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학년도 입학식 및 특별장학금 수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3월 2일 10시 30분부터 본교 송암관(체육관) 제40회 입학식을 실시했다. 입학식은 국민의례와 학교장 입학허가 선언 및 신입생 선서, 학교장 환영사와 이사장님 축사, 신입생 재학생 인사, 교가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환영사로“목표”를 가지라는 말씀과 함께 스스로 기획하고, 스스로 도전하고, 스스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신입생들에게 대기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하기를 당부했다. 재단법인 송암장학회에서 입학성적 우수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사장님께서 성적우수학생 27명에 대하여 총 1,000만원의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특별장학금은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된 학교법인 대기학원 김평해 이사장님 장학금으로 27명의 학생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 정기분 재산세의 과세 누락 방지 등을 위하여 상속등기가 되지 않아, 사망자 이름으로 남아있은 부동산에 대해 상속권자를 조사하여 납세의무자를 지정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2년 5월부터 12월까지 상속등기를 이행하지 않고 사실상의 소유자도 신고하지 않은 787명의 재산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통해 상속권자를 파악하여 주된 상속권자를 납세의무자로 지정하게 되며, 주된 상속권자는 민법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으로 하되,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이 2명 이상일 경우 그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은 사람이다. 이에 제주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정된 주된 상속자에게 3월 10일부터 납세의무자 직권등재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직권등재 안내문을 받고 납세의무자를 변경하려면, 사망자의 가족관계증명서와 상속인 전원이 동의한 ‘상속재산 납세의무자 지정동의서’를 첨부하고 납세의무자 변동 신고서를 작성하여 재산세과 또는 읍 면 동 주민센터에 6월 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상속등기가 이행되지 않아도 재산세 납세의무자로 지정되면 재산세를 납부해야 하며,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 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만일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 및 산정을 마치고 산정 지가의 적정 여부에 대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검증은 개별공시지가 산정 대상인 33만308필지 전체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16명의 감정평가사에 의뢰하여 이번 달 14일까지 비교 표준지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게 된다. 검증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 각종 공부 및 현지 출장을 통해 토지 이용상황, 도로 조건 등의 토지 특성을 조사하고, 표준지공시지가 및 토지가격비준표를 기준으로 지가 산정을 완료했다. 감정평가사의 검증 완료 후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현장 조사 및 재검증을 실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모든 절차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온라인 소통채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오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청년과 양방향 소통을 위한 온라인 소통 채널‘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를 운영한다. 3월 7일 오후 2시에는 특별 이벤트로 강병삼 제주시장이 직접 참여하여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는 청년들의 요구가 반영된 청년정책의 수립·시행을 위하여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한 청년과의 소통창구이다. 해당 채널에서 오는 3월 6일부터 5일간 오픈 채팅방을 열고‘청년’을 주제로 참여자 간 열띤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오픈채팅 메뉴에서‘제주시 청년’을 검색한 후 ‘제주시 청년 행복 소통e’에 접속하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운영 기간 중 매일 토론내용을 참여자들에게 공지하여 효율적인 토론을 유도하고, 운영 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각종 제안에 대해 추진 가능성 등을 실무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청년정책 추진 과정에 소통과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정책 체감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며,“다른 분야에도 온
▲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현장 방문한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3월 3일 제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와흘리에 들어설 힐링커뮤니티센터 조성사업에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계획이 최종 승인되어 2024년까지 70억 원(국비49억, 도비 21억)의 예산이 투입된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와흘리 힐링커뮤니티센터 조성, 제주 밭작물을 활용한 힐링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지속 가능한 농촌경제 체계 구축 등 6개 분야에 12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 제72회 입학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한림공업고등학교는 2023년 3월 2일 2023학년도 제72회 입학식을 실시하고 72번째 새내기들을 맞이했다. 2023학년도에는 기계, 토목, 건축, 전기, 전자과에 총 246명이 1학년으로 입학했다. 