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증서 재발급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보건복지부는 '혈액관리법'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을 9월 24일에 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령은 잃어버렸거나 훼손된 헌혈증서의 재발급 절차를 마련하는 등 현행 헌혈증서의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규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22년 9월 24일(토)부터 신규로 발급되는 헌혈증서는 재발급 대상이 되며, 재발급은 헌혈증서당 1회만 가능하다.(제15조의2) 신규 헌혈증서는 기존 파란색이 아닌 노란색 바탕으로 발급되며, 분실 및 훼손으로 재발급받는 경우 이전 헌혈증서는 사용할 수 없다. 헌혈증서의 재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기관은 수혈비용 보상 청구를 위해 수혈자가 헌혈증서를 제출하는 경우, 제출된 헌혈증서(노란색)가 재발급되어 사용할 수 없는 헌혈증서가 아닌지 확인하여야 한다.(제16조제2항) 또한 헌혈증서 서식 개정 및 재발급신청서 서식을 마련하여, 헌혈증서 재발급에 따른 절차를 명확히 하고, 헌혈증서에 재발급 시 유의사항을 포함했다. 헌혈증서를 재발급받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 재발급 신청은 온라인 또는 헌혈의집(헌혈카페)에서 모두
▲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안내 리플릿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치료 예후를 개선할 수 있는 ‘말초혈관용그라프트스텐트(4등급)’를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로 신규 지정하고 신속한 공급을 추진합니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되는 제품은 흉복부 대동맥에서 갈라져 나오는 분지 혈관의 연결에 특화된 의료기기 스텐트다. 흉복부 대동맥류 환자의 치료 시 분지 혈관에 삽입해 새로운 통로를 확보하고, 질환으로 늘어난 대동맥류에 혈류를 차단해 대동맥류의 팽창이나 파열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사용한다. 이번 신규 지정 의료기기는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심의위원회’(7.18), 보험 등재,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10월 초부터 공급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환자가 공급을 신청하는 경우 제조 형태와 통관 상황에 따라 1∼3개월 후 공급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희귀·난치질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질병을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를 지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희소·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가 필요한 때에 적시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
▲ ‘2022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여수시 장삼능(75세) 씨가 고령층1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여수시는 ‘2022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장삼능(75세) 씨가 고령층1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NIA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7월 비대면 온라인 지역예선을 거쳐 9월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본선대회가 개최됐다. 참가 부문은 장애인, 고령층1‧2, 장년층, 결혼이민자, 디지털챌린지 부문 등 6개 부문으로 지역예선을 통과한 432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여수시에서는 고령층1 부문에서 장삼능(75세) 씨가 금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역량을 높이게 됐다. 특히, 지난 7월 전라남도 지역예선에서도 여수시에서 총 3명(전체 24명)이 통과해 IT 실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이번 대회에 대비해 지난 5월부터 9월 중순까지 ‘시민정보화 교육 경진대회 대비반’을 운영해왔다. 시 관계자는 “금상을 수상하신 장삼능 어르신께 먼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고령층과 결혼이민자, 장애인 등 정보 소외계층은 물론 전 시민을 대상으로
▲ 질병관리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는 9월 21일, '제6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6차 회의에는 정기석 위원장을 포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13명)과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참석했다. 6차 회의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과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 검토 등에 대한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보고를 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정기석 위원장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재유행 정점을 지나 감소세가 계속되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번 6차 유행은 5차 유행 때보다 확진자와 사망자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국내 유행 예측 및 해외 사례 등을 고려하여, 마스크 의무 완화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자문위원회는 방역과 일상의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며, 유행상황이 빠르게 안정화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자문위원회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현재 남아있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50인 이상 집회 참석자, 공연․스포츠경기 관람객)를 해
▲ 소프트웨어분야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설명회 포스터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코엑스에서 소프트웨어 분야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분야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30일 과기정통부 박윤규 제2차관 주재로 열린 2차 디지털 국정과제 연속 현장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당시 참석했던 소프트웨어분야 기업들은 국산 소프트웨어의 해외 수출시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 대응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이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었다.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란 국제수출통제체제 원칙에 따라 국제평화 및 유지, 국가안보를 위해 무기 또는 이의 운반수단인 미사일의 제조·개발·사용 등에 이용되는 물품, 소프트웨어 및 기술의 수출을 통제하는 제도로,전략물자를 수출하려는 기업은 미리 정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아야하며, 만일 허가 없이 전략물자를 수출했다가 경찰청 단속 등으로 적발되면 '대외무역법'제53조에 따라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물품 등 가격의 5배에 해당하는 금액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해진다.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전략물자 품목을 명시해놓은 '전략물자수출입고시'에 따르면 소프트웨어도 전략물자에 해당된다. 모든 소프트
