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식물 속 과학’ 전시회를 산림박물관에서 운영한다. 본 전시회는 국립수목원과 국립과천과학관의 전문인력들이 공동으로 기획한 것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지난 2개월(9. 2.~10. 30.)간 먼저 전시한 바 있다. 전시는 식물의 형태에서 수학의 원리를, 식물의 생장에서 물리의 원리를, 식물의 생존에서 화학의 원리를 들여다보는 3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물리 영역에서는 식물이 중력을 따라 또는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 물질을 흡수하는 삼투압, 양자역학을 증명한 광합성 등 물리학적 이론을 식물에서 찾아보고 체험할 수 있다. 두 번째 수학 영역에서는 자연에서의 식물의 꽃(꽃차례)과 잎 등의 구조적 아름다움에서 찾을 수 있는 수학적 규칙성이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마지막 화학 영역에서는 식물의 수분과 방어를 위한 물질 소개와 환경 변화에 대한 내부와 외부, 다른 개체와의 화학적 소통 방법을 살펴볼 수 있다. 이외에도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고사리(양치식물)와 빅토리아 수련의 성장을 담은 타임랩스 영상과 항공 영상을 통한 광릉숲 식물의 임관(우
▲ 인천시 계양 테크노밸리 조성 착공 …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첫 삽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인천광역시는 15일 계양테크노밸리 조성공사 1공구 현장에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서남부의 핵심거점으로 조성될 인천계양지구는 2019년 10월 정부가 지정한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부천대장, 고양창릉 등 3기 신도시 5개 지구 가운데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 가게 됐으며, 2026년 상반기 첫 입주가 시작된다. ‘계양 테크노밸리’는 총면적 333만㎡(100.7만 평)로 공공주택 9천호 등 총 1만 6천호의 주택이 건설된다. 여의도 공원의 4배 규모의 공원·녹지(94만㎡)가 들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춰지게 될 뿐 아니라 어디에서나 5분 이내로 걸어서 접근가능한 사람 중심의 보행특화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아울러, 판교테크노밸리 1.7배 규모의 자족공간(69만㎡)을 확보해, 서울에 집중된 일자리 기능을 인천으로 분산·수용하고, 송도-제물포-계양을 잇는 인천시 첨단 디지털산업 육성 정책에 맞추어 정보통신기술(ICT)·디지털컨텐츠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인근 상암·마곡지구와 연계해 수도권 서부지역의 첨단산업단지 메
▲ 보건복지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보건복지부는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일부개정령안'이 11월 1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전문의의 전문과목 중 ‘흉부외과’의 명칭을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하여 환자가 전문과목의 진료영역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전문의 제도는 의학 각 전문분야에서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가진 임상의를 양성하고, 그 전문영역을 더욱 발전적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제도로서 현재 내과, 외과, 흉부외과 등 26개의 전문과목별 전문의를 양성하고 있다. 이 중 ‘흉부외과’의 경우 ‘흉부(가슴)’라는 단어에서 파생된 용어로 1972년 이후 외과에서 분리되어 별도의 전문과목으로 인정 중이나, 그 명칭이 어려워 어떤 질환을 치료하는지 환자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대한흉부외과학회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명칭 변경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고, 최근 대한의학회의 중재로 관련 학회 간 논의를 통해 흉부외과의 명칭을 심장혈관흉부외과로 변경하는 것에 합의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시행령 개정으로 흉부외과 진료영역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전달을 통해 환자의 의료 접근성
▲ 농림축산식품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강원 원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70,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산란계 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증가 등의 증상을 보여 신고했고,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발생 지자체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1월 15일 05시부터 11월 16일 05시까지 24시간 동안, “① 강원도 전체 가금류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경기도 2개 시·군(여주시·이천시) 및 충청북도 2개 시·군(충주시·음성군) 산란계 사육농장 및 관련 시설·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내 외부인 출입 통제, 농
▲ 질병관리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1월 14일 오후, 청주시 하나병원을 방문하여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받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힘써주신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경란 청장은 최근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건강취약계층의 동절기 추가접종률이 낮아 이를 독려하기 위해 접종에 참여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방문으로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백경란 청장은 “기존의 감염 경험 또는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로 만든 단가백신 접종 이후 면역이 감소하는 시기가 되어서, 이번 겨울을 안전하게 나기에 면역은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하며,이미 시작된 겨울철 유행을 대비하기 위해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연령층, 요양병원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거주・이용자는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반드시 참여해주시기를 당부했다. 