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관리자 대상 제주안전체험관 방문 체험형 안전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1일 ~ 2월 3일 3일 간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장 및 교감을 대상으로 제주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학교관리자는 이번 교육에서 지진·수해, 태풍·선박, 화재·구급, 교통·항공 4개 유형 중 2개 코스를 직접 체험했다. 도내 안전체험시설 방문 체험교육은 최근 태풍, 폭설,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한 대비와 이태원 참사로 다중밀집 인파사고 예방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주춤했던 체험형 안전교육이 이번을 계기로 각급 학교에 전파되어 더 많은 도내 학생들에게 체험형 안전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및 교직원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제주안전체험관을 활용한 안전교육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면서 체험형 안전교육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험에 참여한 교장선생님은“이번 교육으로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행동하고 재난을 극복하는 방법을 체득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꼭 한 번 학생들이 참여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말했다. 도교육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보조금을 올해 100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교통․에너지․환경세 개편에 따른 유류세 연동보조금(리터당 152.37원)과 차량 등록지 평균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초과하는 경우 그 초과분의 50%를 지급하는 유가연동보조금으로 구성되고, 국제유가 상승으로 교통․물류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작년 5월부터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지급되던 경유에 대한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은 올해 4월까지만 연장하여 지원한다. 보조금 지급방법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결재하면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FSMS)을 통하여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에 대하여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여 허가 취소, 부정수급한 보조금 환수 등 화물차주 및 주유업자에 대한 부정수급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한편, 2022년에는 유류세인상분과 경유 유가연동보조금을 포함하여 94억 7천 4백만 원을 지원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유가보조금 지원으로 국내경제 성장세 둔화에 따른 물동량 감소
▲ 성문화체험관 교육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청소년의 아름답고 건강한 성인식 정착과 자신의 존엄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다질 수 있도록 청소년성문화센터 생명 체험관 등을 활용한 교육과 아동복지시설, 학교 등 올해'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무료 성교육 실시'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상반기 교육 신청을 2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대상 무료 교육은 서귀포시청소년성문화센터(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내 위치)를 통해서 이루어지며, 청소년성문화센터에 있는 4명의 전문 성교육 강사가 체험관을 활용한 성교육 및 찾아가는 성교육을 실시하며, 연중 수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진행이 된다. 성문화센터 체험관 교육은 생명체험관, 사춘기의 방 등 대상별 특성에 맞는 체험형 성교육으로, 청소년의 몸 이해와 예절, 성폭력 예방, 사춘기 준비 등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성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청소년 성 바로 알기 체험 눈높이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찾아가는 성교육은 아동·청소년 관련 시설이나 학교, 기관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무료 교육으로, 신청기관의 요청에 따라 대상별·주제별에 맞춤형 성폭력 예방, 양육자 성교육, 장애인 성교육
▲ 제24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제24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7일부터 18일까지 12일 간 제주시 내 5개 축구장(사라봉, 애월, 삼양, 이호, 제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4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는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 및 제주특별자치도 축구협회가 주관하며, 8개 시․도에서 31개 팀이 출전하여 승부를 겨루게 된다. 또한 중등 저학년부 대회인 U14유스컵에도 19개 팀이 참여함에 따라, 총 참여인원은 2,5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수한 전력을 갖춘 도외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제주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참가한 31개팀을 8개 조로 나누어 조별 예선 풀리그로 진행되며, 예선 리그 1, 2위인 16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치루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연습구장 시설사용을 비롯해 숙식 안내 등 참가선수단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라기 축구대회는 동절기 전지훈련을 겸할
▲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월 3일 본청 회의실에서‘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민관학 거버넌스 협의회에는 생태환경교육 분야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민간환경교육단체 관계자, 학계 및 교육 전문가, 업무 관련 공무원 등 총 15명의 위원이 모여 학교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올해‘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지구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학생실천중심 생태환경교육 활성화, 통합적 多가치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한다. 이번 협의회에서 위원들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검토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민관학 협력 사항에 대한 협의를 통해 민관학 거버넌스의 역량을 집결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지구공동체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고,“학생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지구생태시민으로서의 생태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제주교육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되고 있는 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안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50세이상 65세미만 1인 장년층 1,000여명에게 동지역은 주3회, 읍면지역은 주1회에 거쳐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전하며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대상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 시에 주거, 사회관계, 경제, 건강, 위기상황, 복지 욕구 등의 사항을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고독사 등의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선정하여 음료를 지원하고 있다. 전회에 배송된 음료가 그대로 남아 있거나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배송업체가 읍면동주민센터로 즉시 알리고 사회복지담당자가 대상자의 안전여부를 확인 및 조사하여 위기상황에 대처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한편, 2020년 1,010명, 2021년 979명, 2022년 974명에게 건강음료지원 및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 “장년층 1인가구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제주시와 함께 성장할 지역의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23년도 제주시 여성대학 제23기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2월 6일부터 2월 24일까지로,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주민등록상 제주시에 주소를 둔 19세이상 여성이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며, 최종 확정 수강생은 3월 6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제주시 여성대학은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되며 교육기간은 2023년 3월 14일 ~ 12월 5일까지 주 1회, 매주 화요일 19:00부터 2시간 가량 교육이 진행되며 수강료는 연간 20만 원이다. 주요강좌는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젠더역량 ▲자치활동 ▲현장체험 등 직접 참여 과정으로 구성되고, 각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강의를 실시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 인재 발굴을 위해 개설됐으며, 현재 까지 1,5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주시 여성가족과장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사회활동과 연계되는 다양한 교육 제공으로 지역사회를 리드하고 공동체 실현의 역할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신뢰받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지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주시 관내 어린이집 333개소에 대해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 및 건강·위생 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아동학대‧통학차량 관리 등 안전 실태 △보육료 및 기타 필요경비 등 상한선 준수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 사항이다. 그 밖에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한 특정 분야별 특별점검과 이용불편신고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지도점검반을 상시 운영하여 수시 점검한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급식관리지원센터와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하여 어린이집 운영을 지원하고, 부모 참여 모니터링단을 운영하여 어린이집의 신뢰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또는 행정지도를, 중대한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분야별‧시기별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내실있는 지도점검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
