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하여 도내 최초로 시내권 소규모 점포 20개소에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는‘서귀포시 문턱 낮추기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이연희)이며, 오는 3월부터 ~ 4월까지 경사로 설치가 가능한 소규모 점포 수요조사를 거쳐 5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장애인들이 이용하고 싶으나 문턱이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식당, 편의점, 약국 등의 소규모 점포 20개소이다. 소규모 점포의 경우 경사로 설치가 의무사항은 아니어서 그동안 휠체어가 드나들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우선 시내 지역의 소규모 점포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경사로를 설치하여 휠체어 이용 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 사업이 이동 약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처음 시도해 보는 사업인 만큼 장애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규모 점포와 해당 건물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귀포시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서귀포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건강과 권익증진을 위한 '2023년 여성단체활성화사업'을 오는 3월 2일부터 3월 17일까지 공모한다. 총 사업비는 2000만 원으로 사업별 규모 및 성격에 따라 1단체 1개사업을 원칙으로 단체별 3백만원(보조율 50~90%)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 사업은 ▲ 여성 건강 증진사업 ▲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권익증진사업 ▲ 해당 여성단체의 특성과 연계한 사업으로, 특히 민선 8기 청정 건강 도시를 지향하는 시정에 맞춰 여성의 건강향상을 위한 사업을 우대한다.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17일까지이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서귀포시 소재 여성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갖춰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서귀포시 중앙로 105, 별관 3층)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2년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5개 단체에 1,8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 추자·우도지역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RFID) 설치운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추자·우도지역에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RFID) 80대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2015년부터 총사업비 111억 94백만 원(국비 85억 27백만 원, 지방비 26억 67백만 원)을 투입하여 추자·우도 지역을 제외한 전지역에 3,837대의 음식물류폐기물종량기(RFID)를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2월말로 사업비 1억4천만 원을 투입하여 추자 44대, 우도 36대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제주시 전 지역에 음식물류폐기물종량기(RFID)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음식물류폐기물종량기(RFID)는 종량기에 배출 무게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으로 봉투배출 방식에 비해 도시미관 향상과 배출에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9년부터는 교통카드만 사용 가능했던 음식물류폐기물종량기(RFID)를 후불형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배출가능한 종량기로 교체(1,894대) 중에 있으며, 올해에도 사업비 11억 22백만 원을 투입하여 680여 대를 교체할 계획에 있다. 부기철 생활환경과장은 “종량기 배출방식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자·우도
▲ 김승준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413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임시회 농수축경제위원회 해양수산국·해양수산연구원 업무보고에서 김승준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올해 근해어선 감척신청이 총22척으로 출어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 의원은“올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근해어선 감척 업종 및 감척규모가 총39척임에도 불구하고, 이중 제주도에서만 현재까지 22척이 감척신청했다”며, “이는 제주도만 신청된 경우이고 전국적으로 신청결과를 보았을 때 지난해보다 훨씬 많은 감척신청이 됐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근해채낚기는 감척규모 3척 중 5척이 신청했고, 근해연승은 9척 중 10척, 근해통발은 8척 중 1척, 근해자망은 3척 중 7척이 신청됐다”며, “최근 고유가로 인한 경영어려움과 함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로 인한 제주수산물 소비위축으로 더욱 더 경영난이 심하여 출어할 수 없는 지경이다”며, “행정에서는 정부의 감척규모를 대폭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건의와 함께 국비가 아닌 지방비로 감척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석전대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매년 음력 2월에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기리고 가르침을 본받는 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가 28일 오전 10시 도내 3개 향교(정의·대정·제주향교)에서 봉행됐다. 이날 정의향교(전교 고태오)가 주최・주관한 춘기 석전대제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초헌관으로 참석했으며, 고익수 정의향교 남원지회 훈장이 아헌관, 김경호 정의향교 감사가 종헌관으로 참석했다. 제주향교에서 열린 춘기 석전대제 봉행에는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이 초헌관으로 참석했다. 석전대제 봉행 이후에는 전통문화 계승・발전 유공자 2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패가 수여됐다. 오영훈 지사는 “춘기 석전대제 봉행이 전통 제례문화의 계승・발전과 더불어 도민화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석전대제는 향교 설립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공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仁義禮智)를 비롯한 성현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춘추로 올리는 제사다.
