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어린이들의 도시농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상자텃밭 지원과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여, 기존 10개소에서 2개 늘어난 총 12개소의 '꼬마농부 텃밭'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꼬마농부'들은 올해 4월부터 쌈·열매채소 모종 및 씨앗 파종 방법을 실습하고 있으며, 강낭콩 심기와 행운목 수경재배 키트를 통해 가족과 함께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지켜보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시는 꼬마농부 텃밭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영유아들에게 작물의 성장 과정 관찰 및 자연생태계의 이해, 체험을 통한 오감 능력 향상과 환경 사랑 의식 함양 등 도시농업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김장 채소심기와 관리 방법에 관한 이론교육 및 텃밭 운영에 필요한 기본 실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도시농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계층의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가 오는 27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9개 시군에서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내 중위소득 150% 이하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가사 부담을 줄여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2025년 신규사업이다. 올해는 사업을 신청한 9개 시군(수원·부천·안산·시흥·의정부·광명·동두천·가평·연천) 약 720가구에 전액 도비 지원으로 가정방문 가사지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 가사지원서비스' 사업은 가사서비스 업체의 가사관리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거실·주방·화장실 등 거주공간 청소, 설거지, 세탁, 쓰레기 배출 등 기본적인 가사 활동을 지원한다. 취사, 아이돌봄, 반려동물 돌봄, 입주청소 등은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대상 가구는 서비스 1회당 4시간 기준으로 총 10회 또는 15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군별 지역 여건에 맞춰 지원횟수와 시기를 조정해 운영한다. 서비스 신청은 시군별로 6월 말부터 7월초에 접수를 시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정은 각 시군 누리집 등에서 사업 신청 안내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 확인 절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마음학기제'를 도입해 교육과정 내에서 연간 15시간 이상 마음교육 수업을 집중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마음챙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긍정적인 마음 습관을 기르고 회복탄력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는 감사하기 실천, 마음챙김 명상, 감정조절 프로그램 등 마음챙김 프로그램 중 1가지 이상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학교별 특색 있는 명상활동이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대륜중학교는 교과 수업 도입부에 3분간 마음챙김 명상을 실시해 학생들이 차분한 상태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명상 동아리 'Mindful Bing I'를 운영하며 바디스캔, 표정명상, 걷기명상, 감사명상, 마음지도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기 인식 능력과 감정 조절력을 키우고, 매 시간 활동 후 '알아차림 마음챙김 노트'에 느낀 점을 기록하고 나누며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건강한 마음 근육을 길러가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세종공동캠퍼스에서 개최된 2025년 한국행정학회(회장 정광호 서울대 교수)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불법도박 대응을 위한 사행산업 규제의 합리화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급증하는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분석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들은 6월 20일 발표를 통해 지속 확산되고 있는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재조명하고, 합리적인 사행산업 규제 개선을 통한 해결방안 모색을 강조했다. 최근 우리 사회는 불법도박으로 인한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매체가 발전함에 따라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불법도박에 노출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의 경제적 파탄을 넘어 가정 해체, 사회적 범죄 증가 등 심각한 사회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불법도박을 척결하기 위해 단속 강화, 처벌 수위 상향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음성화된 불법도박의 특성상 완전한 근절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문제의식 아래, 규제 개선을 통해 불법도박의 수요를 흡수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로서의 사행산업을 육성하는 것이 불법
벵갈루루, 인도 2025년 6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기업 모빌리티 관리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42기어스(42Gears)가 사용자 신원 확인과 기기 보안 규정 준수 기능을 결합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의 신원 및 액세스 관리 솔루션 SureIdP [https://www.42gears.com/products/sureidp/]를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 보안을 강화해주면서 사용자가 다양한 플랫폼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제로 트러스트 신원 및 액세스 관리란? 제로 트러스트 IAM 솔루션은 액세스 권한을 부여하기 전에 사용자 이름, 비밀번호, 생체 정보, 기기 보안 상태 등 디지털 신원을 검증한다. 또한 중앙 허브 역할을 수행하면서 1회 사용자 인증으로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게 해주는 SSO(Single Sign-On)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자격증명으로 회사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할 때 구글이 신원 제공자(Identity Provider) 역할을 하지만, 액세스는 사용자의 위치나 행동을 평가한 후에만 허용된다. 이는 제로 트
