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2022년 12월 15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 코로나19 이후 물가상승 및 장기 경기침체로 인해 피해가 가중되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설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현장중심 밀착 협업하여 선제적으로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를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한다.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더 증가하는 시기로, 제주시에서는 지역사회안전망을 활용해 복지 위기가구를 집중 발굴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는 “전기, 가스요금 체납으로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족의 질병, 장애로 돌봄부담이 과중되어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시민들께서 알려 주시기”를 당부하면서, “시에서는 위기에 처한 가구를 긴급 방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장애인보조기기 구입비를 8천7백만 원 확보하여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 3,726명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보청기, 전동스쿠터 등 92개 품목의 보조기기를 연중 지원한다. 본 사업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등록 장애인에게 팔·다리 의지, 보조기, 휠체어 및 전동스쿠터, 맞춤형교정신발류 등 그 밖의 보조기기를 지원하여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등록된 장애와 다른 유형의 보장구를 청구한 경우 원칙적으로 지급하지 않으며, 중복장애 등록자는 해당 용도의 보장구 지급이 가능하다. 보장구 유형별로 1인 당 내구연한의 기간 내에 1회만 인정하고 있으며, 보장구에 대한 유형별 기준액, 고시금액 및 실구입 금액 중 최저금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초과하는 금액은 수급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지원절차는 전문의가 발급한 처방전과 신청서를 대상자가 읍·면·동 또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로 제출하면 수급자격 여부를 판단하여 보장구 구입, 검수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장애인보조기기 지원사업으로 총222명에게 1억8천만 원을 지원했다. 제주시에서
▲ 원도심학교 학교장과의 소통의 장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6일 ‘원도심학교 학교장과의 소통의 장’을 통해 원도심학교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원도심학교 교장과 교육장, 국·과장이 참석하여 원도심학교 현행 지원 정책의 개선 사항, 추가적으로 필요한 활성화 방안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2022학년도 원도심학교 운영 성과 및 애로사항 청취, 원도심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2023학년도 원도심학교를 위한 지원 및 마을·지자체와의 연계 계획 공유 등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원도심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으며, 지원청의 역할에 충실하여 원도심학교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월 27일 제주시민회관 현장을 방문하여 생활SOC복합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제주시민회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2021년 국무조정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거지 주차장,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가족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하나의 건물에 복합으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시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원도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탄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존 건물 철거 시 안전사고 예방과 주변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건축해체안전 전문위원회 심의에서 재검토 의결된 제주시민회관 해체계획은 국토안전관리원의 검토를 거쳐 2월 중 재심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대형건축물 공개공지 점검을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공개공지 점검은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하고 쾌적한 도시 및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다. 점검 대상으로는 도심지(상업·준주거·일반주거·준공업지역) 내 다중이용시설(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업무시설 등 연 면적 합계 5,000㎡ 이상) 39개소가 해당되며, 주요 점검내용은 ▶물건 적치 혹은 영업행위 진행 여부 ▶안내표지판 및 편의시설(벤치 등) 훼손 점검 ▶주차장 또는 쓰레기 집하장 등으로 사용하는 등의 용도변경 여부 ▶일반인 접근차단 여부 ▶조경·수목 유지관리 등 관리상태 등이다.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현장 조치토록 하고, 공개공지 시설물 훼손 및 보수 등 정비가 필요한 건축물에 대하여 시정 요구 등, 장기적으로 점검·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개공지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적 공간으로, 이번 점검을 통하여 (공개공지가)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작은 쉼터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도내 모든 학교와 직속기관에 보유하고 있는 총 10종 2,100여 점의 수은 함유 폐기물을 전문업체가 학교로 방문하여 수거해가는 방식으로 전량 폐기 처분하기로 했다. 이 조치는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의 개정에 따라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예산 2억7천만원을 들여 신청한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및 직속기관을 방문해 처리키로 했다. 수은은 전문적인 처리가 필요한 만큼 국내 유일의 처리업체와 지난달 용역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달말까지 폐기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수은(Hg)은 상온에서 액체상태로 존재하는 금속이며, 우리나라는 미나마타협약에 따라 수은을 함유한 제품의 제조와 사용을 규제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교육부는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수은 함유 교구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과학실과 학교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과학실험 등 수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실무협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0일 서귀포기적의도서관에서 2023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서귀포시 교육협력 플랫폼 실무협의를 실시했다. 서귀포시청 산하 서귀포도서관운영사무소와 교수학습지원과의 업무담당자들이 모여 2023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방안으로 다문화 학생 대상 독서활동 지원 및 초등 1학년 북스타트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학생 대상 도서 지원 및 방학중 책 읽어주는 선생님 운영, 읍면지역을 시작으로 초등 1학년 책꾸러미 배부 확대 및 책날개 입학식 운영 등이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지자체와 함께 교육협력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로 협약식을 체결했으며 서귀포 학생들의 맞춤교육 및 건강증진 등의 의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를 시작으로 관내 학생들의 독서역량 및 문해력을 바탕으로 기초학력을 탄탄히 하여 모든 학생이 즐거운 배움을 실현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1월 27일 10시에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총 129명으로,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일반) 10명, 유치원 교사(장애) 1명, 초등학교 교사 일반 99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일반) 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일반) 13명, 특수학교(초등) 교사(장애) 1명이다. 