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경남도는 21일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 창원에서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 논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SW융합클러스터 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194억 원을 투입하여 경남의 정보통신기술·SW 기업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계설비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특화산업과 SW를 융합하여 신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으로 경남도는 ‘기계설비산업’에 특화하여 2019년 선정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창원시, 경남테크노파크, 지역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추진 성과와 5차년도 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지역 중소 정보통신기술(ICT)·SW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경남 ICT협회(회장 정민영) 회원사 기업인들과 간담회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019년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공모 선정 이후 정기적인 모임, 세미나 개최, 상용화 과제 공동개발 등을 통해 산
▲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 과제(11개)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은 12월 20일 코엑스에서'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의 성과 공유 및 산·학·연 관계자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정보 교류의 장(場)으로 마련됐다. 먼저, 본행사(16:00~16:55)에서는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 사례 및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과 함께, 인하대학교 장경희 교수(5G포럼 집행위원장)가 '5세대 특화망을 통한 현재와 미래'발표하여, 미래 디지털 혁신의 촉매제로서 5세대 특화망의 가능성을 조망했다. 또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는 5세대 특화망 실증사업의 성과를 민간으로 확산하기 위해 실증 참여 기관들 간의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실증사업의 결과 및 경험을 민간으로 확산하는 방안을 포함한 '특화망 연합체 등 5세대 특화망 지원 방향'을 발표했으며,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발굴 및 활용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오전부터 5세대 특화망 융합서비스 실증사업에 적용된 제품,
▲ 행정안전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시범‧실증사업으로 효과성이 검증된 인공지능 민원작성 도우미, 빅데이터 융합 119재난대응 등의 4개 공공서비스가 다른 기관에도 확산된다. 행정안전부는 2023년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4개 과제와 이를 주관할 5개 기관을 선정하고, 총 34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주관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약 3주간 공모 접수를 진행했으며,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5개 주관기관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주관기관 및 과제는 ▴서울 성동구와 경남 거제시의 인공지능 기반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대전소방본부의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119 재난대응 플랫폼, ▴경북 경산시의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경북 포항시의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미세먼지 대응 시스템이다. 먼저, 서울시 성동구와 경상남도 거제시는 ‘인공지능 기반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를 구축하여 종이 서식 없는 민원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민원신청인은 종이 서식이 아닌 무인단말기(키오스크)나 지능형 제어판(스마트패드)을 활용하여 민원서식을 작성하고,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방위사업청은 국내기술로 제작한‘다기능관측경’을 12월 20일부터 우리 군에 추가 배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군이 운용중인 쌍안경 및 다기능쌍안경은 야간에 사용이 제한되고 표적정보 획득 시 지도, 나침반 등 고전방식을 이용하며 특히 부대 간 실시간으로 표적정보 공유가 되지 않는 등 제한사항이 많았다. 