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민선8기 14~15일 4년만에 행정시 첫 연두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오는 14~15일 행정시 첫 연두방문에 나선다. 이번 민선8기 행정시 첫 연두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재도약하도록 도민과 소통하고 도정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제주도는 도정 슬로건인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 실현을 위한 도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청년, 소상공인, 중소기업·1차산업·관광·재래시장 분야 종사자 등 200여 명에게 도정 정책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추진돼 기대를 모은다. 오영훈 지사가 당일 오후 2시부터 행정시 업무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기자실 방문 이후 시민과의 대화를 100분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보다 자연스러운 대화 분위기를 유도하고 시민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대화 진행 시 전문 진행자가 사회를 맡아 시민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문화공연과 강연이 진행된다. 제주시에서는 청소년 밴드팀 등이, 서귀포시는 시청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과 도립
▲ 제주도, 올해 비즈니스 도시외교로 도민실익 추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국제교류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9일 제주도청 4층 소회의실에서 도 국제교류지원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매년 국제교류 시행계획을 보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올해는 국제교류 다변화와 비즈니스 도시외교로 도민실익을 추구하고 제주의 공공외교를 대내외로 확장할 방침이다. 특히 해외 교류도시의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와 더불어 한중미래발전 제주교류주간, 청년 프렌즈 및 국제청년포럼 운영으로 취·창업기회를 모색하는 등 세일즈 도시외교에 중점을 둔다.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연계해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지역을 비롯해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지역, 펜실베이니아 등 미주지역까지 교류를 다변화하는 한편 글로벌 평화도시 연대 및 환태평양공원 회원도시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제주도는 이러한 다양한 국제교류 시책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한국국제교류재단(KF),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유관기관·국제기구들과 협업해 추진하는 한편 제주국민외교센터 등을 활용해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형 공공외교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번 국제교류지원 자문위
▲ 제주도, 생활체육 활성화위한 포괄보조금 집행지침 개정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포괄보조금제도의 효율적인 운영과 체육행정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포괄보조금 집행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 개정은 포괄보조금 사업범위 명확화, 보조사업 지원금액 결정 시 종목단체 의견제출 기회 신설 등이 담겼다. 주요 내용을 보면, 포괄보조금사업의 범위와 체제비 지원근거를 명확히 해 포괄보조금사업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 공모사업자 선정 단계에서 보조금 지원예산 결정 시 종목단체의 이의신청 등 심의과정에서 의견제출 기회가 없다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계획 및 지원예산에 대한 검토결과를 사전에 종목단체로 통보하고, 종목단체에서는 지원예산에 대한 필요성 등을 소명할 수 있도록 집행 지침을 개정해 지원예산에 대한 수용성을 보다 높였다. 제주도는 포괄보조금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의견 수렴해 반영하고, 예산편성 기준을 도체육회와 협의해 연내 제도화할 방침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집행지침 개정은 생활체육인 중심으로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
▲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한 달…1억 2400만 원 모금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한 달간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자 인센티브 확대 및 홍보 강화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향사랑기부제 관련 실‧국장과 유관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동참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도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1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958명(1,038건)이 1억 2,4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부자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56명(37.2%)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279명(29.1%), 50대 167명(17.4%), 20대 92명(9.6%), 60대 46명(4.8%), 70대 12명(1.3%), 10대 5명(0.5%), 80대 1명(0.1%) 순으로 나타났다. 기부금액은 기부자의 90%인 862명이 10만 원을 기부했으며 10만 원 미만 63명(6.6%), 1
▲ 제주도,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지정 심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공모 결과, 지난해(10개)보다 많은 29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 지정 예비마을기업 7개, 행정안전부에 추천할 12개 마을기업을 선정해 4억 9,000만 원(제주시 310, 서귀포시 18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도 심사는 마을기업의 성장단계에 따라 예비마을기업, 1회차(신규) 마을기업, 2회차(재지정) 마을기업, 3회차(고도화) 마을기업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심사결과에 따라 예비마을기업은 도에서 즉시 지정하고, 그 외 마을기업은 3월 행정안전부의 2차 심사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예비마을 기업에는 1,000만 원(자부담 20% 이상), 마을기업에는 회차(1~3회차)에 따라 1억 원(1회차 5,000만 원, 2회차 3,000만 원, 3회차 2,000만 원/ 보조금의 20% 이상 자부담) 범위 내에서 사업비가 지
