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조규홍)로부터 ‘일반병상 입원 현황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환자가 별도의 병상배정 절차 없이 신속하게 입원할 수 있는 일반병상의 현황을 각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통해 매주 1회 파악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7번째 조사로서, 11월 11일부터 16일에 걸쳐 조사됐다. 조사 결과 전국 681개소의 병원에서 13,148개의 일반병상이 운영 중이며, 최근 3차례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같은 기간 동안 일반병상에 입원한 환자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그간 일반의료체계를 활용한 코로나19 환자의 자율입원을 활성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공개를 희망한 일반병상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일반병상 입원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신속하게 일반병상에 입원할 수 있도록 정보 안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포스터(전국민 대상 확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현재 도입된 모더나 단가백신의 유효기간은 12월 16일까지이고, 국민의 접종 수요와 수급계획을 고려하여 접종을 종료하며, 추가 도입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모더나 단가백신은 2021년 6월 1일 도입되어 30세 미만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45곳에서 접종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2천 5백만 회가 접종됐고, 중증·사망 예방, 의료·방역 등 사회필수기능 유지, 전파 차단 등에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지난 10월 동절기 추가접종이 시작되면서 일평균 약 500건 내외의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접종 건수가 줄어드는 추세이다. 12월 17일 이후 접종 예약자는 접종 시기를 앞당기거나 다른 백신으로 변경하여 접종할 수 있으며, 백신 및 접종일정 변경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개별적으로 문자를 통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이중 2차 접종예약자는 화이자 단가백신 또는 유전자재조합백신(스카이코비원, 노바백스) 등으로 변경하여 접종할 수 있다. 다만, 3차 · 4차 접종예약자는 단가백신 보다는 동절기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mRN
▲ 2022 발명교육대상·발명교육연구대회 수상자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특허청은 발명교육 유공자를 격려하고, 최신 발명교육 정보를 공유하며,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원드림센터(경북 경주시)에서 '2022 발명교육 학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발명교육 학술제'는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이라는 주제 아래, 창의적인 사고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을 이끄는 발명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발명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제는 ▲발명교육대상 시상식 ▲전국교원발명연구대회 시상식 ▲발명교육 우수사례 공유 ▲발명교육정책협의회 ▲발명교육 관계자간 분과별협의회 ▲연합학술제 등으로 진행된다. 발명교육에 헌신한 우수교원을 선정하는 '발명교육대상'에서는 문채호 교사(제주 조천초)가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한다. 또한 이승원 교사(대전변동초)가 교육부장관상을, 김희정(진천상신초), 박지형(경북 월송초), 손창익(경남 오량초), 최의진(전북 춘포초) 교사가 각각 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 노경동 교감(경북 남산초) 및 이재선 장학관(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발명기반·창의융합 인재양성의 숨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11월 10일부터 11월 17일까지 3개의 권역별 지자체 도로관리 담당자(약 250명)를 대상으로 한 「국가도로망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 지자체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국가도로망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은 도로시설물 등 도로 정보를 관리하는 유일한 법적 장부인 도로대장을 디지털화를 하여 전국 도로의 통합정보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대상 도로는 도로법에 따른 고속국도, 일반국도, 지방도 등 총 11.3만㎞으로, 소관 도로관리청이 다르기 때문에 관리 방법 및 수준이 상이하여 이를 통합하여 시스템으로 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도로의 신설 및 변경 시 도로대장을 표준화된 디지털 규격으로 작성하여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도록 함으로써 이를 토대로 전국의 도로 정보를 포함하는 통합 디지털 도로대장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도로망 디지털 트윈 구축사업’의 추진배경 및 내용, 현재 지자체 도로대장 관리 현황, 디지털 전환방안 등을 설명하였으며, 국토교통부에서 일반국도에 대해 운영 중인 도로대장 관리시스템(위탁 한국
▲ 농장 4단계 소독 요령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17일, 경기 화성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23,954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고, 경기 평택시 산란계 농장(6,266마리 사육) 및 충북 청주시 소재 종오리 농장(8,4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소재 산란계 농장은 산란계의 폐사 증가, 충북 청주시 종오리 농장은 사료 섭취 감소로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농장 모두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경기도 일부 시·군 및 해당 계열업체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1월 17일 20시부터 11월 18일 20시까지 24시간 동안, “경기도 일부 시·군 전체 가금 및 발생 계열사(사조원)의 가금농장·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 '필 더 사이언스' 수상자, 1차관, 심사위원 등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국민 참여와 소통 기반 ‘차세대 우수 과학소통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한 신개념 과학소통 경연 '필 더 사이언스' 결선을 11월 17일 오후, 서울 슈피겐홀에서 개최했다. 