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은 29일 평창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청년 후계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22년 청년후계농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후계농 선정자 30여 명, 멘토 3명, 관계 공무원 3명 등이 참석해, 농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정책 사업 발굴 등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 후계농 현장지원단은 간담회, 현장 농가 방문 등을 통하여 영농생활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2~3년 차 청년 농업인들의 의무이행 과정이다. 청년 후계농 현장지원단 간담회는 18년부터 선정되어 전업농으로 활동 중인 선배 청년 후계농 및 1~3년 차 새내기 청년 후계농, 각 분야에서 우수농업인으로 활동 중인 멘토, 관계 공무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교류와 영농기술 습득,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영농 정착지원사업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간담회에 앞서 군은 나흘 여간 멘토들과 함께 직접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영농현황 파악,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전윤철 농정과장은 “청년 후계농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 원주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는 2023년 4인 기준 중위소득이 올해 512만 1,080원 대비 5.47% 인상된 540만 964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생계급여는 153만 6,324원에서 162만 289원으로 올해보다 27만 9,890원이 늘었다. 또한, 수급자 가구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 생계급여는62만 3,368원으로 올해보다 6.84% 인상됐다. 한편, 기준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한 12개 부처 76개 복지사업의 수급자 선정기준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영열 생활보장과장은 “생계급여 인상으로 저소득층 생활보장 수준이 한층 강화돼 촘촘하고 두터운 지원이 기대된다.”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울 땐 언제든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신청해 달라.”라고 말했다.
▲ 양구군, 취학 전 어린이 대상 무료 눈 정밀검진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영유아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30일 취학 전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무료 눈 정밀검진을 실시한다. 정밀검진 대상은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아동으로, 지난 6월 80여 명이 정밀검진을 실시했고, 2차로 30일에 약 100여 명이 검진을 받는다. 정밀검진은 시력·조절마비 굴절검사, 약시·사시 검사, 전문의 정밀검진 등으로 이뤄진다. 보건소는 정밀검진을 통해 취학 전 어린이의 정상 시각 발달을 확인하고, 수술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되는 저소득층 어린이를 한국실명예방재단에 의뢰해 개인 시술비 지원 등을 적극 주선함으로써 어린이 시각장애를 예방하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눈 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도록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삼척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삼척시가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으로 최종 17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25일 개최한 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된 답례품은 ▶ 농산물(과일․채소, 기름, 쌀) 3개, ▶ 축산물(꿀, 한우) 2개, ▶ 수산물(건어물, 미역, 다시마) 3개, ▶ 임산물(건나물) 1개, ▶ 가공품(장류, 전통주․와인, 과일청(잼)․즙류, 육수팩, 육포, 차류(분말․환), 떡․과자) 7개, ▶ 지역상품권(삼척사랑상품권) 1개 등 총 17개 품목이다. 삼척시는 답례품 선정을 마치고 곧바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나섰다. 시 홈페이지를 통하여 11월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14일간 공고를 하고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신청서를 접수하며,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품목을 생산․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며, 신청서류는 삼척시청 총무과 고향사랑T/F팀으로 제출하면 되고,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 양구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4개의 하천에 대한 수질 안정성 평가 결과 수질 등급이 대부분 ‘매우 좋음’으로 나타났다. 양구군은 주민들의 환경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웅진리 하천, 죽곡리 안골천, 청리 장막골천, 동수리 양구서천 등 4개 하천을 선정하여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 수질검사 결과 환경정책기본법 ‘수질 및 수생태계 하천의 생활환경 기준’에 따라 웅진리, 죽곡리, 청리 하천의 수질 등급은 ‘매우 좋음(Ⅰa)’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하류에 속하는 동수리 양구 서천의 경우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TOC(총유기탄소량)는 ‘좋음(Ⅰb)’으로 나타났고, 분원성 대장균군 항목의 경우 ‘매우 좋음(Ⅰa)’에서 ‘보통(Ⅲ)’ 사이를 유지했으나, 총대장균군은 기온이 상승할 때 수질 등급이 ’보통(Ⅲ)‘이하로 낮아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양구군은 우리 동네 하천 수질 안정성 평가 결과를 양구군 홈페이지에 공개했으며, 검사 결과를 필요로 하는 부서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수질 관리 및 보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