이런 제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 ‘17년부터 ‘21년까지 다기능관측경 국내구매사업을 통하여 전력화 했으나 부대 창설 및 개편 등으로 인한 소요증가로 추가 구매사업을 ‘24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사업을 통해 전력화되는 장비는 소요군의 운용효율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무게를 줄이고(15% 소형 경량화), 운용시간 또한 증가(1.9배 이상)시켰으며, 주간 관측용 고배율(16배율) 카메라가 추가되어 정밀관측 및 영상저장 등 작전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방위사업청은 다기능관측경 국내업체인 (주)이오시스템과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코로나 19여파에 따른 반도체 수급 대란 속에서도 업체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일정순연 없이 적기에 군 전력화를 할 수 있었다 또한, 철저한 구매시험평가와 수락검사를 거쳐 장비성능과 군 운용성 검증을 마쳤으며, 육군을
▲ 홀로그램메카 익산, 대한민국 XR산업 선도한다.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홀로그램 산업 메카 익산시가 한·일 연구 협력 활성화로 대한민국 XR(확장현실)산업 트렌드를 선도한다. 시는 원천기술 개발, 창업 지원 등 산·학·연 기반이 탄탄한 원광대와 함께 한·일 홀로그램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국내 XR 산업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DHIP 2022(The 12th Korea-Japan Workshop on Digital Holography and Information Photonics)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DHIP는 홀로그램과 XR 광전자 분야의 한국과 일본 전문가들이 양국 간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국제 연구 교류의 장이다.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원광대학교에서 12회를 맞이했다. 원광대학교 전자공학과 강훈종 교수와 우쯔노미야대학 요시오 하야사키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프로그램 위원장은 한국 광기술원 이광훈 센터장, 프로그램 공동위원장으로 우쯔노미야대학 요시오 하야사키 교수가 참여해 학술대회를 이끌었다. 이춘석 전 국회사무처 사무총
▲ 운영 개념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방위사업청은 2022년 12월부터 2029년까지 약 7년간 LIG넥스원과 2,671억원 규모의 「함정용전자전장비-Ⅱ」 체계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함정용전자전장비는 적의 무기체계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 하드킬 방식과 달리 소프트킬 방식으로 대응한다. 적의 레이더나 대함유도탄 탐색기의 전자파 정보를 탐지하고 식별하여 전자적인 교란과 기만 공격을 통해 무력화함으로써 우리 해군 함정을 보호하는 방어 장비이다. 본 사업의 목표는 과거 30여년 전에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개발되어 2000년 초부터 운용되고 있는 현용 함정용전자전장비(일명 SONATA1) 체계)를 대체하고 보다 고도화된 적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성능이 향상된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다. 새로 개발될 함정용전자전장비-Ⅱ는 최신 디지털 전자기술과 및 지능형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탐지주파수 범위가 확장되고 탐지정확도가 향상 될 뿐만 아니라 전자공격 기술의 고도화 등을 통해 적의 최신 레이더나 대함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감시전자사업부장(고위공무원 박영근)은“최근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을 통
▲ 국방규격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방위사업청은 국방규격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표준화 업무규정' 등 표준화 관련 규정 3종을 개정했다. 이번 규정 개정은 군수품의 원활한 조달 지원 및 신속한 획득환경 조성을 위한 국방규격 제․개정 및 관리 체계 개선이 주요 사항으로, 각 군을 포함한 관련기관 및 방산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했다. 이번 규정 개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방규격 제․개정 및 관리 체계를 군수품 조달과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국방규격 품질을 제고하고 경쟁력 있는 군수품을 원활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방규격 적합성 검토대상을 조달예정품목으로 한정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방규격의 품질을 제고하고, 보다 안정적인 군수품 조달 계약 및 이행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지식재산권이 포함된 국방규격의 경우, 입찰 시 다수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여 경쟁을 촉진할 수 있도록 통상실시권 설정 등록 절차를 보완했다. 둘째, 신속한 획득 환경에 부합하도록 국방규격 제․개정을 유연화하는 등 절차를 개선했다. 이미 폐지된 국방규격으로 군수품을 조달해야 하는 경우, 국방표준종합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전자심의로 복원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마련했다.
