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는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대전광역시, 대한민국 육군,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2022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 동안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군·산·학·연의 국방과학기술 분야 연구 개발자 1,500여 명이 참여하고 405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공동학술대회는 국방과학기술 전문가 간 긴밀한 학문적 교류를 통해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번 행사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과 이택구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의 환영사와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의 축하 인사로 시작한다. 이어 로버트 소프지(Robert B Sofge) 유엔사·한미연합사·주한미군 기획참모부장이 ‘디지털 작전계획 추진: 한미동맹이 아날로그 기획문화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공동 개최기관인 육군은 ‘육군의 K계열 전력(화력/기동)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별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특별 세션은 총 3개로 이루
▲ 시도별 접종현황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11월 14일부터 오미크론 변이 BA.4/5 기반의 화이자 2가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절기 코로나19 접종에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활용가능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3종*이 모두 활용되며, 18세 이상 국민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누구나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다. 권장 접종간격(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 경과)을 고려했을 때, 7월 이전에 접종 또는 감염된 분들은 모두 접종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추진단은 국민들의 접종편의 제고를 위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이나 민간 SNS(네이버, 카카오)를 이용한 당일접종 예약 없이도, 의료기관에 접종을 희망하는 백신이 있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접종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11월 10일 현재 국내에 도입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은 총 2,164만 회분이다. 제조사별로는 화이자 1,314만 회분(BA.1 기반 891만 회분, BA.4/5 기반 423만 회분), 모더나 850만 회분(BA.1 기반)이다.
▲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제품화에 필요한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개소식을 11월 10일 개최한다. 이번 개소식은 백신센터의 설립 의미와 역할 소개, 환영사, 축사, 센터 구축 경과 보고, 현판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백신센터는 앞으로 백신 개발에 꼭 필요한 제품화 기술지원 업무를 적극 수행할 예정이다. 주요 업무 내용은 ▲백신 임상시험 검체 분석 ▲백신 품질검사 ▲백신 생산용 세포주 분양·관리 ▲1:1 맞춤형 제품화 컨설팅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 정보 제공 등이다. 앞으로 백신센터는 실습이 가능한 전문교육 시설을 구축해 백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국산 백신의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백신센터의 제품화 지원이 국산 백신 개발을 촉진하여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글로벌 백신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범용전기수술기 허가심사 시 주요 보완사항 등을 안내해 업체가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범용전기수술기 기술문서 작성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 주요 내용은 ▲심사 시 주요 보완사항 질의응답 사례 ▲기술문서 작성 방법과 항목별 작성 예시 ▲기술문서 심사에 관한 자료 ▲의료기기 심사·인증 절차 등이다. 특히 이번 개정에서는 ‘기허가 제품과 비교표’ 작성 방법, 범용전기수술기와 함께 사용되는 전극에 대해 제출해야 하는 자료, 허가증에 기재해야 하는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이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허가심사에 대한 안내서를 개발·보급하겠다고 전했다.
▲ 수소기술 미래전략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정부는 11월 9일 오후,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위원장) 주재로 제5차 수소경제위원회를 개최했다. 새정부 출범 후 첫번째로 개최된 위원회로, 수소산업 본격 성장을 위한 새로운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존위원의 임기만료(2년)에 따라 2기 민간위원을 새로 위촉했으며, 산업계 위원을 확대(3→5명)하여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수소경제 지휘본부를 구성했다. 【 새정부 수소경제 정책방향 】 그간 수소 정책은 수소승용차, 발전용 연료전지 등 일부 활용 분야로 국한되어 생산, 저장, 운송 분야 등의 산업경쟁력이 선진국과 격차가 있었으며, 화석연료 기반의 그레이수소 생태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미흡하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새정부는 “청정수소 공급망 구축 및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이라는 국정과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이번 위원회에서 발표했다. 이번 정책방향은 3대 성장(3UP) 전략으로 ➊규모·범위의 성장(Scale-Up),➋기반·제도의 성장(Build-Up), ➌산업·기술의 성장(Level Up)을 제시했다. (규모·범위)
▲ 농촌진흥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한국, 중국, 베트남이 벼에 발생하는 비래해충과 병해 정보 등을 공유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농촌진흥청은 9일 본청 영농종합상황실에서 영상으로 중국 농업부 농업기술추광복무중심, 베트남 농업과학원 식물보호연구소와 ‘한국‧중국‧베트남 3개국 벼 비래해충 및 외래병해 예찰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비래해충과 각 나라의 벼 병해 발생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국내 유입이 예상되는 해충 발생량과 병해를 정확히 예측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은 앞서 2001년 중국 농업기술추광복무중심, 2019년 베트남 식물보호연구소와 각각 협약을 맺고 5년 단위로 갱신하는 비래해충 예찰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3개국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공동으로 벼 비래해충 및 외래병해 예찰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벼 병해충 예찰을 위한 중국‧베트남 현지 예찰포 설치 △해충 생태와 이동 경로 파악을 위한 표본 채집과 자료관리 △병해충 발생 정보 및 식물보호 관련 기술과 정보 공유 △나라별 병해충 예찰 전문가 교류 방문과 발생 조사 추진 등이다.
