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중국 2025년 5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제137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 페어•Canton Fair)가 5월 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5월 4일까지 2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총 28만 8938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문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으며, 이는 135회 행사 대비 17.3% 증가한 수치다. 계약 추진액은 총 미화 254억 4000만 달러로 3% 증가했다. 중국대외무역센터(China Foreign Trade Centre)의 저우산칭(Zhou Shanqing) 부국장은 신흥 시장이 여전히 최대 바이어 유치 지역임을 강조하며 일대일로 협력국에서 총 18만 7450명이 참가해 전체의 64.9%를 차지하며 17.4%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브릭스(BRICS)에서 온 바이어는 7만 2417명으로 24.1% 증가했으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국의 바이어는 6만 4808명으로 6.9% 증가했다. 또한 박람회에는 전 세계 다양한 경제 단체에서 대규모 대표단이 참가했으며, 참석한 기관 수는 총 140곳으로 17.6% 증가했다. 주요 글로벌 소싱 기업은 총 376개사가 참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포스터 시티, 캘리포니아주 2025년 5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사이콤프 A 테크놀로지 컴퍼니(Sycomp A Technology Company, Inc.)는 5월 6일 독일, 아이슬란드,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스페인, 스리랑카, 우루과이에 새로운 지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미국과 아시아 지역의 물류 창고 용량을 50% 이상 늘렸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사이콤프는 54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150여 개 국가에서 다국적 기업과 주요 기술 공급업체 및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업체(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s•OEMs)를 지원하는 글로벌 IT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마이클 사이먼스(Michael Symons) 사이콤프 CEO는 "지난 5년간 사이콤프는 사업 운영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전 세계 고객 및 파트너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지사를 개설했다"면서 "우리는 지속적인 확장 노력을 통해 고객에게 글로벌 IT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고객이 복잡한 외환 및 IT 공급망 물류 문제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게 돕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창립 30주
-- 교모세포종 CAR-T 치료제의 cGMP 제조 지원 목표 -- 차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세포(CAR-T) 개발을 위한 OPTF01 제품 제조 지원 인디애나폴리스 및 에히메, 일본 2025년 5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선도적인 바이러스 벡터 위탁개발생산기관(CDMO)인 제네젠(Genezen)과 혁신적인 CAR-T 세포 치료제의 발굴 및 개발 중심 전임상 단계 기업인 옵티엄 바이오테크놀러지(Optieum Biotechnologies, Inc., 이하 '옵티움')가 오늘 OPTF01 생산에 사용되는 렌티바이러스 벡터(LVV) 구조체의 cGMP 제조를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OPTF01는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치료를 위한 신개념 CAR-T 치료제다. 옵티움의 독자적인 'Eumbody System'에서 파생된 OPTF01은 종양 세포와 주변의 혈관주위세포, 암 관련 섬유아세포(CAF)에서 발현되는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 알파 (FAPα, Fibroblast activation protein-alpha)를 표적한다. 이로 인해 OPTF01은 종양 내부의 악성 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동시에, 종양 주변의 면역 억제 미세 환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국금융연구원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0.8%로 다섯 달 만에 큰 폭으로 낮췄다. 국제통화기구(IMF)와 JP모건 등이 지난달 한국의 경제성장률을 1.0%, 0.5%까지 잇따라 하향 조정한 가운데 이달 말 발표되는 한국은행의 수정 경제성장률도 큰 폭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융연구원은 7일 '2025년 수정 경제전망' 자료를 통해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전망치를 0.8%로 제시했다. 연구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민간 소비 회복이 둔화하고 누적된 수주 부진 영향으로 건설투자가 크게 부진한 가운데 미국 관세 인상 여파로 수출도 위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올해 민간 소비 증가율을 0.9%로 전망했다. 올해 1분기 민간 소비는 전기 대비 0.1% 감소하는 등 부진이 심화했다. 연구원은 “대내외 불확실성 해소가 늦어지면서 소비 심리는 장기간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며 “기업 경영 여건 악화와 함께 고용시장이 둔화하는 등 가계의 소득 여건 또한 악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설투자는 작년 대비 5.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22∼2023년 수주 부진 영향이 올해까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4월 17일(목) YMCA유치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지난해 18개에서 62개 사립유치원으로 대상을 확대해, '2025년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시범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은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능 위주의 교육이 아닌 ▲도구 없이 물에 뜨기 ▲도구(페트병, 과자봉지 등) 활용 물에 뜨기 등 유아들의 위험 상황 시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생존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운영된다. 