암스테르담 2025년 6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2025년 세계낙농회의(Global Dairy Congress 2025)가 6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암스테르담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일리 그룹(Yili Group) 이그나티우스 세토(Dr. Ignatius Szeto) 부사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Innovating for a sustainable future)'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을 통해 일리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개막일, 주최측은 2025년 세계낙농혁신상(World Dairy Innovation Awards) 수상자를 발표했다. 일리는 세계낙농혁신상 4개 부문과 6개의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6년 연속 세계낙농혁신상 수상을 기록했다. 캐롤린 판 루(Dr. Carolien van Loo) 일리 유럽 혁신센터장은 '산모 및 영유아 영양 및 모유 연구'에 관한 원탁 포럼에 참석했다. 일리 대표 유아용 분유 브랜드인 프로키도(Pro-Kido)의 여러 주요 제품이 행사 공식 지정 제품으로 선정됐다. 업계 리더십 포럼(Industry Leadership Forum)에서 이그나티우스 세토 박사는 제품 혁신, 산모 및 영
"늘 오르기 힘들었던 길, 편안한 오르막길로 변신한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화곡동 곰달래로35길에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승강시설이 조성된다.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이동이 어려웠던 이곳에 경사형 엘리베이터 등 승강편의시설이 설치될 계획이다.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승강 편의시설 설치사업'에 따라 해당 지역이 우선 설치대상지로 선정됐다고 구는 밝혔다. 사업은 2027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치 예정지는 강서구 곰달래로35길(화곡동 461-9 ∼ 화곡동 461-11) 구간으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곳이다. 이곳은 길이 48m, 계단 폭 4.5m, 경사도 20도의 가파른 계단 구간이다. 평지에서조차 경사도 20도는 어르신이나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가 오르기 매우 어려운 각도에 해당한다. 곰달래로35길 일대는 고지대 저층 주거지역으로, 주민들은 한여름 뙤약볕이나 한겨울 폭설에도 높은 계단이나 가파른 경사로를 힘겹게 이용하거나 우회할 수밖에 없었다. 이번 승강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보행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마을버스와의 연결을 통해 까치산역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2025년 공개 채용을 통해 국제개발협력으로 인류 공영과 세계평화 증진에 기여할 직원을 선발한다. 공개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일반직 16명, 공무직 3명 등 총 19명으로, 일반직은 ▲경력직 1명(4급, 지능형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신입 12명(5급, 개발협력일반) ▲사회형평적 신입 3명, 그리고 공무직은 ▲기술지원(전산) 2명 ▲경영지원(법무행정) 1명이다. 7월 3일까지 원서 접수 후, 8월 필기전형 및 온라인 인성검사를 거쳐, 9월 실무면접과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각 채용전형은 블라인드 기반 직무능력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10월 말에 입사 예정이다. 코이카는 다양한 지역 청년들에게 더 폭넓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일반직 신입 12명 중 6명을 비수도권 지역 인재로 선발한다. 또한 사회형평적 신입 3명 중 2명(5급, 개발협력일반)은 보훈 대상자에서, 1명(6급, 정보보안)은 고졸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공무직은 기술지원 2명(마급)과 경영지원에서 1명(마급)을 채용하며 각각 정보운영과 법무행정 업무를 맡게 된다. 코이카는 구직자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인사담당자와 입사 선배가 참여하는 오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가 8월 27∼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반도체 구매 상담회, 기업별 기술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패키징 트렌드 포럼과 수원컨벤션센터가 한국 최초로 유치한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8월 27∼28일)를 동시에 개최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반도체 구매상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다. 산업전 전시 참가기업의 기술을 소개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해 준다. 부대행사로 JETRO(주한일본무역진흥기구) 주관 일본 반도체 설명회, 이스라엘 대사관 주관 '
- 엑스포를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개발하고 행사 후 남은 시설을 관리할 2030 리야드 엑스포 컴퍼니 탄생 - 2030 리야드 엑스포로 인한 사우디 GDP 창출 효과는 약 700억 달러로 추정 - PIF는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에서 혁신적인 기가 프로젝트와 랜드마크 부동산 사업 개발 주도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PIF가 오늘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월드 엑스포인 2030 리야드 엑스포의 시설 건설과 운영을 담당할 리야드 엑스포 컴퍼니(ERC)의 설립을 발표했다. ERC는 PIF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엑스포 종료 후 남은 시설을 관리하는 업무도 맡게 된다. 2030 리야드 엑스포는 그 부지가 600만 제곱미터로 세계 최대를 다투는 규모다. 리야드 시 북쪽, 앞으로 들어설 킹 살만 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하며 사우디 수도의 주요 시설과 직접 연결될 예정이다. 2030 리야드 엑스포는 4천만이 넘는 방문객을 끌어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ERC는 엑스포 이후 엑스포의 관문 지역을 다국적 상점과 식음료점이 공존하는 글로벌 빌리지로 탈바꿈시키고 주변에는 세계적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춘 국제 주거 커뮤니티를
