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화볼 대조구 대비 지베렐린 억제 유전자 포함 도화볼의 개화 시 모습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농촌진흥청은 약제를 처리하지 않고 유전자를 조절해 화단에 심기 알맞은 키 작은 국화 육종 소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생산, 유통되는 꽃(화훼) 중 하나인 국화는 다양한 크기와 꽃 모양, 색깔을 갖고 있다. 이 가운데 화단에서 키우기 적합한 국화로는 키가 작고 꽃 모양이 반구형인 것을 선호한다. 국내에서는 대부분의 농가가 국화 키를 낮추기 위해 사람이 순지르기하거나 생장조절제(B9)를 뿌리지만, 인력이 많이 들고 약제를 균일하게 처리하기가 어렵다. 이번 연구에서는 식물의 키를 키우는 데 관여하는 호르몬 ‘지베렐린’을 억제하는 유전자를 배추에서 찾아내 국화에 적용했다. 배추에서 분리한 지베렐린 억제 유전자(BrSRS7)의 대사경로는 정확히 밝혀진 바가 없으나 간접적으로 지베렐린 생합성 억제에 관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 이용된 국화는 국내에서 많이 심는 화단용 국화 품종 ‘도화볼’이다. 지베렐린 억제 유전자(BrSRS7)를 적용한 국화는 적용하지 않은 국화보다 25~40% 키가 작았다. 곁가지도 많아
▲ 경상북도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경상북도는 ‘22년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1차) 사업’을 통해 18개 기관 150개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대전환을 완료했다. 이 사업을 통해 경북도는 클라우드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와 1년간 이용료를 국비로 지원받아 126억원의 예산도 절감했다. 이번 사업에는 시군 대표 및 의회 홈페이지 등 각종 대민서비스 중심의 클라우드 전환을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버 자원 조사, AP 소스 분석 등 연계시스템 현황 분석을 위해 도내 지역 업체 참여로 지역 IT 경제 선순환을 마련했다. 경북도는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환경 전환에 따라 공공서비스 성능 및 품질을 향상시키고, 최신 보안 패치를 통해 장애·보안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정보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등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로 전환된 시스템의 안정적 이용을 위해 이용지원 계약 및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의 적정성 및 품질보장을 위한 계약 서비스 수준 협약(SLA) 체결도 앞두고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은 “경북의 클라우드 대전
▲ 사료 자동급여기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경상남도는 올해 56억 원을 지원하여 △축사 내·외부 정보수집, 원격 모니터링 등 환경관리 △사료빈 관리기, 출하선별기 등 사양관리 △생산, 출하관리 등 경영관리와 같은 관리 부문별 축사 자동화 시스템 구축 및 장비 구입을 위해 ‘축산분야 정보 통신 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현대화된 시설이 갖추어진 축사 또는 현대화된 시설 구축이 예정되어 정보 통신 기술(ICT) 융복합 장비 적용이 가능한 농업경영체로서 작년 예비신청하여 사전컨설팅을 이행하고 있는 103개 축산농가이다. 이 중 2020년 1월 1일 이후 축산법 등 관련 법 위반으로 징역, 벌금,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무허가 축사 및 건축물을 보유한 농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본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신청 농가는 2023년 2월 10일까지 소재지 축산담당 부서에 사업 신청서와 컨설팅 결과를 반영한 필수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사업 중도 포기 시 3년간 해당 사업 지원 자격이 상실되므로 사업비 자기 부담분 확보를 우선 확인하여야 한다. 축산분야 정보 통신 기술(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자유 무역 협정 체결
▲ 비가림하우스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월동 병해충 피해 예방과 염류 집적의 해소를 위한 겨울철 구기자 비가림하우스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구기자는 고산지대에서도 재배가 가능할 정도로 추위에 강한 작물이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겨울철 온도 변화가 큼에 따라 구기자 동해를 우려해 비가림시설 측창을 닫는 경우가 많은데, 구기자 수확이 끝나면 해충 월동 서식처인 부직포·낙엽 등을 최대한 걷어내고 비가림시설 천창·측창·입구의 문을 완전히 개방해야 해충 피해와 염류 집적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자연 강우가 차단된 구기자 시설재배 하우스 환경의 토양 내 염류 집적, 양분 불균형 심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재배지의 토양 시료를 채취한 후 시군농업기술센터에 검정을 의뢰해 시비 처방을 받아 균형 시비를 하면 된다. 윤상림 구기자연구소 연구사는 “구기자 풍년 농사를 위해서는 겨울철 비가림시설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2월 동계 전정을 완료한 후에는 기계유유제 등을 살포해 싹트기 전 병해충 방제에 신경 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꽃눈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는 경남 사과농가의 안정적인 과원 관리와 생산력 확보를 위해 실시한 꽃눈 분화율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꽃눈 분화율’이란, 꽃눈이 형성되는 비율을 말한다. 꽃눈 분화율은 그 해 사과나무의 가지치기 정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꽃눈 분화율을 확인한 후 가지치기를 실시해야 한다. 사과이용연구소가 올해 1월 상순 도내 사과 주산지역인 거창, 밀양, 함양, 산청, 합천의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꽃눈 분화율 조사 결과 ‘후지’ 품종 52%, ‘홍로’ 품종 53%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도 분화율(‘후지’ 55%, ‘홍로’ 58%) 대비 각 3%p, 5%p씩 감소한 값이며, 최근 4년간 평균(‘후지’ 59%, ‘홍로’ 60%)에 대비하면 ‘후지’ 와 ‘홍로’ 모두 7%p씩 감소했다. 올해 사과 꽃눈 분화율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꽃눈분화기인 6월부터 8월까지 강수일수가 전년도보다 8일 정도 많아 일조시간이 약 2% 감소했고, 최근 4년간 평균 대비 강수일수(6~12월)는 6일 적어 꽃눈분화시기 높은 기온 영향으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겨울철 가지치기를 하기 전에는 꽃눈 분화
