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전남형 평생학습' 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 가까이에서 실현되는 평생학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곡성군에서는 총 5개 강좌가 기획돼 연중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먼저, '일어회화' 강좌는 4월 20일 개강해 외국어 실력을 향상시키려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서 '노인인지미술지도사' 및 '반려식물 만들기' 강좌는 5월 중 운영되며, 생활 속 힐링과 자기 계발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하반기에는 '아로마테라피'와 '플로리스트' 과정이 9월 2일부터 시작된다. 이 두 강좌는 8월중 참가자 모집을 별도로 진행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감성과 치유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수업으로 특히 여성과 청년층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전문 강사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도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주민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배움의 공간이 학교나 기관에 한정되지 않고, 마을과 일상 속으로 확장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수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24일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유아 심리·정서 발달 지원 사업인 '2025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우리 아이 마음 행복 키움'은 심리·정서 발달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조기 발견해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연수과정은 ▲유아기 발달 특성에 대한 이해 ▲심리·정서 발달 지원을 위한 개입 방안 ▲관심군 유아 선별을 위한 검사 도구의 이해 및 검사 방법 ▲관심군 유아 전문상담 신청 방법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간, 야간 등 2기로 나눠 운영했다. 연수에 참여한 삼각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민지 교사는 "연수를 통해 유아의 심리·정서의 문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급 유아들의 마음과 행동의 신호를 놓치지 않고 적극 지원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공·사립 유치원 5세 유아 3천317명을 대상으로 유아 행동발달 검사를 실시해 82명의 '관심군' 유아를 선별했으며,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과 연
광주시가 유기동물 보호실과 진료실, 입양상담실 등을 갖춘 '동물보호센터'의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24일 강기정 시장과 장미선 동물보호센터장을 비롯해 김나윤·임미란·채은지 광주시의원, 김광남 광주시수의사회장, 김동일 전남대 수의과대학 부학장, 노홍기 건국동 주민자치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본촌동에 신축한 '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했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국비를 포함해 총 사업비 45억2500만원을 투입, 지하 1층∼지상 2층 대지면적 3307㎡(1000평), 건축면적 999.8㎡ 규모로 신축됐다. 유기견 2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보호시설과 사무실, 미용·세탁실, 진료실, 수술실 등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동물복지 기준에 맞춘 현대적 시설을 갖췄다. 광주시동물보호센터는 신축 동물보호센터(본촌마을길 25-1)와 기존 동물보호센터(본촌마을길 27)를 통합해 광주시가 직접 운영한다. 신축 센터 건물에는 유기견(개)을, 기존 센터 건물에는 유기묘(고양이)를 수용한다. 광주시는 올해 노후화된 기존 센터의 시설을 개선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센터 운영은 일반직 공무원, 수의사, 훈련사 등 5명의 직원과 사양관리 용역 9명 등
전라남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생필품 및 의약품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회단체와 협력해 4월에는 생필품, 8월에는 의약품이 각각 제공될 예정이다. 생필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의약품은 전남도의사회 의료봉사단(단장 김일환)에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생필품 1천100세트(6천400만 원 상당), 의약품 500세트(1천만 원 상당)로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 생필품은 샴푸, 비누, 치약, 칫솔, 세제 등이, 의약품은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구충제, 알러지약 등이 포함됐다. 특히 물품 운송과 배분 작업에 동신대학교 학생 3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한다. 물품 지원은 2025년 전남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약 1천600명을 대상으로, 전남도의사회가 공급하면 시군에서 수령해 계절근로자에게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현미 전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지난 21일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린 제64회 전남체전 폐막식에서 차기 개최지로 대회기를 인수하고 2026년 제65회 전남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로부터 전남체전 대회기를 전달받아 구례군이 차기 대회 개최지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또한, 구례군청 공무원들과 구례군 체육회가 홍보단을 구성해 다양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홍보 영상을 상영하는 등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순호 군수는 "제64회 전남체전이 장성군 관계자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헌신 덕분에 도민 모두가 스포츠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다"라며 "제65회 전남체전은 구례의 청정 자연과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례군은 전남체전 조직위원회 구성, 경기장 시설 확충 및 정비, 숙박 및 교통 대책 마련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이 기사는 2025년 04월 21일 15시 52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학교 기반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정선 교육감과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21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2025년 미디어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매체 문해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학생 맞춤형 학교 미디어교육 운영 ▲미디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강사 양성 ▲학교 간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 상호 협의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미디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으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등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명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최근 생성형AI가 등장하면서 범람하는 미디어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디지털윤리의 중요성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집단급식소 등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7곳, 집단급식소(사회복지시설 포함) 6곳, 일반음식점 5곳 등 총 20개 지하수 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해 20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는 식품용수로 사용되는 지하수를 대상으로 한 선제적 안전 점검으로, 식품용수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가 합동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사용 중인 지하수를 채수해 검사했다. 노로바이러스는 겨울과 봄철에 주로 발생하는 급성 위장염의 주요 원인 병원체로, 오염된 지하수로 세척한 채소나 가열하지 않은 해산물 섭취, 감염자와의 접촉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감염되면 24∼48시간 잠복기를 거쳐 설사, 구토,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닌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시설에서는 정기적인 청소와 소독 등 위생관리가 중요하다"며 "겨울과 봄철에는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개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용설명회'가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4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 컨벤션홀에서 '광주·전남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설명회는 지역 인재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광주시·전남도가 공동 주관해 매년 열고 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거래소·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 13개 공공기관과 광주교통공사·전남연구원 등 9개 광주·전남 산하 공공기관, 광주은행·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한국알프스·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총 33개 공공기관·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기관에 대한 취업수요를 반영해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과 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 등 민간기업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또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 등 지역 유관기관들도 참여해 취업지원서비스 안내, NCS를 활용한 취업준비 전략 공유 등을 통해 힘을 보탤 계획이다. 