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전대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매년 음력 2월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가르침을 본받는 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가 28일 오전 10시 도내 3개 향교(정의·대정·제주향교)에서 봉행됐다. 이날 정의향교(전교 고태오)가 주최・주관한 춘기 석전대제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참석했으며, 고익수 정의향교 남원지회 훈장이 아헌관, 김경호 정의향교 감사가 종헌관으로 참석했다. 제주향교에서 열린 춘기 석전대제 봉행에는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이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석전대제 봉행 이후에는 전통문화 계승・발전 유공자 2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됐다. 오영훈 지사는 “춘기 석전대제 봉행이 전통 제례문화의 계승・발전과 더불어 도민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석전대제는 향교 설립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공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비롯한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춘추로 올리는 제사다.
▲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 근로자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노.정협의체 구성.운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 근로자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노⋅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오후 5시 제주도청 1청사 별관 환경마루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03년 4월부터 운영해온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이 이날 폐쇄됨에 따라 퇴직근로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정협의체가 구성됐다. 노정협의체는 도 자원순환과 등 6개 부서*와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도의회 노동존중사회의원연구포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분야별 계획 설명 및 정보 공유,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단장으로 안용남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 위원장, 양제윤 도 기후환경국장을 선임했다. 회의 결과, 본 협의체인 노․정 협의체와 실무 협의체로 구분 운영하기로 했다. 실무협의체에는 본 협의체에 참여하는 도 6개 부서의 팀과 제주시 청정환경국 환경시설관리소,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가 참여한다. 노․정협의체는 분기별 1회, 실무협의체는 월 1회 개최하기로 했고, 단톡방을 운영해 새로운 정보가 있을 경우 즉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2월 28일 15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호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곶자왈 생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제주도 내 초·중·고 학생들이 곶자왈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곶자왈 생태체험 학교’운영을 위한 운영방안 마련 및 행사 홍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활동 운영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 학생들이 제주 곶자왈 생태체험교육을 통해 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기르고, 지속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인프라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민수당과 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3월 2~31일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처음 지급한 농민수당과 어업인수당에 대해 올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완화하고 대상 범위를 넓혔다. 올해부터 지방세 체납자가 신청 시 완납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농민수당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이력자도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농민수당과 어업인수당은 3월 접수를 마친 뒤 지원대상자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을 위해 읍․면․동 및 행정시에서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5월 중 도에서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수당 40만 원은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각 수당은 지급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농민수당과 어업인수당은 도민 편의를 위해 주소지 읍‧면동과 온라인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제주도, 제주시, 서귀포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주
▲ 전국 최초․유일 승하차게이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며 도민의 큰 호응을 받는 만큼 올해도 현장 맞춤형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년부터 역점 추진해 온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은 어린이들이 걸어서 등하교하는 주 통학로 상에 노란색으로 노면에 표시해 시인성을 높이고, 보도와 차도 구분으로 안전한 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어린이 통학로가 조성되기 이전인 2019년 교통사고가 18건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5건으로 교통사고가 72%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8건이었으나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이 시작된 2020년에는 11건, 2021년 8건, 2022년 5건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횡단보도 대기공간 시인성 향상을 위한 지역특화안전존과 장거리 통학이나 장애 등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한 승하차게이트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담당팀장이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중앙단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자치경찰단은 ’20년 구(舊)
▲ 제주시, 보고체계 변화로 더 많은 시간을 시민과 교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q 제주시의 보고문화가 보다 더 간편해지고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는 강병삼 시장 취임일로부터 딱 128일째 일어난 행정혁신 사건이다.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종전 대면보고 방식을 공직내부메신저인 ‘e-메아리’를 활용하여 서면보고로 전환해 줄 것을 지시했었다. “변화와 혁신은 쉽지 않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통해 아낀 시간은 시민과의 교감을 더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민간기업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메신저 활용 보고방식을 강 시장이 제안한 것이다. 이는 보고서를 시장에게 대면보고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비효율적인 행정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메신저 보고를 받아들이는 속도는 역시 MZ세대 젊은 공직자들이 빨랐던 반면, 대면보고하면서 피드백을 받는 것에 익숙한 50대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어색함이 역력했다. 메신저 서면보고 시행 2달이 지난 지금, 제주시는 변화하고 있다. 2월 27일 현재, 메신저 보고건수는 540건*에 달한다. 평일 근무일 기준으로 환
▲ 4.3 유해발굴 보고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4・3희생자 발굴유해 3구가 7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8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발굴유해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이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4・3유족회장 및 4・3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원이 확인돼 가족을 찾은 희생자들은 군법회의 희생자 1명, 행방불명 희생자 2명이다. 지난해 4‧3희생자 유가족 279명이 참여한 채혈분과 제주국제공항 발굴유해의 유전자 대조 결과, 희생자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특히 올해 신원 확인은 지금까지 채혈에 참여하지 않았던 직계 및 방계 유족의 추가 채혈을 통해 거둔 성과로, 한 명의 행방불명 희생자에 대한 유가족 다수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신원확인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이승덕 서울대 법의학연구소 교수의 신원확인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신원확인 유해 3위가 이름을 찾고 유가족에게 인계됐다. 70여
▲ 제주도, 제3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 위촉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제주도도민행동본부(대표 김기성, 김정수)와 함께 특별자치․분권 홍보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3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위촉식 및 발대식을 28일 오후 도청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홍보단 위촉장 수여,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 김기성 대표와 김정수 대표의 축하의 말씀, 홍보단 발대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은 2023년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제주의 특별자치․분권과 관련한 주요 성과 및 추진정책에 대해 집중취재한 후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카드뉴스 등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현장캠페인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은 물론 국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공감대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활동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홍보단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와 1월 31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특별자치분권운동 추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은 해당 사업의 일환
