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배우고 느끼는” 인제군 산골 생태유학 유학생 모집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인제군이 오는 11월 4일까지 2023년 1학기 산골생태유학생을 모집한다. 도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태친화적인 자연환경 속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인제군 산골생태유학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진행되는 시범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강원도 지역균형발전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포함 사업비 7억원을 확보하고 올해 2학기부터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유학생 배정학교는 달빛소리마을 월학초등학교, 백담마을 용대초등학교, 설피마을 진동분교 3개 학교로 모두 청정 산촌마을의 전교생 60명 이하 작은학교이다. 도시를 떠난 유학생들은 6개월 간 친환경적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 놀며 지역 생태․문화․역사를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을 맡은 산골생태유학센터에서는 생태환경교육, 숲밧줄놀이, 양봉, 승마, 골프, 서핑, 영화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원어민 영어놀이, 1인1악기 배우기, 생존수영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유학기간 거주 지원은 △학생과 농가 가족이 생활하는 농가형 △가족과 함께 이주하는 가족형 △마을 시설을 이용한 센터형
▲ 강원도교육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2 유아 언어발달 교육 강화 사업 설명회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권역별(27일강원유아교육진흥원, 28일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로 실시한다.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한 유아언어발달 교육 강화 사업은 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인 유아기에 언어교육을 강화해 공교육의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유아언어발달 및 의사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언어발달지연 유아의 조기 발견 및 지원체제 구축 △유치원 내 언어적 환경개선 △유아 언어교육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상혁 교육과정과장은 “코로나 시기에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한 언어발달 지연 유아들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유아언어발달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유아기 언어발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정선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정선군은 인구 소멸시대를 맞아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자 10월 27일, 11월 2일 이틀간에 걸쳐 정선아리랑 시장에서 ‘정선군 라이브커머스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번‘정선군 라이브커머스 시범사업’은 정선군 인구 소멸에 따른 관계 인구 활성화 방안으로 기획되어 정선군에서 생산되고 만들어진 지역 특산품 판매를 온라인으로 판매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기존 스튜디오에서 송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소비자가 있는 현장에서 촬영하여 현장감을 높이는 한편 정선아리랑 시장의 생생한 모습을 화면에 담을 예정이다. 판매 상품으로는 향이 좋은 ‘정선 곤드레톡’, 정선 명이나물의 만남 ‘정선 명이김’, 100% 강원도 정선 수리취 ‘정선 수리취떡(실속세트)’그리고 정선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제조한 ‘정선 더덕청과 도라지청 세트’등이 있다. 이번 라이브커머스에 참여한 시장 상인들은 상점을 운영하면서 겪었던 어려운 점 등을 이야기 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유형별, 단계별 맞춤형 지원과 인재양성, 판로지원, 네트워크 강화 등 보다 세심하고 촘촘한 지원
▲ 2019년 열렸던 화천군 성인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화천군이 추진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정책이 군민들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016년부터 군민들을 위해 동아리 형태의 소규모 교육활동을 지원 중이다. 군은 최소 군민 5명만 모인다면,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강사비의 70%를 지원해오고 있다. 학습을 원하는 군민들은 자발적으로 모여 최대 19명까지 동아리를 구성해 자체적으로 이끌어 나간다. 필요한 강사와 장소섭외 역시 주민 동아리 내부규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지원 첫해부터 올해까지, 7년 간 지원을 받은 동아리는 총 167개에 달하며, 군민회원 1,344명이 원하는 양질의 평생학습 커리큘럼에 참여했다. 올해는 모두 23개 동아리가 화천군의 강사비 지원을 받으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군민들의 학습욕구가 다양하다보니, 동아리도 각양각색이다. 올해는 수많은 군민들이 색소폰, 통기타, 풍물, 플롯 등 악기 동아리를 비롯해 미술, 공예, 어학, 시낭송 동아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화천군은 매년 회원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할 수 있도록 성인평생학습
▲ 정선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정선군농업기술센터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2022년도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가공상품 마케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처음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하는 경연대회로, 금번 수상은 전국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가공센터 중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각 도단위 및 중앙심사를 통해 1차로 선정된 농업기술센터 4곳(강원 정선, 충남 서산, 전북 익산, 대구 달성)이 지난 10월 20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정선군농업기술센터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4년 4월 준공하여 2015년부터 본격 운영 중인 정선군농산물가공센터는 공장동 773.75㎡의 면적에 56종 62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지역 농업인을 위한 원스톱 인허가상담, 제품개발 및 생산지원, 상표특허 출원 지원, 맞춤형 교육 등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현재 음료류, 나물편이식품, 잼, 차, 환, 분말 등 95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고, 52개 업체, 172농가가 가공센터에 입주하여 창업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박람회 참가지원, 도심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교육청 남산초등학교는 17일부터 26일까지 ‘2022 남산 교육활동 공개주간’을 운영했다. 