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구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평구는 지난 15일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공공기관 캠퍼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천600만 원을 확보했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는 인천시민 누구나 대학 수준의 평생학습 권리를 보장하는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공공기관 캠퍼스는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지역형 시민대학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부평구는 인천 최초의 법정 문화도시로서 지역 문화 기록보관(아카이브) 관련 과정, 그리고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인권 교육, 요리 등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대학 조성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맞춤형 평생학습 플랫폼 구축을 통해 구민들이 조금 더 수준 높은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제20회 전국 장애인 동계 체육대회 메달 봉납식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광주시는 16일 제20회 전국 장애인 동계 체육대회에서 메달을 수상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을 위한 메달 봉납식을 시장실에서 가졌다. 200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한 장애인 동계체전은 장애인 하계체전과 더불어 국내 장애인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동계체전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대에서 ‘환희와 감동 그리고 축제의 한마당’을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등 값진 성과를 거뒀다. 정선정 선수는 여자 알파인스키 회전 IDD 동호인부 개인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여자 알파인스키 대회전 IDD 동호인부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총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스노보드 선수부 개인전에 출전한 박수혁 선수도 소중한 은메달을 추가했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동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 연천군장애인체육회, 2023년 정기이사 개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천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5일 연천종합운동장 내 회의실에서 ‘2023년도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와 임재화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 등 총 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김덕현 군수와 임원들은 연천군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덕현 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은 “작년 한 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랐으나 함께해주신 임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 덕분에 이룬 다양한 성과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체육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연천군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양주시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 2회 연속 사회복지시설 최우수 'A등급' 기관 선정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주시는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이 ‘2022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내일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 중인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직업재활시설 가운데 시설 평가에서 전국 최초 연속 2회 지정됨에 따라 사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도까지 3년간 시설 운영에 대한 사항을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사업실적,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운영전반 등 총 6개 영역으로 세분화해 평가했다. 양주내일장애인보호작업장은 모든 영역에서 최고점수 ‘A등급’을 받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 전반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우리 양주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시설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취업이 어려운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들에게 질 높은 직업재활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우리 시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 체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가 15일 계양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산업체 위탁교육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윤환 계양구청장,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문미혜 계양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계양구민과 구청 소속 직원이 한국열린사이버대학에 입학할 경우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 수업료의 일부 감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의 학위와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한 자기 계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포천시 가산면, 찾아가는 복지 상담 실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가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현장복지행정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복지상담은 이진희 가산면장,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거동이 어려워 면사무소 방문이 힘든데 집에 와서 어려움을 공감해주고 궁금한 일을 상담해 줘 생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진희 가산면장은 “현장에서 주민의 어려움을 듣고 살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를 적극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해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여 가겠다.”고말했다. 가산면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취약계층이 욕구에 맞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 및 민간복지 자원 연계를 통해 가산면 주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 양주시, '2023년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 상반기 교육생 모집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양주시는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에서 오는 20일부터 3월 3일까지 양주시 중장년의 재도약과 노년기 준비를 위해 ‘2023년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 상반기 정규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양주에 거주하는 만 50세(1973년생)부터 만 64세(1959년생)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참여신청은 양주 중장년 행복캠퍼스 홈페이지나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번 교육은 정규 7개와 특강 12개 과정으로 ▲인생 설계 및 양주 이야기, ▲세차의 달인 자격 과정, ▲인지 활동 맞춤 강사 양성 과정, ▲도전! 자전거 정비사, ▲나눔 캘리그라피, ▲숲 문화해설사 과정 등 중장년의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문화, 건강, 취미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단기특강도 진행된다. 강수현 시장은 중“중장년의 높은 교육 수요를 고려하여 50~60대의 재도약과 종합적인 지원을 위한 행복캠퍼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일열 센터장은 "일상의 새로움과 나를 돌아보고 생각할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구리시 여성행복센터(301~302호)를 구리교육지원센터 설치 공간으로 내부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성행복센터는 2021년 7월 준공한 최신 시설로 주변에 시청사, 아차산, 구리아트홀이 위치해 시민들의 접근성, 편리성 등이 우수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되고 있다. 구리시는 교육지원청으로부터 공간 제공 협조 요청을 받은 이후, 최적의 공간 확보를 위해 그동안 교육지원청과 함께 각 부서 및 유관 기관과 전방위 협의를 갖는 등 구리교육지원센터 유치 공간 확보를 위해 1월부터 총력을 기울여 왔다. 구리시의회도 교육지원센터 위치를 크게 환영하며, 구리교육지원센터가 우리 학생과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교육지원과 행정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한때 시청사 별관, 구리 농수산물공사, 구리 유통종합시장,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곳을 물색했었으나 공간이 좁거나 열악한 주변 환경, 비용 등의 문제로 적정 위치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로 예정되어있는 여성행복센터(114㎡)를 극적으로 확보함에 따라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월 3