▲ 전시회 포스터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박승기)이주관하는‘2022 국토교통기술대전’이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기술대전은 모빌리티 시대 개막을 맞이하여 모빌리티, 스마트시티등 유관 분야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기술대전은 ‘공간과 이동의 혁신, Beyond Imagination’이라는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국토교통 미래비전과성과를 공유하고, 국토교통기술 관계자의 산업교류 및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며,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최대규모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250개 기관이 총 372개의 대규모 부스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기술대전은 미래 모빌리티, 융복합 기술, 기업성장 지원을 주요 키워드로 R&D테마파크관, 디지털국토관, 융합기술관, 탄소중립관, 뉴테크관, 유레카관 등 6개 테마관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대표하는 ①R&D테마파크관은 도심항공교통, 모빌리티, 항공정비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UAM, Sup
▲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GISC) 2022 세부 프로그램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 2022(GISC 2022, Global ICT Standards Conference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글로벌 디지털 혁신 모범국가를 향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비전과 가치를 국내외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디지털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약 2주에 걸쳐 개최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 소통‧공감, 디지털 산업 시리즈” 행사의 마지막으로 앞선 행사에서 고민됐던 전략들을 확산하기 위해 산업과 산업, 기술과 기술을 연결하는 ICT 표준의 주요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개최된 동 행사는 올해에는 “디지털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표준으로 연결!”을 주제로‘글로벌 표준화 세미나’, 해외 표준화기관과의 ‘B5G/6G 국제 표준협력 워크숍’, 명장급 국제표준전문가가 들려주는 국제표준화 활동 생생한 사례 발표, ‘정보통신 표준/특허 성공사례 발표회’ 등 다양한 세부 행사들로 구성된다. 11월
▲ 국토교통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보험금 누수방지를 위하여 교통사고 환자가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있는 예외 규정을 전체 의료기관에서 병원급이상 의료기관으로 축소하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기준」 개선안을 11월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입원치료는 일반병실 사용이 원칙이지만, 그간 ① 치료목적(예 : 전염병 등), ② 일반병실이 없어 부득이한 경우(7일 이내)에는 예외적으로 상급병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입원료는 병실등급과 관계없이 자동차보험에서 전액 지급해왔다. 그러나, 최근 소규모 의원급에서 일반병실이 없는 경우에 적용하는 예외규정을 악용하여 상급병실 위주로 설치하고 고액의 병실료를 청구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21.9, 자동차보험제도 개선방향, 관계기관 합동) 개정안은 ‘① 치료목적’의 경우는 현행대로 유지하되,‘② 일반병실이 없어 부득이한 경우’를 병원급에만 적용하고 의원급에는 적용 제외한 것으로, 의료법상 치료목적에 따라 병원급(입원)과 의원급(통원)의 시설․인력을 달리 운영하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자동차정책관은 “이번 개선 조치로
▲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축방역시스템 고도화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가축방역 시스템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22년 빅데이터 기반 가축방역통합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연구를 추진했고, 2023년에는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도 평가를 위해 검역본부 정보화 예산(약 8억 원)을 활용하여 축산차량 이동, 철새 유입, 철새도래지 등 농장 주변 환경, 사육시설 및 형태 등에 따른 위험요인 분석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후 그 결과를 반영하여 2024년까지 가축전염병 위험도 평가모델을 개발하고,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을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2013년부터 운영한 국가가축방역통합시스템 구축·운영을 통해 축산농장, 축산차량 등 축산업 정보와 질병 발생 정보, 방역실태 점검 등 방역 관련 정보와 데이터를 축적해 분석·활용하고 있다. 또한 가축전염병 전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축산차