▲ 청년원탁회의 발대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청년 당사자가 주도적으로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도정 정책으로 실현해내는 청년참여기구인 제주청년원탁회의 7기가 4일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날 오후 2시 라마다호텔 제주에서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2017년 청년원탁회의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청년(213명)이 참여한 제7기 제주청년원탁회의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3일까지 1년간 운영된다. ‘요망진 제주청년들이 스스로 그려나가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7기 제주청년원탁회의 청년위원 17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앞서 원탁회의 청년위원들이 우쿨렐레를 연주하고, 비보이 댄스를 선보이는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가혹한 현실에 처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청년정책을 준비하고 설계하도록 제주도정은 높고 튼튼한 사다리를 놓겠다”며 “청년들이 열의를 갖고 그 사다리를 넘어서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청년위원들의 질문에 오영훈 지사가 답하는 ‘도지사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청년위원들은 제주도정의 청년정책과 방향성, 도정 현안, 도지사에게 궁금한 점 등을
▲ 지역국회의원과의 현안정책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올 겨울 최강 한파로 도민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주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가스·유류비 인상 등에 대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지역 국회의원과의 현안정책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이후 4번째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 정세로 인한 난방비 급등과 농작물 한파 피해 등 제주가 당면한 각종 현안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공동의 위기 인식을 바탕으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가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위성곤(서귀포시)·송재호(제주시갑)·김한규(제주시을) 국회의원과 양영식(연동갑,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이상봉(노형동을, 자치분권위원장) 도의원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국회 지원이 필요한 현안사업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제주특별법(7단계) 국회 입법 ▲에너지 취약계층 긴급지원 ▲농어업용 전기요금 인상 대책 ▲농작물 한파 피해 지원 ▲양식어업 비과세 한도 확대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 등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특히 주민자치권 회복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및 제주
▲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의정역량 강화 워크숍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2023년 2월 3일 오전 10시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자치위원회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접근 및 설계 전략’,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과정과 향후 정책대응 방향’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의원들의 질의·응답 및 토론을 진행했다.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 소관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웃돕기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월 3일 집무실에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전달했다. 특별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소외계층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병삼 시장은 "힘든 시기임에도 인도주의 활동에 헌신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적십자회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2월부터 3월까지 집중 모금되는 적십자회비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소규모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소규모 민간단체 공익활동 촉진사업’을 공모한다. 사업신청 기간은 2월 13일부터 2월 20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 사업은 ①생애주기별 공익활동 활성화 ②환경보전·자원재활용 ③교통·안전문화 개선 ④자원봉사 활성화 ⑤도민 의식개선 ⑥도민화합 등 6개 분야다. 지원자격은 제주도내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를 제외하고, 공고마감일(23.2.20.)로부터 1년 이전에 발급된 고유번호증을 소지한 비영리 임의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 단체는 자체 심사 및 제주도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사업은 사업내용, 단체역량, 신청예산 등을 고려해 심사할 예정이다. 선정단체는 추후 제주도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보조금 집행교육을 이수헤야 하며, 보조금 집행 및 정산 등 모든 사업수행 과정을 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수행해야 한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제주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가 지역사회기반 공동체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워킹그룹 2차회의가 2월 2일 목요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차회의에서는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소속 도의원을 비롯해 돌봄 현장가와 정책 전문가, 돌봄시범사업 담당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25명이 참여했고, 발표는 김영지 이사장(경력잇는여자들협동조합), 박정경 대표(별난고양이꿈밭사회적협동조합), 박미란 센터장(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김은영 소장(제주시일시청소년쉼터), 이은경 센터장(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현명헌 센터장(前)제주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 임현정 사무국장(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이 각각 지역공동체 돌봄 운영현황과 사례중심으로 발표하고, 지역사회내 돌봄의 추진방향과 과제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김경미 위원장은 이미 현장에서는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주민이 서로 돌봄을 실천해오고 있었으며, 돌봄 정책이 새로운 관점으로 시도할 필요가 있다며, 지역에서 공동체 돌봄체계의 구축을 위해 제도적 장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영훈 제주도 지사, 오임종 전 4・3유족회장에 감사패 전달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3일 오전 집무실에서 지난 2년간 4・3희생자 유족회장 직을 수행하며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에 이바지한 오임종 전(前) 4・3유족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 지사는 “오 전 회장님께서 그동안 제주4・3 희생자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덕분에 4・3특별법 전부개정과 일부개정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 전 회장은 “4・3청년회 시절부터 같이 4・3운동을 해온 기억이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국회의원 시절 4・3에 큰 관심을 갖고 힘이 돼주셔서 어려웠던 4.・3특별법 개정과 보상금 지급 등 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아울러 “제주4・3평화공원을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와야 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알려지는 공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임기는 끝났지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어디서든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임종 전 회장은 지난 2021년 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