▲ 극단 걸판 뮤지컬 '헬렌 앤 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아트센터(소장 김영기)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및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되는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먼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진행된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극단 걸판과 배리어프리 뮤지컬 '헬렌 앤 미' 협력주체로 참여, 최종 선정됐다. '헬렌 앤 미'는‘헬렌 켈러’와 ‘앤 설리번’의 시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통해 현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달하는 작품으로, 수어통역, 음성해설, 자막, 점자 리플릿, 릴렉스 퍼포먼스 등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 돌봄 종사자들의 문화향유 편의를 제공하는 ‘배리어프리’형식의 뮤지컬이다. 이는 비장애인 관객에게도 배려와 공감이 있는 공연 관람 방식을 선보여 공연장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중 ‘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로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이, ‘문예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공모에 '2023 Re:born 클래식 페스티벌 in 제주'가 선정됐다. '백만송이의 사랑'은 격동과 파란의
▲ 제주도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민수당과 어업인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하고 3월 2~31일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난해 처음 지급한 농민수당과 어업인수당에 대해 올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을 완화하고 대상 범위를 넓혔다. 올해부터 지방세 체납자가 신청 시 완납하면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농민수당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이력자도 지급대상에 포함된다. 농민수당과 어업인수당은 3월 접수를 마친 뒤 지원대상자 요건 충족 여부 확인을 위해 읍․면․동 및 행정시에서 심사 및 선정 절차를 거쳐 5월 중 도에서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수당 40만 원은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 카드 충전 방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각 수당은 지급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농민수당과 어업인수당은 도민 편의를 위해 주소지 읍‧면동과 온라인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제주도, 제주시, 서귀포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배너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는 주
▲ 제주도교육청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이사장 김범훈)은 2월 28일 15시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우호적인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곶자왈 생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세 기관은 제주도 내 초·중·고 학생들이 곶자왈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곶자왈 생태체험 학교’운영을 위한 운영방안 마련 및 행사 홍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활동 운영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제주지역 학생들이 제주 곶자왈 생태체험교육을 통해 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기르고, 지속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인프라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 근로자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노.정협의체 구성.운영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퇴직 근로자 고용위기 해결을 위한 노⋅정 협의체를 구성하고 28일 오후 5시 제주도청 1청사 별관 환경마루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03년 4월부터 운영해온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소각시설이 이날 폐쇄됨에 따라 퇴직근로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정협의체가 구성됐다. 노정협의체는 도 자원순환과 등 6개 부서*와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도의회 노동존중사회의원연구포럼으로 구성됐다. 또한 분야별 계획 설명 및 정보 공유,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단장으로 안용남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 위원장, 양제윤 도 기후환경국장을 선임했다. 회의 결과, 본 협의체인 노․정 협의체와 실무 협의체로 구분 운영하기로 했다. 실무협의체에는 본 협의체에 참여하는 도 6개 부서의 팀과 제주시 청정환경국 환경시설관리소,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 노조,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가 참여한다. 노․정협의체는 분기별 1회, 실무협의체는 월 1회 개최하기로 했고, 단톡방을 운영해 새로운 정보가 있을 경우 즉
▲ 전국 최초․유일 승하차게이트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며 도민의 큰 호응을 받는 만큼 올해도 현장 맞춤형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 ’20년부터 역점 추진해 온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은 어린이들이 걸어서 등하교하는 주 통학로 상에 노란색으로 노면에 표시해 시인성을 높이고, 보도와 차도 구분으로 안전한 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어린이 통학로가 조성되기 이전인 2019년 교통사고가 18건 발생했으나 지난해에는 5건으로 교통사고가 72% 줄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18건이었으나 어린이 통학로 조성사업이 시작된 2020년에는 11건, 2021년 8건, 2022년 5건으로 지속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횡단보도 대기공간 시인성 향상을 위한 지역특화안전존과 장거리 통학이나 장애 등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을 고려한 승하차게이트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담당팀장이 대한민국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중앙단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자치경찰단은 ’20년 구(舊)
