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희생자 위령비 참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2023년 재일본 제주도민회 신년인사회에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방문단은 29일 오후 1시 일본 오사카 통국사에 소재한‘제주4·3희생자 위령비’를 찾아 참배했다. 이 자리에는 오광현 재일본4·3희생자유족회장 등 일본 4·3유족들도 함께했다. 오광현 회장은‘일본 제주4·3희생자위령비 건립 실행위원회’상임 공동 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재일본 제주4·3희생자 위령비는 2018년에 4·3사건 70주년을 맞아 제주 출신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오사카에 제주의 비극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기념물을 세우자는 뜻에서 통국사 경내에 세워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재일본 제주 4·3유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모든 분들의 성원으로 제주4·3이 역사 교과서에 실릴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며,“어려운 시절 애향정신과 제주의 성장은 교육에 있다는 생각으로 교육에 아낌없이 성원을 하여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어“이러한 동포들의 뜻을 이어 우리 아이들과 제주의 미래를 위하여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광수 제주특별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양용만(국민의힘, 한림읍) 대표의원은 “1월 30일 오후 1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2023년 연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이후 새롭게 구성된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2022년 하반기 연구활동 결과 보고 및 예산·회비 정산 승인 등 2022년도를 결산하고 2023년 연구활동 계획을 승인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지난해 9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와 교류간담회를 통해 서울 지역특화 선진지를 탐방하고 연찬회를 추진했다. 또한 도내 대정읍 알뜨르 평화의 길과 방어축제를 참관했고, 지역문화특화발전 모색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센터와의 정책토론회를 공동 개최 및 “근현대 건축물의 역사·문화성 연구 및 활성화 방안” 용역을 추진했다. 양용만 대표의원은 “최근 지역문화가 로컬브랜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2023년도에도 지역문화특화발전연구회는 연구활동과 정책토론회를 통해 읍면동 지역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지역특화상품을 개발하여 공동체회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는 1월 30일 교육장실에서 비영리법인 꿈키교육문화원과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진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인‘꿈왓’을 위탁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진로체험처 발굴·관리 및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학교 진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진로 체험 기회 확대에 노력한 결과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에 많은 효과가 있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역실정에 맞는 △진로 체험처 발굴 △지역 특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 공공기관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 확대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신산업분야(AI,SW,빅데이터, 코딩 등) 체험처 및 프로그램 발굴 확대 등 학생 자신이 행복한 꿈과 끼를 가꾸며 미래 진로 설계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폭넓은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체계적인 서귀포시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진로 체험처 및 진로 프로그램 개발, 진로체험 운영 및 지원할 수 있을
▲ 서귀포여고 제58회 졸업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1월 27일 양지 체육관에서 제58회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졸업식에는 서귀포여고 재학생과 고창만 학교운영위원장을 비롯한 학부모, 정묘생 총동창회장과 졸업동문들이 자리를 함께해 제58회 졸업생들의 새 걸음을 응원했다. 졸업식은 국민의례, 졸업장 수여, 상장 및 장학증서 수여, 감사패 전달, 재학생 송사 및 졸업생 답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58회를 맞는 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올해 총 18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현재까지 총 15,33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장 회고사에서 양순우 교장은, 졸업생들에게“코로나 시기에 입학하여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교 생활에 최선을 다한 58기 졸업생들의 모습이 아름다웠다”며 3년 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귀포여고에서의 배움과 성장이 앞으로의 삶을 살아가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서귀포여자고등학교는 58기 졸업생 여러분과 평생을 함께하는 모교로 남을 것이며, 여러분의 앞날에 도전과 희망이 계속 되길 기원한다”는 말로 졸업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월 30일 ‘방과후학교 개인위탁 외부강사 2차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를 실시하여 총 102개 프로그램 운영 외부강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지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외부강사 1차 모집결과 총263명의 강사가 최종 합격했고, 101개 강좌가 미지원했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 모집에서 미선정된 강좌 및 학교에서 추가 모집이 필요한 강좌신청을 받아 2월 7일 서류심사, 2월 9일 ~ 2월 10일 양일간 면접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결정하고, 최종 선정된 강사와의 계약은 해당 학교장과 체결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제안서(서류) 접수는 오는 1월 31일 ~ 2월 3일까지 4일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한 서류제출 및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2023학년도부터 서귀포 관내 초·중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및 서귀포시청에서 지원하는 교육특화 프로그램 외부강사까지 포함하여 선발하는 계획으로 학교 방과후학교 업무부담 경감 및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수급 어려움 