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베트남 동탑성 우호교류 타진 지역현안 해결 박차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천군이 외국인계절근로사업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 동탑성과 우호교류에 나선다. 연천군은 21일 외국인계절근로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이를 더욱 확대 추진하기 위해 베트남 동탑성과 국제 우호교류 관계 수립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판반탕 동탑성인민회의 부당서기 등 베트남 동탑성 대표단은 우호교류관계 수립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연천군과 베트남 동탑성은 사이클, 배드민턴 등 스포츠 분야 활성화를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베트남 동탑성 대표단은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연천을 방문, 김덕현 연천군수 접견에 이어 응우옌 부 퉁 주한베트남대사 환담 및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를 접견했다. 양 측은 외국인계절근로사업 2차 실무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우호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베트남 동탑성장의 공식초청에 따라 오는 3월 중 동탑성을 답방해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합의서에 서명하고 사이클 및 배드민턴 등 스포츠 분야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우호교류 관계 수립에 대한 동탑성 측의
▲ 연천군, 농지성토TF 구성…무분별 성토 단속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천군이 농지성토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적법하지 않은 농지 성토 단속에 나섰다. 연천군은 뻘의 농지 성토에 적극 대응 하고자 TF를 구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부터 장남면을 중심으로 인천 등 인근 도시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뻘, 소위 개흙이 농지에 성토되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주민들은 대형 덤프트럭이 마을앞 도로와 농로를 점령하다시피 하면서 위험과 불편이 초래된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박종민 부군수 주재로 소집한 TF 회의를 통해 상황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다각적으로 대책을 논의했다. 앞으로 군은 농지부서, 환경부서, 개발부서 등 관계부서가 공동으로 적법하지 않은 농지 성토에 집중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법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무분별한 성토를 방지하고자 ‘연천군계획조례’를 개정해 허가 없이 할 수 있는 성토 높이를 2m에서 50cm로 하향 조정할 방침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지금 주민들이 농업환경이 훼손되고 농지가 오염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크다”면서 “주민들의 염려와 생활환경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모든 법적조치와 방안을 강력
▲ 남양주시, ‘불법 개조 이륜자동차 야간 합동단속’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불법 개조 이륜자동차 단속을 위해 남양주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오남읍 오남리 일원에서 야간 단속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이후 배달대행업이 성행하면서 배달 대행업체가 대량 신설되고 이륜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로 불법 개조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불법 개조 이륜자동차를 단속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합동 단속반은 주요 이륜자동차 법규위반에 해당하는 소음기 불법 튜닝, 조향장치 임의 변경, 번호판 위반(미부착·오염·훼손) 등을 집중 단속했으며, 이륜자동차 소음허용기준 초과 등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여부까지 점검했다. 이번 단속으로 불법 튜닝 5건, LED 임의 개조, 후사경 제거 등 안전기준 위반 11건, 등록번호판 관리 소홀 5건, 경음기 추가설치 2건 등 총 12대의 이륜자동차에 21건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및 2건의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사항을 현장 적발했으며 이를 대상으로 행정처분 및 형사입건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이륜자동차에 대한 경각
▲ 문화누리카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화성시가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발급을 시작했다. 발급대상자는 만 6세 이상(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발급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0일까지다. 발급 방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 접속, 전화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카드로 1인당 연간 11만원이 지급되며 ▲도서 및 음반 구입, ▲영화·공연·전시 관람 ▲버스·철도·항공 ▲체육용품·시설 등 전국 가맹점 1만7천523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화성시에는 200여 곳의 가맹점이 있으며 70대 이상 고령자 등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구매서비스와 지역 축제 시 식음료 구매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상품 구매를 위한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서울시립묘지 분묘 개장해 화장하면 비용 절반 지원…서울시설공단, 윤달 맞아 지원규모 대폭 확대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용미1·2, 벽제, 내곡리 4개소의 분묘를 개장하고 화장을 완료한 유족에게 개장·화장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통상 분묘 개장·화장에 80~100만원이 필요한 점을 감안하면 비용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셈이다. 공단은 2월22일 방문 접수 분부터 3억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분묘 1기당 4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억원의 예산으로 총 500기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윤달 (3월22일~4월19일)을 고려한 1억원을 증액해 총 750기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분묘 사용자 본인이 사전에 화장예약을 완료한 후, 해당 묘지관리소를 직접 방문해 개장 신고서․지원금 신청서와 함께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화장 후 10일 이내에 화장 증명서를 해당 묘지관리소로 우편 제출하면 지원금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 장사시설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며 공단도 환경친화적이지 못한 전통적 장례문화를 개선하고,