현재 대상자 대비 60세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접종대상자 대비 11.6%(확진자 제외 대상자 대비 12.7%)이며 감염 취약시설의 접종률도 9.0% 수준으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오태석 제1차관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된 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재난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훈련은 유성체의 지구 충돌 징후 발견, 유성체 폭발, 잔해 낙하로 인한 복합피해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국방부‧국토부‧외교부‧소방청‧경찰청 등 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재난 관련 유관기관 및 지자체 등도 함께 참여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대응지침에 따른 신속한 상황보고, 위기경보 단계별 대응절차,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등을 점검했다. 또한, 훈련과 더불어 각 유관기관 및 지자체별로 재난대응을 위한 개선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도 가졌다. 오태석 차관은 훈련현장을 방문하여 “소행성이나 유성체 등 자연우주물체 추락‧충돌 상황 발생시 2013년도 러시아 첼랴빈스크(Chelyabinsk) 재난 사례와 같이 대규모 복합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예상되는 만큼 재난 대응지침 등을 다시 점검하고, 관련 유관 기관 및 지자체는 관련 훈련에 적극 동참하여 상황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재난상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 고위험병원체자원 분양 절차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질병관리청에서 분리하여 관리 중인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등 고위험병원체를 ’22년 11월 14일부터 민간 연구기관 및 산업체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메르스,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의 해외 감염병들이 국내에 유입된 것처럼,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고위험병원체 유래 감염병들은 언제든지 국내 확산이 가능한 상황이며,신종 감염병의 대부분은 고위험병원체이므로 감염병 대응 대비 및 보건의료 산업 촉진을 위해 국내에서 분리된 고위험병원체자원에 대한분양 및 연구 활성화가 필요하다. 그동안 질병관리청에서 분리 및 보관하는 고위험병원체는 외부 유출 시 국민의 생명에 큰 위협이 될 수 있는 병원체가 존재하므로, 국민 안전 및 생물보안 관점에서 극히 제한적으로 분양해 왔다. 이번에 민간에 분양을 개시하는 고위험병원체자원은 국내에서 분리되어 특성이 확인된 병원체이지만 제4위험군 및 생물테러병원체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들 고위험병원체자원을 분양받을 수 있는 피분양기관은 안전‧보안관리 시설을 갖춘 기관으로써 용도, 수량 등 병원체 사용 목적 등 연구계획이 타당해야 하며, 연구 참여 인력
▲ 폐사체 예측지도가 내장된 단말기를 이용한 현장 수색 장면(치악산국립공원)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과학적 분석기법으로 찾는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를 11월 15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수색활동에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이번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는 올해 4월부터 최근까지 국립공원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과 박영철 강원대학교 교수팀이 합동으로 개발한 것이다. ‘폐사체 발생 예측지도’는 그간 국내 발생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발생좌표(1,399개)와 각 좌표별 환경변수(10개)를 기계학습(머신러닝)으로 분석한 결과물을 보여준다. 예측지도 상 발생 가능성은 1~4등급으로 구분되며, 1등급은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음을 의미하고 숫자가 높아질수록 발생 가능성은 낮아진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6월부터 설악산 등 산악형 17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예측지도를 활용한 수색활동을 시범 추진하여 8개 국립공원(지리, 설악, 속리, 덕유, 오대, 주왕, 월악, 소백)에서 총 49건(양성 11건)의 폐사체를 찾아 제거했다. 이 중 32건이 예측지도 1~2등급 지역에서 발견된
▲ 이부실드 투약 대상자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겨울철 유행 대비 중증면역저하자의 보호를 위해, 11.14일부터 ‘이부실드’ 투약대상자를 확대한다. 이부실드 투약 대상은 현재는 혈액암, 장기이식, 선천성 면역결핍증 환자 중 중증면역저하자이나, 감염병관리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고형암, HIV, 류마티스 환자와 질환에 관계없이,항암화학요법제, B세포 고갈치료 등 심각한 면역저하치료를 받는 중인 환자들도 투약 가능하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이부실드 투약을 신청할 수 있는 면역저하 치료 기간도 기존 2~4개월에서 6개월~1년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부실드 용량은 300mg이나, “변이주 유행 시에는 600mg으로 투약할 수 있다”라는 식약처 긴급사용승인(6.30.)과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해 투약용량을 600mg으로 증량한 미국의 사례 및 위원회 심의 등을 토대로 투약 용량을 600mg으로 증량했다. 기존 300mg 투약자는 투약일로부터 3개월 이하 경과한 경우 300mg 추가 투약, 3개월을 초과한 경우 600mg을 추가 투약할 수 있다. 투약 대상 확대 및 용량 증량 등 변경된 사항이 적용된 사전예약은 지난 11월 9일부터
▲ 농림축산식품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충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8,6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농장주가 오리 폐사 증가로 충주시에 신고했고,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충북 전체 가금농장 및 해당 계열업체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1월 12일 21시부터 11월 13일 21시까지 24시간 동안, “① 충청북도 전체 가금류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농업회사법인㈜주원산오리(발생농장 계열사) 전국 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8개 반 16명)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