시범 운영 유치원에서는 사전 이론 수업 후, 유치원 내 수영장 또는 유아전용 수영장을 찾아 연간 8차시 이상의 실기 수업을 실시하고, 시교육청은 원아 1인당 8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해 18개 유치원, 948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수영교육을 실시한 결과, 교육에 대한 만족률이 학부모 97.8%, 교원 100%로 각각 나타났다"며 "이에, 올해는 62개 유치원의 유아 3,444명으로 지원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월 4일(금)과 9일(수) 양일간,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위해 시범 운영 62개 유치원 담당자를 대상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모든 일정을 중단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오는 7일 6·3 대선과 관련해 전 당원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대선 승리 하나만을 바라보고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작은 이익에 매달려서 대의를 내팽개쳐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6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장인 경북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취재진에 “(중앙당이) 기습적으로 전국위와 전당대회를 소집했다. 이것은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나를 강제로 끌어내리려는 시도”라며 “후보로서 일정을 지금 시점부터 중단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결단은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이 최종 주자로 선정된 김 후보에 대한 지원 대신 무소속인 한덕수 후보에 대한 단일화 압박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의원들은 최종 후보 선출 이후인 이날도 지역 등에서 선거운동을 펼치는 대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모여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경주 APEC 준비현장을 방문한 뒤 경주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어린이날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시민들을 만나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처음으로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등 다른 후보들과 만났다. 김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다른 대선 후보 및 당 대표와 같이 합장하며 반야심경을 낭독했다. 봉축가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자격으로 헌화했다. 이동 중 시민들의 요청에 악수하기도 했다. 이후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에서 주최한 '펀펀한 광화문 광장' 가족 동행 축제 행사장을 찾아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만났다. 이 지역 종로구 당협위원장이자 한동훈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최재형 전 의원이 김 후보를 맞이했다. 행사장 부스를 둘러보던 김 후보는 아이 앞에 앉아 함께 레고 놀이를 하고 먼저 말을 건넸다. 아이를 품에 안거나 지지자 요청을 받고 기념 촬영에 응하기도 했다. 단일화 방침에 대해선 "반 이재명 전선을 구축하고 보수 진영의 단일대오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 전 총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1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근로장려금을 지원받는 형식이다. 이번 사업은 가구 소득에 따라 차상위 이하와 차상위 초과로 구분해 선발한다. 접수 후 소득 및 재산조사를 통해 유형이 결정된다. 차상위 초과의 경우 신청 당시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 중 근로·사업소득이 월 50만 원 초과∼월 250만 원 이하인 자를 뜻한다. 차상위 초과 대상은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10만 원을 정부에서 지원한다. 차상위 이하의 경우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만 15세∼만 39세 이하 청년 중 근로·사업 소득이 월 10만 원 이상인 자를 말한다. 차상위 이하 대상은 월 10∼50만 원을 저축하면 매월 3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www.bokjiro.go.kr)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재직증명서 등 근로활동을 증빙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키르기스스탄에서 '탄소중립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GH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수행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으로, 경기도가 민간 위탁으로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사업을 이번에 GH가 공공기관 위탁 방식으로 수탁받아 시행하게 된 것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위치한 국립과학원의 가리예프(E.Gareev) 식물원으로, GH는 이곳에 ▲'경기도 평화의 정원' 정비 ▲양묘장 조성 ▲탄소중립 숲 묘목 식재 ▲탄소중립 역량강화 교육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GH는 이 사업을 통해 경기도의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H는 이미 2022년 광주역세권 도람근린공원에 '탄소상쇄 숲'을 조성해 제23회 '자연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키르기스스탄 사업은 GH의 첫 국제개발협력 사례로, 조경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항공기 조류충돌(Bird Strike) 사고 방지를 위한 '조류탐지레이더'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을 추진하는 조류탐지레이더는 전파를 활용해 공항 인근 및 이·착륙 경로상의 조류 접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며, 관제사 및 예방인력이 조류의 규모·고도·속도·이동 경로 등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야간, 악천후, 원거리 등 육안 관측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도 조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조류충돌 사고를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조류충돌은 항공기의 이착륙 또는 운항 중 조류(鳥類)가 항공기의 엔진이나 동체에 충돌해 발생하는 사고이다. 