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26개 산하기관․유관단체 돌며 협업체계 강화 나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구 산하기관과 유관단체를 돌며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17일 구에 따르면 박 구청장은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 26개 산하기관 및 유관단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이달 초 진행한 24개 산하기관, 유관단체 임원진 간담회에 이어 각 기관의 직원들을 격려하고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 행보의 하나다. 박 구청장은 이 기간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노인인력개발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최일선에서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찾았다. 더불어 국·공립 어린이집과 아이사랑꿈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영유아 복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유관 단체들도 포함됐다. 직원들은 근무 중 겪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꺼내며 업무의 자부심을 공유하거나 업무상 어려웠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고, 박 구청장은 일일이 답변하며 자신이 겪은 경험을 들려주는 등 직장생활에 대한 애로사항을 함께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을 방문한 자리에선 아동과 청소년들과도 대화를 이어가
▲ 성남시 '찾아가는 공동주택단지 민원상담실' 운영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성남시는 ‘찾아가는 공동주택단지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파트 장기수선 충당금, 하자보수, 주택관리 사업자 선정 등과 관련해 생길 수 있는 입주민, 공동주택관리 주체, 입주자대표회 간 갈등 해결을 도우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주택관리사, 기술사 등 20명의 전문자문단을 꾸렸다. 성남시 관계 부서에 요청하면 분야별 전문자문단이 지정 날짜에 해당 공동주택을 찾아가 민원 상담을 진행한다. 공동주택 관련 법령, 관리비 부과·징수·집행, 공동체 활성화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민원 상담을 신청하려는 입주민, 공동주택 동별 대표자, 관리사무소장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정보공개→ 부서별 공개 자료실)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공동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웃 간 가벼운 다툼이 고소, 고발, 소송 등으로 이어져 불필요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 줄 것”이라면서 “공동주택에 생활하는 이들이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주시는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생활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성금 모금 운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성금 모금은 강수현 시장을 비롯한 양주시 공직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시작으로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인도적 차원의 릴레이 캠페인으로 전개된다. 시는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성금 모금 운동을 진행하며 공직자들의 솔선수범한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공직자를 시작으로 한 성금모금 운동을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는 물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모금운동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SNS 등을 통해 캠페인 홍보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별 모금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문의하거나 지정 계좌로 직접 송금하면 되며 발전기, 텐트, 패딩 등 방한물품은 대한적십자사로 기부하면 된다. 강수현 시장은 “갑작스러운 지진피해에 대해 범국가적이고 인도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할 것으로 판단
▲ 의정부시보건소 동부보건과, 2023년 3월 쓰담쓰담 베이비 마사지교실 신청자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의정부시 보건소 동부보건과는 3월 생후 3개월~6개월 영아와 그 보호자 10팀을 대상으로 『쓰담쓰담 베이비 마사지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쓰담쓰담 베이비 마사지교실』은 송산3동공공복합청사에서 3월 매주 화요일 14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총 4회 진행된다. 베이비 마사지는 아기의 몸을 부드럽게 만져줘 뇌 속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림프관에 영향을 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등 아기와 엄마의 교감 형성 및 면역력 증진에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장에 도움을 주는 마사지 △면역력 증진을 위한 마사지 △아기와 함께하는 산후요가 등에 대해 교육한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베이비 마사지가 부모와 아기의 애착 관계 형성 및 아기의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유아 건강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문헌 종로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관내 502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특별징수명세서를 이달 말일까지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란 2022년도 내국법인 및 국내에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자를 말한다. 대상자는 내국법인 및 외국법인(국내원천소득)의 이자·배당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내역을 오는 2월 2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은 위택스나 이택스에서, 방문·우편 제출은 저장매체(CD, USB, DVD)에 내역을 담아 세무2과로 보내면 된다. 작성 요령 및 기타 문의는 위택스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법인소득팀에서 안내해준다. 특별징수명세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확정신고 시 납부세액 차감 신고에 대한 검증과 법인납세자 환급, 자치단체 간 정산자료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작성과 제출이 필요하다. 이에 종로구는 기한이 임박할 때까지 미제출하는 경우 담당을 지정해 특별징수의무자를 전화, 방문 등의 방법으로 별도 관리할 예정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특별징수명세서를 2월
▲ 교육 현장사진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동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강동 바이크스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강동 바이크스쿨에서는 교통법규 등 자전거 교통안전에 대한 이론 교육과 자전거를 안전하게 타는 실습을 병행하여 올바른 자전거 타기를 생활화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 운영되며, 매회 15명을 선착순 모집(상시)한다.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싶은 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교육은 강동 바이크스쿨(강동구 상일로12길 89, 1층)에서 진행된다.