본 경연은 세계적 현안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과학기술계와 국민이 함께 나눠보고자 새롭게 기획됐으며, 올해는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한 ‘기후변화’를 주제로 진행했다. 지난 8월 공모를 시작으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선발된 6명의 젊은 과학기술인들은 약 한달 간 전문가 자문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독창적인 과학융합강연을 결선에서 선보였다. 결선에는 국민참여단 100인도 참석하여, 경연자와 자유로운 소통을 나누며 경연 콘텐츠별 선호도 투표를 진행했다. 대상은 “지구를 수사하는 프로파일러”라는 주제로 발표한 이은지씨(한국천문연구원)가 수상했으며,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과학소통 펠로우십’으로 선정하여 디지털방송 출연 등 후속 과학소통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1차관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과학기술의 역할을 국민들께서 체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는 우주전파환경 분야의 연구성과와 정보를 교류하고 우주전파재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제12회 우주전파환경 학술대회'를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2주년을 맞이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매년 국내·외 우주전파환경 분야 전문가 등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우주전파재난 대응전략, 국내·외 연구 동향 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를 매김하여 왔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①국내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서비스 ②우주시대의 우주전파환경 ③인공지능/빅데이터 기반 우주전파환경 ④[교육세션]우주전파환경과 우주전파재난으로 4개 분과가 진행되며, 미국과 중국의 우주전파환경 해외 연구 동향 및 성과를 소개했다. 먼저 11월 17일 개막 시간에는 서성일 국립전파연구원장 개회사, 박성욱 한국전자파학회장 격려사, 이유 우주과학회장의 축사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초청강연으로 미국 해양대기청(NOAA) 에릭 애덤슨 박사가 태양풍 분석에 중요 모형인 엔릴 모형에 대하여 발표했다. ‘국내 우주전파환경 예·경보 서비스‘ 세션에서는
▲ 4차 산업혁명 기술분야 출원 동향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특허청은 최근 10년간(’12년~’22년 상반기) 4차 산업혁명 기술 분야의 출원 및 등록 정보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인공지능, 디지털건강관리 등 4차 산업혁명 8대 주요 기술과 서로 다른 분야의 기술이 융합된 11개 분야에 대한 특허 동향을 분석한 것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주요 기술의 개발 방향과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특허출원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최근 그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전체 출원을 보면, ’12년 6,710건에서 ’21년 24,732건으로 10년간 3.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특허출원은 1.2배 증가(’12년 20만건 → ’21년 24만건)한 것에 비해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매년 11.5%씩 증가하던 이 분야 출원이 ’17년을 기점으로 21%씩 증가하고 있어, 증가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주요 기술 중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건강관리 분야의 출원 증가가 두드러지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는 연평균 41%(’12년 384건 → ’21년 8,416) 증가했으며, 디
▲ 세계은행의 디지털정부 발전 모델 단계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세계은행이 한국시간 11월 16일 22시에 발표한 ‘거브테크 성숙도 (GovTech Maturity Index, GTMI)’ 평가에서 우리나라가 198개국 중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의 세계은행 본부가 발표한 2022년 거브테크 성숙도(GTMI) 평가 결과, 우리나라는 총점 1점 만점 기준 0.991점으로 평가대상 198개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세계은행은 차세대 디지털정부의 모습을 ‘거브테크* (GovTech)’라는 용어로 정의하고, 세계 각국의 성숙도 수준을 측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2022년 처음으로 실시했다. 거브테크 성숙도(GTMI)는 △핵심 정부시스템 발전 수준, △공공서비스 전달체계 수준, △국민 참여 수준, △제반 지원정책 수준 등 4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점수를 합산하여 산정된다. 우리나라는 4개 항목 중 핵심 정부시스템 발전 수준과 제반 지원정책 수준 2개 항목 1위, 나머지 2개 항목은 2위를 기록하여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브라질이 총점 0.975점으로 2위, 사우디아라비아가 0.971점으로 3위를 기록하는 등 서구
▲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은 11월 17일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추진 지침(가이드) 1.0」을 누리집에 공개했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제도는 전액 국고로만 추진되던 공공분야 소프트웨어개발 사업에 민간투자를 허용한 것으로 건물,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 중심으로만 추진되던 민간투자 사업의 범위를 소프트웨어까지 확대한 것이다. 사업 추진방식은 크게 임대형(개발형), 수익형(개발형), 구매형 3가지로 구분되며, 특히 개발형에 해당하는 임대형·수익형은 기존 용역구축(SI)과 달리 민간기업이 투자 주체로서 사업계획을 수립·제안 하는 것이 가능하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에서는 ➊ 민간이 투자금 회수를 위해 기획·구축 단계에서부터 시장성을 고려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소프트웨어개발 성과가 공공에만 머무르지 않고 민간 소프트웨어시장, 해외 공공부문 등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➋ 공공주도 사업에 비해 시장의 최신 정보통신 기술 추세의 적용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➌ 또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공공부문의 디지털화에 소요되는 재정부담의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 보건복지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차세대시스템 