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청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 동대문구 한 건물 지하에 셀프사진스튜디오를 개업한 A씨. 개업 석 달 만에 벽면에서 누수 흔적이 발견돼 임대인에게 공사를 요청했지만 임대인은 차일피일 공사를 미뤘고 여름 장마 때 벽면 전체가 누수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다. A씨는 임대인에게 피해보상을 요구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서울시 분쟁조정위원회를 찾게 됐다. 분쟁조정위원회는 누수전문조정위원을 현장에 파견해 건물 상태를 점검했고 임대인에게 피해보상을 권고했다. A씨는 피해보상을 받았고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위원회의 도움으로 임대인과 계약을 해지할 수 있었다. # 임차인 B씨는 임대인의 방해로 계약종료 시 권리금 회수를 못 하게 됐다며 서울시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어 며칠 뒤 임대인이 B씨가 임대료를 4개월이나 연체했다며 조정을 또 신청했다. 당시 양 당사자는 경찰 고소도 3건이나 엮여있어 만나기만 하면 고성이 오가는 상태여서 위원회는 최대한 조정절차를 서둘렀다. 조정위원이 양 당사자를 만나 상담하고 설득한 결과 B씨는 3기 이상 임대료 연체로 권리금 회수 주장이 어려우므로 한 달의 여유기간을 줘 다른 상가를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대신 임대인은 연체임대료
▲ 영통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2동은 지난 23일 지역현안 및 주민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미리 살피고 해결하는 2023년 첫‘구석구석 동네한바퀴’를 추진했다. 이번 2월 동네한바퀴에서는 벽적골공원 등을 중심으로 작년 건의사항 조치여부 확인 및 도로·교통·청소환경·공원녹지 분야별 조치사항 및 위험요인 등을 집중점검했다. 구석구석 동네한바퀴는 2019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영통2동 관내를 8개 구역으로 나누어 통장, 단체원 등이 월 1회 지정 구역을 순찰하며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추진되고 있다. 2022년에는 총 70건의 건의사항(도로 21건, 교통 13건, 공원녹지 22건 등)을 접수하여 동 자체처리 및 관련 부서 협조요청 등을 통해 총 48건을 완료했다. 공영화 영통2동장은 “앞으로도 주민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신속한 해결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특례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불법촬영 점검장비 교육 및 실습을 하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천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오는 3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기존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연 2~3회 점검하던시민감시 체계를 확대 운영하는 체계다.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자 및 민간단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 함께 불법촬영 점검에 나선다. 월 1회, 2인 1조로 관내공중화장실 200여 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확대 운영에 힘을 합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부천시 여성정책과 및 관내 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점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1일에는 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한 뒤 불법촬영 점검방법에 대한 자체교육을 진행하고, 복사골문화센터 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점검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방병근 부천시 여성정책과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촬영물 유포 등으로 재생산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이를 예방
▲ 인천 중구,‘민생경제 회복’위해 상반기 신속 집행 박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중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신속하고 적극적인 예산집행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중구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활용 지침’을 바탕으로 각종 물품의 선구매, 선금‧기성금 지급, 추경예산의 성립 전 사용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제시 목표율 55.7%에 해당하는 1,693억 원에 대해 올해 6월까지 지방재정의 신속한 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지난 22일 박영길 부구청장 주재로 2023년 상반기 신속 집행 보고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신속 집행 목표액 달성을 위한 부서별 주요 사업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5억 원 이상 주요 사업의 관리방안, 애로사항 청취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영길 부구청장은 “올해도 고물가·고금리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부서별 대규모 추진사업에 대한 사전행정절차 조속 이행과 상반기 집중 집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광명시 철산도서관, 아침독서운동 도서요약 문자발송 서비스 확대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도서요약 문자발송 서비스 : 아침독서'(이하 ‘아침독서’)를 운영한다. ‘아침독서’는 인문, 자기 계발, 힐링, 자녀교육 등 6개 분야의 도서 요약본을 매주 1회 월요일 아침 8시 알림톡 또는 문자로 발송해주는 서비스로, 바쁜 현대인들이 손쉽고 편리하게 책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확대하여 광명시민 3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는 가평군민 염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충분히 치룰 수 있다는 6만3000여 가평군민들의 열기가 불타오르고 있다. 23일 가평군에 따르면 도 종합체육대회를 치룰 수 있는 모든 준비가 끝난 가운데 전 군민 유치기원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운동은 군청 홈페이지 팝업창 또는 QR코드를 통해 PC 및 모바일 서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서명운동이 이뤄지고 있다. 유치기원 열기는 거리행진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군 남․녀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은 지난 22일 유치 릴레이 결의대회 시가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새마을지도자회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현수막 및 어깨띠, 손피켓 등을 들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출발해 가평군청-가평종합운동장-가평중학교-가평읍 행정복지센터로 돌아오는 거리행진을 벌여 유치열기를 전파했다. 유치 분위기 확산은 군 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산하 종목단체, 각종 민간단체로도 이어져 결의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2018․2019년 대회 유치실패에 이어 세 번째 도전인 군은 6만3000여 군민의 꺽이