공항 내 대표적인 항공기 안전운항 위해요소로 간주돼 체계적인 예방 대책이 항공업계의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2월, 실효성 있는 조류예방활동을 위한 적정 성능 및 기준이 포함된 한국형 조류탐지레이더 모델 마련을 추진했고, 지난 30일 인천공항을 포함한 국내 7개 공항을 우선 설치 공항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에 공사는 정부가 제시한 레이더 모델 기준에 부합하면서 동시에 인천공항에 특화된 조류탐지레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2일 교동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진행하고 한해 벼농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첫 모내기 한 품종은 강들미, 여르미 등 조생종 품종으로 8월 하순에 수확할 예정이다. 올해 강화군의 벼 재배면적은 약 9,500㏊이며 생산량은 4만 5천 톤가량으로 예상된다. 강화군 지역에서는 주로 10월 이후에 수확하는 중생종(나들미 등)과 중만생종(삼광 등)이 재배되고 있으나, 추석 이전 이른 수확을 위해 조생종(강들미, 여르미 등)의 재배 또한 늘고 있다. 수확시기 분산을 통해 노동력의 효율을 높이고 농작업의 편의성이 좋아진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강화군은 지난 2019년부터 외래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강화 지역에 적합한 품종 연구를 시작해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과 함께 수요자 참여형 벼 품종 개발사업을 진행해 '강들미'와 '나들미'를 육성하고 보급하는 데에 성공했다. '강들미'는 2025년 4월 품종보호 출원된 품종으로 벼가 쓰러지는 도복 현상에 강하고, 수확 전 알곡에서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에도 강해 재배 안정성이 높다. 또한 쌀 외관이 좋고 밥맛이 우수한 특성을 가진다. '나들미'는 2023년 6월 품종보호 등록된 벼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가 3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된 김문수 후보에게 전화로 축하인사를 전하면서 조속한 만남을 요청했다. 앞서 한 후보는 이날 헌정회 방문 자리에서 ‘개헌 빅텐트’를 얘기했고, 김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범보수 빅텐트’가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한 후보 캠프의 이정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의힘 대선 후보 확정 직후 한덕수 후보가 먼저 전화를 드려 약 10분간 축하의 말씀을 전했다”며 “아주 화기애애하고 좋은 분위기에서 그동안 노고에 대해서 말씀을 전했다”고 했다. 이어 “한 후보가 통화 중에 빠른 시일 내에 뵙고 싶다는 말씀을 드렸고 김문수 후보께서도 흔쾌히 그렇게 하자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회동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두 후보가 이날 중에라도 회동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부터 단일화에 대한 모든 것은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봐야 한다”면서도 “오늘은 물리적으로 어렵다는 게 제 생각”이라고 했다.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21대 대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기업 등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법적 의무 사항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가스공사를 비롯해 45개 기관(전체 평가 대상 중 5.7%)만이 S등급을 받았다. 가스공사는 이번에 ▲개인정보 보호 조직 ▲개인정보 교육·홍보 ▲개인정보 처리 업무 등 여러 지표에서 매우 우수한 결과를 냈다. 특히, ▲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을 통한 개인정보 보호 홍보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에 전문 인력 지정 ▲기관장의 적극적인 활동 등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인식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이 최우수 등급 달성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한발 앞선 정책과 기술 도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 16일 국가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공공기관 사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사용 확대를 통한 국내 항공산업의 탈탄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약 5억원 규모의 지속가능항공유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아시아 공항 중 최초로 도입되는 SAF 상용운항 지원 정책으로, 국내 항공업계의 친환경 항공유로의 전환 및 관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도적인 조치이다. 이는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사, 정유사가 체결한 'SAF 상용운항을 위한 양해각서'의 일환으로, 해당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공사는 국토교통부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세부적인 인센티브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게 됐다. 이번 인센티브는 국내에서 생산된 SAF 1% 이상을 사용하는 국제선 출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최대 5억원 한도로 인천공항 공항시설사용료를 감면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아시아를 포함한 단거리 노선은 편당 약 87,000원, 미국 등 장거리 노선은 약 124,000원의 공항시설사용료를 감면할 예정이다. 대상 기간은 2025년 1월∼12월(1차 년도), 2026년 1월
연방타임즈 = 이효주 기자 | 1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 중에선 KB금융(2.01%)만 조달금리 인하 등을 통해 겨우 2%대에 턱걸이했다. 비교적 NIM이 높은 편이던 BNK금융(2.06%)조차 어느새 1%대를 눈앞에 뒀다. 8개 은행계 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NIM은 평균 1.98%에 머물렀다. 작년 4분기(1.99%)에 이어 또 1%대에 그쳤다. 대출 증가세마저 최근 둔화하고 있다. 3월 말 기준 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1324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1000억원 줄었다.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폭탄’에 따른 무역환경 불확실성까지 커지자 여러 기업이 자금조달 계획을 확정하지 않고 관망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가계대출(1145조원)도 정부의 규제 강화로 1조4000억원 증가하는 데 그쳤다. 그런데도 이들 금융지주가 올 1분기 역대급인 6조1371억원의 순이익을 낸 것은 1년 전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과 관련해 대규모 충당금을 쌓은 기저효과가 컸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일회성 효과를 빼면 순이익은 전년보다 쪼그라든 것으로 추산된다. 기준금리 인하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