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세동 시민농장에서 시민들이 텃밭을 꾸리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공세동 시민농장(공세동 216번지 일원) 텃밭 분양에 시민 2천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는 농장 규모를 8389㎡(2537평)에서 4만㎡(1만2100평)로 대폭 늘리고 분양 수도 400구좌에서 800구좌로 2배 확대했다. 이번 공모 결과 2.5대 1의 경쟁을 뚫고 총 800가구가 최종 분양을 받았다. 개인 730구좌와 단체 30구좌를 비롯해 장애인과 다자녀, 다문화 가정 등을 위한 특별 분양도 40구좌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기흥구민이 1466명(72.4%)로 가장 많았고, 수지구민 368명(18.2%), 처인구민 191명(9.4%) 순으로 접수했다. 시민농장과 거리가 가까운 기흥구민의 관심이 높았던 반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 처인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줄어든 것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인구 마평동 시민농장의 운영을 종료하면서 처인지역 주민들이 아쉬움을 토로하는 등 재운영을 요구하는 문의가 빗발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하고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시농업 환
▲ 설치된 비상벨 작동을 점검 중인 박준희 관악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관악구가 관악경찰서와 협업하여 서울시 주관 ‘2023년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 공모’ 사업은 범죄 취약지에 범죄예방 시설물 등을 구축하여 안심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신림동’이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관악경찰서와 합동으로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을 청취하며 지난해 수해 피해가 많이 발생한 ‘신사동’을 대상지로 응모하여 서울시로부터 범죄예방 환경을 위한 설계비와 시공비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두려움 유발 요인, 안전 사각지대, 우범지역 등 주거환경을 면밀히 분석하고 구체적 문제점을 도출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안심 디자인으로 설계 및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 ▲CCTV 확대 및 LED 안내판 설치, ▲안심귀가스카우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심골목길 조성 디자인’은 CCTV, SOS비상벨, 조명 설치 등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
▲ 제3기 용산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 현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용산구가 23일 오후 7시 청년 커뮤니티 공간인 용산청년지음에서 ‘제3기 용산구 청년정책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용산구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구는 지난해 공개모집을 통해 총 24명의 위원들을 선발한바 있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에 이어 분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3기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운영위원회와 일자리ㆍ문화예술ㆍ복지ㆍ제도홍보 등 4개 분과로 구성됐다. 운영위원회는 위원장 1명, 부위원장 2명(남1ㆍ여1)을 선출했으며, 4개 분과는 각각의 분과장을 뒀다. 위원들의 주요 활동사항은 청년정책 제안, 관심분야별 분과회의, 청년 관련 네트워크 기획 및 활동, 정책포럼, 청년 관련 구정행사 참여 등이다. 임기는 2년. △일자리분과는 취업ㆍ창업, 워라벨 △문화예술분과는 청년축제, 문화콘텐츠 발굴 △복지분과는 평등인권, 사회안전망, 주거안정 △제도홍보분과는 청년네트워크 홍보, 청년권리에 대한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펼친다. 올해 말에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주요 활동내용과 성과 공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 경력단절여성 취업 고민 함께해요, 시흥시, 취업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경력단절여성의 빠른 재취업을 지원하는 단기 취업특강 ‘취업지원 집단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할 여성 구직자를 연중 모집한다. ‘취업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경제활동을 준비 중인 미취업 여성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그룹 형태로 취업 기초교육을 제공해 진로 설정과 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알선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5일간 20시간), 심화과정(3일간 12시간), 결혼이민여성과정(4일간 15시간), 총 3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취업자신감 회복,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직업선호도검사, MBT I성격유형검사, 이미지메이킹, 면접코칭, 직업정보 탐색 등으로 구성돼 있어 취업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수료 후에는 실시간 개별상담, 취업정보 제공,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엄계용 시흥
▲ 시흥시, 행복한 노후 위한 양질의 복지서비스 구현 힘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2023년에도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양질의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시는 ‘노인여가사업’과 ‘재가노인 생활안정사업’을 주축으로,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K-복지도시’ 구현을 위해 맞춤형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면면을 살펴보면, ‘노인여가사업’은 어르신들이 휴식과 여가문화를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이도록 지원한다. 노인종합복지관과 북부노인복지관을 통해 평생학습·취미여가 활동·건강증진을 지원할 뿐 아니라, 건강한 마음과 심리회복을 위한 노인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또 거점복지관인 장현·정왕 카네이션하우스와 목감어르신작은복지관을 운영해 어르신의 휴식 및 여가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시는 다양한 욕구를 지닌 어르신들의 복지 접근성을 보다 강화해 ‘찾아가는 마을 복지관’을 확대·운영하고, 남부권 어르신의 여가복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정왕권 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또한, 303개의 경로당을 활용한 지역사회봉사와 여가 순회프로그램을 12월까지 운영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 공동육아나눔터 녹번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미취학 자녀를 둔 가정에 무료 돌봄 공간과 상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육아 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이웃 간 공동 육아와 소통을 촉진하는 장소다. 