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한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생 8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천구 청년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무교육부터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취업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구는 청년들이 실무 중심의 직무역량을 쌓고 일자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최근 3년간 수료생 2명 중 1명 이상(55.4%)이 실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교육은 ▲생성형 AI 활용 영상 콘텐츠 제작 ▲공항·국가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소방설비 실무 ▲베이커리 전문가 등 4개 과정을 무료로 운영한다. 최근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도입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취업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생성형 AI 활용 영상콘텐츠 제작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와 연계한 기업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과 구성, 영상 촬영·편집, 그래픽디자인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7월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하고, 7월 8일부터 9월 2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미국 유력 여행 전문 매체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관한 '제13회 2025 레저 라이프 스타일 어워즈(2025 Leisure Lifestyle Awards)'에서 서울이 최고의 아시아 레저 목적지(Best Leisure Destination in Asia)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트래블러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MICE 전문매체로, 110만 명의 구독자와 월 홈페이지 뷰수 470만 건을 자랑한다. 전 세계 독자들의 투표를 바탕으로 매년 여행·레저 분야 최고의 도시를 선정한다. 레저 라이프스타일 어워즈는 2013년부터 매년 최고의 레저 목적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아시아 지역에서 대만 타이베이가 1위, 서울이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25년에는 서울이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2위 대만 타이베이 ▲3위 일본 도쿄 ▲4위 태국 푸껫 ▲5위 싱가포르가 선정됐다. 서울관광재단은 서울이 해당 부문에서 2023년 1위, 2024년 2위, 2025년 다시 1위 자리를 차지하며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성과라고 밝혔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의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기존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던 노인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은 60세 이상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정돼 있어, 의료 사각지대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강화군은 지원대상을 65세 이상 중위소득 150% 이하의 노인까지 확대해 공적 지원제도에서 소외된 주민들까지 포용한다는 방침이다. 수술비, 검사비, 입원비 등 1인당 최대 한쪽 120만 원(양쪽 24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조례 제정 절차에 착수하며, 오는 9월 군 자체 예산을 편성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지난 13일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이사장 김성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의 활성화와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상자 발굴, 상담 지원, 사업 홍보, 퇴행성관절염 예방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해 촘촘한 그물망 의료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조례 제정과 업무협약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건강을 이유로 사회로부터 더욱 고립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강화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5월 13일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2조 7,327억 원, 영업이익은 8,339억 원, 당기순이익은 3,67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평균 기온 하락과 산업용 수요 증가로 판매 물량이 늘었으나, 국제 에너지 가격과 연동돼 판매 단가가 낮아지며('24.1분기 19.66원/MJ → '25.1분기 18.72원/MJ) 전년 동기 대비 779억 원 감소한 12조 7,32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천연가스 도매 부문에서 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1분기 투자보수가 634억 원 감소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877억 원 감소했다. 다만,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국제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호주 LNG 사업이 영향을 받았으나, 모잠비크 사업 안정화에 힘입어 주요 해외사업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순이자비용과 법인세 비용이 감소했으나, 영업이익 및 관계기업투자지분이익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7억 원 줄어든 3,672억 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제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서 1분기 민수용 미수금 증가폭이 395억 원으로 다소 둔화됐으나, 여
인천공항과 세계적 화물 항공사인 미국 아틀라스항공(ATLAS AIR)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3일 오전 공사 회의실에서 아틀라스항공 고위급 임원과 '항공 정비산업 분야 협력강화 추진을 위한 환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담회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아틀라스에어월드와이드 클라우스 괴르슈 총괄운영책임자(COO), 샤프테크닉스케이 백순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이학재 사장은 지난해 인천공항이 국제공항협의회(ACI) 기준 국제선 화물순위 3위의 글로벌 공항으로 도약하기까지 아틀라스항공 측의 기여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아틀라스항공 측은 2027년 초로 예정된 인천공항 내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정비시설의 운영개시를 계기로 대한민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항공기 정비 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이번 환담회를 통해 양 사는 향후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으며, 항공기 부품 수리,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집적화 등 양 사가 협력할 수 있는 항공 MRO 관련 주요 사업 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앞으로
