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양재천 매헌다리에 설치된 미디어 글라스 '이야기가 있는 양재천 다리' 영상 송출 건수를 무제한으로 늘리고, 신규 콘텐츠도 신설하는 등 본격 확대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양재천 다리'는 주민의 일상 속 사연을 감성적인 미디어아트로 제작해 야간에 양재천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물이다. 올해는 큰 인기에 힘입어 영상 송출 건수를 하루 2건에서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신청 기한도 송출 전달 20일에서 송출일 3일 전까지로 단축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자신의 사연을 공유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콘텐츠 '양재천 산책일기'도 새롭게 선보인다. 양재천에 새끼 오리가 태어난 순간, 주민의 깜짝 프러포즈, 이동식 도서관 '여행하는 서재' 이용 후기 등 양재천에서 벌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미디어아트로 공유하며 주민들과의 공감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글라스 주변 공간도 정비한다. 주민들이 휴식하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그네 의자 2개소를 설치하고, 400㎡ 규모의 계절 꽃밭도 조성해 영상과 쉼, 자연이 어우러진 복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GH 공공주택 커뮤니티 혁신모델 시범사업'을 수행할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임대주택 내 근린생활시설 일부를 활용해, 영유아부터 중장년,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건강을 테마로 한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민관협력형 커뮤니티 운영 모델이다. GH는 공간 제공 및 조성비를 부담하고 민간사업자는 공간 조성 및 운영을 각각 담당한다. 시범사업 대상지는 남양주시 다산지금지구 A5블록 내 경기행복주택 단지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2개 동(총 28실)으로, GH는 향후 3기 신도시 등에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자는 공모 접수 시 공간조성 및 지역상생 계획 등에 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해당 커뮤니티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수행 능력을 갖춘 단독 법인이어야 한다. 사업기간은 기본 5년으로 5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8일 방문 접수만 받으며, 연내 커뮤니티 공간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GH는 지난 2월 발표한 '공공주택 레벨업(Level Up) 혁신 로드맵'에 따라 이번 커뮤니티 운영모델을 포함해 GH 특화 모듈러주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종합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실시간 상황관리, 취약계층 보호, 피해 저감 대책을 중점으로 크게 7개 분야로 나눠서 실시된다. 구는 폭염특보 발령 시 '폭염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 대응에 나선다. 구민 문자알림서비스를 활용해 폭염 특보 발령 상황을 주민들에게 전파하고,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물청소차를 활용한 도로 살수를 진행한다. 특히 홀몸어르신과 만성질환자 등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생활지원사, 방문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가 안부 확인, 건강 체크, 응급조치 등을 담당한다. 거리 노숙인에 대해서도 순찰을 강화하고, 생수 지급과 보호시설 연계 등을 병행한다. 폭염 저감을 위한 인프라도 확충한다. 구는 무더위쉼터 97개소와 스마트쉼터 2곳을 운영하고, 기존 폭염 그늘막 93개소 외에 15개소를 추가로 설치한다. 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폭염특보 시에는 저녁 9시까지 연장된다. 오는 7월 14일부터는 우이천변 3곳에 '강북 오아시스 냉장고'를 설치해 생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주민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자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지난 5월 29일 자월면을 시작으로 북도면, 백령면에서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실은 법률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운 군민과 관내 사업체 운영자들에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 행사로 상담을 받은 주민들은 민사, 상속, 부동산 등 다양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었고 추가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대한변호사협회의 법률구조공단의 소송 지원 안내를 도와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특히, 고령의 주민들은 평소 전자기기 활용 및 전화 상담이 어려워 법률적 도움을 요청하기 힘들었으나, 이번 현장 방문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한 주민은 감정싸움으로 번질 수 있는 마을 주민 간의 갈등도 법률 상담으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운영책임관 이주환 기획감사실장은 "지리적, 시간적 제약으로 법률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들의 법적권리 보호와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반기 상담을 받지 못한 주민들은 오는 10월에 실시 예정인 하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
성남시(시장 신상진)은 2025년 상반기에만 총 4300여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이 판매돼 지역경제에 큰 힘을 보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의 3.8배에 달하며, 2024년 전체 판매액의 2배 이상을 상반기에만 달성한 성과다.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역 상권에 대한 애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시는 상반기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5,000억 원 규모의 특별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품권 할인율을 6%로 조정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20만 원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서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한 특별발행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상품권 사업의 효과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운용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성남시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면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할 수 있고, 지류 상품권은 만 18세 이상이면 성남시 내 NH농협은행과 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국가유공자 편의 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구청사를 포함한 규모 30면 이상 공공시설 주차장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차원에서 제정한 '동구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추진한 것으로 공공시설 주차장 7개소에 각 1면씩 총 7개소를 설치했다. 