해소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 문화영향평가 활성화 운영을 위한 정책간담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 오라동)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공동으로 “문화영향평가 활성화 운영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30일 오후2시에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2013년 문화기본법 제정으로 문화영향평가가 도입된 후,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 진흥 조례'개정을 통해 각종 계획과 정책을 수립할 때 문화적 관점에서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해 도민의 문화권 보장과 문화정체성 보존, 문화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조항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제주는 2016년부터 단 5건의 문화영향평가 시행으로 미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제주의 각종 정책에 대한 문화영향평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연진 연구위원이 ▲문화영향평가의 의의와 효과라는 주제로 문화영향평가의 의의와 타 지자체 사례를 통한 효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이어지는 정책간담회에서는 제주 도내 문화영향평가 대상 정책사업 발굴과 적용 방안에 대하여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이승아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하상우(
▲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교육과정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성산고등학교는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에서 실시하는 인명구조요원 자격취득 교육과정에 성산고 해양산업과 학생들 11명이 성산고 실내수영장에서 1월 26일부터 31일(총 6일간)까지 실시되는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인명구조요원은 배가 난파했을 때, 또는 물 위나 물속에서 여타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에 목숨을 구하고 익사를 방지하는 것과 관련된 제반 활동을 한다. 이번 과정은 수상 레포츠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수상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하여 실질적인 구조 능력을 갖춘 안전요원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인명구조요원 자격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성산고 학생들은 해양산업과 학생으로서 향후 항해사 및 해양레저분야로의 진로를 꿈꾸고 있는 학생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수상에서 위험을 예견하고 사전에 안전사고 방지하기 위한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다. 또한, 수상안전 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수상구조가 가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과정의 이론과 실기능력을 습득하며 자신에 능력에 대한 자신감과 해양산업과 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다. 성산고 관계자는“6일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쉽지만은
▲ 손뜨개로 전하는 온기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청소년 재능기부 프로그램 - 손뜨개로 전하는 온기’를 1월 27일 제남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했다. ‘2023 청소년 재능기부 프로그램 - 손뜨개로 전하는 온기’는 백은주(손뜨개지도사) 선생님의 지도로, 첫 시간에는 대바늘 기초뜨기의 이해, 목도리 코잡기, 고무뜨기 익히기 등을 배우며 목도리를 만들어 보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걸쳐 청소년대상으로 운영되며 손뜨개 기초작업부터 배워 손뜨개작품을 만들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도서관 관계자는“청소년들이 스스로 손뜨개작품을 만들고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따뜻한 겨울방학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단, 신년인사차 재일본도민협회 방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차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했다. 도의회 의장단은 28일 도쿄에서 열리는 관동도민협회(회장 양일훈)의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에, 29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관서도민협회(회장 양철사)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신년회 참석 시 도의회 의장단은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어려운 삶 속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제주를 지원했던 재일제주인 1세대에 고마움을 표하고, 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올해부터 이뤄지는 4·3희생자 추가 신고 접수 건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김경학 의장은 신년인사회를 통해 “재일본 관동·관서 제주도민협회의 애향심과 헌신의 시절을 결코 잊지 않고, 도에서 추진하는 재일제주인 공헌에 대한 보은 사업을 도와 제주인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나가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2022년 개정 교육과정 한국사 교과서 편찬 준거 ‘제주4·3’기술 내용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2022 개정 교육과정 한국사 교과서 편찬준거에 제주4·3사건이 명시된다. 교육부는 27일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른 검정도서 개발을 위한 편찬상의 유의점 및 검정기준에 학습요소를 추가하는 형태로 제주4.3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제주4·3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편찬준거에 명시되게 되어 역사교과서 집필 과정에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지난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학습요소에 제주4·3이 제외되자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2022 개정 교육과정 4·3 삭제’에 대하여 공동 대응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도민들과 4·3유족회 등 관련 단체와 교원 단체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기준 해설에 제주4·3을 명시해 주도록 교육부에 의견을 제시했다. 또 지난해 12월 5일 국가교육위원회를 방문하여 이배용 위원장을 면담하고 2022 개정교육과정에 제주4·3이 기술되도록 요청했다. 이같은 의견반영 요청에 의해 12월 14일 국가교육위원회는“제주4·3사건은 추후 교과서 편찬 시 반영한다”고 2022 개정 교육과정