최종합격자 등록은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원서접수창구(별관 1층)에서 이루어지고, 2월 6일부터 2월 10일까지 탐라교육원 주관으로 신규임용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3월 1일자 신규 임용교사 임지는 2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주정차 안내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원활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위해 고정식 단속 CCTV 및 안내 전광판 등에 대한 일제점검을 2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2023년 1월 현재 서귀포시는 불법 주정차 단속구간 179노선, 98.15Km에 고정식 CCTV 151대를 운영하여, 교통흐름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고 보다 안전하고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 확충을 위해 지난 1월 25일까지 신규 고정식 단속 CCTV 13개소(14대) 설치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했으며, 상반기 중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불법 주정차 고정식 단속 CCTV 및 전광판의 불량 여부, 주정차 단속구간 안내판 훼손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신속한 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 등 예방을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주정차 단속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단속만으로는 불법 주정차 근절에 한계가 있는 만큼, 올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과 교통문화 개선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에서는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기준으로 지난해 180만 원에서 올해 202만 원으로 완화되어 소득인정액 초과로 기초연금을 받지 못했던 어르신들도 재신청을 통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재산의 기준선으로 공시가격 변동, 노인 가구의 전반적인 소득 수준변화,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해 매년 조정되며, 소득인정액)이 그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법 일부 개정에 따라 월 최대 기준 단독가구는 307,500원에서 323,280원으로, 부부가구는 492,000원에서 517,080원으로 인상됐으며 근로소득공제액은 103만 원에서 108만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또는 가까운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보건복지부 복지 포털 사이트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작년 한 해 제주시에서는 약 47,00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1,545억여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제공하고 생활 안정을 도왔다. 제주시 관계자는 “만 65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2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란 지역실정에 맞는 사업운영과 지방재정운영의 자율성 확대, 지역사회 자원연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서비스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등 3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10일간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하여, 서비스는 3월 1일부터 제공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분야에는 영유아발달·심리정서·건강·예술·비전형성 등 시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생애주기별 14개 사업에 63억 원이 투입되고,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은 1억 3천만 원이 투입되어 만19세~만34세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은 신체적·정신적으로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만65세 미만 취약계층에게 1억 9천만 원을 들여 가사간병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 주민복지과장은“사회서비스는 생활보장 서비스가 아닌,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보편적 서비스인 만큼,앞으로도 시민들의 더 나은 일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을 위해 불편함을 대폭 개선하여 새롭게 보완된 ‘아이사랑’ 모바일 앱 서비스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시간제보육서비스’는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 등의 양육자가 병원을 이용하거나, 취업 준비를 하거나, 단시간 일을 하는 등 일시적 보육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이다. 최근‘아이사랑’ 모바일 앱 개편으로 주변의 시간제보육 운영기관이 지도에 표시돼 한눈에 원하는 기관을 검색할 수 있고, 독립반 뿐만 아니라 통합반도 앱을 통해서 시간제보육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아이사랑’ 모바일 앱으로 직접 시간제보육료 결제가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시간제보육서비스 결제가 현장에서만 가능해 개별 예약할 때마다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앱을 통해 부모 등 양육자가 직접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결제를 위해서는 이용자의 카드를 앱에 등록한 후 이용이 가능하며,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야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제주시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24개반(독립반 16개반, 통합반 8개반)이 ‘23년 1월 기준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 지원과 복지증진을 위해 2023년 1월부터 장애인연금을 월 최대 40만 3,180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연금은 만18세 이상으로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 중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2023년 기준 단독가구 122만원, 부부가구 195.2만원) 이하인 분들에게 매월 급여액을 지급하는 소득보장제도이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2022년도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 5.1%를 반영하여 30만7,500원에서 1만5,680원이 인상된 32만3,180원이며, 부가급여(2만원~8만원)를 합산하여 최대 40만 3,180원을 매월 지급한다. 장애인연금의 신청은 올해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읍 면사무소,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누리집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의 편의를 위하여 장애인 본인이 직접 신청하는 방법외에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중증장애인과 주민등록 주소가 동일한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 형제 자매가 대신 신청할 수 있다. 2023년 1월 현재 장애인연금 수급자는 3,601명이며, 제주시 중증
▲ 심 앤 싱가포르 외교부 및 국토개발부 선임 국무장관 면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싱가포르가 경제 통상과 관광 분야 등의 교류·협력을 통해 양 지역 모두 ‘윈윈’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 전략을 모색한다. 싱가포르 국외 출장 중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6일 심 앤 (Sim Ann) 외교부 및 국토개발부 선임국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주의 아세안+α(플러스 알파)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27일에는 평청분(Png Cheong Boon) 기업청장과 키이스 탄(Keith Tan) 관광청장 등 현지 정부 고위인사와 잇따라 면담을 개최해 아세안+α 정책의 협력을 끌어내고 제주와 싱가포르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찾는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제주는 싱가포르를 교두보로 아세안 10개 국가와 인도 및 환태평양 지역까지 교류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양 지역의 교류와 협력은 제주뿐만 아니라 싱가포르의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어 “제주산 농수축산물의 싱가포르 수출을 확대하는 등 통상부터 관광과 문화, 인적 자원까지 싱가포르와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 많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지난 해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에 시범 운영 중인 일회용컵 보증금제도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단초가 마련됐다. 환경부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을 위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3월 2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번 입법예고에는 컵 보증금제도 의무대상 사업장이 프렌차이즈 사업자에 한정됐던 것을 도 조례를 통해 유사업종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컵 보증금제도 의무대상인 소상공인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요구된 형평성 문제에 대해 제도 개선 필요성을 환경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가 반영됐다. 제주도는 시행령 개정이 완료되는 시기에 맞춰 조례를 개정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의 입장을 적극 대변해 건의한 사항이 수용돼 다행”이라며, “일회용컵 보증금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