▲ '아이디어로' 개요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특허청은 대한변리사회(회장 홍장원)와 1월 16일 오전 11시 대한변리사회 회관(서울시 서초구)에서 ‘아이디어 자문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국민과 기업 간에 아이디어를 거래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21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데,지식재산 분야 전문가인 변리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거래까지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마련하게 됐다. 협약을 계기로 출범하는 ‘아이디어 자문단’은 다양한 전문분야의 변리사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협약식 이후 선발 및 교육을 거쳐, 선발일로부터 올해 12월말까지 약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로’에서 활동하는 아이디어 제안자는 ‘아이디어 자문단’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화 추진, 권리화 여부 판단 등의 자문을 구할 수 있다. 한편, 특허청이 운영하는 ‘아이디어로’에는 총 4,805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됐고, 이 중 267건(약 1억 8백만원)의 거래가 체결됐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특허청은 국민의 아이디어에 가치를 부여하고 아이디어 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 방위사업청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방위사업청과 대전시는 1.16일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의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은 국내 방산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요자(소요군‧체계업체 등)와 개발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하기위한 행사로 방사청이 주관하여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23년 행사는 국정과제인 첨단전력 건설과 방산수출 확대의 선순환 구조 마련에 부합하도록, “국방과학도시”를 표방하는 대전시가 '09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첨단국방산업전”과 통합 개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방위사업청과 대전시는 △행사 기획, 계획 수립 및 시행, △행사 참여기관·업체 유치, △행사 홍보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고위공무원 김진홍)은 “'2023 방위산업 부품·장비대전 및 첨단국방산업전'은 방산기업에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국내 방산부품 개발을 활성화하고 체계업체를 포함한 참여기업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는 장으로서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 연도별·기관 유형별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자 현황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고용노동부는 1월 16일, 2023년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 과정 1,530개를 선정하여 공고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은 실무중심 교육‧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에 합격하면 국가기술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로, 이번에 선정된 교육‧훈련을 성공적으로 받으면 자격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된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산업현장 직무 중심의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내‧외부 평가를 거쳐 자격을 취득했으며, 채용된 후 업무에 비교적 빠르게 적응하고 있어 기업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 과정은 국가기술자격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467개 기관에서 1,530개 과정이 선정됐다. 올해부터는 가스텅스텐아크용접기능사와 건설기계정비기능사 등의 과정을 새롭게 선정하여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의 선택 폭을 확대했다. 또한, 정규교육기관의 교육‧훈련과정이 17.1% 증가하여, 직업교육-훈련‧취업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도 강화됐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
▲ IP아카데미 메인화면(모바일용/PC용) IPACADEMY.NET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특허청은 지식재산에 대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재구축한 지식재산 온라인 학습 서비스‘IP아카데미’를 1월 16일에 새롭게 개통한다고 밝혔다. IP아카데미는 발명과 지식재산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과 관련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온라인 학습 서비스다. 새롭게 개통된 IP아카데미는 수강생들의 접근성과 학습 편의, 서비스 속도 등 모든 면에서 기능을 대폭 개선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PC에서와 동일한 학습이 가능해, 수강생들은 언제 어디서나 학습기기에 관계없이 다양한 지식재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이어보기, 자막보기, 배속보기 등 학습 편의기능도 대폭 강화됐고, 학습목적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을 추천해 주는 기능도 추가돼 지식재산 학습의 효과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온라인 학습 시스템은 고성능․대용량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돼 서비스 속도가 한층 빨라져 학습 만족도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 김태응 원장은 “새로 구축한 지식재산 온라인
▲ “백신·바이오 헴프산업, 안동 발전‘게임 체인저’되야”권기창 안동시장, 신성장동력산업 혁신 주문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새로 시작한다는 각오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로드맵을 재점검하고 혁신을 주도해 안동 신성장 이끄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돼 달라” 권기창 안동시장이 바이오 백신, 헴프 산업 등 안동 신성장동력사업 현장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비상한 각오와 다짐을 전했다. 권 시장이 먼저 찾은 곳은, 임하면 소재 산업용 헴프 재배 실증 관련 사업장인 ㈜농부심보의 헴프 재배현장이었다. 노수향 ㈜농부심보 대표의 대마 재배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방문해 한진관 연구원장, 최웅 사무처장, 최정두 사업추진단장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또한, 안선미 ㈜유한건강생활 박사를 통해 ㈜유한건강생활의 헴프 제조·수출 실증 사업장도 현장 점검했다. 권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백신산업이 급부상하고 헴프 규제 완화 추세가 진행되는 호기를 맞아, 도전과 혁신을 마중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기회를 현실로 만들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신발끈을 조여 매자”라고 강조했다. 이후, 권 시장은 동물