▲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공공 플랫폼(KAIDD) 개요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2일 오전 10시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주재로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전문가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과기정통부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22~’26)’의 추진방향을 공유·검토하고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은 인공지능 모형을 활용해 표적(타깃) 기전 분석, 후보물질 탐색 등 일련의 신약개발 과정을 예측하고 효율화하는 기술 분야이다. 기존 전통적 방식의 신약개발은 약물 1개가 시판되기까지 평균 15년, 1조 원 이상이 소요되고 성공률도 0.01% 정도로 매우 낮은 고위험·고수익 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아 대형 자본을 보유한 국제 제약사 위주로 추진되어 왔다. 그러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신약개발에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신약개발을 혁신적으로 가속화하고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전략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는 점차 확대되어 가까운 미래에 신약개발 2.0 시대가 도래 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인공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종호 장관은 미국동부 현지시간(EST) 9.21일 17:00, 뉴욕대(NYU)에서 재미 한인 과학자 10명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그 간 국내 산업발전과 과학기술 발전에 큰 공헌한 재미 한인 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인 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과 석좌교수와 뉴욕 인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과학자들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초청된 주요 재미 한인 과학자 중 김영기 시카고대 석좌교수는 입자물리학 분야 석학으로 아시아계 여성 최초로 미국 차기 물리학회장으로 선출(`24~) 됐고, 미국 과학전문지 '디스커버'가 선정한 향후 20년간 세계 과학발전을 주도할 과학자 20명(’20년)에 선정된 국제적 명성을 지닌 여성과학자이며, 서광순 디아그노신(Diagnocine) 대표는 미국 국립암센터를 거쳐 뉴저지 헤켄섹병원 암센터(HMH) 연구소장을 역임한 바이오 전문가 및 벤처 창업가로 진단분야를 기반으로 맞춤형 암치료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고 활동 중이다. 남창용 브룩헤이븐(BNL) 연구원은 바텔(Battelle)로 부터 올해의 발명가 상(`
▲ 카이스트-뉴욕대 조인트 캠퍼스 개요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9월 21일, 뉴욕대학교(NYU)가 주최하는'디지털 미래상(비전) 토론회(포럼)'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뉴욕대가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뉴욕대, 뉴욕시 주요 관계자들과 디지털 분야 한·미 주요기업인들이 참여했다. 토론회가 개최된 뉴욕시는 세계 경제·문화의 수도이자, 디지털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떠오른 실리콘앨리가 위치한 도시이며, 전 세계 도시 중 최초로 디지털 단계별 이행안을 발표하는 등 도시 전체가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 중이다. 특히, 토론회 진행은 주한 미국대사를 역임했던 마크 리퍼트 삼성 북미총괄 부사장이 맡아 과거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한국과 미국 양국의 디지털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디지털 자유시민을 위한 연대' 라는 제목의 기조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혁신 비전을 밝히고, 자유와 인권, 연대라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 시민들이 함께 추구해야 할 디지털 질서에 관한 구상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
▲ 한-미 기술분야별 공동연구센터 개요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1일(미국현지 시간), 미주권역 양자기술 협력거점으로서 ‘한-미 양자기술 협력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양국 정부 관계자와 양자기술 연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협력센터의 미래상 발표 및 기관 설립‧운영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거행됐다. 권역별 양자기술 협력센터는 한-미 정상회담(’21.5, ’22.5) 후속조치로 국내 산‧학‧연이 해외 우수 연구개발기관과 긴밀히 협업할 수 있도록 전주기‧전방위 지원하는 양자기술협력 사업의 일환이며, 내년에는 유럽권역에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협력센터와 연계 운영되는 6개 기술분야별 공동연구센터가 과제 착수 행사로 양국 연구책임자가 참여하는 공동연수(워크숍)을 개최하여 공동연구센터별 연구‧운영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협력센터-공동연구센터 간 또는 공동연구센터 상호 간 동반상승효과 창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개소식 행사에 앞서 구혁채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의 그레첸 캠벨(Grechen Camp