-- 새로운 연구, 코파일럿 한계 확인 - 기업은 자율성 가속화 위한 프로세스 중심 AI 솔루션 요구 새너제이, 캘리포니아 2025년 6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에이전틱 프로세스 자동화(APA) 분야의 선두 기업인 오토메이션 애니웨어가 오늘 [https://www.automationanywhere.com/lp/forrester-building-the-autonomous-enterprise]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과 공동으로 수행한 독점 연구 보고서 [https://www.automationanywhere.com/lp/forrester-building-the-autonomous-enterprise]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기업이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때 부딪치는 주요 장벽과 이를 해결하는 돌파구에 대해 조명했다. 연구 결과는 산업 전반에 걸쳐 AI 에이전트의 모멘텀이 증가하고 있으며, 조직이 잠재력을 최대한 실현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에 대해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기업에서 AI 전략을 감독하는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응답자의 60%는 자동화 플랫폼, 특히 로보틱 프로세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9일,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사이버 위협과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정보원 지부 및 한국석유관리원과 공동으로 '사이버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주요 공공기관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실무자 등 23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해, 기관 간 헙업 방안과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공공부문 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례와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 AI 위협 및 보안 동향 ▲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되며 정보보안 역량을 높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최신 보안 동향과 평가 대응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협의회에서 논의된 사례를 참고해 우리 기관에도 보안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사이버 위협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협의회를 통해 실질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해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20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B등급(양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의 이번 등급 상승은 전년도 경영평가 결과 발표 직후 '경영성과 제고 TF'를 꾸려 경영 전반을 철저하게 점검하고, 과감한 혁신 방안을 도출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가스공사는 글로벌 에너지 위기로 인한 미수금 등 재무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각고의 경영효율화를 통해 흑자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CEO 주도의 안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중대재해 0건을 달성 하고 '전사 풀뿌리 윤리경영'을 강도 높게 실천해 종합 청렴도를 1등급 향상 시키는 등 전년 대비 주요 경영성과가 개선됐다. 또한 설비운영 효율화, 원가절감, 국내외 사업 합리화 등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창출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러-우 전쟁에 이어 최근 중동에서의 또 다른 분쟁으로 인해 경영여건이 여전히 녹록치 않다"면서 "이번 경영평가 결과를 통해 가스공사의 역량과 성과가 입증된 만큼, 금년에도 임직원 모두가 열정과 성심을 모아 더욱 탁월한 성과를 창출해 국가와 민생경제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6월 1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Petronas)와 '액화천연가스·수소·재생에너지·탄소 포집 및 저장 등 청정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74년 설립된 페트로나스는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석유 및 가스 탐사·생산·정제 사업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최근에는 수소·재생에너지 등 탈탄소 에너지 사업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오권택 가스공사 수소신사업단장과 셤사이리 이브라힘(Shamsairi M Ibrahim) 페트로나스 LNG 마케팅·트레이딩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LNG 밸류체인 ▲탄소 포집·저장(CCS) ▲수소·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가스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탈화석연료 및 수소 경제 전환이 가속화되는 여건 속에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청정에너지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참여하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권택 수소신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가스공사의 사업 역량과 페트로나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6월 24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간 장수승마장에서 '국산마 품평회 및 어린말 승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산 승용마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마 조기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 승용마는 마장마술, 장애물, 종합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조련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승용마 조련강화 사업'을 통해 생산농가를 돕고 있으며, 한국마사회는 이와 연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품평회의 경우 스포츠말 부문은 4개 종목으로, 체형, 보행, 프리점핑 항목을, 레저말은 2개 종목으로 기승 여부에 따른 행동 등을 평가받게 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말에게는 순위에 따라 조련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어린말 승마대회는 대한승마협회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의 성인 또는 B-Class 입상 경력이 있는 학생 선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종목은 마장마술과 장애물 경기(80∼125㎝)로, 특히 장애물 100㎝(D-Class) 종목의 경우, 운영 방식을 기존 4∼7세 통합 방식에서 연령별 분리 방식으로 개선해 연령대별 보다 정교한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한편, 올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