비상대응본부 부본부장)은 11월 15일 오후 3시, 사회복지시설 협회 관계자 및 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관련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회의에는 노인·아동·장애인 등 여러 사회복지시설 관련 협회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이용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희망이음과 관련하여, 시스템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차세대 시스템 개통 이후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협회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원숭이두창 행동수칙 안내문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금일 국내 3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 환자는 11월 4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당시 무증상)한 내국인으로 11월 8일 발열, 발한, 어지러움 증상이 있었고, 11월 13일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 통증으로 경기도 소재 병원에 내원했다. 진료 의료기관의 1339 콜센터 신고를 통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동 환자를 인지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금일 환자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하여 경과를 모니터링하고 접촉자 추가 파악을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수행하여, 확진자의 전염 가능 기간 동안의 동선 파악과 이를 통해 확인되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노출 수준에 따라 위험도를 분류,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환자는 지정 치료기관에 입원 중이며 국소 통증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는 양호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은 현 방역대응 역량으로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으로,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서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
▲ 방사선비상진료기관 지정현황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22년도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을 앞두고 15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서울 공릉동)를 방문하여 방사선비상진료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방사선비상 발생 시 사고 현장 인근에 설치되는 현장방사선비상진료소와 현장내부오염 감시차량을 방문해 비상시 실시되는 응급처치와 내부오염 선량평가 실시 방법 등을 확인했다. 또한,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의 제염실·격리병동 등 방사선비상진료 관련 시설과 현장대응 장비 운영 및 비상상황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한국원자력의학원에 설치된 조직으로, 방사능재난 발생 시 방사선 피폭환자의 응급진료 및 전국적으로 지정된 31개의 1·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을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 위원장은“만일의 경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있어 비상진료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다음 주 실시될 연합훈련에서도 실제상황이라고 생각하고 훈련에 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농림축산식품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확진됨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환경부·농림축산검역본부·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관련 기관 및 지자체가 참석하는 긴급 방역상황 점검 회의를 11월 15일에 개최하여 가축전염병 발생상황을 진단하고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금농장에서는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처음 확진된 이후 12건이 발생했고, 예전과 달리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미호강 일대에서 발생이 집중(6건, 전체의 50%)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야생조류에서는 충남 천안 봉강천에서 작년보다 2주일 정도 이른 10월 10일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검출된 이후, 11월 14일 현재까지 총 20건이 검출됐다. 현재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보면, 적극적 방역 조치로 다른 농장이나 지역으로 수평전파를 차단했으나, 지난해와 달리 이른 시기에 넓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발생하고 있어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 이태원 사고 관련 범정부 재난심리지원 상담전화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정부는 이태원 사고를 직·간접적인 경험을 하고 심리적·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국민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 24시간 직통 전화(핫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태원 사고 발생 직후, 국가 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한 통합심리지원단 및 정신건강 위기상담 직통 전화(1577-0199)를 운영하여 유가족, 부상자 및 가족, 목격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심리상담 과정에서 심층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민간 전문가와 연계하여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상담 전화을 통해 이태원 사고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누리 전화 상담실를 통해 통역이 필요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국가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하여 12개 언어에 대해 통역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사회 주민 등 이태원 사고 발생 이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심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