▲ 2022년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 행사 안내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융복합 의료제품 국내·외 규제 동향 및 개발 사례’를 주제로 하는 ‘2022년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를 9월 23일 서울 엘타워 오르체홀(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융복합 의료제품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제조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산·학·연·관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마련했다.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식약처 유튜브 계정(채널)에서 생중계(한국어, 영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2022년 융복합 의료제품 콘퍼런스는 권오상 식약처 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➊융복합 의료제품의 국내·외 규제 동향과 ➋융복합 의료제품 심사·개발 사례 등 2개의 큰 주제로 국내·외 융복합 의료제품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➊ (융복합 의료제품의 국내·외 규제 동향) 융복합 의료제품 정의, 분류 절차·사례 등 융복합 의료제품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갖고, 이어서 미국과 유럽의 융복합 의료제품 규제 동향을 공유한다. ➋ (융복합 의료
▲ 식품의약품안전처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TV홈쇼핑협회’ 주관 「TV홈쇼핑 공정거래 및 방송심의 공동 교육에 참석해 쇼호스트 등 홈쇼핑 직원을 대상으로 식품·의료제품 부당광고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료제품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홈쇼핑 업계의 자율 안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홈쇼핑 업체가 광고 시 지켜야 할 법령* 준수사항 ▲부당광고 세부 판단기준 ▲위반 사례와 자율안전관리 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교육 참석자들에게 관련 법령 내용을 잘 숙지해 국민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참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도 참석해 TV홈쇼핑 정책 방향과 방송심의 기준을 안내했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광고 위반 여부를 명확히 인식하게 되어 홈쇼핑 업계의 부당광고 근절을 위한 자정 노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부당광고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외 홍보·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지상파방송 역외 재송신 승인 기본계획'(이하‘기본계획’)을 새로 마련하여 2022년 10월1일 부터 시행한다. 과기정통부는“그 동안 지상파방송 역외 재송신 승인은 구(舊) 방송위원회에서 마련한'역외 지상파방송 재송신 승인제 운용방안'(’08.1월)에 따라 운용했으나, 이번에 행정절차를 크게 개선하는 기본계획을 다시 마련하여 사업자의 승인심사 업무에 따른 부담을 대폭 경감시켰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종전과 같이 자체 편성비율 50% 이상인 지역 지상파방송을 수도권 지역에 한하여 승인(아이피티브이(IPTV)도 포함)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현재 3년으로 되어 있는 재송신 승인 유효기간을 유료방송사의 허가 기간종료일까지로 하여, 사실상 승인 유효기간을 없애는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종전에는 모든 재송신 승인 신청에 따른 승인심사에 대해 각기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재송신 승인 여부를 심사할 수 있도록 했으나, 이를 개선하여 재송신 승인 유효기간 만료에 따른 역외 재송신 승인 신청의 경우에는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과기정통부가 방송법 제
▲ 마약류 판매·구매 안돼요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법 마약류 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상의 마약류 판매 게시글 4,124건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으로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했다. 대다수 적발 사례는 마약류 판매자의 텔레그램, 위커 등 익명 소통 누리집(SNS)의 ID를 게시해 구매자의 접속을 유도하는 형태였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합동으로 마약류를 판매·광고하는 누리집에 대해 점검한 결과이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900건, 식약처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3,224건 등 총 4,124건의 마약류 판매·광고 누리집을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에서 ➊마약류 성분·은어 등을 포함한 판매·광고 게시글 검색 → ➋판매 거래가 의심되는 사례 수집 → ➌위반 여부 검증·확정 → ➍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으로 누리집 차단요청 등 조치의 순으로 진행했다. 마약류를 오남용하면 뇌·중추신경계가 영구적으로 손상될 수 있고 의존성, 통제 장애, 사회성 장애, 신경 조직망 손상 등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게 되는 등 건강에
▲ 보건복지부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예방접종대응추진단(단장: 질병관리청장 백경란)으로부터 '‘22-’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 8월 31일에 발표한 기본방향을 토대로, 최근 허가된 모더나 BA.1 기반 2가백신 도입일정 등을 고려하여 세부적인 접종대상 및 일정을 구체화했다. 동 시행계획은 코로나19 백신 분야 전문가 자문회의(7월 26일, 8월 24일, 9월 16일)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8월 29일, 9월 20일)를 거쳐 결정됐다. ➊ 2가백신 관련 연구결과 (항체가, 안전성 등) 모더나의 BA.1 기반 2가백신은 초기 유행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효과성 및 안전성에 관한 연구결과는 아래와 같다. (효과성) 임상자료에 따르면, BA.1 기반 2가백신은 기존백신 대비 초기주에는 1.22배, BA.1에는 1.75배 더 높은 중화능*을 보였으며, (안전성)BA.1 기반 2가백신 접종 시 기존 백신 대비 증상 유형은 유사하나 발생 빈도는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소 이상반응으로 통증 77%, 발적 7%, 겨드랑이 부기
▲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포항시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는 국가통합교통체계 효율화법에 따라 교통수단과 교통시설에 첨단 교통기술을 적용하고, 교통에 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이다.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차량 증가 대응 및 도심부 상습 지·정체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스마트교차로 시스템’과 ‘감응신호 시스템’을 확대 구축하고, 사고다발지점 교통 안전 제고 및 신속한 돌발 대응을 위해 ‘보행안전시스템(스마트 횡단보도, 우회전 보행자 경고 시스템)’과 ‘돌발상황 자동검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주요 교통 혼잡 구간의 최적의 신호 운영과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기태 교통지원과장은 “이번 ITS 구축사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안전한 첨단교통 선진도시로 만들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