▲ 서대문구 남가좌1동의 한 취약계층 홀몸노인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안내로 모래내시장의 한 반찬가게에서 장을 본 뒤 쿠폰으로 계산하고 있다.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대문구는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남성 홀몸노인 20명에게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11개월 동안 매월 3만 원 상당의 동네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여관이나 쪽방처럼 주방 시설이 없는 곳에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해 직접 음식을 할 수 없는 노인들이다. 이들은 지급받은 쿠폰으로 모래내시장에 위치한 가게에서 자신이 원하는 반찬을 구입할 수 있다.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대상 주민들에게 연락해 쿠폰 수령과 사용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몇몇 위원은 반찬가게에 함께 들러 장 보는 것을 돕기도 했다. 여관에서 장기 투숙 중인 한 노인은 “평소에 라면이나 김치, 즉석식품 등으로 하루 한두 끼 정도만 먹는데 반찬쿠폰이 식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기윤 위원장은 “쿠폰을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뵈니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 분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
▲ 2023년 성동형 ESG 실천사업 공모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가 오는 22일까지 2023년 성동형 ESG 실천 사업 신청자 모집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구체적 실천사업 지원을 통한 ESG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지속가능도시 성동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사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총 5억원으로 사업별 최대 5천만 원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성동구 소재 ▲비영리 민간단체나 법인 ▲대학교나 연구기관 ▲환경분야 소셜벤처 및 기업이나 (사회적)협동조합, (예비)사회적 기업 ▲성동구 주민모임(5명이상)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보조금을 교부받아 사업을 실행한 뒤 12월에 성과 결과보고 및 정산 과정을 거치게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성동구는 ‘지속가능도시 ESG 성동’을 선포하고, ESG 실천사업 공모를 처음으로 추진해 선정된 21개 단체가 다양한 실천 사업을 시행했다. 대표적인 공모사업으로 ‘다회용컵 공유서비스’가 있다. 이 사업으로 성동구청
▲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종합운동장 내 전기차 충전기 22대 설치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종합운동장이 정부와 성남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및 친환경 전용 주차구역 확충 노력에 동참해 주목받고 있다. 먼저 성남종합운동장은 이용 시민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주차면수를 분석하고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그 결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지하주차장, 하키장 지하주차장, 야외 부설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기를 총 22대 설치했다. 더불어 친환경 전용 주차구역 56면을 마련해 친환경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충전 인프라 구축에서는 환경부 지원사업과 민간 자본을 유치해 재정 투자비용을 절감한 부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종합운동장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제공과 공유재산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고, 업체는 충전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는 전문 업체에서 충전기 직접 설치 및 장비 관리로 이용 불편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공사 정건기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차 충천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 초등보육전담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 가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장윤정 도의원(안산시3, 교육기획위)은 16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전국여성노동조합 지부장 외 7명과 초등보육전담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 조미란 지부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돌봄이 없이는 공동체가 존속할 수 없을 만큼 필수 노동이며 돌봄노동자는 필수노동자이다.”라고 전하며 “그러나 근무여건은 변하지 않았고 아이돌봄 외의 업무가 매년 과중되고 있으나 처우나 임금협상에 있어서는 오히려 퇴보하고 있는 실정이다.” 고 말했다. 장윤정 도의원은 “코로나 이후 돌봄 문제는 우리 사회가 시급히 개선책을 내놓아야 하는 중요한 사안이며 아이들을 잘 돌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초등보육전담사의 처우개선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고 말하며 “경기도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하여 조만간 다시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문형근·이채명의원, 안양시치매전문요양원 관련 정담회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의회 문형근 도의원과 이채명 도의원은 16일 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노인복지 관계자와 안양시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등 노인복지와 관련하여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 자리에서는 가난하고 치매에 걸려 어렵고 힘든 어르신들을 공공의 주도하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시립치매전문요양원 건립과 공공 노인 공유주택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통합과 돌봄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문형근 의원은 시립치매전문요양원은 환자의 상태에 따른 체계적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이 중요하고, 아울러 전문인력인 간호사와 요양보호사들도 치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함양을 위해 지속적인 치매교육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채명 의원은 폭력적이거나 망각과 망상증상이 심한 치매환자를 기피하는 사례가 있는만큼 공공영역의 요양원이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것이라며 공공영역의 치매전문요양원 도입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가족간 간병의 문제도 분담하고, 사회위기적 고독사 방지를 위한 공공 노인 공유주택사업에 대하여 논의했다. 