▲ 서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홀로 생활자금 마련과 노후 준비까지 책임져야 하는 1인가구를 위한 대표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씽글벙글 경제교육’이 올해 3월 개강한다. ‘씽글벙글 경제교육’은 다양한 1인가구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재무관리와 부채관리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월 시작해 사업 개시 1년을 맞았다. ’22년부터 진행된 경제교육은 작년 한 해 목표 인원이었던 375명 대비 약 60% 증가한 603명이 수강할 만큼 열기가 뜨거웠다. 20개소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30회 강의에 총 603명(재무 교육 26회, 546명/ 부채교육 4회, 57명)이 참여했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5를 기록할 정도였다. ’22년 5월에 발표된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1인가구 69.3%가 중위소득 100% 이하에 분포하며, 다인 가구보다 월평균 소득이 낮고 부채상환 부담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비 부족을 경험한 1인가구는 대다수 가족/친지 도움을 받거나(53.1%), 은행 대출(26%)을 받았으며, 서울시 1인가구 평균 부채는 2,267만 원으로 부채가 있는 1인가구 과반수가 부채상환이 부담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사랑의 손맛’ 담은 반찬 전달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사랑의 손맛, 반찬 나눔’행사를 열고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 돼지불고기, 우거지 나물, 김치 등 준비한 반찬을 전달했다. 아울러, 어르신의 건강상태, 실내 난방상태 등을 살피며 안부를 확인했다. 조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영숙 위원장은 “전해 드린 밑반찬이 어르신들 입맛에 꼭 맞았으면 좋겠다”며 “부디 끼니 거르지 마시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김기범 조원1동장은 “언제나 우리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며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사람도 소외됨 없이 더불어 행복한 조원1동을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함께해주실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 작물재배 실습(밭만들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농업기술센터는 ‘전원생활’과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민 총 370명을 대상으로 ▴전원생활교육 ▴기초영농기술교육(종합반) ▴기초영농기술교육(실습반) 총 3개 과정이 운영되며 교육비는 모두 무료다. 교육은 3월~6월 상반기 250명, 8월~10월 하반기 120명으로 나눠 시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원생활교육'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농업 입문과정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특용작물·텃밭채소가꾸기 이론, 소형농기계 이용과 재배 실습으로 이뤄진 총 5일(이론 3일, 실습 2일)간의 교육이다. 상반기에는 기수당 40명씩 총 5번의 교육이 진행되며, 1~3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21일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4기~5기 신청은 4월 18일부터 다. 하반기 교육은 8월에 시작 예정이며, 교육 안내 및 예약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공지된다.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위한 '기초영농기술과정'은 ‘종합반’과 ‘실습반’으로 나뉜다. ‘
▲ 중장년 인턴십 활동 모습(2022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는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 4050’을 통해 중장년의 경험을 반영한 기업연계 일자리를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민간기업의 중장년 일자리 수요를 발굴해서 중장년과 기업을 연결하고, 실무경험을 활용해 새로운 직업 환경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인턴십도2026년까지 2,5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발굴로 일자리 연계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장년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서울 소재 기업을 모집한다. 재단은 중장년이 그간의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경력 전환을 모색할 수 있도록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인턴십 사업을 2019년부터 운영해 왔다. 올해는 기업의 중장년 구인 수요를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인턴십 사업 운영에 앞서 참여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중장년 채용 수요가 있고 중장년 인턴이 3개월간 시간제 근무가 가능한 서울 소재 기업(기관·협회)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참여 기업에는 재단과 활동 계약을 체결한 중장년 인턴을 배치, 6월부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 돌봄 활성화 방안 논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월례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 돌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 참석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건강UP! 행복UP! 음료 지원사업, 사례관리 대상자 반찬 지원사업 등 정자3동에서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나눔 사업의 지난달 결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마을공동체 기반의 통합돌봄을 위한 위원들의 역할과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자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대희 위원장은 “우리 위원님들, 동 맞춤형복지팀과 힘을 모아서 복지사각지대 없는 정자3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늘 고민하시고, 변함없는 힘이 돼주시는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에 온기를 더하는 일에 더 큰 마음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청 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기술과 품질이 우수한 중소기업이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2월부터 ‘디자인산업 육성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자이너 양성을 위한 초기 디자인기업 지원부터 중소기업의 디자인 역량강화를 돕는 제품 기획・디자인 개발, 마케팅・판로개척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기업이 상생하는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개선하여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일조한다는 취지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산업의 디자인 활용률은 18.8%(’20년 기준)로, 디자인 선진국인 영국의 3분의 1수준이다. 