은평구에는 녹번동과 대조동 총 2곳의 나눔터가 있다. 이곳에서 부모들은 육아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하고, 아이들은 편안하게 장남감과 도서를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해야 한다. 상시 프로그램은 자녀를 양육하는 은평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은평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은평구 공동육아나눔터 카페를 통해 신청하거나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곳에서 운영하는 ‘가족 품앗이’는 지역 이웃과 자녀를 함께 돌보며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돌봄 서비스다. 보호자는 다양한 재능과 물품 등을 교환하며 이웃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자녀에게는 학습·체험·놀이 등을 통해 사회성 발달을 돕는다. 그 외 이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로 꾸려진 ‘부모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 지난해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한 이 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천구가 풍수해보험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따른 구민의 재산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등 재해취약지역 구민의 가입 독려에 나선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운영하는 1년 단위의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하며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공공하수관로 역류가 직접적 원인이 아닌 반지하 주택 등의 개인배수설비 역류 피해는 지원 범위가 제한적인 재난지원금으로는 보상에 한계가 있지만, 풍수해보험은 피해 인정 범위가 넓고 지원금액도 커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그럼에도 본인부담금이 있는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이라는 점 때문에 가입률 저조로 ‘19년 919건, ’20년 667건, ‘21년 555건, ’22년 425건까지 매년 가입건수가 감소해 왔다. 이에 구는 금년에는 지난해 대비 2.5배 늘어난 1,059건의 가입실적 달성을 목표로, ▲재해취약지역 우선 가입 ▲우선가입대상 목적물 선정 가입 ▲경제취약계층 보험료 개인부담금 지원 등 체계적인 타겟팅 전략
▲ 축산시책 설명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가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1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25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축산악취 저감 사업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시․군 축산과장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경기도 축산시책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먼저 올해 157억 원을 투자해 축사나 축산시설 개선 등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에 선정되면 축사 건축에 필요한 자금은 물론 가축사육에 필요한 발육기, 전기시설, 환기시설 등 설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427억 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축산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민과 축산농가 간 갈등 원인으로 지목돼 온 악취 문제 해소를 위해서는 3개 시군 39개 지역을 대상으로 축산악취개선사업을 한다. 도는 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퇴비장, 정화시설 같은 가축 분뇨처리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바이오커튼, 액비순환시스템 같은 악취 저감 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6천만 원의 예산을 들
▲ 폐기물 불법매립 수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농지 성토를 해준다고 토지 소유주를 속여 덤프트럭 63대분의 폐기물(무기성 오니)을 불법 매립한 일당들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과 연천군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윤종영 경기도의원(연천)과 지역주민들의 제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연천군과 합동으로 연천군 장남면 일대 불법 성토 단속을 펼친 결과, 폐기물(무기성 오니) 불법매립 1건과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속 결과 파주시 A 골재업체 대표, B 운반업체, C 성토업자는 서로 공모해 연천군 장남면 일대 941㎡ 규모의 농지 소유자에게 농지에 좋은 흙을 성토하겠다고 제안한 후 농지 소유자가 이를 받아들이자 덤프트럭 63대분 1천575톤 상당의 무기성 오니 폐기물을 취약 시간인 새벽에 불법 매립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성 오니는 암석을 잘게 부숴 모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다. 인산 부족이나 토양 수소이온농도 상승을 일으켜 농경지 매립이 금지돼 폐기물처리 업체를 통해 처리해야 한다. 장남면 일대 다른 농지에서는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8건이 적발됐는데, D 농지 성토업체는 비산먼지가 발생하지
▲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 상담 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대문구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올 상·하반기에도 현장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시간·장소의 제약, 정보 부족 등으로 구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에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파견해 구직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일자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반기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는 3월 둘째 주부터 5월 마지막 주까지 매주 목요일 동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방문한 구민들은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직등록, 각종 구인정보 등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되며,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향후 더 많은 구민들이 일자리 상담 및 직업훈련 정보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구민들에게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와 다양한 일자리 정보 및 직업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민들의 취업률과 개인 역량을