신입생들은 긍지 높은 한림공업고등학교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고 학업과 기능 연마에 정진할 것을 선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학생에 대하여 한명회 장학금 100만원과 ㈜한라산 장학금 200만원을, 학교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생에게 총동창회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교장 선생님은 환영사를 통하여 신입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과 함께 3년 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기를 독려했고,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새 학기를 맞이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입학식을 통해 동문 선배와 후배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신입생들에게 학교생활을 안내함으로써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지닌 창의 융합형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관내 저수조를 사용하여 급수하는 대형건축물 408개소를 대상으로 3일 부터 급수설비 위생 상태 지도․점검에 나선다. 급수설비 위생관리 강화로 공급 과정에서 오염을 방지하고자'수도법' 제33조에 따라 점검하는 것이다. 대상 건축물은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 3천㎡ 이상 업무시설, 2천㎡ 이상 2이상 용도의 건축물, 5층 이상 아파트 등이며, 주요 점검 사항은 △저수조 관리 및 청소상태, △수질검사 실시, △수도시설 관리자 임명,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위생 조치 규정 위반 시는 행정처분(벌금, 과태료 부과) 사항을 안내하여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위생관리 유도와 하반기 재점검을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대상 건축물의 저수조 청소 등 위생 조치 여부를 수시 점검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수돗물 공급 환경 조성을 위하여 급수설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제주도, 연안해운선사 공적기능 도입방안 논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섬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주 물류체계 개선의 전기를 이끌고자 제주 연안해운선사에 공적기능을 도입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제주도는 지리적 여건으로 물류 인프라 부족, 국가물류기간망과의 연계 미흡 등에 따른 도민들의 해상운송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물류체계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제주도와 위성곤․송재호․김한규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제주 연안해운선사 공적기능(화물선 준공영제) 도입 정책세미나가 2일 오후 3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국회, 해양수산부 관계 공무원과 제주도 물류관련 국‧과장, 물류·유통 관계자,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정책세미나의 좌장을 맡고, 김진권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장이 제주 연안해운선사 공적기능(화물선 준공영제) 도입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제주 물류체계의 개선방안 및 공감대 형성 등 제주 물류정책과 연안해운선사의 미래 방향성 정립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김진권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장은 해운선사 공적기능 및 해상운송
▲ 제주 마라도 길고양이 35마리 구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오후 1시 기준 마라도에서 고양이 35마리를 구조했고, 3일 세계유산본부로 입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유산본부는 1~2일 이틀에 걸쳐 구조한 고양이를 3일 오전 8시 바지선을 통해 마라도에서 모슬포항으로 이동하고, 오전 9시 모슬포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30분경 유산본부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구조에는 전국단체인 ‘전국길고양이보호단체연합’과 제주지역 단체인 ‘혼디도랑’이 함께했고,검진 및 이송에는 제주대학교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와 ‘혼디도랑’이 참여한다. 마라도 주민들이 돌보는 고양이를 제외한 남아 있는 고양이는 2차 이송계획을 수립해 구조할 계획이다. 유산본부에 입소한 고양이는 야생동물구조센터 윤영민 교수의 지원을 받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고양이 특성과 상태별로 분류한다. 이후 건강 상태가 양호한 고양이부터 순차적으로 세계자연유산센터 야외 부지에 마련된 보호시설에서 지내게 되며, 3일부터 ‘제주비건’, ㈔제제프렌즈, ㈔제주동물권행동NOW, ㈔행복이네협회가 봉사와 지원을 맡는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구조한 고양이들이 세계유산본부에서 잘 적응할
▲ 제주도-산업부, 분산에너지·수소 제주 선도모델 구축 협업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의 조속한 제정과 함께 제주의 선도적인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정책을 정부 차원에서 뒷받침해줄 것을 2일 건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분산에너지 및 그린수소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2월 14일 확정된 정부의 제3차 지능형전력망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국회에서 계류 중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의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주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하고 에너지 프로슈머 모델을 실증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산업부 간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그린수소 경제 생태계 아젠다를 제시하고 신기술 등을 공개․공유하며, 글로벌 도시 간 성과를 교류하고 확산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그린수소 글로벌 경제포럼’을 제주도와 산업부가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제주도와 산업부는 분산에너지 관련 민․관․학․연 거버넌스 구성․운영,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수립,