▲ 방위사업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방위사업청은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천검’이 지난 12월 12일 전투용적합판정을 획득하고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천검은 2015년 1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7년 2개월 간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소형무장헬기용 공대지유도탄을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플랫폼인 소형무장헬기(LAH)와 탑재무장인 공대지유도탄(천검)을 동시에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개발업무를 최적화하고 사업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써 소형무장헬기의 개발성공에 이어 주 무장인 공대지유도탄도 순수 국내기술로 확보하게 됐으며,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공대지유도탄을 국내 고유모델인 천검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전투용적합판정 획득으로 명중률, 사거리, 관통력 등 천검의 주요성능이 해외유사무기체계 대비 동등이상임이 확인됐다. 이중모드탐색기(가시광/적외선영상)의 탑재와 발사 후 운용자 개입이 가능하여 헬파이어-Ⅱ보다 뛰어난 유도능력을 확보했다. 발사 후 망각(Fire & Forget) 및 발사 후 재지정(Fire & Update)으로 운용이 가능하며, 유선데이터링크 적용으로 비가시선에서
▲ 「2022 데이터 톡톡 축제」행사 포스터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19일부터 12월 21일까지 '2022 데이터 진흥주간'을 개최하여 데이터를 통해 변화된 국민의 삶을 공유하고 기업, 청년, 국민들이 데이터로 연결되어 미래로 나아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은 '데이터 진흥주간'은 국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통해 행사명을'데이터 톡톡 축제'로 정하고 “다(多) 가치 데이터, 다 같이 축제!”이라는 표어로 ❶ 데이터 유행, ❷ 데이터 톡톡 위드(with) 기업, ❸ 데이터 톡톡 위드(with) 청년을 주제로 하는 총 5개의 행사를 개최한다. '2022 데이터 톡톡 축제'의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행사 첫날인 12월 19일(월) 오전에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데이터 과학자 ‘Malarvizhi Veerappan’가 첫 번째 기조연설 주자로 나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외 데이터 흐름을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강연을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한양대학교 차경진 교수가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이터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이어지는 행사
▲ 저에너지 전단부 가속장치 빔인출 장치 구성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원장 노도영) 중이온가속기연구소(연구소장 홍승우)는 12.16 17시경에 중이온가속기 저에너지 전단부 가속구간 빔 인출 시험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중이온가속기(RAON) 저에너지 가속장치는 총54기로 전단부 가속장치 22기, 후단부 가속장치 32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1년 12월에 구축이 완료됐다. 이번 빔 인출 시험은 지난 10월 7일 저에너지 전단부 가속장치 5기에 대한 첫 번째 빔인출 시험에 이어 저에너지 전체 가속장치 중 전단부 가속장치 22기에 대해 수행한 것으로, 입사기에서 초기 가속된 0.5MeV/u 아르곤(Ar) 빔이 전단부 가속장치 1기부터 22기까지 가속되어 가속에너지 2.47MeV/u, 빔전류 34μA에 도달됐다. 첫 번째 빔인출 시험에 이어 이번 빔인출 시험도 입사기, 극저온설비 등 기반장치와 연계한 전단부 가속장치 22기까지의 가속성능을 확인한 것으로, 저에너지 가속구간 빔 시운전이 당초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과기정통부와 기초과학연구원(중이온가속기연구소)은 앞으로 저에너지 가속구간을 늘려가며 빔 시운전을
▲ 다누리의 달 임무궤도 진입기동 예시도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2월 17일 새벽 2시 45분경 다누리의 1차 임무궤도 진입기동을 계획대로 정상 수행했다. 1차 진입기동은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되어, 달을 지나치지 않도록 하는 가장 중요한 기동이었다. 항우연은 1차 진입기동 후 약 2일간의 궤도정보 분석을 통해 12월 19일(월) 목표한 속도 감속(8,000km/h → 7,500km/h) 및 타원궤도 진입을 달성, 다누리가 달의 중력에 안정적으로 포획된 것을 확인했다. 항우연 연구진은 “다누리가 달 중력에 포획되어 달 궤도를 도는 진정한 ‘달 궤도선(Lunar Orbiter)’이 됐다”고 밝혔다. 이후 4차례의 진입기동(2~5차)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며, 달 임무궤도(달 상공 100km 원궤도) 안착의 최종 성공여부는 마지막 진입기동(5차, 12.28) 후 약 1일간의 데이터분석을 통해 12월 29일 확인할 예정이다.