▲ 용인특례시 시청사 전경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용인특례시가 민선8기 첫 조직 개편에서 ‘신성장전략국’을 설치해 민선 8기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신성장전략국’은 신성장전략과, 반도체 1·2과, 4차산업융합과 등 4개과 13개 팀 56명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미래 첨단 산업에 대응하면서 시의 차별화된 신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이상일 시장의 구상이 반영됐다. 우선 신성장전략과는 시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지역특화사업과 글로벌 혁신 기술 산업을 발굴하고 이에 따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기획 부서다. 신성장전략기획, 미래모빌리티, 미래에너지 3개팀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기업 컨설팅을 제공하고, 불합리한 신산업 규제를 개선하는 등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플랫품을 구축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와 함께 빠르게 진화하는 모빌리티 혁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산업 육성 로드맵을 수립하고, 관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 운행지구 지정·운영, 도심항공교통(UAM) 유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수소 산업 인프라 구축 등 에너지 분야의 신산업 육성에 주력한다.
▲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개념도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대구시가 유치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이 1월 12일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 산자부와 대구시가 ‘로봇 글로벌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2,998.5억 원*으로, 테크노폴리스 부지 약 5만 500평에 국내 최초 로봇사업화 전주기 지원(제품·서비스개발·실증·인증 등) 공공랩(LAB) 조성 사업이다. 이번 재예타는 로봇업계 산·학·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1차 대비 2.5배 이상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 특히 직접적인 지원 대상인 로봇기업은 로봇산업협회 회원사 전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도권·지역 권역 기업공청회를 개최해 사업 타당성 근거를 보다 명확히 하여 사업 범위·방법 등을 보완했다. 로봇업계의 요구와 미래 트렌드, 로봇기술 수요조사, 대내외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10대 서비스로봇 제품군 집중 지원에서 제조 및 서비스로봇 대상 5대 분야 18종 로봇 서비스*로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로봇 제품개발 단계별로 ▲랩(Lab)에
▲ 포스터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요람’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가 기업수요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기 교육생 330명을 모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사관학교는 2020년 첫 모집 때부터 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 3년간 탄탄한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통해 600여 명의 수준 높은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인공지능사관학교 4기 교육 희망자는 16일부터 2월28일까지 인공지능사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의 미취업자(취·창업 준비생)로 학력, 전공, 성적, 거주지 등 조건 없이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미취업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 및 온라인 컨설팅과 온라인 기본 과정 이수(수준별 기초학습 제공), 기술 역량검정, 심층 면접 등 단계별 선발 절차를 거쳐 5월 중 선발하게 된다. 4기 교육은 10개월간 인공지능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내용은 ▲인공지능 모델링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인공지능 플랫폼 및 인프라
▲ 완주군 전국 최초 메타버스 활용한 청소년진로체험 시스템 구축 나선다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소년진로체험에 나선다. 13일 완주군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소년진로체험 시스템 구축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스스로해결단 문제기획리빙랩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리빙랩은 살아있는 실험실, 생활연구실 등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도시문제를 군민(사용자)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참여형 정책이다. 스스로해결단은 코디네이터, 연구자, 주민(아동, 성인),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리빙랩 운영기관으로는 전북대학교 도시공학과(황지욱교수)가 선정돼 참여한다. 완주군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소년·청년 진로체험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스스로해결단과 함께 지역사회 의견수렴, 문제해결방안 및 과학기술 적용과제를 최종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에서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관내 기업체와도 연계해 실제적인 청소년·청년 진로체험 등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완주군의 메타버스 진로체험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 과기부장관 면담 [연방타임즈=장희상 기자] 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산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사업(우주환경시험시설)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진주시 정촌면 경남항공국가산단에 조성될 예정인 우주환경시험시설 구축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지난해 12월 과기정통부로부터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로 지정을 받았으며 핵심 인프라인 ‘우주환경시험시설’을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하여 2029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우주환경시험시설은 정부의 우주개발과 함께 민간 우주사업의 수요증가를 고려하여 현재 진주시에 있는 우주부품시험센터 기반시설을 확충해 구축된다. 우주환경시험시설에서는 시험인증과 연구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중심으로 위성 관련 기업, R&D센터, 시험시설 등도 집약된다. 진주시는 항공우주 분야를 진주 미래 100년을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하여 항공우주산업 성장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하여 우주산업 협력지구 위성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해왔다. 이를 위하여 조규일 시장은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만나 위성특화지구 내 우주환경시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