우선 주차구역 이용 대상은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참전유공자 ▲고엽제후유증, 고엽제후유의증 환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상이등급 판정자 등 유공자 본인이다. 국가유공자 등이 탑승한 차량은 우선 주차구역을 이용할 경우 국가보훈부장관이 발행한 신분증서 또는 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이를 지참하지 않으면 일반 주차구역으로 이동할 것을 권고받는다. 동구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조성 외에도 국가보훈부로부터 '2024년 참전유공자 예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동구 보훈 가족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조성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한 일상을 누리게 되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보호시설 퇴소 또는 가정위탁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에게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제품 구매비를 지원하는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생활가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은 서울시에서 2번째로 많다. 구는 자립준비청년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 생활가전 지원사업 신청 자격을 완화했다. 지난해의 경우 보호 종료 후 2년 이내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했지만, 올해는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자립준비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구는 현금 사정이 어려운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지원 방법도 변경했다. 기존에는 자립준비청년이 생활가전을 먼저 구매하고, 관악구청에서 대금을 사후 지원했으나, 올해는 자립준비청년이 구매 희망하는 가전제품을 구청이 구매해 자립준비청년에게 배송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보호 종료 후 5년 이내 또는 보호 종료 예정자로서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가 확정된 자립준비청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은 동 주민센터 또는 관악구 아동청소년과 아동보호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 생애 1회,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집중호우와 도심 침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상습침수지역 관제시스템 구축사업(3차)'을 완료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27일 착수해 6월 25일까지 약 3개월간 추진됐으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15개소에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침수 감지 센서 60개를 설치했다. 특히, '상습침수지역 관제시스템'은 인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과 연계돼 침수 발생 시 자동으로 재난안전상황시스템에 표출되고, 단계별 침수 수위에 따라 담당자에게 실시간 문자 알림 발송체계를 갖추고 있어 상황을 신속하게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인천시는 기존 1·2차 사업과 이번 3차 사업까지 포함해 총 45개소에 180개의 침수 감지 센서를 설치함으로써 이를 통해 도심 저지대, 반지하 주택가 등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게 됐다. 윤백진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와 집중 강우가 빈번해지는 상황에서, 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 대응 인프라를 지속
우리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해마다 물난리를 겪어온 인도네시아 찌따룸강 유역 주민 약 1천5백만명이 홍수 피해로부터 회복, 성장해 행복하고 안전한 삶을 되찾게 됐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25일(수) 인도네시아 반둥에 위치한 찌따룸강유역관리청(BBWS Citarum)에서 '찌따룸강 유역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 2차 사업'의 종료 기념식을 열고, 1차 사업부터 12년에 걸쳐온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했다. 인도네시아 찌따룸강은 자카르타 생활용수의 80%를 공급하고, 2천5백만 수도권 주민이 사용하는 수자원과 전력을 책임지는 '생명줄'이다. 하지만 상류는 급경사지, 하류는 저지대로 유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지형적 특성에 더해 도시화·산림훼손, 배수불량 등의 문제로 홍수가 상시적으로 발생해 인근 지역 거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에 코이카는 2014년부터 인도네시아 정부가 홍수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해 왔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1차로 찌따룸강 상류 유역(1,827㎢)에 인도네시아 최초의 실시간 홍수 예경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2020년부터 올해까지 진행한 2차 사업에서는 하류까지 포함한
