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청년들의 해외봉사 참여 문턱을 낮추고 일 경험 기회를 강화한 '청년 맞춤형 프로젝트 봉사단'을 오는 25일 최초 파견한다. 코이카는 지난해 청년들의 해외봉사 참여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코이카 청년이니셔티브'를 발족하고, 기존 장기 봉사단에 프로젝트 봉사단을 추가한 이원화 형태로 코이카 일반 봉사단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기존 장기 봉사단은 전문적인 기술과 자격증을 기본 요건으로 선발해 1년 이상 파견했다면, '2024년 개편 코이카 프로젝트 봉사단'은 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활동 기간도 최대 5개월로 단축해 학업 중인 대학생도 장기 휴학 없이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실제 이번 1기 파견 인원 중 95% 이상은 청년(34세 이하)으로 선발됐다.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주어진 과업을 협력해 수행하고 성과를 평가받는다는 점도 개편된 프로젝트 봉사단의 주된 특징 중 하나다. 파견 국가 지역 또는 기관의 개발 문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업무를 부여해 청년들이 봉사에 참여하면서 사회 진출에 필요한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곧 파견을 앞두고 있는 프로젝트 봉사단 1기는 총 91명으로 그중 87명이 청년이다. 이들은 25일부터
-- 기술이 인간과 만나 엄청난 가능성을 창출 라스베가스 2025년 1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전 세계 최강의 기술 행사 CES® 2025는 전 세계에서 14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맞아 들였다. 1,400개 스타트업을 포함해 4,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와 6,000명 이상의 미디어들이 참가한 CES는 전 세계 과제들을 해결하고 미래를 만드는 혁신과 기술 트렌드들을 부각한다. CES 2025 Opening Day Keynote CES를 소유하고 주최하는 소비자기술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 CEO 겸 부회장 게리 샤피로(Gary Shapiro)는 "CES는 혁신이 실현되는 곳"이라면서 "대기업부터 선구적인 스타트업들에 이르기까지 기술 생태계 전체가 이 전시회에 참가한다. CES는 기술의 미래를 정의하는 획기적인 제품의 출시, 혁신적인 파트너십, 예상치 못한 행운의 비즈니스 순간이 이뤄지는 무대"라고 말했다. 숫자로 보는 CES 2025* - 1,400개의 스타트업 포함 4,500개 이상의 전시 업체 - 14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 그 중 40%는 150개 이상의 국가, 지역과
KT&G가 현지 사업 체제를 통한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우즈베키스탄에 법인을 설립하고 유라시아 지역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앞서, KT&G는 2023년 우즈베키스탄에 사무소를 설립하고 글로벌 판매 1위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ESSE)'의 현지 맞춤형 제품 수출로 시장을 개척해왔다. 이에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에쎄' 브랜드 7개 제품은 총 2.7억 개비에 달하는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 중 KT&G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에쎄 체인지'는 수출 물량 중 64%를 차지하며 시장의 호응을 얻었다. KT&G는 이번 우즈베키스탄 사무소의 법인 전환을 통해 장기적으로 유라시아 권역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이에 현지 인력 규모를 4배 이상 늘리고, 세부 영업망 구축으로 유통 커버리지를 확대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초슬림 담배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에쎄'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을 통해 매출 및 수익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KT&G는 지난해 유라시아와 아태 지역에 권역별 CIC(사내 독립 기업·Company-In-Company)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10일 공사 회의실에서 영국 항공 데이터 전문 기업 시리움(Cirium)과 공항 데이터 기술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부사장, 시리움(Cirium)의 모회사 렐엑스(RELX) 지영석 대외협력이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공항의 데이터 기술 연구 및 개발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공사의 제2기 사내벤처의 항공 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한 해외 공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시리움(Cirium)은 항공기 운항 상태, 항공사의 노선과 스케줄 데이터 그리고 항공기 데이터 및 탄소배출량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항공 데이터와 통찰력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항공사, 공항, 금융 기관, 정부 기관, 제조업체 및 테크 기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항공 산업의 이혜관계자들에게 115년간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항공 데이터 전문 회사이다. 본 협약에 따라 시리움(Cirium)은 자사가 보유한 연 3,500만 편 이상의 항공편 데이터를 제공하고, 인천공항의 사내벤처는 이를 활용해 '시뮬레이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이 개발한 수용성 잉크 인쇄 기법이 국가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국가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은 기업·대학 등이 개발한 신기술의 상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서류·현장 평가 심사를 거쳐 인증된 신기술에 대해 자금 대출과 판로 확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에 인증 받은 SPC팩의 기술은 물과 에탄올을 활용한 수용성 잉크를 포장재에 사용할 수 있는 인쇄 기법이다. 톨루엔 등 화학 물질을 사용하던 기존 방식에 비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과 탄소를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어 환경 친화적이다. 인쇄 품질은 유지하면서 고온에서 가열이 필요한 멸균 제품에도 사용 가능하다. 