▲ 제주도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선정된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데이터 포털 등록 및 제주 공간정보 포털 등재를 마치고 도민이 유용하게 활용하도록 공간정보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도 전역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현황 데이터(위치, 운동기구 종류 등) 5,198건을 구축 완료해 도민이 보다 쉽게 운동기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야외운동기구의 효율적인 관리 및 설치를 위한 기초자료로 정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네스코가 소멸위기에 처한 언어로 지정한 제주어를 더욱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리지명의 옛 명칭을 조사해 공간정보 데이터 1만 400건(62개동 134개리)의 구축을 마쳤으며, 마을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활용해 제주어 보존과 함께 새로운 관광컨텐츠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휴대폰 보급 일상화로 공간정보는 일상생활과 무척 밀접해졌다”면서, “도민 알권리 보장과 과학행정 구현을 위해 곳곳에 숨은 데이터를 발굴하고 제주도를 디지털로 구축해 도심항공교통(UAM), 드론, 위성 등 미래신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초·중등학생을 디지털 인재로 키우기 위해 올해 25억 2,000만 원을 투자해 『제주 SW미래채움 교육사업』을 역점 추진한다. 『제주SW미래채움 사업』은 제주도 주최, ㈜티엠디교육그룹 주관으로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전문강사가 도내 초·중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제주SW미래채움 센터(제주시 아라동 소재)에서는 3D프린터, 드론, 자율주행, 로봇, 메타버스 등 4차산업혁명 선도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그동안 총 271개 학교 및 기관에서 2만 9,310명의 학생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제주SW미래채움 수강생이 『전국 코딩프로젝트 챌린지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2021년) 및 우수상(2022년)을 수상했으며, 『2022년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수업과정안 공모전』에서는 제주 미래채움 강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제주SW미래채움 사업』의 첫 번째 과정으로는 전문 소프트웨어(SW) 강사가 도내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일훈) 신년인사회 참석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q ‘1000만 제주인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재일제주인들이 힘을 보탠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8일 도쿄 정양헌에서 열린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회장 양일훈)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이어 29일에는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열린 관서제주특별자치도민협회(회장 양철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새해인사를 나누고 재일제주인들의 고향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재일제주인들에게 고향의 발전상을 설명하고 제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부탁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는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조성과 UAM(도심항공교통) 등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며 빛나는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며 “제주-아세안+α(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해 외교 영역도 전 세계로 넓혀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어“재일제주인들의 진심 어린 고향 사랑이 오늘의 제주를 이뤄낸 원동력이 된 것처럼, 글로벌 제주인들의 마음과 역량을 한데 모아 1000만 제주인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며 “올가을에 열리는 세계제주인대회를 글로벌 제
▲ 제주상품 싱가포르 수출 확대 주력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싱가포르 정부 고위인사와 현지 한인 기업인을 만나 제주상품의 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7일 평청분(Png Cheong Boon) 싱가포르 기업청장과 면담을 갖고 제주기업의 싱가포르 진출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싱가포르는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교역하는 대표적인 자유무역 국가”라며 “제주는 돼지고기와 광어 등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는 1차산품과 게임, 반도체, 화장품 등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와 교역을 확대해 나갈 계회”이라고 피력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어 “제주는 싱가포르를 베이스캠프 삼아 아세안 국가와 인도·환태평양 지역까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며 “올해 싱가포르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할 계획이며, 기업청의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평청분 기업청장은 “기업청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싱가포르 정부 부처가 있다면 연결하겠다”며 “특히 게임과 반도체 분야에서는 실무자 차원에서부터 교류를 시작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장
▲ 현안업무토론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소속 부서 및 기관이 참석하는 현안업무 토론회가 27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열렸다. 조직개편 이후 올해 업무설계가 이뤄지는 시점에 각 실‧국과 유관기관의 2023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과 당면 현안을 공유하기 위해 이날 토론회가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허물없는 소통과 ‘현장 중심’의 공유를 통해 도민사회의 지혜와 협업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현 부지사는 “정책은 실행력이 우선돼야 한다”며 “문제는 문제대로, 해결책은 해결책대로 도민과 공유하면서 갈등 원인의 중요 포인트를 찾고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정책의 효율과 지속가능성은 극대화될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직원 간 결속을 다지고 흔들리지 않는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도민 사회와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예전처럼 행정이 앞서 나가면 민간에서 따라가던 관 주도의 행정은 막을 내렸고 지금은 서비스 행정 시대”라며 “힘들고 어려운 도민 상황을 살피고 적극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