▲ 코드게이트 역대 수상자 현황 (일반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사이버 안전을 책임질 최고 수준의 화이트해커 발굴을 위해 국제해킹방어대회 「코드게이트 2022」를 11월 7일과 8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4번째 대회를 맞는 「코드게이트 2022」는 세계 최고의 화이트해커들이 실력을 겨루는 국제적인 해킹방어대회로서, 2019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 48개국 2,647개팀, 대학생부 국내 8개 대학 225개팀, 주니어부 27개국 196명이 참가하여 2일간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 대회에서는 한국의 ‘The Duck’ 팀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으며, 대학생부에서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GoN’팀이 주니어부(만 19세 이하)에서는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허승환’이 우승하여 각각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에서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위협 : 사이버보안 전략 개편”이라는 주제로 양자내성암호, 제로트러스트, 메타버스 보안 등 미래 디지털 환경
▲ 농림축산식품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메추리 농장(520,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메추리 농장은 청주시 6차 발생농장의 방역대 내 위치하며,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방역대(보호지역) 내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내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 +고압분무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7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안)」 수립을 위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제5차 기본계획은 과학기술기본법 제7조에 따라 범부처 합동으로 수립하는 과학기술 분야 최상위 계획으로 과학기술의 발전에 관한 중장기 정책목표와 그에 따른 전략, 추진과제 등을 제시하는 5년 단위 중장기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실질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향후 5년간 과학기술 정책의 큰 방향을 제시하고, 범부처 차원의 과학기술 정책 추진체계를 정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공청회는 연내 수립할 예정인 제5차 기본계획의 추진 경과와 수립방향, 주요 추진과제 등을 설명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논의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1. 수립 배경 및 추진 경과 과학기술은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바탕으로 후발국의 한계를 극복하여 조선·반도체·정보통신기술 등의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올해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에 성공하는 등 많은 성과들을 이루어왔다. 그러나 최근 주요국의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 달-지구 공전 중 달이 지구를 통과하는 사진(9.24)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다누리가 우주에서 영상과 사진 등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을 전송한 다누리의 우주인터넷탑재체(ETRI 개발)는 지상과 달리 수시로 통신이 끊어지는 우주환경에서 데이터 전송*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됐다. ETRI는 항우연,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와 함께 우주인터넷탑재체의 성능검증 시험을 8월 25일(약 121만km 거리), 10월 28일(약 128만km 거리) 두 차례 진행했고, 영상, 사진 등의 데이터(방탄소년단 Dynamite, ETRI 연구원 전경 사진 등) 전송에 성공했다. 이번 성능검증 시험은 임무목적상 통신거리(약 38만km)보다 약 3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수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과기정통부와 항우연은 다누리가 촬영한 지구-달 공전 사진과 달이 지구를 통과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누리는 고해상도카메라(항우연 개발)로 9월 15일부터 한달간(~10.15) 매일 1회씩 달의 공전과정을 촬영했고, 9월 24일에는 15장의 사진을 촬영**하여 달이 지구를 통과하
▲ 2018년 개기월식 진행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를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특별관측회를 11월 8일 오후 7시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개기월식은 지난해 5월 26일 이후 약 1년 6개월 만이며 달이 천왕성을 가리는 천왕성 엄폐의 경우 2015년 1월 25일 이후 약 7년 반 만에 일어난다. 특히 이번 개기월식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진 달이 다시 천왕성을 가리는 매우 드문 장면으로 관측된다. 월식과 행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은 백 년에 한두 번 정도 일어나는데 지난 200년 사이 지구상에서 관측된 월식과 행성 엄폐의 동시 발생은 단 4회에 불과했다. 가장 최근의 월식과 천왕성 엄폐 동시 발생은 2014년 10월 8일이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고, 76년 후인 2098년 10월 10일에 또 한번 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지만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관측되지 않는다. 이번 11월 8일의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 동시 발생은 저녁 시간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으며 개기월식은 3년 후인 2025년 9월 8일, 천왕성 엄폐는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