잉크 사용량도 줄일 수 있으며, 기존 설비에서 생산이 가능해 신규 투자 부담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SPC팩은 이번에 인증 받은 신기술을 적용한 포장재를 상용화해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SPC삼립 등 그룹 계열사들과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계획이다. SPC팩 관계자는 "친환경 포장재 기술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KT(대표이사 김영섭)는 7일 KT 대학생 IT 서포터즈(KIT)가 인천시 옹진군 영흥중학교에서 2025년 첫 번째 '찾아가는 AI(인공지능)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첫 '찾아가는 AI 교육'에서 KIT 봉사단원들은 영흥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AI 코딩 플랫폼과 코딩 로봇으로 실습교육을 함께 하고, 올바른 AI 활용과 디지털 윤리에 대한 토론도 진행했다. 또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등학교 진학 등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들어주고, 수험생 경험을 공유하는 등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KIT는 지역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KT가 운영하고 있는 대학생 IT 봉사단이다. 특히 KT 임직원과 전문가의 코칭을 받으며 직접 AI 코딩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교육자 역할과 멘토 경험을 앞서 할 수 있는 성장주도형 봉사활동으로 대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KT는 지난해에 KIT 봉사단원들과 함께 인천 옹진군 백령중학교와 전북 익산시 성당중학교에서 '찾아가는 AI 교육'을 진행했고, 올해는 영흥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AI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T ESG경영추진실장 오태성 상무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ADSW) 2025년 행사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후원 아래 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아부다비에서 열리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끌어낼 전 세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 세계 지속가능성 캘린더의 첫 번째 주요 행사인 ADSW 2025는 '다음의 연결 고리. 지속가능한 발전의 극대화'라는 주제로 정책 입안자와 기업 및 시민사회 지도자들이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 수 있는 경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지원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에너지, 인간 전문성 등 첨단 기술의 융합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가속하고 10조 달러 규모의 잠재력이 있는 경제 혁신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랍에미리트 산업 및 첨단 기술부 장관이자 마스다르(Masdar) 회장인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박사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2025는 전 세계 비즈니스 리더, 정책 입안자, 기업가들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모든 사람들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의 국내 최초 LCC(저비용 항공사) 항공기 정비시설이 들어선다. 2028년 초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 그간 FSC(대형 항공사) 중심으로 운영돼 오던 국내 항공기 정비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달 30일 공사 청사에서 주식회사 티웨이항공과 첨단복합항공단지 신규 항공기 정비시설 투자유치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은 E급(약 350석 규모) 항공기 1대 및 C급(약 190석 규모) 항공기 4대를 동시에 정비 가능한 2베이(Bay) 규모의 격납고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실시협약에 따른 신규 정비시설이 들어서면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그간 주로 해외 MRO사에 정비를 위탁해 왔던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의 자체정비 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유사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국내 LCC 항공사들의 정비수요 유치를 통해 LCC 항공사 전반의 정비비용과 시간부담을 크게 해소시켜 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실시협약을 기회 삼아,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이점을 살려 단기적으로는 국내·일본·동남아 지역의, 장기적으로는 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수습 및 유가족 지원을 위해 긴급구호성금과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3일 공사 이학재 사장과 경영진은 무안공항 내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으며, 사고현장 수습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해 12월 31일 대한적십자사에 긴급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했으며, 해당 성금은 희생자 유가족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와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공사의 지원활동이 미력하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 주에 제빵 공장 건립을 추진한다. SPC그룹은 텍사스(Texas) 주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에 속한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를 공장 후보지로 정하고 지방 정부와 투자 계획 및 지원금에 대해 최종 조율 중이다. 이르면 이달 중 협의가 마무리 된다. 텍사스 주는 미국 중심부에 있어 미 전역과 캐나다·중미 지역에 물류 접근성이 좋다. 투자 기업에 대한 지방 정부의 유치 인센티브와 고용 환경 측면에서도 장점이 많은 비즈니스 친화 지역으로 평가 받는다. 존슨 카운티와 벌리슨 시 지방 정부는 이번 공장 투자 유치를 위해 파리바게뜨에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SPC그룹의 미국 제빵 공장은 파리바게뜨 매장이 확산 중인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향후 진출 예정인 중남미 지역까지 베이커리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생산 시설이다. 이 공장은 투자 금액 약 1억 6000만 달러, 토지 넓이 약 15만㎡(4만 5000평)로 SPC그룹의 최대 해외 생산 시설이 될 전망이다. SPC그룹은 중국 톈진에서 제빵 공장(2만 800㎡)을 운영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할랄 인증 제빵