KT&G복지재단이 지난 10일 KT&G 임직원 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과 함께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에서 '2025 아름드리 생태복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북한산국립공원의 무단 경작지 사용을 예방하고, 생활폐기물과 불법시설물로 훼손된 산림 복원을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황매화와 화살나무를 비롯한 북한산 자생종 나무 1,750그루를 심고 묘목들이 자랄 수 있도록 주변 산림조성 활동을 실시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북한산 나무심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일대에 총 18,250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재단은 북한산국립공원 외에도 강원도 양양 낙산사 인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식재활동에 나서 지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총 38,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22년부터 현지에 임농업 센터 설립을 통한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대형산불 피해로 훼손된 경북 울진군에도 나무를 식재하는 등 생태 복원이 필요한 국내외 지역에서 다양한 '상상의 숲'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책연구원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3.0%에서 2.7%로 낮춰 잡았다. 미국발(發) 관세전쟁이 세계 경제 성장의 상당한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거라는 전망이다. 현재 진행 중인 미국-주요국 간 협상 결과, 관세 실부과 이행 정도 등에 따라 성장률 변동성도 클 것으로 전망됐다. 13일 발표한 '2025년 세계경제 전망(업데이트)'에서 KIEP는 "미국발 정책 불확실성 확대로 성장이 둔화할 것"이라며 "올해 세계경제는 작년보다 0.5%p 감소한 2.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진국의 경우 미국 성장은 크게 둔화하고 유럽과 일본 경제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은 파격적인 관세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소비·투자가 크게 둔화하며 올해 종전(2.1%) 전망 대비 0.8%p 하향 조정한 1.3% 성장할 것으로 봤다. 지난해 성장률(2.8%)과 비교하면 반 토막 난 셈이다. 유럽과 일본은 미국 관세 정책, 보호무역주의 심화에 따른 무역·투자 위축 등의 영향으로 올해 각각 0.8%, 0.6%의 저조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로존도 미국발 보호무역 여파와 정치 불안으로 0.8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5월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서울관광설명회 'SEOUL MY SOUL in Kuala Lumpu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 관광기업 등 서울관광설명회 역대 최대 규모 2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B2B 트래블마트, 서울관광설명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서울관광설명회는 방한 관광객 규모 11위('24년도 기준)의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현지 여행업계와 서울 관광기업이 소통하고 비즈니스를 발굴할 수 있는 판로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24년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은 약 30만 명, '25년 1분기 관광객은 7.6만 명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현지 인기 체감도는 전 세계 상위 3위로 조사될 만큼 한류의 영향으로 방한 관심도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는 주요 관광시장이다. 특히 이번 쿠알라룸푸르 B2B 트래블마트에는 지방 주요 관광도시와의 연계를 통해 서울 재방문율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인천관광공사'가 셀러로 참여했으며, 서울 관광기업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16일, 청소년 불법도박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에 동참해 청소년들의 도박문제 예방 활동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행사는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도박 위험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주관하고 있으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있다. 행사 당일, 한국마사회는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승마체험 중심의 부스를 운영하며, 도박문제 예방 행사 동참한다. 자체 제작한 도박중독 예방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건강한 승마체험, 건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 '말愛ZONE' 힐링 승마 시뮬레이터 체험 ▲ '말랑말랑 ZONE' 월리와의 교감체험 및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은 우리 사회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유캔센터'는 건전한 레저로서의 경마문화 정착과 이용자의 보호를
KT&G가 몽골 사막화 문제 해결을 위해 울란바토르에 이어 아르갈란트에 '상상의 숲' 조성에 나선다. KT&G복지재단 임농업센터는 몽골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생명력이 강한 비술나무 1만 그루를 아르갈란트 일대에 식재하고 관수 시스템을 설치해 지속 가능한 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KT&G복지재단 임농업센터는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주민들을 교육하고, 현지 직원으로 채용한다. 이를 통해 아르갈란트 주민들은 식재 및 관수 업무를 진행하며 '상상의 숲'이 지속적으로 관리 및 유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르갈란트 상상의 숲 조성 기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한다. 앞서 KT&G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해 2022년부터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3차례에 걸쳐 상상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몽골 현지의 기후변화 대응 및 생태계 보전을 위해 '상상의 숲'을 확대 조성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전 지구적인 환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새벽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시장 대통령, 민생 대통령,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고 했다. 