어진 강사를 초빙한 결과 2022년 한 해만 1,035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문부자 노인복지과장은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집합교육을 재개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다”며, “사회적 활동 제한으로 여러 가지 일상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노년기 삶의 활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2023년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2월 23일 2023년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회원들을 격려했다. 회의는 회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감사 및 결산 보고, 2023년도 사업계획(안)승인,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운동 등 환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음 세대에 이어줄 청정 제주환경을 보존하고 지켜나가는데 더 많은 활동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 기업, 환경․시민단체, 행정 등 지역 구성원 간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제주 사회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실천사업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 사회 진출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자립수당 예산은 총 7억 6천만 원으로, 올해부터 월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하고, 초기 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 정착금을 5백만 원에서 1천5백만 원으로 대폭 확대 지급하고 있다. 또한,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보호종료 아동에게 취업준비기간 또는 일정기간 동안 숙소 및 자립을 지원하는 시설인 자립지원시설 입주연령은 24세까지이나, 대학 재학 등의 경우에는 24세를 초과하더라도 입주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사용은 2인 1실의 원칙이나 시설 공간의 여유가 있을 때는 1인 1실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아동복지시설에서 18세 이전 중도 퇴소하는 경우에도 제도권 안에서 다시 보호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추진한다. 문재원 주민복지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주거, 취업, 경제 등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이들이 자립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올해 대정읍 가파도, 마라도를 대상으로 섬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에 8억 원(국비 6.4억, 지방비 1.6억)을 투입한다.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원사업으로 섬 지역의 생산 및 기반 시설의 정비·확충을 통하여 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정주 여건 개선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85억 원(국비 68억, 지방비 17억)이 투입돼 연차별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사업은 ▲가파도 올레길 정비 ▲마라도 여객선 대합실 정비 ▲가파, 마라도 산책로 경관개선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 1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조기 발주하여, 2월 현재 용역을 착수했으며, 상반기에 실시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8월에 공사를 착공하고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서귀포시 유인 도서인 가파도, 마라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의 편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2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청소년동아리 인준식 2022. 4. 10.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 13개소에서 총 15개의 2023년 청소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올해 특화 프로그램은 진로체험, 스포츠, 코딩, 원예, 요리 교육 등으로 1청소년문화의집 1특화사업을 추진하여 한층 더 다채로운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는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문화행사인 ‘열려라 YAP!’을 비롯해 청소년 인문학 캠프, 학교연계 진로탐색 프로그램 ‘청소년 DREAM 프로 젝트 夢’ 등 청소년 시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청소년 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23년에도 특화프로그램 지속운영과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비롯하여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을 통해 청소년 주도의 자치기구 활성화 및 청소년이 부담없이 참여하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동아리 활동을 육성할 계획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 활동시설인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시기에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승마 진입장벽 완화 및 시민건강을 위한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지정 심사 결과 4개소 선정했다.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은 말산업 특구 이점을 활용한 취미 승마 인구 확대와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하여 추진되는 ‘모말모마’힐링 프로젝트 일환으로 서귀포시장이 인정하는 서귀포시 협력 승마시설이다. 즉, 취미승마 활성화를 위해 승마시설의 기본적인 여건을 갖춰 시민건강을 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서귀포시와 협력할 승마장을 지정평가 한 것이다. 지난 2월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 신청 공모한 결과 6개 승마시설에서 신청을 했으며 말산업 전문가, 시민건강자문단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서면 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종 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취미승마를 확대하겠다는 시책추진 목적에 맞게 시민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적합한 시설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안전 및 편의시설, 그리고 운영자의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선정된 승마시설과 서귀포시는 업무협약을 통하여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을 지정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승마장은 서귀포시와 협약을 통하여, 서귀포 시민들에게 승마시설 이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와 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치매 고위험군과 영유아 대상 '이웃 돌봄 책 꾸러미사업' 연계운영을 위하여 2월 24일 책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송악도서관은 2019년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이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와 연계하여 올해로 3년째 책꾸러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서관 내 ‘치매극복 도서코너’설치 및 치매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치매인식개선 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이웃 돌봄 책 꾸러미’는 지역의 치매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와 돌봄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 치매예방 교구, 컬러링 필사책, 식물 재배 키트 및 영유아 대상 성장단계에 맞는 동화책, 육아도서, 식물재배 키트 각 50세트로 구성되어 대상자에게 제공된다. 