수업 및 교육활동 공개를 통해 교원의 교수학습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교육의 신뢰 회복을 위해 운영된 남산 교육활동 공개주간은 학년별 질 높은 교육활동과 특화된 교수학습활동 공개로 구성됐다. 총 46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에 전체 학부모의 95% 이상이 참석해 지역의 높은 교육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남산초등학교는 이 외에도 학부모 대상 학교 교육체험 행사, 학생 학력·심리정서 지원 등 교육 4주체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민철홍 교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활동 확대를 통하여, 더 나은 남산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 횡성군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은 각종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신형으로 교체하고 업무시간 외 사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 군은 둔내면행정복지센터와 종합보건복지타운 내 노후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지난 3월과 10월, 신형으로 교체했고 안흥우체국 365코너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로써 관내 읍면 어디서나 편리하게 휴일 및 심야 시간 상관없이 365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현재, 관내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병원, 금융기관, 농공단지 등을 포함하여 25곳으로, 그 중 10곳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소득금액증명, 농업경영체증명서, 건강보험제증명 등 총 88종의 민원 서류를 관공서 방문 없이 원하는 시간에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관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은 2019년 4만 7,799건에서 2020년 5만 5,508건, 2021년 7만249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군은 특히 2021년도에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
▲ 제40회 영월군민의날 기념 도자기 전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제40회 영월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10월 2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단원 조민호 도예가의 도자기 작품 전시회가 개최된다. 영월 출신이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 조민호 도예가는 단국대학교 도예학과를 졸업, 2017 경기도 광주시 8대 명장 지정, 2008 유네스코 우수 수공예 어워드 수상 등 유네스코 인증 작가이자 도예 명장으로 스위스, 일본, 중국 등 세계적으로 개인전을 펼치며 많은 이들에게 인정을 받아왔다. 이번에 고향인 영월에서 펼칠 도자기 전시 테마는 ‘기억을 품다’로, 단원 조민호 도예가가 어린 시절 동강에서의 추억을 회상하며 동강의 강돌을 오브제로 사용해 도자기화한 작품들을 위주로 전시된다. 조민호 도예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나’를 드러내기보다 ‘고향’에 대한 추억을 보여줄 것이며, 드넓은 바다를 겪고도 자기가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는 연어처럼 모천회귀를 앞둔 연어의 심정으로 전시를 준비할 것이다.’라며 옛 기억에 대한 설렘과 애틋함을 전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도자기 전시회가 전통 도자기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저변 확대는 물론, 우리 군민
▲ 조선민화박물관, 팝 아트 접목 '민화의 비상'展 개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조선민화박물관이 다가오는 11월 2일부터 7일까지 서울 한국미술관에서'민화의 비상(飛上)'展을 개최한다. '민화의 비상'展은 2019년 시작한 시리즈 전시로 현대민화의 ‘현대성’과 ‘방법론’을 실험하는 최초의 시도이다. 2019년의 소주제였던 ‘제1장. 민화 그리고 초현실주의(Chapter1. Minhwa and Surrealism)’는 당시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관에서 8일간 6,000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민화 전시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제2장. 민화 그리고 표현주의(Chapter2. Mihwa and Surrealism)'이라는 주제로 열린 바 있다. 올해에는 ‘민화, 조선시대 팝 아트(Chapter3. Minhwa and Pop art)’라는 주제로 조선민화박물관 소장품 중 팝 아트가 관찰되는 유물과 이 전시를 위해 선정된 29인의 현대민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올해에는 특히 민화뿐 아니라 예술계의 원로 작가들 4명이 초청작가로 합류해 더 풍성한 전시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조
▲ 태백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태백시는 내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총력에 나섰다. 시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면서 산불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유지해 산불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초동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산불감시원 59명, 진화대원 35명 등 산불방지 인력을 활용해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입산통제구역 출입, 인화물질 소지, 담배꽁초 버리기 등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순찰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 신고 요령은 산불을 발견하거나 산불 위험이 있는 행위 등을 발견 시 발생 장소와 시간, 산불의 크기, 신고자 인적사항 등 상황을 행정기관에서 바로 신고하면 된다. 신고할 행정기관은 태백시 산불상황실, 태백시 당직실, 태백국유림관리소 산불상황실, 강원도 산불방지센터, 소방관서, 경찰관서, 군부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가을철 산불 예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제7회 원주 그림책 포럼‘INSIDE OUT’개최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 원주복합문화교육센터 진달래홀에서 제7회 원주 그림책 포럼 ‘INSIDE OUT’을 개최한다. 