▲ 홍인숙 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은 제413회 임시회 관광교류국 대상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코로나19로 지난 3년여 간 입항이 제한된 크루즈선 기항이 3월부터 본격 재개되면서 크루즈선 입항이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크루즈 관광객을 지역 상권으로 유도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홍인숙의원은 “크루즈의 장점은 많다고 보여지는데. 우선 친환경적인 산업이며, 숙박이나 난개발을 일으키지 않는 점이며, 지속가능한 산업이며 제주도의 입지적 유리함을 갖고 있어 유치전략을 행정에서 어떻게 포장할 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지난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크루즈를 통해 쓰레기 대란 문제의 해결방안과 여행일정에 따른 시간에 쫓겨 제대로 된 관광이 이루어지지 못해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지 못하는 한계는 극복해야 할 문제로 지적하면서, 크루즈 접안 항만시설에 매력있는 접안시설을 구비하고 짧은 시간에 소비가 최대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환경시설을 구비해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홍의원은 “제주의 교통은 항공과 바닷길이
▲ 강병삼 제주시장,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현장 방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3월 2일 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4개소 운영상황 등을 청취하면서,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현장에서 병행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총 13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지난해 11월 9개소에 이어 나머지 4개소에 대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마을 관계자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물 활용 상황 청취,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운영 개선이 필요한 마을에 대해서는 신규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노후 시설물 및 장비에 대해서는 기능보강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도시와 농어촌 간의 교류촉진에 관한 법’에 근거하여 지정되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도시민에게 농촌체험 및 휴양을 제공하는 공간으로써 제주시에서는 총 13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운영 중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해 달라”고 말하면서, “농촌관광 활성화가 농촌지역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체험휴양마을 관계자들과 제주시가
▲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413회 임시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제주시 충혼묘지가 제주국립호국원에 편입됨에 따라 '국가공무원법' 제2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2조에 해당한 안장 및 봉안 대상자가 안장 가능한 충혼묘지가 없음을 질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충혼묘지 및 충혼각 관리ㆍ운영 조례'제3조제1항제5호에 의거하면, 충혼묘지에는 '국가공무원법' 제2조 및 '지방공무원법' 제2조 에 해당하는 공무원 중 제주자치도에 소재한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다 순직한 사람은 동 조례 제7조제1항제4호에 해당하는 공무원 묘역에 안장가능하다. 그러나 제6조(묘지의 지정)에 의하여 제3조 에 따른 안장 대상자의 묘지의 지정은 사망 당시 제주자치도에 주소를 둔 경우에는 등록기준지 또는 주소지 관할 묘지로 하고, 제주자치도에 주소를 두지 아니한 경우에는 등록기준지 관할 묘지로 함에 따라 현재 제주시 충혼묘지는 제죽국립호국원이 설치됨에 따라 제주시 동지역에 해당하는 안장 및 봉안 대상자 중 제3조제1항제5호에 해당하는 안장 및 봉안 대상자는 가
▲ 홍인숙 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홍인숙 의원(아라동갑, 더불어민주당)은 제413회 임시회 관광교류국 대상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관광교류국 조직 개편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기존 관광국과의 차별적인 부분에 대해 언급을 하면서 관광교류국의 특색을 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월 28일 조직개편 이후 이루어진 첫 업무보고에서 홍인숙의원은 “현재 업무의 분장을 보면 관광산업팀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업무가 기타 관광협회 보조사업, 탐나오, 기념품 등 이런 사업을 제외하면 단순 사업체 현황 정리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모든 인허가, 등록 업무가 행정시로 다 이관이 된 상황에서 정작 도에서는 정책적 역할을 어떻게 해 나갈 지에 대한 계획에 불분명한 문제가 있으며 관광산업과가 앞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지역관광사업체에 대한 명확한 실태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하지만 여전히 관광협회(공공성격이 강한 조직이나 회원에 국한된다는 단점 내포)에 의존하는 관행을 타파해야 할 것이며 행정에서 직접적인 관리 체계로 가야 하는데 그러한 조직의 개편이 전혀 보이지 않아 여
▲ 제주도, 공항소음지역 학생들에 장학금 3억 원 지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공항확충지원단이 만성적인 항공기소음으로 학습권 침해를 겪는 소음대책(인근) 지역 거주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안정적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사업은 공항소음대책지역이나 인근지역에 2년 이상 주민등록된 고등학생 160명에게 50만 원씩, 대학생(휴학생 제외) 110명에게는 각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장학금 지원 대상 270명에 고등학생 408명, 대학생 428명 등 836명이 신청해 평균 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장학생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거주지 주민센터나 제주공항소음민원센터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기준에 의거해 선발 인원 내에서 고득점 순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자 여부는 5월 중 개별 통보된다. 다만, ‘20~‘21년도 한국공항공사 장학금 수혜자와 22년도 공항소음대책지역 장학금 지원사업 수혜자(단 고등학생, 대학생 구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 관련 문의는 제주도 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