▲ 제주시, 안전한 들불축제 개최를 위한 재난대응훈련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3월 개최되는 들불축제 행사 중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재난대응훈련을 2월 28일 오후 2시 새별오름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주서부소방서와 합동 주관으로 8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훈련의 중점사항은 들불축제 행사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조기 진화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특히 대피 중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것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대피로 확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실시간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들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제주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28일 오전, 3월 시정시책 공유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 시장은 ▲급식소, 식품판매업소 점검, ▲학교주변 유해환경 제거 및 보행로 확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개학을 앞둔 새 학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민생회복을 위한 신속집행에도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2023년 경제전망’에 따르면 제주지역 경제지표가 어두운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행정의 재정집행이 민생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한 신속집행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비․관급자재 등의 선급금 집행, 재료비 및 자산취득비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3월 중에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추진 방향 등을 함께 고민 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부터 철저한 보고를 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23년 농촌협약에 제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道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오름 등에서의 흡연과 취사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봄철 산
▲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무슈 구뜨 도(Monsieur goutte d’eau) 김창열'을 2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김창열미술관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명인 무슈 구뜨 도(Monsieur goutte d’eau)는 한국어로 물방울 선생을 의미하며, 파리 체류시기부터 진행한 김창열의 독창적인 물방울 작품세계를 지칭한다. 김창열은 1969년 파리에 정착한 뒤 1972년 살롱 드 메(Salon de mai)에 최초의 물방울 그림 '밤에 일어난 일'을 출품해 유럽 화단에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자신만의 예술언어인 ‘물방울’의 시․지각적 체계를 구축하며 평생토록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심상에 청정한 물방울의 파고를 자아냈다. 김창열의 물방을 작업 전반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는 물방울 작업의 전조를 보여주는 '현상(1971)', 최초의 물방울 작품 '밤에 일어난 일(1972)', 물방울과 얼룩의 대비를 보여주는 80년대 대표적인 물방울 작업, 199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작업한 '회귀' 연작이 전시된다. 무슈 구뜨 도(Monsieur goutte d’eau) 김창열이 1
▲ 제주도의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41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올해 6~7월에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할 예정인데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도정의 대응 및 피해대책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승준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시 수산물 소비지출은 평균 49%, 관광지출은 29%가량 줄어들어 수산물 소비만 약 4,500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관광, 서비스업도 마찬가지로 음식점까지 제주 전역에 파급효과가 너무 클 것 같은데 4,500억원 정도만 피해를 보겠느냐”고 말했다. 박호형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선거구)은 “도정에서는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대응을 위해 118억원을 확보했다고 발표했지만, 이중 수산물수급가격안정기금이 100억원이다”라며, “이는 기금지출이 38억원인데도 불구하고 나머지 62억원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강성의의원(더불어민주당, 화북동)은 “현재 자체적으로 도차원에서 바닷물과 관련해서 방사능 오염수에 대한 조사는 없는 상황이다”라며, “해양수산연구원에서 방사능 오염수 조사에 대한 정보를 어업기관관
▲ 강충룡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41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강충룡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이“현재까지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완료된 곳이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강 의원은 “제주도내 14곳에서 어촌뉴딜300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2019년 사업대상지인 비양도항, 함덕항, 하예항은 2021년도에 준공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준공완료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양수산국에서는 전혀 관심과 역할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강 의원은“어촌뉴딜300사업의 후속사업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지난해 7개소를 공모 신청했으나, 전체 65개소 중 제주도는 1곳 밖에 선정되지 못했다”며, “이는 2019년도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여부에 대한 감점요인과 함께 대상지에 대한 인·허가사항, 사업주체, 공간요건, 사업비 책정 등 사전검토가 미흡한 결과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해양수산국에서는 제주시, 서귀포시에서 제출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예비계획서 내용을 사전검토가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단순히 사
▲ 제주시교육지원청, 2023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워크숍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 제주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은 2022학년도부터 도입됐으며 2023학년도에는 제주시 관내 29개 중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1학년 꿈끼틔움 교육과정에서는 학생의 진로 탐색 활동이 주로 이루어지고, 2학년 꿈끼자람교육과정은 학습 탐구 집중 학년으로 다양한 수업과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학생의 학습력과 탐구력을 강화하게 된다. 3학년 꿈끼피움 교육과정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와 관련해 진로를 설계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정의 특징과 자유학기 운영의 일반사항과 유의사항, 평가와 그에 따른 피드백 강화, 3월부터 보급될 드림노트북 활용 방안 등을 안내하고,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의 1학년 운영 사례를 공유하여 학교 현장에서 1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운영계획 컨설팅과 학기 중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제주꿈끼이음123교육과
▲ 통합방위회의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도민 보호 대책 논의를 위해 28일 오후 4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제주지방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통합방위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국가정보원 지부장, 제주경찰청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해병대 제9여단장, 해군 제7기동전대장을 비롯해 도내 유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국정원 지부가 ‘북한정세 및 신(新) 안보 위협’을 보고하고, 북한정세 변화로 인한 새로운 안보 위협 요소를 공유하며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기관별 통합방위태세 추진계획 발표 및 훈련 상황 공유로 내실 있는 훈련 준비를 도모하고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방안 강구 등 지역통합방위 태세 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의 토의 주제는 지난 8일 제56차 중앙통합방위회의 논의사항 가운데 ▲드론 등 무인기 위협으로부터 중요시설 보호 방안 ▲북 미사일 공격 위협 대비 대응역량 강화 및 도민 보호대책으로 주제별 발표 및 토의를 이어갔다. 적의 위험으로부터 비상대비태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보완·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