후보는 이날 오전 5시 흰색 운동화에 붉은 점퍼를 걸친 채 가락시장을 찾았다. 그는 “경제의 어려움, 민생의 고달픔, 하향 고착화되는 위기를 다시 반등시킬 수 있겠나 현장에서 방향을 찾고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서민과 함께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도전하는 대한민국 모든 일꾼, 땀 흘려 일하는 자가 행복한 곳, 절망하지 않고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상인들을 만나서는 “가락시장이 (장사가) 안 되면 전국이 다 안 된다”며 “장사 되게 제가 책임지고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식당들이 (장사가) 안 되는 게 아이들이 없다. 그래서 외식을 안 한다”며 “나이 든 분들이 식당에 가서 먹을 일이 없어서, 그게 제일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후 상인 대표들과 순댓국으로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시장 방문을 마치고선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장기, 구조적 침체 국면에
대구광역시는 '대구형 유학생 유치·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양성, 취업과 정주에 이르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해외 우수인재가 모여드는 글로벌 도시 대구!'라는 비전 아래 2024년 5,951명인 외국인 유학생을 2028년까지 1만 명 유치를 목표로, 유치에서 정주까지 단계별 추진전략을 세우고 14개 세부과제를 시행한다. 먼저 ▲유치전 단계에서는 유학생 지원을 위한 시(市)·대학·유관기관 등 지역단위의 거버넌스 및 국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유치 단계에서는 그동안 개별대학 중심으로 이뤄졌던 유치 활동에서 시(市)·대학 연계를 통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역 우수인재 유치에 나선다. ▲인재 양성 단계에서는 학업 및 지역 정착의 근간이 되는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유학생을 위한 지역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취업·정주 단계에서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유학생 구직 수요와 기업 인력수요를 매칭 관리하고 지역생활 적응을 위한 교육과 상담, 멘토링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유학생 정주를 위한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에서는 이번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청춘남녀들에게 소중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제2회 시흥 솔로(SOLO)' 행사를 개최하고 미혼남녀 참가자를 5월 말까지 모집한다. 행사는 오는 6월 15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및 은계호수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시흥시민 또는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1985~1998년생 미혼남녀 40명(남녀 각 20명)이다. 이날은 커플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야외 포토미션 등 다양한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가자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커플 매칭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5월 12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전자우편(siheungsolo@gmail.com)이나 방문(시흥시청 2층 정책기획과 인구정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초과 신청 시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 결과는 6월 10일까지 신청서에 입력한 휴대전화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홍승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바쁜 일상 속 평소 만남의 기회가 적은 참가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기회를 통해 즐겁게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기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12일 인천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형 주거정책인 '아이(i) 플러스 집드림'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의 예비 입주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3월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 바 있으며, 당시 500가구 모집에 3,679가구가 접수해 7.3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직접 마음에 드는 집(아파트 포함)을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으며, 접수 첫날인 12일 오전부터 신청자가 몰리며 접수처에는 긴 대기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과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접수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번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에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미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는 11일 회동을 갖고 대선 승리에 뜻을 모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박대출 의원(경남 진주갑)을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 내정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3일 후보 선출 직후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장동혁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으나 장 의원이 이를 고사한 바 있다. 이후 이양수 사무총장이 유임돼 총장직을 수행해왔다. 전날 밤 국민의힘 지도부가 주도한 한 후보로의 후보 교체 작업이 당원투표 부결로 무산된 뒤 곧바로 회동한 것이다. 지난 8일 결렬된 단일화 2차 담판 이후 사흘 만에 대면한 두 사람은 회동 시작과 함께 포옹을 나눴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중앙선관위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한 후보를 접견했다. 김 후보는 한 후보에게 "저는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많다. 특히 한덕수 선배에 비하면 모든 부분이 부족하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는 "오랜 세월 국정 전체를 총리로 이끌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가 위기를 잘 헤쳐나오셨다"며 "제가 사부님으로 모시고 잘 배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는) 국민 통합을 위해서도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