▲ 제주시, 보고체계 변화로 더 많은 시간을 시민과 교감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q 제주시의 보고문화가 보다 더 간편해지고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는 강병삼 시장 취임일로부터 딱 128일째 일어난 행정혁신 사건이다.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 21일, 주간 간부회의에서 종전 대면보고 방식을 공직내부메신저인 ‘e-메아리’를 활용하여 서면보고로 전환해 줄 것을 지시했었다. “변화와 혁신은 쉽지 않다. 그래도 꾸준히 노력해서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을 만들어야 하고, 이를 통해 아낀 시간은 시민과의 교감을 더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라고 밝히면서, 민간기업에서 이미 시행하고 있는 메신저 활용 보고방식을 강 시장이 제안한 것이다. 이는 보고서를 시장에게 대면보고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비효율적인 행정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메신저 보고를 받아들이는 속도는 역시 MZ세대 젊은 공직자들이 빨랐던 반면, 대면보고하면서 피드백을 받는 것에 익숙한 50대 공직자들 사이에서는 어색함이 역력했다. 메신저 서면보고 시행 2달이 지난 지금, 제주시는 변화하고 있다. 2월 27일 현재, 메신저 보고건수는 540건*에 달한다. 평일 근무일 기준으로 환
▲ 4.3 유해발굴 보고회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4・3희생자 발굴유해 3구가 75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8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발굴유해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이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고희범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김창범 4・3유족회장 및 4・3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원이 확인돼 가족을 찾은 희생자들은 군법회의 희생자 1명, 행방불명 희생자 2명이다. 지난해 4‧3희생자 유가족 279명이 참여한 채혈분과 제주국제공항 발굴유해의 유전자 대조 결과, 희생자 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특히 올해 신원 확인은 지금까지 채혈에 참여하지 않았던 직계 및 방계 유족의 추가 채혈을 통해 거둔 성과로, 한 명의 행방불명 희생자에 대한 유가족 다수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신원확인 가능성을 높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이승덕 서울대 법의학연구소 교수의 신원확인 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신원확인 유해 3위가 이름을 찾고 유가족에게 인계됐다. 70여
▲ 제주시, 안전한 들불축제 개최를 위한 재난대응훈련 실시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시는 3월 개최되는 들불축제 행사 중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재난대응훈련을 2월 28일 오후 2시 새별오름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주서부소방서와 합동 주관으로 8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훈련의 중점사항은 들불축제 행사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조기 진화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특히 대피 중 많은 인파가 집중되는 것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대피로 확보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실시간 상황 전파 및 신속한 대응과 복구를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춘호 안전총괄과장은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한 들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제주도, 제3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 위촉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분권제주도도민행동본부(대표 김기성, 김정수)와 함께 특별자치․분권 홍보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제3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위촉식 및 발대식을 28일 오후 도청 자연마루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홍보단 위촉장 수여,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 김기성 대표와 김정수 대표의 축하의 말씀, 홍보단 발대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은 2023년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제주의 특별자치․분권과 관련한 주요 성과 및 추진정책에 대해 집중취재한 후 블로그, 유튜브,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SNS)을 활용해 카드뉴스 등 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현장캠페인 활동을 통해 제주지역은 물론 국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홍보 및 공감대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활동실적 평가를 통해 우수 홍보단원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와 1월 31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제주특별자치분권운동 추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대학생 자치분권홍보단은 해당 사업의 일환
▲ 제주도립김창열미술관 [연방타임즈=서동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김창열미술관은 소장품 기획전 '무슈 구뜨 도(Monsieur goutte d’eau) 김창열'을 2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김창열미술관 2, 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명인 무슈 구뜨 도(Monsieur goutte d’eau)는 한국어로 물방울 선생을 의미하며, 파리 체류시기부터 진행한 김창열의 독창적인 물방울 작품세계를 지칭한다. 김창열은 1969년 파리에 정착한 뒤 1972년 살롱 드 메(Salon de mai)에 최초의 물방울 그림 '밤에 일어난 일'을 출품해 유럽 화단에 반향을 일으켰다. 이후 자신만의 예술언어인 ‘물방울’의 시․지각적 체계를 구축하며 평생토록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의 심상에 청정한 물방울의 파고를 자아냈다. 김창열의 물방을 작업 전반을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는 물방울 작업의 전조를 보여주는 '현상(1971)', 최초의 물방울 작품 '밤에 일어난 일(1972)', 물방울과 얼룩의 대비를 보여주는 80년대 대표적인 물방울 작업, 1990년대에서 2000년대까지 지속적으로 작업한 '회귀' 연작이 전시된다. 무슈 구뜨 도(Monsieur goutte d’eau) 김창열이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