최근 소비자의 감성과 가치가 우선시 되는 소비패턴을 고려할 때 디자인산업은 투자 대비 효율이 크며 고용 증대효과가 탁월하고 타 산업과의 혁신적인 협업도 가능하다. 올해는 서울시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원년으로서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등 6개 사업에 총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은 △중소기업 산업디자인 개발, △소상공인+디자이너 매칭 및 협업 신제품 개발, △청년디자이너 DDP브랜드상품 개발, △디자인스타트업 육성(We Up Project), △
▲ 반려동물 진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가'약자와의 동행'시정철학에 맞춰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필수 동물의료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은 줄이고 반려동물의 건강을 증진시켜 취약계층 복지까지 강화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작한다. 생활비를 줄여 반려동물 돌봄에 지출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지정하고, 보호자가 1만원만 부담하면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질병 치료 등 20~40만원의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정한 재능기부(약 10만원 상당) 동물병원이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업은 ‘21년 시범운영 후 작년에는 21개 자치구가 참여했고 현재까지 취약계층 반려동물 총 1,679마리가 지원받았다. 올해에는 서울시 모든 자치구가 사업에 참여하고 지정병원을 68개소에서 92개소로 대폭 확대하여 시민 접근성을 높혔다. 또한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한부모가족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최대 1,500마리까지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부모가족은 자녀가 혼자있는 시간이
▲ 휴게실 신규설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시는 자치구 소속 환경공무관에 비해 근무시간 및 강도, 임금 등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청소대행업체 환경공무관의 처우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울시 환경공무관은 총 6,775명(’23.1월 기준)으로, 자치구 직영으로 운영하는 환경공무관(2,534명)은 가로변 청소를 주로 담당하고 있으며 민간 위탁업체 소속 환경공무관(4,241명)은 종량제 쓰레기(일반, 음식물) 등을 수집, 운반하는 업무를 담당해 상대적으로 노동 강도가 세고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 있다. 주요 내용은 ▴청소대행 계약 시 원가에 명절 격려품 및 하계휴양소 비용 반영,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장비 현대화 등이다. 먼저, 예산 6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설날․추석 명절에 1인당 각 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여름 휴가 시에는 휴양소 이용비를 1인당 7만 5천원 지원한다. 시는 대행업체 소속 환경공무관에 직접적인 비용 지원은 할 수 없으므로, 자치구와 업체 계약 시 원가에 복리후생비용을 추가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직영․대행업체 환경공무관이 안전하
▲ 수원시 장안구, "불법유동광고물 꼼짝 마!"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0일 조원1ㆍ2동과 율천동 일원에서 불법유동광고물 야간 단속을 진행했다. 구 건축과 공무원 등 8명으로 이뤄진 단속반은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상업 현수막, 공기주입식 입간판 등 불법으로 설치된 유동광고물을 확인하고, 사업주에게 자진 철거 등 정비를 요청했다. 허가받지 않거나 규격을 벗어난 유동광고물은 통행을 방해하고,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안전사고의 원인이 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광고물의 규격이나 수량에 따라 수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장안구는 불법광고물을 상습적으로 게시ㆍ설치하는 경우 과태료 부과, 즉시 철거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임영진 장안구 건축과장은 “시민 안전과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불법광고물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지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남양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남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식단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조손 가구 위탁 아동을 대상으로 밑반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탁 부모인 조부모의 고령 또는 건강상의 이유로 보호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 아동 보호 전담 요원의 양육 상담을 통해 3개월간 주 2회 정기적으로 반찬과 부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신체 발달을 지원하며, 위탁 부모의 경제적 부담과 반찬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작은 반찬이지만 조손 가구의 위탁 아동이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보호 대상 아동의 양육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촘촘하고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의 사후 관리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 강소기업인 농업 회사 법인 하늘농가㈜에 자립준비청년 3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에는 남양주시복지재단 및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협력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자립준비청년 나로 서기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