-- 혁신적 철도 기술 도입된 CR450 EMU는 속도, 안전, 편안함에 대한 새로운 기준 제시 베이징 2024년 12월 31일 /PRNewswire=연합뉴스/ -- CR450 전동차(EMU) 시제품이 베이징에서 공식 공개되면서 CR450 과학기술 혁신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 시제품은 CR450AF와 CR450BF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중국중차고분유한공사(CRRC Corporation Limited, SHA: 601766)[https://www.crrcgc.cc/en/ ]의 자회사인 중차칭다오시팡차량유한공사(Qingdao CRRC Sifang Rolling Stock Co., Ltd.)와 중차장춘궤도객차유한공사(CRRC Changchun Railway Vehicles Co., Ltd.)에서 설계 및 제조됐다. 이 모델들은 최고 시속 400km/h(약 249mph)까지 달릴 수 있게 설계되어, 고속 열차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CR450 시리즈는 작동 속도, 에너지 효율, 객실 소음 수준, 제동 거리 등 우수한 성능 지표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속도 향상: 최고 시험 속도 4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체계적인 관리와 사업 참여자인 국민의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 '국민 눈높이'에서 사업 관리 내규를 전반적으로 진단하고 정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국제개발협력기본법 및 한국국제협력단법'에 따른 ODA 사업 추진을 위한 총 54개의 사업관리 내규를 대상으로 ▲규정 간 정합성, ▲규정의 법령 적합성,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시행했다. 코이카는 지난 3월부터 국민 소통 플랫폼 '생각이 오다(ODA)'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국민 의견을 접수하고, 전문가 자문단과 유관부서 검토를 거쳐 12월 최종 개정안을 도출했다. 코이카는 사업 규정 통합과 참여자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규제 완화를 실현했다. ODA 사업 용역비 산정, 지급, 정산 기준을 단일 규정으로 통합하고, 상위 법령과 중복되는 내규를 폐지해 사업 참여자의 업무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전문가 직접인건비를 매년 인상해 물가 변동분을 적기에 반영토록 하고,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연구원 등으로 공공협력사업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아울러 청년이 참여하는 해외사무소 인턴(영프로페셔널, YP)과 청년중기봉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8일 웨스틴조선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에서 사회(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은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위원회가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해 성공적인 ESG 경영 사례를 창출한 기관을 발굴 및 포상하는 ESG 경영 분야의 대표적인 시상식이다. 코이카는 전년도 일자리 창출과 동반성장 성과를 높게 인정받아, 대한민국 ESG경영 혁신대상에서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일자리 측면에서 코이카는 '2021년∼2025년 전사 일자리 전략'에 따라 2023년 총 1만3천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청년들의 개발협력 분야 진출을 돕기 위한 코이카의 경력사다리를 통해 매년 100명 이상이 국제기구에 진출하고 있으며, 민간 및 공공기관 취업 인원도 작년 한 해만 650명에 달한다. 아울러 '기초생활보장법' 특례조항을 신설해 취약계층이 기초생활수급 자격을 유지하며 해외봉사단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문을 넓혔다. 동반성장 측면에서는 2023년 중소기업 수주액이 전년 대비 42%, 상생결제액이 31% 증가했다. 또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7일(현지시간) 탄자니아의 행정수도 도도마(Dodoma)주(州) 도도마시(市)에 신축한 일라조 보건소(ILAZO Health Center)의 이양식을 개최하고, 5년간 펼쳐온 모자보건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탄자니아 중부에 위치한 도도마주는 1974년 수도로 지정된 후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의료 서비스 수요가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지역 내 209개 행정동(Ward) 중 19%(40개동)만이 보건소를 운영할 정도로 보건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응급 치료가 필요한 산모와 신생아에게는 낮은 의료 접근성이 사망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기도 하다. 이에 코이카는 2019년부터 630만불을 투입해 탄자니아 도도마주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의료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응급 산과와 신생아 관리가 가능한 보건소 신·증축, 혈액센터 건립, 의료 기자재 지원, 의료진 역량강화 등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에 신축된 일라조 보건소도 사업의 결과 중 하나다. 일라조 보건소는 연면적 1만6천㎡, 지상 1층 건물 7개 동으로, 수술실, 산과병동, 임상병리실, 회복실, 의료인력 숙소 등의 공간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12월 오후 경기도 판교에서 글로벌 공적개발원조(ODA) 시장진출을 위한 우리 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코이카의 지원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2024 코이카 글로벌 ODA 기업진출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간담회는 코이카가 우리 기업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글로벌 ODA 기업진출센터의 중점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열려 2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코이카는 간담회에서 올해 ODA 기업진출센터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코이카 사업 경험을 보유한 ㈜에누마코리아는 미주개발은행(IDB)로부터 수주한 '에누마스쿨' 연구 컨설팅 사례를 공유했다. 코이카는 2021년 해외 ODA 기업진출 지원센터를 열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 ODA 입찰정보 ▲ODA 조달 참여를 위한 교육, 컨설팅, 입찰 제안서 작성 지원 ▲해외 ODA 시장 상위 공급사(벤더) 연결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기존 'ODA기업진출 지원센터'를 '글로벌 ODA 기업진출센터'로 개편하고 해외 마케팅 활동 지원, 아시아개발은행(ADB), 중미경제통합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