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영월군 찰옥수수 보급 종자 수매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영월군은 오는 10월 19일~21일까지 3일간 주천면 용석1·2리 및 무릉도원면 무릉3리에서 찰옥수수 보급종자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찰옥수수 채종면적은 4개 단지 67ha로 미백2호 76톤, 미흑찰 31톤 총 107톤 수매가 예상되며, 금년은 봄철 가뭄 및 긴 장마 등 기상 여건이 불량하여 10a당 평균 160kg 생산됐는데 최근 3년(2019~2021년) 평균 200kg 대비 약 20% 정도 생산량이 감소했다. 영월군에는 전국 최대의 옥수수 채종단지가 운영되고 있는데 옥수수 채종은 격리거리 유지 등 지형적 요인 외에도 재배 중 포장검사 및 종자 발아율 검사에도 합격해야 하는 등 매우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풋옥수수 판매에 비해 2~3배 정도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농가로부터 환영받고 있다. 향후 영월군은 채종관련 유관기관과의 유대 강화를 통해 채종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매하는 찰옥수수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100% 전량 수매하여 전국에 보급되며 종자 신청은 12월부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고 내년 2~3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 평창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평창군에서는 농업인력의 고령화 및 농촌인구의 감소에 따른 농번기 농촌일손 확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업분야 일자리에 대한 내국인 고용을 촉진하고자 2023년 농업분야 내국인 계절근로자 구인공고를 실시하고 구직자와 고용농가의 일자리 알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내국인 계절근로자 신청기한은 오는 24일까지이며,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농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 50세 이하 농업분야 근로 경험이 있고 농작업이 가능한 신체 건강한 자로, 보수는 2023년 최저임금 기준이 적용되어 월 201만원 가량이며 1일 8시간, 주 1회 휴무가 보장된다. 주요 농작업 내용은 작물 파종, 정식, 병충해방제, 수확 등의 농작업 전반으로 농가의 여건에 따라 근로자 고용인원, 근로기간, 근로시간, 보수, 숙식제공 등의 근로조건은 달라질 수 있다. 평창군은 모집된 농업분야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관내의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연결하고, 농업인 고용주와 일자리 참여자는 근로조건 등을 자율적으로 협의하여 운영하게 된다. 전윤철 농정과장은 “계절근로자 도입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 2020년 캐나다 어학연수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접경지역 화천군의 청소년들을 위한 해외 어학연수 지원사업이 2년 만에 재개된다. 화천군은 내년 1월30일부터 2월18일까지, 3주 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에청소년 해외 어학연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파견하는 어학연수단 규모는 지역 중학교 3학년 21명, 특성화고 재학생 2명 등 모두 23명(인솔자 1명 동행)이다. 참가학생들은 연수 기간, 2인 1가정 홈스테이 방식으로 체류하며, 현지 학교 수업에 참여한다. 또 목공, 패션 디자이너, 자동차 정비 등 현지학교 직업군 수업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 문화탐방과 다양한 야외 활동 기회도 갖게 된다. 화천군은 오는 19일 오후 6시30분 군청소년수련관, 20일 오후 6시30분 사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각각 권역별 사전설명회를 개최한다. 참가자 선발은 중학교 3학년은 영어능력평가, 특성화고교생 2명은 학교장 추천으로 진행된다. 영어능력평가(인터뷰와 필기시험)는 내달 2일 오후 4시 군청소년수련관 회의실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32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화천군의 청소년 해외 어학연수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까지만 운영됐
▲ 횡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횡성군은 18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계획 및 진행상황에 대해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의 투명성과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및 관심 있는 주민, 그리고 횡성군청 소속 부서장들이 참석한다. 주민설명회는 컨소시엄 대표 업체인 이모빌리티 연구조합의 사업내용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되며, 주민설명회가 종료된 후 13개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업무 협약식을 맺는다.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5월 국토교통부와 횡성군간의 최종 협약에 따라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92억 7천만원,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까지이다.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선정된 민간 컨소시엄 참여기관과 횡성군이 함께 추진하며, 맞춤형 워케이션 센터 신축 및 숙박업소 연계 테마형 워케이션 스팟 조성, 이모빌리티와 연계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주민 안전 및 편의시설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행사로 대내외
▲ 양구공예공방, 입주공예작가 모집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공예인 육성과 공예품 제작 및 판매기반 확충을 위하여 설치한 양구공예공방 및 전시판매장의 입주공예작가 3명을 공개모집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양구공예공방 작업실과 전시판매장, 공동작업장을 무상으로 2년동안 사용하면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다. 단, 사용료(공과금 등)은 입주자 부담이다. 신청 자격은 △22년 1월 1일 이전부터 공고일(10월 17일)까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사람 △지역의 특성과 작품의 브랜드로 명품화 할 수 있고 개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공예작가 △국가 및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자 또는 전수교육을 받은 공예작가 △전국 및 시도대회에 입상한 경력이 있는 공예작가이다. 희망자는 양구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계획서, 작품자료 등 제출서류를 작성해 31일까지 양구군청 관광문화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양구군은 1차 응시자격 요건을 서류심사 한 후 서류전형 통과자에 한해 면접심사를 거쳐 11월중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양구공예공방은 2011년 설립되어 공예체험 및 교육 등 재능기부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양구군 관계자는