▲ 수원청송로타리클럽, 매탄1동에 후원물품 전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해오고 있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청송로타리클럽 임원진들은 지난 22일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 컵밥 100여개와 햄·참치캔 세트 20여개를 전달했다. 이 날 박은정 회장과 회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 더하기 후원 사업으로 컵밥, 스팸 및 참치캔 등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청송로타리클럽(회장 박은정)은 매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에 봉사하고 있으며, 지난 해 7월에는 매탄1동과 민·관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주민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양황경 매탄1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언제나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수원청송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우리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다함께돌봄센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천시는 맞벌이 가구의 방과 후 초등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부터 다함께돌봄센터(원미별마루) 운영시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 밀착형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부천시에서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표준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2~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다. 이중 원미지역 도시재생 거점 시설인 원미별마루(부천로90번길 51, 2층) 내 다함께돌봄센터는 평소 운영시간 외에도 1일 4시간을 시범적으로 연장해 운영한다. 아침돌봄은 오전 7~9시, 저녁돌봄은 오후 8~10시로 각각 연장됐다. 이와 더불어 아동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저녁돌봄이 가능한 곳은 지구촌지역아동센터, 해피존우리지역아동센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원미별마루)의 시간연장 운영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때 자녀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양육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등돌봄시설 확충 및 운영시간 연장 등 지역 내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기부식품등지원센터 물류창고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기부식품등의 모집 확대와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오는 5월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1층)으로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를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다. 1998년 처음 설치된 인천시 기부식품등지원센터(광역센터)는 대량 기부식품 등을 모집해 군·구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배분하고, 종사자에게는 식품위생교육, 역량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기부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지난해 총 72억 원의 기부식품등을 모집해, 전국 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중에서 1위(서울 57억, 경기48억)를 달성했다. 새로 둥지를 틀게 될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1층 1041.8㎡)은 기존 센터 면적(668.3㎡)보다 약 100여평 확장된 면적으로 물류창고, 사무실, 교육장 등이 설치된다. 시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신규 기부처를 적극 발굴과 사업홍보에 힘써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자원모집을 확대하고, 종사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기부식품등의 모집을 확대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광명시, 매월 약수터 수질 검사해 시민건강 챙긴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명시는 봄철 산행 등 외부 활동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약수터(먹는물공동시설) 13곳을 대상으로 수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는 먹는물공동시설 관리요령에서 연 4회를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광명시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8회를 추가해 연 12회를 검사할 계획이다. 약수터는 ▲여시니아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페놀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경도 등 심미적 영향물질 14개 항목의 총 47가지 항목을 연 1회, 그중 6가지 항목을 분기별 1회 검사해야 한다. 광명시는 분기별 1회 검사 대상인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6개 항목을 매월 검사해 약수터 수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모든 수질검사 결과는 각 약수터 안내판 및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어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약수터의 수질은 기온이나 주변 환경요인에 따라 영