▲ 원주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2023년 원주시 노인일자리 사업 신규 참여자 모집을 12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지정된 장소에서 진행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니어클럽,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원주시지회에서 21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9개 사업단 5,418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일자리 아이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원주시니어클럽의 농업정책가이드 사업단이 신규 추가돼 고령의 농업인을 위한 각종 제도 신청 및 민원 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경우 내년부터는 700명으로 참여자를 확대 추진할 예정으로, 노인의 경륜과 능력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양질의 일자리 사업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수는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동 지역은 3개 장소 및 면 지역(판부 제외)은 면 소재 접수처를 별도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며,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지침 선발 기준표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 강릉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릉시는 동북아 최고 웰니스(Wellness) 마이스(MICE)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오는 12월 2일(금) 세인트존스호텔 안티구아홀에서 ‘강릉 마이스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2026년 ITS 세계총회 등 초대형 국제 이벤트를 앞두고 고부가가치 명품 웰니스 마이스 도시로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관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시민과 공감하고자 이번 포럼을 개최한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한국마이스관광학회(회장 윤유식, 수석 부회장 여호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윤유식 회장의 “마이스 산업의 트렌드 및 강릉 마이스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좌장인 여호근 수석 부회장을 중심으로 마이스산업의 꽃인 컨벤션 센터의 건립 의의, 마이스산업과 지역 인력양성 등 마이스산업에 대한 대중의 인식 제고를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김철원 경희대학교 교수의“MICE산업의 새로운 이정표 ESG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라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지고, 윤은주 한림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마이스산업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 원주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2022 강원 중소기업 융합플라자'가 12월 1일 오후 5시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개최된다. (사)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내 업종이 서로 다른 중소기업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축적된 사업 경험과 경영 기술 자원을 교환함으로써 경영 능력을 향상시키고 기술을 융합화하고자 마련한 중소기업융합회원들의 연중 최대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연합회 회원사 170여 명을 비롯해 강원도 경제부지사, 강원도의회 의장, 원주시장, 원주시의회 의장,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1996년 강원이업종교류연합회로 출발한 (사)중소기업융합 강원연합회는 강원도 내 18개 그룹 406개 업체가 가입된 단체로 ㈜농업회사법인 퀸비애그리푸드 최호림 대표이사가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한·중·일·러 지방국제 경제 무역 교류사업, 지역사회 기여활동사업, 정부지원 사업운영(청년재직자 내일채움 공제) 등 각 회원사 간 애로 사항을 보완, 해결하기 위한 공동협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원주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 체험장 내달 시범운영 개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 대표 관광지인 양구수목원에서 내달부터 사계절 썰매 체험장을 시범 운영한다. 사계절 썰매 체험장은 도비 7억 원, 군비 8억 원 등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조성했으며, 길이 78m, 너비 6m로 라인은 3개로 운영한다. 사계절 썰매 체험장 시설은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계절에 맞춰 여름철에는 물썰매로 운영하고, 겨울철에는 눈썰매로도 운영할 수 있어 사시사철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양구수목원 사계절 썰매 체험장은 올해 12월 중순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4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도비 2억 5천만 원, 군비 2억 5천만 원 등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 기존 과학 놀이 체험장을 대폭 보완하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국비 40억 원 군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하여 수목원을 일주하는 레일 열차를 설치하여 2024년 운영할 예정이다. 양구수목원은 숲 배움터, 숲 놀이터, 숲 키움터 등과 더불어 DMZ 야생동물생태관, DMZ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의 시설이 어우러져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해 유아들의 체험학습 등
▲ 고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고성군은 올겨울 큰 폭의 기온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다가오는 겨울철 한랭질환 피해에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버스대기소 12개소에 4천5백만원 전액 도비로 온열 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설치될 온열 의자는 냉·온열 기능을 탑재하여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의자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설치 후에도 고장 및 오작동의 불편 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점검·관리하여 군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고성군은 현재까지 버스대기소 49개소를 교체하고, 온열의자 59개소를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의 한랭질환 대비 및 버스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겨울 온열 의자 설치로 한파로부터 군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후 설치가 필요한 버스대기소는 내년도 군비를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강원도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강원총학생회협의회(대표 김용신)와 