▲ 제주도, 어린이 애니메이션 통해 보훈 문화 확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감사・보답하는 보훈문화 확산과 정신적 가치를 선양하기 위해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을 주제로 한 어린이 보훈 애니메이션을 행정기관 및 일선 학교 등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건곤’과 ‘감리’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한라산 둘레길을 걷다가 1918년 일제강점기 제주도 항일항쟁 운동 현장인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항일항쟁 운동을 직접 체험하고 역사적 의미를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 결과, 보훈 정신 확산 우수사례에 따른 인센티브 선정사업으로, 항일항쟁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말에 제작을 완료했다. 보훈청장은 “제주도 및 보훈청 누리집에 이번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게시해 누구나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제주도 교육청과 일선 학교 등에 보급해 보훈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 보훈청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호국정신 고취 및 애국심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체험 프로그램 운영(1
▲ 제주도, 추자도 지역주민 무료 진료 개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부터 찾아가는 추자도 지역주민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추자도 지역의 경우에는 병원 진료를 위해 배를 타고 뭍에 나가야 하는 불편이 있다. 특히 타 지역에 있는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1시간 이상 배를 타고 뭍에 나가서 이틀을 허비해야 하는 어려움이 존재했다. 이에 제주도는 제주의료원과 협력해 의료진이 추자도를 방문해 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의료원 의료진들은 매월 2회 둘째ㆍ넷째 목요일 정기적으로 추자보건지소를 찾아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를 할 계획이다. 진료대상은 우선 65세 이상 어르신, 해녀, 취약계층 우선으로 하며, 수액처치가 필요할 경우 수액도 맞을 수 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이번 추자도 무료진료를 통해서 지역주민들이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는 도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진료 횟수 확대 등 의료취약지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주더큰내일센터 직무·진로 연계 강화로 프로그램 고도화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더큰내일센터의 직무·진로 연계 강화로 교육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탐나는인재 양성·취창업 과정뿐만 아니라 도내 청년 대상 직무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대상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우선, 탐나는인재 대상 교육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추진한다. 1단계(교육훈련, 6개월) → 2단계(진로모색, 3개월) → 3단계(취·창업실현, 12개월) 교육과정의 각 단계별 연계성을 높이고 직로·진무 연계 강화로 교육의 효과를 높인다. 고도화된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모집하는 탐나는인재 8기 교육과정부터 도입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에게는 최대 21개월간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훈련, 맞춤형 진로 설계 및 전문가 멘토링 지원, 도내외 기업 연계 실무 실습을 거쳐 취·창업 연결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한 센터 프로그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월 150만 원 상당의 훈련수당 및 프로젝트 비용이 지원된다. 또한, 기존 탐나는인재 교육과 함께 도내 일반 청년 대상 진로·직무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다양한 진로 모색,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4월부
▲ 제주도 2023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합동설명회 개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소기업육성시책 설명회’를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개최한다. 제주도과 주관하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오는 17일 오후 2~5시 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광주·전남지방청 및 도내 10개 중소기업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며, 2023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관련한 각 기관의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사업으로 자금·기술·인력·수출 등 9개 분야 105개 사업에 총 1,219억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자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 등 5개 사업 488억 원, (창업·기술) 중소기업 창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제주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등 23개 사업 277억 원, (인력)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일하는청년보금자리지원사업·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사업 등 10개 사업 134억 원, (수출·판로)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등 33개 사업 84억 원,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 등 19개 사업 143억 원, (기타) 착한가격업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창업・성장・재도전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주요 추진 목표로 설정한 ‘2023년 제주도 창업지원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업 친화적인 생태계 조성과 혁신창업 활성화를 위해 창업교육, 멘토링・컨설팅, 사업화 등 6개 분야, 총 53개 사업에 지난해 대비 103억 원(44.3%) 증가한 334억 원을 투자해 기업의 성장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창업지원 6개 분야별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창업교육) 14개 사업에 46억여 원을 투입해 예비·초기창업자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창업 실무교육 등을 실시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인력 양성, 제주더큰내일센터에서의 탐나는인재 혁신창업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장비교육 등을 통해 기술·지식기반 창업기업 저변 확충 여건을 조성한다. (멘토링·컨설팅) 8개 사업에 7억 원을 투입해 예비사회적기업 컨설팅 및 여성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등 전문가 연계 지원사업을 도입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한다. (행사·네트워크) 3개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해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및 제주 지역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한다. (사업화)