▲ 시청사전경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포천시는 오는 6월부터 지방세 자동이체 및 전자송달을 신청한 납세자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자동이체 및 전자송달 중 한 가지만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세액공제 금액을 기존 150원에서 500원으로, 두 가지 모두 신청하면 300원에서 1,000원으로 공제금액이 3배 이상 확대된다. 전자송달은 종이 고지서 대신 이메일이나 금융기관 앱, 간편결제 앱(네이버, 카카오 등) 등을 통해 고지서를 수령하는 방식으로, 위택스나 금융기관 앱, 간편결제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동이체는 은행 계좌 자동이체와 신용카드 자동이체가 있으며, 위택스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금융기관 또는 세정과에 방문하면 된다. 세액공제가 적용되는 정기분 세목으로 등록 면허세(1월), 자동차세(6월, 12월), 재산세(7월, 9월), 개인분 주민세(8월)가 있으며, 공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세목별 부과 전월까지 자동이체 및 전자송달을 신청해야 한다. 양명석 세정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종이고지서 미사용으로 인한 탄소 배출 절감, 우편 예산절감, 세액공제 혜택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많은 시민들
▲ 성남시청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성남시는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이 공모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마을 활동을 지원해 건강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려고 추진된다. 시는 모두 40개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선정해 시행 공동체에 총 1억5000만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모 사업 유형은 마을공동체 형성, 지정 주제, 마을 공론장 등 3개 분야로 구분된다. 마을공동체 형성 분야는 이웃과 관계 형성·확장사업을 제안받는다. 3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공모에 참여할 수 있고, 선정되면 사업추진에 드는 비용을 최대 200만원 지원한다. 지정 주제 분야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 슬로건인 ‘우리가 원하는 미래, 성남이 만듭니다’를 비전으로 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찾는다. 기후 위기 대응 실천 활동이나 지속 가능한 마을 생태환경 조성, 어르신·공동육아·1인 가구의 서로 돌봄 문화 조성, 마을문화 활동 등의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지정 주제 분야는 공모사업을 2회 이상 추진해 본 경험이 있는 5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800만원을 지원받는다. 마을 공론장 분야는 마을 의제 소
▲ 유휴공간 활용 임시주차장 조성사업 홍보 리플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부천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민·관 협력 행정을 통한 예산 절감의 효과를 거뒀다.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은 원도심 주택가 유휴공간을 대상으로 토지 소유주와 토지 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시에서 공사비만 투입해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총 49개소 1,406개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토지 소유주는 협약 기간(최초 3년) 동안 토지분에 대한 재산세 전액 감면의 혜택을 받게 되며, 시에서는 주차장 조성을 통한 원도심 주택가의 주차난 해소·도시 미관 개선·예산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주차장 신규 조성 시 발생하는 막대한 부지 확보 비용 없이 공사비만 소요되기 때문에 더욱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다. 특히 밀집한 주택가에서 부족한 주차 공간으로 겪던 불편들이 해소돼 인근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무원들의 끊임없는 대상지 발굴과 토지 소유주 개개인을 설득해 토지 사용 협약으로 이끌어낸 성과다. 시는 유휴부지 발굴을 위해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사업 홍보 리
▲ 국민행복카드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서울 용산구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 사업을 추진, 연중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급여 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중 하나 이상의 기준에 해당하는 만 9~24세(1999. 1. 1. ~ 2014. 12. 31. 출생)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은 대면ㆍ비대면 모두 가능하다. 대면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부모 등 주양육자)가 △사회보장급여(사회서비스이용건)신청(변경)서 △신청인 신분증 사본 등을 구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비대면으로는 복지로 홈페이지나 앱을 이용하면 된다. 신청 후 자격 변동이 없으면 만 24세 해당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돼 기존 신청자는 재신청 하지 않아도 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월 1만3000원(연간 15만6000원)으로, 반기별로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한다. 지원금은 서울시내 편의점이나 온라인 쇼핑몰 등 카드사별 지정된 구매처에서 일반 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김선수 구청장 권한대행은 “생필품인 생리용품 가격 상승으로 일부 청소년들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대체용품들을 사용하
▲ 포스터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3월 31일 오후 7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첫 공연으로 ‘첼로가야금’을 선보인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 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결성한 듀오이다. 이 듀오는 2016년 결성됐을 때부터 유럽 곳곳에서 이목을 끌어왔으며, 2017년 국내에 입성한 뒤 다양한 무대를 통해 수림문화재단, 서울남산국악당의 우수 예술인으로 선정되는 등 널리 인정받고 있다. 공연은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악기가 만나 각자의 고유한 특징이 어우러진 하모니를 보여준다. 이러한 하모니는 우리가 삶 속에서 겪는 이질적인 것들과의 화합 과정과 닮아있어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인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만수6동 김도영 주무관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주요 활동 및 역할 △2023년도 사회보장급여 제도의 완화 된 신청기준 및 복지혜택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교육에 참가한 한 위원은 “최근에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들이 곤경에 처한 기사들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재산이나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더 많은 이웃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될 것 같아 다행스러운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 나눔 [연방타임즈=하병환 기자]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관내에 소재한 ‘꽃보다 아름다운 헤어’ 선지영 원장의 재능기부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이발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남, 83세)은 “거동이 힘들어 밖으로 나가는 것조차 어려운데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 이발해 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 먼 곳에 있는 자식들보다 낫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선지영 원장은 “이·미용 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은 항상 마음이 넉넉하고 가슴이 뿌듯하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는 선지영 원장의 모습이 아름답다. 관내 재능 있는 분들의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