▲ 최대호 안양시장이 2021년 4월 시청앞 커피숍에서 신중년 스마트생활 현장실습을 함께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안양시가 관내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중년’을 겨냥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한다. 만 50세에서 64세의 신중년은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하고 재취업 일자리 등에 종사하며 노후를 준비하는 과도기 세대를 말한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 내 신중년 인구는 올해 1월말 기준 14만1960명으로 시 전체인구(54만7917명)의 약 26%에 해당한다. 전체인구의 15.5%인 65세 이상 인구(8만4925명) 보다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계층별 특화 일자리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베이비부머 지원센터 사업 ▲친화적 공공일자리 ▲사회공헌활동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등 다양한 신중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베이비부머 지원센터를 통해 신중년이 은퇴 전·후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생애설계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센터를 통해 교육 및 상담, 취업 훈련, 일자리 훈련, 사회공헌활동 지원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블로그나 유튜브 등 SNS 활용법을 교육
▲ 송정동 멸치국시와 돈까스 어르신 점심식사 대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송정동에 위치한 ‘멸치국시와 돈까스’(대표 장재영)는 지난 2월 22일 증포동에 거주하시는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 날 초대받은 어르신들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함께 드시며, 이웃들과 정담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멸치국시와 돈까스 장재영 대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되고 마음이 흡족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식사를 대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한다는 소식을 들은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식당까지의 이동과 식사를 하심에 불편함이 없도록 식사 보조 자원봉사로 이번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제공해 준 멸치국시와 돈까스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에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발달장애인에 인천형 활동서비스 월 44시간 추가 지원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3년 성인․청소년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지원계획을 밝혔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는 이용자 욕구를 반영해 취미·여가, 자립준비, 관람·체험, 자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서비스는 이용자 연령에 따라 ‘주간활동서비스’와 ‘방과후 활동서비스’로 구분된다. ‘주간활동서비스’는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에게 제공된다. 지역사회 다양한 장소·기관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상활동을 스스로 선택하고, 동료와 함께 참여하면서 낮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국비 지원으로 월 132~176시간이 제공된다. 특히 시는 국비 지원 시간 외에 서비스 시간이 더 필요한 발달장애인에게 ‘인천형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월 44시간을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대상자들은 월 최대 176~ 220시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748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과후 활동서비스’는 만 6세 이상 만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에게 제공된다. 2~4인 그룹 활동을
▲ 2월 말 양파 생육 현황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마늘・양파가 생육재생기에 들어감에 따라 마늘・양파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웃거름 주기, 병해충 방제, 배수로 관리 등 월동 후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보온용 피복재(부직포 및 비닐)를 피복한 포장은 기상상황을 잘 살펴 3월 중순까지 벗겨주는 것이 좋으며 한 번에 제거보다는 저온에 급격히 노출되지 않도록 조금씩 순화시켜 제거하는 것이 좋다. 물빠짐이 나쁘거나 뿌리를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는 흙이 얼었다 녹을 때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솟구쳐 오른 마늘과 양파는 잘 눌러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을 덮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품질 마늘・양파를 생산하기 위해 웃거름으로 질소와 칼리를 2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2~3회 나누어 주는 것이 좋으며, 기상상황과 마늘․양파의 생장속도에 맞춰 주는 것이 좋다. 다만 웃거름을 너무 많이 주거나 시기가 늦으면 마늘은 벌마늘(2차 생장) 발생, 양파는 구가 비대하지만 성숙하지 않고 영양생장만 하는 청립주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하여 웃거름을 주어야 한다. 봄이 되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잎마름
▲ 영통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특례시 영통구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27.(월)~3.13.(월)까지 노후건축물, 옹벽 등 취약지역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기간에 지반이 얼고 녹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 및 옹벽 또는 기타시설물의 탈락, 균열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한다. 구는 생활안전과, 건축과, 건설과, 녹지공원과를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노후건축물 20개소, 건축공사장 23개소, 옹벽·절개지 5개소, 교량 및 지하차도 77개소 등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노후건축물의 균열 및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공사장 낙하물방지망·가설울타리 등 안전시설 설치여부, 옹벽 파손 및 균열 발생 여부, 교량의 교면포장 및 바닥판, 교각, 난간 등의 손상여부 등이며 구는 각 시설물별로 위험요소가 있는지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적극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