▲ 고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고성군은 제2차 고성군 기후변화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의 2차년도 세부사업에 대한 건강 외 6개 분야, 49개 세부과제에 대한 이행평가를 추진한다. 군은 2020년 ‘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기후변화로 야기되는 경제· 사회· 환경변화 등의 체계분석 평가 등을 위해 2021년에 ‘제2차(2021~2025년)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 계획’을 수립했고, 이에 따른 이행평가를 통하여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내실을 기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이행체계 구축 마련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적응대책 세부사업의 내실화와 책임성 확보를 위하여 기후변화대응 전문 연구기관에 업무 위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세부 시행계획에는 기후변화 적응 7개(건강, 농업,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해양/수산, 적응/산업) 부문에 49개 세부과제를 도출하여 추진하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동안 전년도 이행평가를 매년 5월말까지 실시하여 세부과제의 추진현황 및 실적을 확인하여 기후변화 영향· 피해로부터의 취약계층, 취약부문, 취약지역· 시설등의 보호· 관리 및 기후변화 적응을 활용한 자연자원 보전
▲ 고성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고성군은 수돗물 공급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통합운영체계를 구축해 사고발생을 예방하고 신속대응을 위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통합정수장에서부터 수도사용가구까지 공급의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하여 실시간으로 수질과 수량을 관리하여 매우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으로 군민들이 청정한 물을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환경부 기본계획이 확정 됐고 금년도 12월까지 사업 준공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11,717백만원으로 국비 8,202백만원, 군비 3,515백만원이 투입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실시간 수질·수량 감시를 위한 소규모 유량 수압 감시, 수질계측기, 재염소설비 등과 ⏵위기 대응을 위한 자동드레인, 관세척 등이 있다. 고성군은 실시간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해 신속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수질 이상 발생 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자동드레인(*수돗물이 공급되는 과정에서 그 품질이 낮아지거나 일정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수질이 발생했을 때 이를 자동으로 배출하는 설비)
▲ 양구군, 재활용으로 돈이 되는 '순환자원 회수로봇' 가동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구군은 자원순환 활성화 지원사업 도비를 확보하여, 10월 17일부터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추가로 4대 설치하여 가동을 시작했다. 양구군은 기존 양구읍 상리 박수근광장에서 2대를 임대 운영하던 것을 구매로 전환하고, 같은 장소에 2대를 추가 설치했으며, 국토정중앙면사무소와 동면생활문화센터에도 각각 1대씩 설치했다.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은 이용자가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현금으로 돌려주는 장치로, 인공지능 선별기술이 탑재돼 캔과 페트병을 스스로 인식해서 분류할 수 있다. 캔과 페트병은 1개에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당 하루에 최대 10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포인트 전환 신청을 하면 2천원 이상부터 환급이 가능하며, 전환 신청은 1천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에는 재활용 표시가 있는 캔과 페트병만 투입할 수 있다. 단, 테이크아웃 잔, 두꺼운 페트병, 어린이 음료 병, 화장품 용기, 통조림 캔, 스프레이 또는 부탄가스 캔 등은 재활용 표시가 있어도 회수가 불가능하다. 전금순 환경과장은
▲ 강원도교육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2023학년도 산업수요맞춤형고등학교(이하 마이스터고)와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도내 △원주의료고등학교 △삼척마이스터고등학교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3개의 마이스터고등학교와 홍천농업고등학교가 특성화고 전형 이전 우선 선발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의료기기와 바이오의약 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원주의료고등학교는 △의료기계과 36명(2학급) △의료전기전자과 36명(2학급) △바이오의약과 36명(2학급) 등 총 108명(6학급)을 모집한다. 발전산업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삼척마이스터고등학교는 △시스템설비과 32명(2학급) △전기과 32명(2학급) 총 64명(4학급)을 모집한다. 소방안전관리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는 소방안전관리과 64명(4학급)을 모집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미래농업선도고교인 홍천농업고등학교는 △원예과 60명(3학급) △동물자원과 20명(1학급)을 모집한다. 박광서 미래교육과장은 “직업계 고등학교에 대한 인식의 전환은 학생들이 꿈을 만나고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강원도 직업계고등학교