▲ 「금연상담의 실제와 활용」표지 이미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수행하는 금연상담사를 위한 금연상담지침서 '금연상담의 실제와 활용'을 발간했다. 이번 금연상담지침서는 금연상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금연상담사의 상담 역량을 높이고, 흡연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금연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발간됐다. 또한, 지침서 발간은 금연상담전화 사업의 상담프로그램 개발 경험을 토대로 하여 국가금연지원서비스 사업 서비스 질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됐다. '금연상담의 실제와 활용'은 금연상담사가 체계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상담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검증된 금연 콘텐츠를 수록하고 있다. 특히 대상자별(남성 흡연자, 여성 흡연자, 청소년 흡연자 등) 맞춤형 금연상담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 예시를 제공한다. 또한, 금연 실천 유지를 위한 다양한 행동 요법과 50여 종의 시청각 자료, 근거 기반의 금연 관련 정보, 10여 건의 설문 평가도구, 금연상식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수록해, 금연상담 현장에서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금연상담지침서는 전국 보건소 및 지역금연지원센터 등 300여 개 기관에 책자 형태로 배포될 예정
▲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보건복지부는 인천 남부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인 인천적십자병원이 응급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11월 11일 10시 30분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적십자병원은 경영·구인난으로 불가피하게 2018년 11월, 응급실 운영을 중단했으나,보건복지부 및 대한적십자사의 장비·시설 지원과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임상교수의 참여(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 등으로 4년 만에 다시 응급실을 운영하게 됐다.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박향 국장은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 개소로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응급실 진료를 발판으로 삼아 인천적십자병원이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응급실 개소를 시작으로 인천적십자병원의 진료과목을 확대하고 종합병원 승격을 순차적으로 추진하여, 인천적십자병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히며 인천적십자병원 응급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예방적 살처분 범위 조정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발생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금농장 10호 중 6호, 야생조류 12건 중 2건이 미호강 유역 내 시군에서 집중 발생 되는 등 지역적 위험도가 높아진 것을 고려하여, 미호강 유역 시군(음성, 진천, 청주, 세종)에 대해서는 ‘500m 내 가금(家禽) 전체 축종 및 500m∼1km 육계 외 가금 전체 축종 추가 살처분’으로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 그 외 지역은 종전 범위를 유지하며,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2022년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2주간 적용된다. 이와 같은 조치는 겨울철 철새 도래 마릿수 증가, 과거보다 빠른 가금농장 및 야생조류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검출) 상황, 발생 축종과 병원체 유형, 특히 미호강 주변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적 위험도가 높아진 상황 등 여러 요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평가한 결과이며, 중수본은 중앙가축방역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예방적
▲ 물품별 주요 적발 사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으로 광고하거나 판매한 행위에 대해 오픈마켓 등 온라인 판매사이트와 카페 등 누리소통망(SNS)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결과 식품·의약품을 ‘수험생 기억력개선’, ‘공부 잘하는 약’ 등과 같이 불법·부당 광고‧판매한 누리집 297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담당 행정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다음과 같다. (식품) 건강기능식품을 식약처장이 인정하지 않은 ‘불면증’, ‘수면개선’, ‘기억력 영양제’ 등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표시하거나,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등이다. (의약품)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성분을 함유한 향정신성의약품을 일명 ‘공부 잘하는 약’으로 판매하는 경우다. 참고로 향정신성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 치료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며, 이를 판매·광고하는 행위나 의사 처방 없이 구매하는 행위는 명백한 불법이므로 처벌 대상이다. 식약처가 운영하는 민간광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9부터 11일까지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에서 '2022 제1차 아시아 태평양 디지털 장관회의' 및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아시아 태평양·중남미 등 국제 정보통신기술 분야 정책 협력 강화 및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장관급 회의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국제연합 산하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설립 75주년을 기념하여 경제사회위원회와 함께 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미국, 필리핀, 몽골, 이란 등 경제사회위원회 회원국 18개국의 디지털 분야 장·차관 등 고위 인사와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세계은행,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등 10개 국제기구·기관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 장관들은 '공동의 미래 구축' 주제 하에 각국이 디지털 전환 및 혁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통해 자유, 사회적 진보와 생활 수준의 향상, 인류의 연대 등 국제연합 회원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역내 국가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초연결 연결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