그리고 이러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경기도
▲ 드림스타트 졸업축하키트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성동구가 드림스타트 대상 초등학교 졸업 아동 32가정에 비대면 졸업식 키트를 지원했다. 성동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꿈아날자 강사파견, 심리검사, 스포츠교실 등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아동발달 4대 영역별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초등학교 졸업을 맞은 아동의 성장을 가족이 지원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꽃다발과 현수막, 풍선, 카드 등을 포함하며 가정 내에서 함께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드림스타트 아동 보호자 이 모씨는 “집에서 가족끼리 오붓하게 축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해주어 좋았고, 그동안 아이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준 아동 통합사례관리사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의 졸업을 축하드리며, 취약계층 가정 지원으로 아동의 밝은 미래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정문헌 구청장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종로구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국가유공자 장례서비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취지다. 이에 유족 신청을 받아 구 근조기, 근조띠, 꽃바구니, 편의용품(샴푸, 비누, 양말, 수건 등)을 제공하고 상조 전문업체 소속의 장례지도사 역시 전국 어디든 파견한다. 지원 대상은 사망일 기준 종로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다 사망한 국가유공자 유족이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야간과 공휴일에는 구청 당직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유족에게 사망위로금 30만원을 지급한다. 사망진단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유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사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장례서비스 지원과 사망위로금 지급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대상자 본인에게 보훈예우수당 또한 매월 5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설과 추석 및 호국보훈의 달에도 각 5만원의 위문금을 추가 지급하며, 신청은 본인이나 배우자 또는 부양의무
▲ 피해자 지원 안내문(안)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강동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범죄에 대한 예방과 피해자 안전조치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월 구는 먼저 관련 조례를 제정해 스토킹 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고,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활동, 전담 상담창구 운영과 안심장비 지원 등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스토킹 범죄 피해를 겪고 있을 경우 ▲안심이앱을 통한 긴급신고 ▲귀가 경로 모니터링 ▲귀가 동행 ▲안심귀가 택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긴급신고에 대해서는 강동경찰서와 협업해 즉시 현장대응을 지원한다. 스토킹 피해자에 대해서는 가정상담센터(양재대로138길 4)를 통해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주거침입 등의 범죄가 우려되는 대상자에게는 ▲휴대전화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 ▲외출 시 가정 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위급상황 발생 시 버튼(또는 음성)을 누르면 CCTV관제센터와 연결돼 경찰 출동이 가능한 ‘안심 비상벨’ ▲부재중 현관문 열림이 감지되면 스마트폰 알림이 울리는 ‘문열림
▲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관내 가정을 방문, 출입문에 방풍재를 붙이는 모습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동작구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따뜻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따뜻하우징’은 자원봉사자와 수리전문가가 단열재 부착, 보일러 수리, 동파 계량기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에서 옥탑방, 30년 이상 구옥 등 주거취약지역을 우선 선정하며, 특히 지난 여름 침수 피해가 컸던 반지하가구를 중심으로 주거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한다. 대상 가구는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주거환경에 내·외부 단열재 보강과 보일러, 계량기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외에도 구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핫팩, 목도리, 모자 등 방한 물품으로 구성된 온기 꾸러미를 전달하는 ‘온기동행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들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