▲ 은평구, 서울시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전 직원 역량강화 교육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서울시 최초 전 직원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소개로 직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구를 대표하면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답례품과 기부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고향 등 본인의 주민등록등본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는 세액 공제와 기부금액 30% 범위 내 상당 답례품을 제공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 주민 복리증진 사업에 사용하는 제도다. 또한 구는 27일부터 전 직원 대상 ‘은평구 고향사랑기부제 아이디어 공모전’도 시행한다. 은평구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제도인 만큼 타 지자체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건강과 웃음 가득한 일상, 어르신 시흥 늠내건강학교서 누린다...3월부터 프로그램 본격 가동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시흥시는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인지 향상을 위한 ‘늠내건강학교’를 보건소 앞마당에 조성한 어르신 생활건강증진 광장에서 3월부터 시작한다. 어르신 생활건강증진 광장은 문체부가 주관한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공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조성됐다. 이를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성 향상, 인지건강 강화, 소통·교류 활성화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인 늠내건강학교를 운영한다. 늠내건강학교는 오는 3월 6일에 시작해 연말까지 매주 월, 수, 금 9시 30분~11시에 운영된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수 당 4개월간 2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어르신들에게 선보일 프로그램은 ▲활력을 되찾는 ‘건강운동교실’ ▲놀이를 통해 본인을 표현·신체활동을 통해 건강까지 증진시키는 ‘나리꽃방’ ▲노년기의 불규칙하고 불균형한 영양을 개선하는 ‘요리교실’ ▲동심을 상기시키고 옛 청춘시절 감정을 환기시키는 ‘전통놀이 및 늠내 청춘극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 많은 어르신이 늠내건강학교에 참가해 인지건강 및 신
▲ 구 관계자들이 행정대집행 계고장을 교부하기 위해 천막에 방문하고 있는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강북구가 지난해 12월 말경부터 구청 앞 도로를 무단 점용하고 있던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노조의 대형 불법천막 철거를 위해 23일(목) 행정대집행 계고에 나섰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노조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강북구 청사의 1층 민원실과 3층 구청장 집무실 앞 복도 등을 무단점거한 채 불법농성을 벌이다 약 한달만인 12월 27일 경찰에 의해 강제 퇴거됐다. 공단노조는 퇴거 이후 강북구청 앞 도봉로89길 일대에 집회용 대형천막을 무단으로 설치한 후 현재까지 농성을 이어왔다. 강북구는 공단노조의 집회행위가 세달 가량 지속돼 일시적·단기적 집회로 보기 어렵다는 점, 도로법 제61조 규정에 따라 해당 천막은 도로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불법설치물이라는 점 등을 들어 해당 불법천막에 대해 행정대집행 절차를 진행키로 한 것이다. 지난 23일(목) 오후 2시경 구청 직원들이 불법천막을 방문, 계고장 전달을 시도했으나 공단노조측은 수령을 거부했다. 이에 구는 관계법령에 따라 해당 계고장을 천막에 부착했다. 계고장에는 2022년 12월 29일부터 현재까지 장기간 강
▲ 시흥시 대야·신천권, 살기 좋은 원도심 조성 위한 유관기관 협업회의 열어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대야·신천권 원도심 주민안전생활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공유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야·신천권 안전생활 핵심사업인 ▲생활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내 집(상가) 앞 스스로 가꾸기 사업 ▲나눔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을 통한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원 및 녹지 등 생활민원개선사업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가로청소 사업 등의 공유를 통해 살기 좋은 원도심을 만들고자 정책개발 구상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대야·신천권 원도심의 가장 큰 문제점인 쓰레기 처리와 주차 문제에 관해 공감대를 갖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아울러 대야·신천권 주민생활환경개선 사업 전·후 모니터링 영상 시청과 함께 쓰레기수거 및 처리와 관련한 민원처리, 도시재생사업 및 재난상황 대응,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에
▲ 응급처치 교육 사례(도봉구청 지하심폐소생술 교육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도봉구는 사각지대 없는 아동복지 실현과 아동의 올바른 성장‧발달을 목표로 올해 사례관리 아동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은 도봉구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53명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신체‧건강 분야 5개 ▲정서‧행동 분야 5개 ▲신인지‧언어 분야 7개 ▲부모‧가족 분야 6개, 총 4개 부문 2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는다. 먼저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아이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생존수영교실', '건강검진' 등이,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심리상담 및 치료', '칼림바 악기 치료 교실' 등이,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연계해Dream' 사업, '드론교실', '신나는 IT 체험' 등이, 부모‧가족 분야에서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드림가족 1박2일 힐링캠프', '패밀리쉐프', '부모양육 코칭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스누출 사고 등 가정 내 안전성 강화를 위해 4월부터 순차적으로 '스마트가스안전차단기'도 무료 설치·지원할 예정이며 '인권교육', '안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