▲ 화천군이 올해 설치한 태양광 및 태양열 설비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화천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화천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29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화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군민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10월 공모 선정으로, 국비 16억4,6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융복합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내년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내년 3월부터 지역에 태양광 258개소, 태양열 12개소, 지열 41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희망하는 가구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해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국비 등 총 34억5,900만원을 투입해 태양광 246개소, 태양열 5개소, 지열 59개소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설비를 지역에 설치했다. 한편, 화천군은 군민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LPG 배관망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연내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해 주민참여예산 편성 의견을 확정했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분과위원회 △집담회 △설문조사 △설명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협의·조정했고 그 결과는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의 의견서로 강원도의회에 제출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정기회를 통해 교육재정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한정된 재원 내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재원 운영으로 더 나은 강원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속초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속초시가 겨울철 오징어 건조·가공 분야에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필리핀 외국인 계절근로자 21명을 입국시켜 관내 7개 업체에 배치했으며, 이들 근로자는 내년 2월까지 4개월 간 오징어 할복 및 건조작업에 투입된다. 속초시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가 관내 가공업체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고용 기간 동안 계절근로자의 이탈 방지 및 인권보호를 위해 지속적 점검과 교육을 진행하고 이번 달 말까지 마약검사와 외국인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는 지난 2018년부터 49명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여 가공업체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발생 시기인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중단되어 오징어 건조·가공업체의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내국인이 기피하는 오징어 가공업의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계절근로자 입국으로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협약식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4일(금) 조산 도시 숲을 체계적으로 공동 관리하는 등 성공적인 도시 숲 운영을 위하여 6개 기관(법인‧단체)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을 비롯하여 양양읍장, 조산초등학교장, 양양속초산림조합장, 양양문화재단 상임이사, 조산리마을회 이장 등 기관장(대표)이 참석하여 ▲조산 도시 숲의 건전성을 위한 숲 가꾸기(교육)․문화행사 지원 ▲조산 도 숲 이용 확대를 위한 산림체험 및 교육 지원 ▲이외 산림병해충 방제, 위법행위 단속‧계도, 산림정화 활동 등 기관 간 긴밀하게 협업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협약사항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세부 사항이나 추가적인 협의가 필요한 경우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하여 추진하는 등 조산 도시 숲의 촘촘한 운영‧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 숲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수 양양국유림관리소장은 “유관기관(단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하여 성공적인 조산 도시 숲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하면서 “도시 숲 확대를 통해 국민의 보건‧휴양 증진,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춘천시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춘천시가 내년도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할 분야로 춘천 시민은 ‘일자리 창출 및 산업 육성’을 1순위로 꼽았다. 시는 예산편성 과정의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의 참여 방법의 하나로 매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15일간 2023년도 춘천시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의견 설문조사를 했다. 설문 인원은 온라인 312명, 오프라인 1,098명으로 총 1,410명이다. 설문조사 내용은 △2023년도 예산편성 분야별 투자 방향 △우선순위 △건의사항 등 1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도 예산편성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일자리 창출 및 산업육성이 27.6%로 가장 높았다. 이어 교통 및 물류, 도시개발(17.3%), 사회복지 및 보건(13.1%) 순으로 나타났다. 춘천시 예산이 필요 분야에 적절하게 투자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보통이다가 52%로 과반을 차지했고, 아니다 26.2%, 그렇다 11.2%, 매우 그렇다 0.8%였다. 그동안 춘천시가 예산을 투자한 분야 중 높은 성과를 달성한 분야로는 문화·예술/관광·체육이 29.1%로
▲ 양양군청 [연방타임즈=태윤도 기자] 양양군이 겨울철 발생 위험이 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선제방역에 나섰다. 군은 양양남대천 철새도래지(낙산대교~낙산호텔) 주변 1㎞ 구간(왕복)과 손양면 학포리 산란계 농장(굿앤굿농장 입구 주변) 1.5㎞ 구간을 중심으로 1톤 방역살수차를 동원하여 1일 2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방역차는 오전 10시부터 11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하며, 방역 후에는 차량의 바퀴 등 소독을 실시하고 양양군거점소독시설을 활용하여 살수차를 주 1회 소독하는 한편, 거점소독시설 주변도로 또한 집중 소독해 나가고 있다. 또한 사육 중인 가축의 임상관찰, 가축이동 금지, 분뇨반출 금지 등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각 농가에 계도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축방역기관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토록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가의 철저한 방역과 민간인도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전파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에서의 현장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또한 주민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