시는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문화도시 원주 그림책 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그림책 비엔날레를 도입했다. 이번 포럼은 그림책 도시로서 원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출판 장르의 한 분야에서 도시브랜드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1부 그림책 강연, 2부 그림책 대담 및 포럼 등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그림책 강연에서는 최혜진 작가의‘그림책 다움, 어떻게 이야기할까?’를 시작으로 이억배 작가의 ‘그림책, 조용히 빛나는 진실 한 조각’강연이 이어진다. 2부 그림책 대담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브랜드이자 지역 문화자원으로서의 그림책 비엔날레’를 주제로 김선애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국장, 이상희 원주그림책 일상예술 센터장, 최지만 2021 원주그림책 프리비엔날레 감독의 대담이 진행된다. 이어, ▲한국에서 그림책 작가로 살아남기: 작업환경과 관련 제도 개선, ▲독자
▲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 오는 29일부터‘쓰레기 줍깅으로 지구닦깅’플로깅 챌린지 캠페인 진행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챌린지 캠페인 ‘쓰레기 줍깅으로 지구닦깅’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2022 문화도시 원주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의 힘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챌린지 기간 동안 쓰레기를 줍는 인증 사진을 시민공유플랫폼‘원주롭다’ 또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 (#지구닦깅 #‘동네명’)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중복 참여도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지구닦깅 리워드, 우수 참여자에게는‘친환경 리워드’등 제로웨이스트 아이템을 제공한다. 원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플로깅 도구는 닦깅센터 카페 픽앤롤(단구로 121)에서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쓰레기로 얼굴을 만들어 인증하는 이벤트도 마련돼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29일부터 문화도시 원주 공식 SNS와 시민공유플랫폼‘원주롭다’에서 확인하면 된다.
▲ 횡성군청 전경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2022년 제47회 강원축산경진대회가 지난 25일 강원도농업인단체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횡성군 신동찬 농가가 암소품평회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는 약 3년만에 9월 2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시장에서 대면 품평회로 개최될 계획이었지만, 지난 9월 중순 춘천에서 연달아 발생한 ASF의 여파로 10월 6일 비대면 출품 심사가 이루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동찬 농가는“오랜만에 개최된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아 기분이 남다르며, 앞으로도 횡성한우 발전의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좋은 한우를 많이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금학 축산과장은“금년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횡성한우의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앞으로 암소뿐만 아니라 고급육 부문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횡성한우는 2018년 제43회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고급육 부문 최우수상, 암송아지 부문 최우수상, 경산우 부문 장려상 수상은 물론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9년과 2020년에는 코로나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 태백시, 동절기 제설 대책 총력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태백시는 동절기 기후변화(대설, 한파 등)에 대비해 2022∼2023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총력에 나섰다. 시는 겨울철 강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2023년 3월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관내 주요간선도로 303.75km, 343개 노선에 대하여 제설장비 22대(자체보유 7, 15톤 덤프임차 15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차 장비 15대는 11월 계약할 예정이며, 소금, 염수, 친환경제설제 등 제설제 3,200t을 확보해 예측이 불가한 기상이변 시에도 완벽한 제설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 운행이 많은 상습 결빙 구역 7개소에는 원격으로 도로 제설이 가능한 자동 염수 분사 장치를 구축해 기습적인 강설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했다. 아울러 제설차량에 GPS를 추가 장착해 적재적소에 차량이 이동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한 제설 추진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 수립, 제설 우선순위 지정, 책임 제설노선 지정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동별 자체 제설반 편성
▲ 심재국 군수 그레고리 주노드 미팅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는 10월 25일 스위스 로잔에서 그레고리 주노드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을 만나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총회 평창군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은 전 세계 올림픽 개최 도시와 개최 예정도시 44개로 구성된 협의체로 짝수 연도에는 스위스 로잔에서 홀수 연도에는 회원 도시 중 한 곳에서 총회를 개최한다. 2022년도 연례총회에 참가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한국의 알프스로 알려진 평창이 2018 동계올림픽으로 조성된 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풍부한 자연 자원을 세계에 소개할 기회를 갖게 됐다.”라며, “국제적 수준의 동계스포츠 시설과 국제회의 인프라로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와 같은 국제적 행사를 유치해서 올림픽 관광 명품 도시 건설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를 대표로 하는 평창군 참가단은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26일, ‘스마트시티·스포츠 회담’에 참가해 스포츠를 매개로 도시를 건설한 세계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