▲ 빛나는 제주의 가치, 도민과 함께 세상에 알린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빛나는 제주의 가치를 도민의 시각으로 전달하고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할 제주특별자치도 도민기자단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9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블로그 기자단, 영상 크리에이터, 대학생 SNS 서포터즈가 함께 모인 가운데 ‘2023년 제주도 도민기자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21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모를 통해 블로그, 유튜브 등에서 활발하게 콘텐츠 창작활동을 해온 총 50명의 도민기자단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오영훈 지사의 위촉장 수여, 인사말과 함께 도민기자단 운영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도민기자단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주도정의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지금까지 도내 활동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대한민국과 세계 각국의 시민들에게도 제주의 정책을 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가 추진해서 성과를 내는 정책이 국민의 마음을 얻어야 예산 확보나 제도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환경보전분담금 도입, 고향사랑기부 확산 등 주요 현안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
▲ 제주도 단지 내 유휴부지 활용방안 등 농공단지 효율적인 관리 체계 구축 추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농공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은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도내 3개 농공단지(구좌,금능,대정)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법령에서 정한 사항을 수립하고자 이번 용역을 진행한다. 농공단지 관련 정보를 데이터화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업단지 관리를 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농공단지 입주업종 조정 등 최적의 단지 정비방안을 제시하고, 제조업 첨단 고도화시스템 구축 등으로 입주기업이 산업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도록 지원사항을 발굴하는 등 농공단지 발전방향에 대한 연구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의견을 청취해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마련하고 최근 폐수처리장 정비로 발생한 농공단지 내 유휴부지에 대한 활용방안과 단지 확장방안에 대한 검토 등도 추진해 향후 농공단지 관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도내 농공단지는 3개소로 31만 2,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59개 업체가 입주해 690여
▲ 제주도, 외국인근로자 권익보호·조기적응 지원 확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근로자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조기 적응을 위해 총 사업비 4억 7,000만 원을 투입하고, 제주도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의 외국인근로자 종합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센터는 외국인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담, 쉼터, 교육, 홍보, 네트워크 등 5개 분야의 8개 사업을 통해 외국인근로자의 조기 적응을 지원한다. 우선 외국인근로자 유입 증가에 대비해 대면·전화·온라인 등 상담 창구를 다변화하고 외국인근로자 대상 7개국어(영어, 중국어, 네팔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캄보디아어, 필리핀어) 상담과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근로자의 고충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찾아가는 상설상담소 운영’을 기존 4개 지역에서 5개 지역(한림읍, 대정읍, 성산읍, 서귀포시 동지역, 추자면)으로 확대해 원거리 지역에서 농·축산·어업에 종사하는 외국인근로자의 체류 지원을 위한 현장 밀착 방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근로자 쉼터 운영’을 통해 단기간 머물 곳이 없는 피해 외국인근로자 보호를 위한 숙박 제공과 맞춤형 상담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도내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3~6개월간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자를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생활 등을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참여형으로 나누어지며 귀농인의 집 운영마을이나 농촌체험마을 등 숙소와 교육장, 운영인력을 갖춘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자를 모집한다. 운영자는 프로그램 참가자에게 3~6개월간 주거 및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시에서는 운영자에게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비용 및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자 모집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서귀포시청 마을활력과 정착주민지원팀 귀농귀촌담당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마을은 귀농귀촌종합센터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민의 농촌 정착을 돕게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농촌생활을 이해하면서 서귀포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금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에 제주 홍보대사도 힘을 보태게 되면서 기부금 모금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서귀포시 대륜동)은 9일, 제주 홍보대사의 임무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 운영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금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기부자에게 세액공제(10만원 이하 100%)와 기부금액 30%한도에서 답례품을 제공함에 따라 지자체별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에 고향사랑기부금의 효과적인 홍보와 모금을 위하여 제주 홍보대사의 임무에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홍보에 관한 활동’을 명시했다. 또 성별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홍보를 위해 도지사가 홍보대사 위촉시 남녀성별과 세대별 다양성을 확보하도록 노력의무를 신설했다.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는 탤런트 고두심, 문희경, 최수종이광기씨, 아나운서 조수빈씨, 가수 양지은씨, 뮤지컬배우 배다해 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