▲ 노각나무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경남 거창군에 대규모 재배 중인 우리나라 특산종 ‘노각나무’에 대해 항균 활성 및 생리적 특이성에 대하여 연구하고 있으며, 2020년부터 추진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구강균에 우수한 항균효과가 있음을 구명했다고 19일 밝혔다. 노각나무는 노가지나무·비단나무·금수목이라 불리는 지리산·덕유산 권역 등에 자생하는 한국 고유 수종으로 예로부터 노각나무 껍질과 열매는 한약재 용도로 사용되어 왔고, 차나무과의 특성상 잎은 차(茶)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렇듯 고부가가치 소재로서 개발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민간요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노각나무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었다. 또한 최근 노령화에 따른 실버(silver), 특히 구강 건강과 관련된 질환에 대해 관심이 증가되는 시점에, 경남지역의 한방항노화와 관련해 구강균에 대한 항균활성 검증에 중점을 두고 기초연구를 실시했다. 이번 연구는 산림환경연구원에서 추진 중인 산림바이오센터 조성과 연계하여 실시했다. 연구원 본연의 연구기능 활성화를 위해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물로서 ‘노각나무 유래 식의약품 소재 개발 및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대설 및 한파에 대응해 농작물 특별 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17~18일 제주 전 지역에 5~10㎝(중산간 20㎝, 산지 50㎝ 이상) 눈이 내리고 강풍(14m/s 이상)이 불어 대설주의보 및 대설경보가 발효돼 제주 농업기술원은 시설물 및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했다. 이번 대설, 한파로 △월동채소 등 밭작물 언 피해, 습해, 병해 △노지감귤 언 피해, 낙엽 △시설작물 언 피해, 병해 등이 우려된다. 월동채소는 일시적 언 피해 양상이 나타나다 기온이 상승하면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작물 생육상태에 따라 적정 관리가 필요하다. 토양 과습 및 일조 부족으로 양·수분 흡수가 저하돼 생육이 저조한 경우 4종복비 또는 요소 0.3%액(물 20리터에 요소 60그램)을 2~3회 엽면 시비하고, 잿빛곰팡이병 및 세균점무늬병 발생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초기에 작물보호제를 살포한다. 월동무는 영하 1~2℃가 2~3일 간 지속되면 언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확 가능한 무(무게 1㎏내외)는 피해상황을 확인해 수확한 후 저장하면서 출하한다. 노지감귤의 경우 냉기류 침체 상습지역은 방상팬을 작동시
▲ 디지털농업 현장 활용교육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의성군은 16일 디지털농업 현장활용교육 마지막 수업을 진행했다. 디지털농업 현장활용 교육은 올해 처음으로 개설되어 12월 16일까지 총 10회 40시간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디지털농업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교육과 관련 기관 및 선도농가 현장교육을 통한 실습교육을 병행해 교육생이 디지털농업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 마지막 수업은 그동안 밀양 남부작물원, 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 괴산 스마트팜사업단 등 다양한 디지털농업 현장을 방문하며 배웠던 내용들을 교육생 농장에 도입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책에 대해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컨설팅해주는 시간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주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을 마치고 교육생들은 “디지털농업에 대해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이번 교육에서 배웠던 자동관수 기술과 무인방제 등 디지털 기술은 내 농장에 꼭 도입하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로 이번 교육이 마중물의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면서도 의성군 디지털농업 확산을 위해 선발대로 노력해준 교육생들에게 고
▲ 4차 산업 혁명 핵심 ‘데이터’ 활용 지원의 장 포항에서 열렸다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포항시가 지역산업에 데이터를 도입해 관련 산업을 촉진하고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경상북도, POSTECH과 함께 16일 포스코국제관에서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설명회 및 경북 데이터 성과 로드쇼’를 개최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정부의 데이터 활용 지원사업 중 하나로 중소기업,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신제품·서비스 개발 시 데이터 도입을 지원해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데이터가 필요한 기업들이 사업을 신청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은 유동 인구, 기업정보, SNS, 소비, 마케팅, 기상정보, 부동산, 교통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의 2023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을 자세히 소개하고 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발표한 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2부 행사에서는 데이터에 관심 있는 수요기업을 공급 기업과 매칭해 컨설팅을 진행하는 기업 매칭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포항시는 올해 13개 지역기업이 수요기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