청년정책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청년일자리 사업 정책 발표 이후 도내 청년들과 처음으로 갖는 간담회로, 청년 대표인 강원총학생회협의회를 초청하여 청년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주거, 일자리, 교육 등 청년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결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청년 지원의 정책적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강원도청년센터' 2023년 개소 계획과 취업, 복지 등 청년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정책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청년포털' 개설 등 강원도의 청년정책에 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김용신 총학생회장은 "2023년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출범을 맞아 강원도와 강원권 대학의 소통 확대를 통해 지역 및 학생 의제를 함께 논의하고, 지역소멸과 지역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학생자치 역량 강화를 모색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지난 5월 강원대 총학생회와 정책간담회를 하면서 도청으로 초청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지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교만 졸업하고
▲ 베트남 호치민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in HCM) 참가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베트남본부는 도내 기업들의 베트남 수출 및 판로망 지원을 위해 KOTRA 호치민무역관과 함께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 in)’를 개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회복되는 추세에 맞추어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강원도는 강원인삼농협 홍삼제품, 강원해양심층수 천년동안 생수 등 총 7개사의 15여개 제품을 현지 한인교민 및 베트남 중산층을 타켓으로 집중 마케팅을 벌인 결과, 약 5억 동(한화 약 2천 7백만 원)이라는 높은 현장 판매액과 6만불 가량의 수출상담액을 기록했다. 이번 판촉전으로 강원도 제품의 베트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판촉전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진입이 어려울거라 예상됐던 베트남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현장 반응과 높은 판매액 등으로 짜릿한 성취감을 얻고 도전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 판촉전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의 해외 판매 촉진, 신규 바이어 발굴, 기업 홍보 및
▲ 천곡동 행정복지센터 1톤 대형복합기 교체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해시,동해YWCA(회장 홍성주)는 지속가능한 건강행복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EM발효액 무료 보급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천곡동주민센터(1호),묵호동 주민센터(2호),북삼동주민센터(3호)에 이어 11월25일 북평동주민센터(4호)가 추가로 설치됐고 동해시 중심가인 천곡동주민센터는 1톤 대형복합기로 교체됐다. 유용미생물 EM을 복합기가 설치된 주민센터에서 EM발효액을 매주(월~목요일) 270명분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EM발효액 수령을 원하는 시민은 2L 빈페트병 1개를 지참해 복합기가 설치된 주민센터로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또한 동해YWCA에서는 유용미생물 발효액 주민 보급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관내 지역 및 지역공동체 등을 통하여 유용미생물 배양액을 활용한 녹색 생활 실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M복합기 설치로 친환경 도시 조성과 더불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시민 중심의 동해시 조성에 이바지 할 것이다. 동해YWCA 홍성주 회장은 동해시가 환경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 장학금 기탁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는 28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태백시민향토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는 장학회 설립시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의 농가돕기 캠페인, 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박세진 조합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지역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백시의 발전을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이는 NH농협은행 태백시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이사장은 “태백시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노력해 주시는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의 학생들이 기부금을 발판 삼아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도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지난 11.27. 10:50분경 양양군 현북면 일원에서 추락한 헬기 사망자의 유가족이 어제부터 현장에 도착함에 따라,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센터가 이들에 대한 밀착 심리상담을 오늘(11.28)부터 실시한다. 강원도 재난심리회복센터를 운영하는 대한적십자사 강원지부는 오늘 13시부터 상황종료시까지 현장에서 상담이 필요한 유가족에 대해 개별 방문상담을 우선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망자별로 양양군에서 배정한 유가족 전담공무원을 통해 유가족의 개별적인 심리지원 필요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지원하며, 상담결과 관심군에 해당되는 유가족에 대해서는 현장상담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선으로 상담하면서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올해 동해 산불 피해자를 포함하여 1천여명에 대해 상담을 통한 일상복귀를 지원하고 있고, 지난달 이태원 참사 시에도 재난의 직간접 경험자에 대한 도민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강원도 박동주 재난안전실장은 유가족에 대한 심리상담을 통한 충격완화와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등 도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을 세심하게 고려하여 양양군과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