소래 바다를 보며 맨발로 황톳길을 걷는 색다른 산책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동 해오름공원 내(논현동 775 일원)에 '소래 수변 맨발 걷기 산책로'를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정식 개방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 특별교부금 포함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맨발 걷기 길은 150m 길이에 국내 최고 양질의 황토 마사토로 조성됐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세족장·황토볼 체험장·그늘이 설치된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시·종점 주변에 노후 운동기구 4개소, 파고라 1개소도 교체했다. 지난 24일 사업 준공을 기념해 열린 맨발 걷기 행사에는 논현1동·논현2동·논현고잔동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완성된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맨발 걷기 산책로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양질의 황토 마사토 산책길을 걷고 황토볼 마사지 체험을 했으며, 세족장에서 발 씻기로 마무리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맨발 걷기 산책로가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구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더불어 향후 소래포구를 이용하는 관광객과 기존 해오름공원 이용객 등 시민들의 흥미를 끄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오는 2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제9회 코이카 개발협력평가포럼(이하 평가포럼)'을 개최한다. 평가포럼은 2015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개발협력 분야의 주요 행사로, 개발협력사업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정책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평가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아홉 번째를 맞은 올해 평가포럼은 '데이터 기반 평가의 시작: 영향평가'라는 주제로 열린다. 영향평가(Impact Evaluation)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활동이 개발도상국 수혜자 삶의 변화에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과학적인 평가 방법이다. 학교 건립 사업을 예로 들면 사업 대상지에 완공된 학교, 양성 교사 수를 측정하는 '종료평가'와 달리, '영향평가'는 사업 대상지와 비대상지의 학교 건립 전후를 비교해 진학률, 교육격차 해소 등 중장기적인 효과와 더불어 영향을 미친 요인과 맥락을 파악한다. 코이카는 2011년 국내 무상원조 수행기관 최초로 영향평가를 도입해 지금까지 모자보건·식수위생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포럼은 코이카의 선도적인 영향평가 경험을 나
강릉시가 관내 1인 자영업자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생계형 1인 자영업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1인 자영업자가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실제 납부한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자영업자가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폐업 후에는 재기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대상은 강릉시에 사업장을 둔 1인 자영업자 중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자,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 가입자이다. 국민연금 지원의 경우 ▲지역가입자이면서 기준소득월액 270만 원 미만 ▲재산세 과세표준액 4억 원 미만 ▲연 사업소득 1천만 원 미만 등 소득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해당 요건은 국세청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민연금 납부액의 50% ▲고용보험 20∼50% ▲산재보험 50%를 지원하며, 국민연금은 최대 1년간, 고용·산재보험은 기간 제한 없이 지원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최초 신청 후 지원받은 사업장은 별도의 추가 신청 없이 분기별 지원심사를 통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단, 신청사항에 변경이 있을 경우 반드시 변경 신청해야 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위기가구 발굴 신고자 포상금 지급'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포상금 지급제도는 모든 시민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활성화하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실직, 질병, 사회적 고립 등의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발견·신고해 해당 위기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보장급여 수급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신고자에게 신고 건당 3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다만,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사회보장급여 수급자를 신고한 경우이거나, 신고자가 이·통장 등의 신고 의무자 또는 공무원인 경우, 그리고 위기가구의 구성원 및 친족이 신고한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고는 위기가구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전화 ▲복지위기알림앱 ▲복지로(보건복지부 포털사이트) ▲이천시 희망우체통(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저출산, 고령화, 어려운 경제적 여건 등으로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가 발생하는 가운데, 이 포상금 지급제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대해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1일 레드로드 R6 구간에서 '제2회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마술, 그림, 벌룬, 국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7팀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팀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2차 심사를 거쳤고, 최종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후 7시, R6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는 본선 진출팀들이 관람객 앞에서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수준 높은 무대들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 축제의 대상은 해피준ent의 '익스트림 벌룬쇼'가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오름새의 '떼루(together)', 우수상은 태권한류의 '태권도 퍼포먼스'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인기상, 참가상, 예선 입상 등 총 30팀에 다양한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 아티스트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다. 이어진 특별 공연에서는 전년도 대상 수상팀인 '분리수거 밴드'와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트랜스 픽션'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곳 레드로드는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