행사 참여가 어려운 학생들과 취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이 군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급한 민생활력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진작에 뚜렷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4월 16일 전했다. 군은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이후 지역 내 소비 흐름을 분석한 결과, 4월 11일 기준 지급률이 95%에 이르렀으며, 지원금은 지역사랑상품권 형태로 제공돼 지역 내 선순환 소비로 직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 결과는 곡성군이 추진한 민생활력지원금 정책이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는 것을 정량적으로 보여주었으며, 향후 유사 정책 추진 시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분석에서는 전년도 동일 기간(2024년 3월 17일~4월 4일)과 민생활력지원금 지급 이후의 기간(2025년 3월 17일~4월 4일)의 곡성심청상품권을 비교한 결과, 정책 상품권 환전 건수는 2,261건에서 224,932건으로, 환전 금액은 2,261만 원에서 약 22억 4천만 원으로 증가해 무려 약 99배(9,848%)에 달하는 소비 증가가 확인됐다. 이번 지원금은 특정 업종에 집중되지 않고, 지역 내 다양한 생활 밀접 업종에 걸쳐 고르게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환전 금액 상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24일 오후 3시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중3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들이 2022 개정교육과정 적용, 고교학점제 도입, 2028 대입개편안 시행 등 변화하는 고교 교육환경 속에서 자녀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따른 효과적인 대비 방안 ▲2026 전기 직업계고(특성화고) 입학전형 ▲2026 후기 평준화 일반고 입학전형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중3 학부모 등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2026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 참여 신청 폼'(https://naver.me/5PVNXDnX)을 통해 하면 된다. 사전신청하지 못한 학부모 등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참석이 어려운 학부모를 위해 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wangjuedu)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녀의 고등학교 진학에 고민이 많을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역 중소기업(이하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해외 진출 지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디자인 개발지원 ▲기술이전 지원 등 4개의 분야별 지원사업에 총 2억 2천 5백만 원을 투입하고 사업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판로개척 바우처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 높은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업별 특성에 맞는 바우처를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2,000만 불 이하인 기업 12개 사를 대상으로 ▲수출홍보물 제작 ▲통·번역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국내·외 규격인증 지원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4개의 사업을 제공하며 기업별로 최대 2개 사업 6백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 및 SNS 이용 빈도 증가 추세에 발맞춰 기업의 온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우수한 제품을 보유 중인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일반 소비자로 구성된 체험단이 약 2주의 기간 동안 실제로 제품을 사용한 뒤 구체적인 후기를 SNS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제45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오는 17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민과 관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장애 인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장애인의 날 행사는 '함께하는 위(We)로, 행복한 서구로'를 주제로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고 서구가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 의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17일 서구청 2층 들불홀에서 장애인의 사회로 진행되며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장애인협회장,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이 출연하는 각종 공연과 함께 미담 사례 소개,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고용증진 우수 기업에 대한 표창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서구청 1층에서는 장애 예술인들을 위한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야외광장에서는 '폭싹 수어수다' 수어 배우기, 보장구 수리·세척 등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3층 이음홀에서는 '중증장애인 자기 권리 주장대회'를 개최해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권리에 대해 발표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주말인 19일에는 착한도시 서구 실현을 위한 고액 기부자 그룹인 '서구아너스'와 광주영광원이 함께하는 텐덤바이크 라이딩이 펼쳐진다. 이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취약계층의 약물 복용 관리를 위해 북구 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북구에 따르면 오늘 오전 10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제약물관리사업의 전문성 있는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강형철 북구 약사회 회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북구 약사회 소속 약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늘 체결된 협약서의 주요 내용에는 다제약물관리사업 기본정보 및 데이터 공유,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및 인력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 포함됐다. 다제약물관리사업은 의료급여 수급자 중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서 복용 중인 약 종류가 15종이 넘는 노인에게 안전한 복약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북구가 추진하고 있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이다. 해당 사업은 의약품에 전문 지식을 갖춘 약사가 직접 대상 가구에 방문해 복약 상담, 기한 경과 약물 회수, 처방 조정 안내 등 약물 오남용을 막기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신체기능이 약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활력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50개 동아리다. 이번에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서는 팀당 100만 원의 운영지원금을 지원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간 교류와 유대를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이 구성될 수 있도록 3개 이상 기관의 직원들이 한 팀을 구성하도록 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학습, 문화예술, 스포츠,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상호 교류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공무직원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이 소속감과 직무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아리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화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최근 남부 일부지역 보리 재배지에서 갈색반점과 함께 황화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대비와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본격적인 생장을 시작하는 시기에 발생하는 황화현상은 맥류에 피해를 주는 보리위축병으로 진딧물이 감염 식물체를 흡즙한 후 건전 식물체를 흡즙하면서 감염되는 병이다. 보리는 잎이 노랗게 변하고, 밀이나 귀리는 잎이 붉은색이나 보라색으로 변하며, 생장이 억제돼 전체적으로 생육이 불량해져 식물체가 주저앉아 버린다. 위축병은 직접적인 치료제가 없으므로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따라서 보리위축병(맥류황화왜화병)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작물의 잎 뒷면을 유심히 살피고 진딧물이 보일 경우 7일 간격으로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등록된 약제를 뿌려 방제하면 된다. 더불어 요소 2%액(물20L당 요소 400g)을 10a당 100L씩 2 ∼ 3회 살포하면 생육회복에 도움이 되고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작물별 등록된 제초제, 살균제 및 살충제에 대한 정보는 농촌진흥청누리집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맥류 종류와 시기별 약제를 확인해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하면 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해충에 감염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