또한, 건강·치매 관련 도서 50여 권을 치매안심센터에 비치하여 지역주민에게 대여하는 ‘책 수레 서비스’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기관인 송악도서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치매 친화적이고 건강한 지역 돌봄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3년 상반기‘중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TEEN TALK)’참가자 모집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국제교육원(원장 정성중)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상반기 중학생(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중학생 주제탐구 프로젝트(TEEN TALK)’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3월 21일(화)을 시작으로 화요일, 목요일 주 2회(총 26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신청은 2월 27일부터 3월 17일까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2022년부터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새롭게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는“Yearbook(What I love in 2022) 만들기”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는 과학, 예술, 문화 등 분야별 주제토론을 통해 청소년기 학생의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원어민교사와의 프리토킹을 통한 실용영어능력 함양을 목표로 한다. 작년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영어 회화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별 토론활동을 통해 꿈·끼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져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임명장 및 발령장 수여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월 23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2023. 3. 1. 자 신규교사, 교감 승진자, 교육전문직원에게 임명장 및 발령장을 수여했다. 이 행사를 통해 교감 승진자 초등 5명, 중등 3명, 교육전문직원 6명,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유, 초, 중등 신규교사 71명에게 임명장 및 발령장을 수여하면서 자긍심을 고취하고, 따뜻한 공감과 새로운 생각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서귀포시교육 실천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영대 서귀포시교육지원청교육장은 교감, 교사로서의 권위를 내세우기보다 배려하고 소통하며 서로를 인정해주는‘사람으로서의 향기’를 품는 사람이 되기를 권했다. 마지막으로 교감, 교사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공감, 새로운 생각, 성장하는 서귀포시교육’을 펼쳐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과밀 특수학급 지원을 위하여 정원외 기간제교원(특수교사) 32명을 2023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도내 각급 학교에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한다. '특수교사 한시적 정원외 기간제교원'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 및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교육부의 승인을 받아 공립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2023학년도에 유치원 4명, 초등학교 13명, 중학교 3명, 고등학교 4명, 특수학교 8명, 총 32명을 추가로 지원한다. 한편 2023학년도에는 과밀 특수학급 해소를 위하여 특수학급 19개(유치원 3개, 초등학교 8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2개, 특수학교 3개)를 신·증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특수교사 추가 배치를 통해 과밀 특수학급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과 특수교육대상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특수학급 신·증설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저소득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애인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한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지적·자폐성·언어 장애인 중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으로 3월 2일(목)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품목은 욕창예방 방석, 음성시계, 낙상알림기 등 총 36개 품목으로 장애유형에 따라 보조기기를 신청을 하면 국민연금공단의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와 제주특별자치도 보조기기 센터의 상담 및 적합성 평가과정 결과에 따라 최종 교부 결정이 이루어진다. 단, 2022년도 동일품목으로 교부받은 자 또는 그 이전 동일한 교부품목이 내구 연한에 이르지 아니한 자 등 일부 교부제한이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별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경제적 부담경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제주교육박물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교육박물관(관장 송성한)은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을 구축하기 위하여 박물관 전시동 시설 환경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전시동 시설 환경 개선 공사는 4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시설 환경 개선 공사뿐만 아니라 노후 CCTV 교체 및 뮤지엄극장 서라운드 음향시스템 설치 공사도 함께 시행된다. 이에 따라 관람객 안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3월 2일(목)부터 4월 30일(일)까지 박물관 전시동을 임시 휴관한다. 관리동의 독도체험관은 평소처럼 개관한다. 박물관 관계자는“이번 공사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행되고 있으며 공사기간 임시 휴관에 대해 관람객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정부 대책 마련 촉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23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와 관련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바다에 방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류로 인한 제주도민과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건의하기 위해서다. 김희현 부지사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을 만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와 어업인 피해에 따른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피해보전 직불금 지급 등 특별대책 마련, 수산물 소비위축에 따른 대응예산(정부수매, 상생할인 등) 확대 등 대책 마련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임박한 만큼 도민과 수산업계의 우려사항을 다시 한번 전달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조체계 마련이 절실한 상황”임을 공유했다. 또한 “제주지역에서도 도민과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면서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과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
▲ 제주 만장굴, 동굴 폐쇄 후 추가 낙석 없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6일 낙석 발생으로 임시 폐쇄한 만장굴 모니터링 결과, 현재(22일 기준)까지 추가 낙석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낙석 발생 이후 안전진단 전문가 자문(‘23. 1. 31) 및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자문(‘23. 2. 3.) 등을 거쳐 추가 낙석 여부 확인을 위한 영상 및 육안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입구부터 계단까지 결빙으로 낙석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모든 구간에 부직포를 깔고 1일 4차례에 걸쳐 육안으로 확인하고 있으며, 4대의 카메라로 구간별 24시간 영상을 촬영해 낙석 발생 시 확인 가능한 기록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오는 3월 10일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문화재청 및 동굴 전문가들과 공유해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와 개방 시기 및 안전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자연유산 가치 보존 및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누구나 만장굴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살피는 한편, 개방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